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요령 없습니다. 그냥 처음엔 편한 자세로 최대한 광배근에 집중해서 가볍게 댕기면서 근신경부터 깨우면 됩니다. 넓게 잡아야 광배에 자극 줄 수 있다는 정보 때문에 광배근 감각만 잃고요. 섣부르게 중량 늘렸다가 협응근 신경만 자극하는 거죠. 물론 둘 다 모두 잘못된 건 아닙니다. 단지 너비건 중량이건 본인이 컨트롤을 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져야요. 그렇기 때문에 초보는 편한 자세에서 광배근에 집중해서 땡기면 됩니다. 그럼 자세는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이 말 역시 결과론적인 말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러더라’ 이런거지 진짜 초보들 보면 편안한 자세가 뭔지 모르고 광배근에 집중이라는 말 자체도 모름 대부분 초보는 굽은등 라운드숄더, 고관절 뒤틀림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본인에게 편안한 자세로 했다간 큰일남
빨리봐서 다행이다 이거보고 해보니까 진짜 자극 첫경험 맹키로 흥분 되더라 진짜 침흘리면서 렛풀 땡김 진짜 오랜만에 운동 제데로 했다고생각하고 뿌듯했음 대신 자세를 바꾸니 무게가 낮아져서 이자세로 일단 계속 연습해야겠다 물론 이게 꼭 정답은 아니지만 운동은 다양성이 있고 그안에 정답이 있듯이 이것도 정답중 정답
미쳤다. 진짜 등운동하면서 랫풀강의 많이봤는데, 듣기 너무 좋아요. 바로 구독하고정주행 할게요. 껄렁껄렁대는 찍새들이랑 깊이나 수준 자체가 다르세요. 댓글잘 안다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접근해주셔서 등에 대한 고찰까지 하게 해주시네요. 열심히 연습하고 복습할게요. 질 높은 강의 많이 올려주세요. 혹시 삼두강의도있나요?
선생님. 먼저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저는 스포츠의학전공 체육학박사로 20년차 트레이너겸 대학교에서 운동과 재활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렛풀다운 수축,신장 시 견갑상완리듬에 맞게 동작을 수행하고어깨 관절 패턴(손, 팔꿈치, 견갑, 어깨)순으로 순차적인 움직임이 나와야 어깨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광배근의 근활성도 및 부상없는 올바른 운동이 가능합니다. 렛풀다운 신장 시 견갑골의 상방회전과 올림이 함께 이루어져야하는데 본 영상에서는 팔꿈치 이후 견갑의 올림이 더 강하게 강조되어 극상근 찝힘현상이 올수 있습니다. 너무 좋은 설명과 영상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 고민하다가 글 적었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일단 표기에서 랫이 아닌 렛으로 표기하신 부분부터가 관점이 저랑은 다르시네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펑셔널과 바디빌딩 두가지로 나뉩니다. 두가지 트레이닝의 차이점을 알고 계시겠죠~ 수프라 임핀지가 걱정되는 모션이… 과연 업워드가 잘 되고 있는데 발생이 될까요… 제가 일러드리는 동작들은 st joint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초보자 관점에서 바디빌딩을 알렫 린거거든요~ 임핀지먼트가 발생하는 레퍼런스가 있는지, 논문자료가 있으면 저도 공유해주세요~ 😊
네 답글 감사드려요😊 제 말은 올바른 상방회전과 올림이 일어나는데 어깨 찝힘현상이 일어나는걸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7분 32초 정도 쯤에 팔꿈치가 약 80도 외전부터 약 100도 까지 상방회전의 움직임이 최소화되고 어깨올림자세위주로 동작이 나오는걸 말씀드린거예요. 팔꿈치가 먼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어깨가 따라가는 동작이 이루어져야 상방회전과 올림이 견갑상완리듬에 맞게 적용이 되잖아요😅 해당영상에서 80도 외전부터는 어깨가 먼저 또는 함께 올라가는 현상이 보이죠. 손이 상완을 상완이 견갑, 어깨를 순차적으로 부드럽게 끌고 가는게 아니라 손- 상완 -어깨 다시 팔꿈치 -어깨 순으로 영상이 찍혀있어요. 어깨가 상완보다 먼저 또는 함께 올라간다면 올바른 상방회전이 제한되거나 순간적인 견갑 하방회전이 일어난 상태에서 올림이 일어나겠죠. 80도에서 100도 부분적으로 상방회전 제한 시 올림 동작으로 견갑상완리듬과 어깨관절 패턴이 좋지 않다면 부상이 올수도 있다는거죠. 견갑상완리듬관련 동작 시 어깨관절 패턴과 스포츠손상 및 부상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은 너무 많죠. 펑셔널과 바디빌딩의 목적은 다를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부상없는 해부학적 올바른 움직임과 자세, 패턴을 지켜야 효율적인 운동이 이루어진다는건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 관점에서 ST joint의 올바른 활용에 대한 좋은 영상에 좋은 내용이었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관련 evidence 는 보내드릴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user-iu1zs6eg5y 제가 볼땐 보디빌딩을 안해보신거 같네요 😊 제가 펑셔널로 영상을 만들었다면 더욱더 고차원적이고 전문적으로 영상을 만들었겠죠~ 조회수와 댓글의 여론을 봐주세요 초보자분들이 얼마나 좋은 반응들을 보이고 계시는지를요~ 제 취지를 읽지 못하신거 같고 외전80도 이상을 얘기하셨는데 패시브적인 엘레베이션을 동반한 ab덕션이 하방회전으로 나타날수도 있다는 말씀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 ut를 써도 이미 업워드는 되어있어요. 액티브에 의한 ut사용, 엘레베이션은 알아서 업워드가 들어가니까요~ 저렇게 지도해서 숄더거들 문제점들이 발생한 경험이 없네요 저에겐😊 결국 지도하는 사람이 잘해야 한다는것. 영상이기에 팁자체만을 설명한것. 그부분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의학적으로 들어가면 할얘기는 제가 더 많을거에요 저는 1대1 피티 레슨하신분만 1000명에 가까우니까요 😊 또한 오스테오파시 학회도 다녀온 경력으로 안다치고 운동할 수 있는 부분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려 안해주셔도 된답니다 🤗
1. 랫 풀 다운은 주로 등의 상부 타겟 운동. 1-1) 풀 다운(팔을 위에서 옆쪽으로 끌어오는 동작): 내전 →등의 상부 cf) 로우(팔을 앞에서 뒤로 당기는 동작): 허리~등 하부, 광배근 타겟 운동 2. 와이드 그립 자세 2-1) 어깨 너비 보다 넓게 잡기 2-2) 잡고 내려 왔을 때(최대한 수축을 이뤘을 때) 2-3) 전완 부위가 거의 수직 상태가 되게끔 잡기 3. 랫 풀 다운에서 빈번한 실수 어깨,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 체간에 있는 근육(가슴, 등) 사용시 어깨(견흉관절)의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함. 실수) 어깨를 눌러놓은 상태에서 팔만 움직이는 것. → 광배근 위쪽의 대원근(날개뼈에서부터 상관골까지 붙어 있는 근육)만 많이 사용하게 됨. → 어깨도 위 아래로 움직여 줘야만, 광배근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넓게 쓸 수 있음. 4. 실수 2) 힘이 부족할 경우 (그립을 훅으로 말아서) 손목으로 눌러서 내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그렇게 할 경우 전완근 개입이 과다하게 됨. 이 경우 광배근의 힘 전달 효율이 떨어짐. 힘이 부족한 경우 정확하게 당길 수 있는 위치까지만 당기기 5. 경력자를 위한 팁 5-1) LAT PULL DOWN. LAT이란, 광배근의 라틴어 약자를 따온 것 - 광배근(Latissimus dorsi) 보디빌딩 규정 포즈 中 랫 스프레드(프론트&백) 랫 LAT: 넓을 광(廣)의 의미 즉, 랫 풀 다운은 전방 상단에 있는 바를 넓게 잡아서 끌어 내리는 동작. 넓게 가지고 내려오는 내전의 형태로 이뤄지는 운동. 5-2) 광배근은 어깨를 올려도 수축하고 내려도 수축한다. 견갑골의 움직임만 가지고도 수축&이완이 이뤄질 수 있다.
5-2) 광배근은 어깨를 올려도 수축하고 내려도 수축한다. 견갑골의 움직임만 가지고도 수축&이완이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당길 때(depression): 어깨를 최대한으로 눌른 상태에서 최대 수축 올라갈 때(elevation): 최대 한으로 끌어 올려서 위 아래 상하로 크게 늘려서 최대한 신전성 수축이 나올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함.
견갑움직이면서 어깨까지 뽑아서 길게 늘이는건 광배근이 어느정도 발달되야 느껴지고 저절로 익혀지게되더군요.. 해도 잘안느껴지시는분들은 그냥 잡아두고 하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아직 그만큼 근신경이나 광배근 크기가 덜커서그런거.. 최소 정자세 풀업으로 7-10개이상 등으로 땡기는 느낌으로 땡길줄 알아야 가동범위 최대한 늘이면서 광배근 먹이는 느낌 감잡겠더라고요..
저는 운동을 즐겨 하고 좋아해서 그냥 등이 돌출식으로 발달했구나 싶었거든요ㅠ 근데 계속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첨에 x-ray 찍고 별 이상 없대서 초음파 했더니 염증있다 , 힘줄 약한 파열이다 라는 진단을 몇군데서 받고 약처방 주사를 맞았어요 운동을 쉬어도 뭐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구요 그래서 그냥 염증주사만 진짜 몇번 맞았는지 세지 못할정도에요 너무 답답해서 서울에 스포츠선수들이 많이 간다는 큰 병원에 가서 mri도 했는데 진단은 어깨에 염증이 있다. 이외에 특이한건 없었고요. 특정 구간에서 어깨에 힘이 실리면 통증이 느껴졌어요 그러다 유투브 이거저거 스트레칭 같은거 찾아보려다 익상견갑을 알게되었고 아 이게 좋지 않은거구나 눈치챈거죠..... 프레스나 풀업 운동 할 때 등이 전체적으로 힘을 주지 못하고 돌출이 되니 어깨로만 힘을 받아서 통증이 느껴지는 느낌이에요 랫풀 할 때도 다른영상들에서 숄더팩킹해라 어깨 찍어눌러라해서 그렇게 했었는데...ㅠ 다들 전거근 체크하라는데 스트레칭 말고 웨이트로 개선 가능한 운동있나요?
등운동때 견갑의 움직임을 라인업자세를 이용하면 된다는걸 최근에 깨달은 사람입니다. 하나 질문이 있는데 마지막 설명하신것처럼 여러동작들이 자연스레 이어져야하는데 광배근을 신장수축할때 설명하신것처럼 견갑을 거상한 후 팔을 피는건지 아니면 팔을 어느정도 편후 견갑을 거상시키는지 궁금합니다. 반대로 단축수축시킬때도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 말씀 처럼, 랫풀다운 영상중에, 이게 가장 설명이 잘 된, 어려운 내용을 잘 풀어서 조곤조곤 말씀 하시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밤에 라디오 dj 같습니다. 처음 우연히 왔는데, 시간내서 올리신 영상 많이 볼려고 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 주세요.
좋은 설명 들어서 대부분 궁금증이 해소가 됐는데 마지막으로 하나 더 궁금합니다 이완할 때 알려주신 대로 하면 날개뼈가 상방회전과 동시에 거상도 되지 않나요? 날개뼈가 거상돼도 광배근은 계속 신장성수축(무게가 실려있는상태)를 유지할 수 있나요? 다른 분들이 너무 이완하려다가 어깨가 빠질 정도까지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 ‘어깨가 빠진다’ 라는 게 날개뼈 거상하지 말고 상방회전만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거든요 저는
저도 같은 증상 있었는데요.. 아마 바를 내릴때 등으로 안내리고 어깨힘을 과도하게 줘서 내리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바를 올릴때도 광배로 풀어주면서 올리는게 아니라 무의식중에 어깨에 힘을 주면서 올리면 어깨가 아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광배로 자극 찾을 수 있는 무게로 가볍게 진행해보는게 베스트지 않나 싶네요
음 랫풀다운은 광배근 상부, 로우는 광배근 하부라고 설명하셨는데 반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우를 예로 들자면 팔을 완전히 편 이완상태에서 약간 수축한 지점까지는 광배 하부의 개입이 큰것이 맞습니다 상완골에 가장 수직한 섬유가 하부섬유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약간의 수축지점을 벗어난 시점부터 최대 수축 지점까지는 상부섬유가 상완골에 수직에 가까워져 상부섬유의 개입이 커집니다 또한 로우시 광배 하부의 개입이 큰 최대이완지점에서 약간의 수축지점까지는 모멘트암이 짧아 부하가 크게 걸리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로우시 광배 하부가 부담하는 부하는 크지 않고 대부분 부하는 광배 상부가 담당하는것이죠 풀다운은 반대입니다
완전 헬린이다보니 랫풀다운 할때 견갑골의 움직이게 해야 된다는걸 알면서도 아무리 해도 안되거든요.. 혹시 설명 중간에 팔꿈치를 펴지 말고 어깨를 먼저 올린다음에 팔꿈치를 펴는 식으로 해보라는게 혹시 견갑골이 회전하게 하는건가요?? 견갑골이 움직이게 하고 싶어요...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