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성장 서사... 태민 특유의 무용수 같은 춤선과 저 애틋한 표정이 온리원이랑 너무 잘 어울림 킥 차고 일어날 때 마리오네트처럼 줄로 잡아끄는 앵글 진짜 완벽 나이를 먹을수록 눈물이랑 슬픔이 한꺼풀 한꺼풀 벗겨지는 느낌까지 든다 평면적으로 이별의 슬픔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내 전부였던 사람이 사라지고 난 뒤의 텅빈 마음 무력함 더 흘릴 눈물도 없는, 너무 오래 슬퍼해서 지친 모습이 보이는 게 또 다른 관전뽀인또...
온리원보이 이태민 서사 보고 있으면 그저 눈물뿐...... 옛날에는 그 어린애가 대선배 보아님 무대에 서는거니까 기회 놓치지 않고 엄청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거 다보이는데, 이제는 신체적으로도 보아님보다 커서 춤선부터 설레고, 솔로 경력도 쌓인데다가 온리원 무대 자체 경험도 많아져서 여유도 쌓임...... 이제 춤이 아니라 연기로 느껴져서 진짜 막 그 몽글몽글 아련한데 설레는 곡 감성 제대로임ㅜㅜㅜ 이쯤되면 봐야할 영상 태민이 남주로 출연한 보아 '그런 너' 뮤비 안봄사람 없길 바라며... 하 언제한번 딱 둘이서만 듀엣무대 했으면 좋겠다ㅠ 케이팝 문화재 무대 장인 둘이서 아주 싹다 부시고 씹어먹고 어쩌고 다 하는거..
온리원 태민이한테 진심인 사람으로써 뿌듯하기 그지없네요. 첫무대부터 정말 저영상 몇번 본건지 안무를 제가 다외울 정도고 이런식으로 보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저는 첫 온리원때도 지금까지 여전히 태민오빠 팬이여서 지금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매일 새로운 덕질중이지만 옛날 기억하면 몽글거리는 추억 같아 넘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