선수는 성공했을 때, 주변을 돌아봐야 합니다. 겸손을 챙기고, 주변에 기부도 많이는 아니라도 조금씩 하고, 꾸준히 네임 벨류를 쌓아가야죠. 스승 커스 다마토가 없었으면 어떻게 타이슨이 있었겠습니까? 스승과 세상과 사회에 감사할줄 알고, 주변에 자신을 낮추었다면, 심판도 공정했을 것이고, 모두다 타이슨을 응원했을 겁니다. 타이슨의 행운은 딱 거기까지 입니다. 세상이 그 사람을 미워하면, 아무리 힘이 센 천하장사도 결국엔 문 닫아야 하지요. 세상은 누구에게라도 당연히 공정하지 않습니다. 타이슨 정도의 힘과 괴력을 가진 사람은 천하에 널렸습니다. 그러나 커스 다마토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요. 평생 감옥에 들락거리다가, 그저 아무도 안보는 어두운 거리에서, 인생을 비관하며 총맞아 죽을 비천한 운명이었던 사람.... 그가 조금이라도 자기를 거두어 준 스승에게 감사하고,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 걸 일찍 깨달았다면, 그도 영웅이 되어서 오래도록 사랑받았을 겁니다.
더글라스와 경기에서 8라운드 타이슨이 더글라스를 어퍼컷으로 다운시켰을때 심판의 카운트가 매우 늦었습니다. 당연히 카운트아웃 상황이었는데 늦은 카운트로 더글라스가 겨우 일어났고 그때 바로 공이 울려서 더글라스는 위기를 넘길 수 있었죠. 그리고 10라운드, 타이슨이 최초로 다운당하며 KO패 당하고 경기가 끝났죠. 문제는 그 다음, 타이슨측에서 이미 8라운드에 카운트가 늦었기때문에 타이슨이 이긴 경기였다고 이의신청을 했고 그게 받아들여져 결과가 그 다음날 더글라스의 승리로 확정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당시 타이슨 열혈팬이었는데 결과가 바뀌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타이슨의 패배여서 너무나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생방송 시청했었습니다.
주색잡기에 빠져서 성공한 사람 없죠🤔자신의 스승&정신적 지주인 커스 다마토가 세상을 떠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면에 자만심이 싹터서 운동을 등한시하며 향락에 빠지니 운동선수들 이틀만 운동을 안해도 몸이 말을 안듣는데 하물며 격투기 종목이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고 스스로가 자멸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봐야겠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복서 중 하나로 마이크 타이슨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타이슨의 임팩트만 생각하는데 그 시대의 챔피언은 레녹스 루이스죠 방법이 어떘던(반칙은 잘못이지만) 노련한 홀리필드를 기본동작으로 발랐으니 루이스 자체는 타이슨 보다 어리지 않고 연령 늙기 전엔 완벽했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복서는 조 프레이저인데 알리에게 농락당했죠 그런 상황과 달리 경기를 보면 타이슨이 완전히 발립니다 오히려 기자회견 반응 보면 루이스가 더 나아요
타이슨의 전성기가 짧지 않았다고요??? 기타 타 선수들 보면 15년정도의 전성기를 가졌는가 반면 타이슨은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교도소에서 보냈고 그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마약 술 여자를 옆에 끼고 실았습니다 타이슨의 전성기는 고작 길어봐야 5년이 안됩니다 돈킹을 만난게 인생 최악의 한수라 생각합니다 정신적 지주 커스 다마토가 오래살있더라면 그의 전성기며 그의 업적은 정말 달라졌을껍니다
타이슨은 첫 프로 등장부터 거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뭔가 아쉬운 게 적다고 생각해요. 뭔가 잠재성이 보이는 유망주 단계에서 머물다가 사라진 선수들이랑 다르게 말이죠. 멘토의 부재 뭐 이런 저런 아쉬운 점도 많지만 결국 다 자업자득이죠. 사람은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다 자기가 깨닫고 정신 차려야 해요. 타이슨도 나이 먹고 자기 젊은 시절을 돌아보고 하는 거 보니까 그래도 인간이 된 것 같네요 평생 죽을때까지 정신 못 차리는 사람도 많은 거 보면 그나마 괜찮은 케이스같아요.
타이슨이 아무리 망가져도 전성기를 누려온건 운동에 있어서는 기본을 성실하게 지켜온거죠. 운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뭐 이런 신념? 그런데 세상은 꼭 그렇지 않았던거죠. 심판도 매수당하고 시기꾼들도 많고 협잡꾼들도 많고 그런게 타이슨을 엇나가게 만들고 망가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령.. 상대가 머리로 계속 들이 받는데 심판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으니 결국 귀를 물어 뜯는것 처럼 말이죠. 타이슨이 인상은 험악해도 나름 순진한 구석이 있어 보입니다.
홀리필드... 반칙왕이었긴 하지만 어쨌든 타이슨 공략법 하나만큼은 대단했음. 스피드+테크닉이 뛰어난 홀리필드였길래 가능했음. 그전에 젊은 선수들, 거인 선수들도 해내지 못했던 걸 홀리필드는 해냈음. 타이슨의 기량이 전성기 시절의 그것에 비해 상당히 감퇴한 시기였다는 것도 호재였고.
@@user-gi4ke7wh2j 떡밥은 무슨... 토니 터커, 타이렐 빅스, 프랭크 브루노, 마이클 스핑크스가 떡밥이었음? 다 무패였는데 타이슨에게 패했음. 38세의 래리 홈즈도 생애 첫 다운을 타이슨에게 당하며 4회 KO패했고. 쯧쯧 복알못 티 내지 말고 가셈. 그리고 타이슨전 당시 타이슨-30세 홀리필드-34세였음.
@@samy5930 떡밥이지 그간 무패 복서가 얼마나 많은데 타이슨 espn랭킹 50위권밖에 선정되고 약물의혹으로도 자유롭지 못한게 지금 전문가들에게 평가되고 있는 현실임 미성년자 성폭행에 핵이빨 각종 범죄 기행으로 유명했던거지 실력은 글쌔 당대 홀리필드 레녹스 루이스보다 아래로 평가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