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게이머로써 [쟁]이니 [혈맹]이니 [공성전]이니 유치하고 흥미도 안생길뿐더러 그런거 할 바에 스팀에서 든든하게 콘솔게임사서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고 싶은데, 거기에서도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그런게임을 하고싶지는 않아서요.
그야 질러주는 개돼지 유저들이 변하지 않으니까 그대로 가는거지. 이걸바꾸는 방법은 굉장히 단순함. 유저들이 게임 안해주고 안질러주면 당연히 매출 안나와서 게임 망할수도 있으니 게임사는 BM을 바꿀수밖에 없음. 그런데 이따구 BM을 유지한다? 당연히 질러주는 개돼지들이 많고 욕하면서도 질러주니 게임사 입장에서는 먹고 살만 하다는거지. 결국 질러주는 개돼지 유저들 덕분에 TJ 뱃살만 늘어나는거 ^^
캬~ 올라오자 마자 바로 달려서 시청후에 댓글 다는데 이번 영상도 펭귄님 만의 위트와 센스가 가득해서 즐겁게 봤네요ㅎㅎ 확실히 지금 NC가 바뀌는 영상이 단순히 일시적일지 아니면 정말 정신차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ip개발 및 다른 시도를 위한 준비를 하며 절치부심하는 중일지 모르지만 그동안 NC가 커온 가 규모가 너무 크거니와 지금 1위자리를 탈환해서 정상을 유지중인 신흥 강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하는 오딘 역시 사실상 구조는 리니지와 비슷한 과금유도인데 여기서 서비스에서 유저 피드백 적극반영(막피가 불리하게 패치 등) 및 분명 기존 NC의 리니지 시리즈보다는 혜자인 구조와 많은 무과금 유저들도 흥미를 가지고 계속 게임에 정착하게 만드는 장비파밍 등의 경제구조 등으로 잘 나가는 중이니 분명 NC는 큰 변화보다는 오딘 같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혜자에 친화적으로 보이는 식으로 바꿔서 여전히 게임을 모바일 MMORPG로만 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미 예고된 신작으로 팡야M, 아이온2 블소S 등 이것들 역시 약간 다를뿐 기본틀이 경쟁형 육성RPG라는 건 변함이 없기에 정말 한숨 나오더군요. 또 이번 영상에서 펭귄님이 지적하신 서비스 시작 단 4개월만에 과금유도의 속도가 기존의 천천히 진행된 리니지 시리즈보다 더 빠른 것도 저의 추측으론 NC가 엔트리브 인수를 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돈을 지불했던 탓에 그 엔트리브내에 온라인서비스 부서를 떼서 다른 곳에 팔았다고 하는 뉴스도 있었고 분명 내부에선 엔트리브 인수금이 컸기에 이를 메꾸기 위해 빠르게 과금유도 수위를 올린 것 아닌가 생각하네요. 어쨌든 NC가 이전에 사업성 부족등의 판단으로 줄줄이 취소한 것들중에 포람된 국내에 마이너한 메카닉 소재의 프로젝트 혼이 다시 나오는 것 아닌 이상 저는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NC게임은 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NC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ip를 만들려는 시도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MMORPG가 아닌 다른 장르로 배틀로얄FPS라고 추정된 블소1 디렉터가 개발지휘한다던 프로젝트LLL 이것도 조용한 걸 보 NC 앞으로도 영영 싱글플레이 기반 게임은 회사가 사라지는 일이 있어도 안 만들것 같습니다. 그냥 NC가 더이상 게임으로 돈을 쓸어담지 못해서 게임사업에서 손을 떼버리고 그냥 쪼개져버렸으면 하는 마음인데 그동안 모바일 MMORPG가 돈을 쓸어 담아버려서 투자와 관심마저도 이쪽으로 편중되며 국내 내수 게임시장에 다양성이 떨어지고 그 빈틈을 중국산 및 외산게임이 차지해나가고 있으니... 거기에 곧 예정된 10월에 있을 도쿄게임쇼에도 리니지W가 나오는 거 전세계에 제대로 조롱을 받아 주가가 계속 수작하락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NC 입장에서 엔트리브는 아픈 손가락이죠 잘 나가서 인수한 회사인데, 인수하자마자 적자 ㅋㅋㅋㅋㅋㅋ NC, 엔트리브 경영진 둘 다. 어떻게든 적자 메꾸고 싶은 마음이 클 겁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된 당기순손실 규모가 517억원이라는데 눈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못 메꿀 것 같네요. 팡야M이 엔트리브의 마지막 기대주이긴 한데... 엔씨라서 못 믿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요즘 나오는 해외 모바일 게임 보면 특이한 게 많더라고요. 최근 나온 포켓몬 LOL? 그것도 그렇고... 얘들은 게임을 만드는데 우리는 뭐하나라는 허탈감도 들더라고요
택진이형과 엔씨소프트는 CD돌리던 그시절이 가장 절박하고 순수하고 간절했다.. 지금은 너무 괴물이 된듯한 느낌.. 이제 그만 물러날때가 된듯하다. 게임에서조차 사회성과 인맥 등 부수적인 재미도 함께 추구하며 캐릭이 나고 내가 캐릭이던 올드게이머들의 성향이랑 지금 2030대 게이머는 추구하는 방향자체가 다른데 계속 한우물만 파니 되는게 이상한 수준.. 대세만 잘 따라가고 BM만 줄여도 회사 규모가 있고 홍보할 돈이 있으니 더 잘나갈수 있을텐데 지금의 NC는 너무 막장임..
극소수의 "국내 하급 린저씨" 들이 링겔 꽂아줘서 시한부 연명하는 겜. 과금유도 있는 "메탈슬러그 어택"은 해외 유저풀이 존재하기에 그나마 풀칠이라도 하는데 이건 ㄹㅇ 그 린저씨들이 나가는 순간 바로 사망확정. 아직 나가지 않았고 그 유 저들이 하급이지만 "린저씨"기에 현상유지가 될 뿐이지.
@사이버 렉카 사냥꾼 그래도 객관적으로 [NC vs SNK] 라면 전 당연히 SNK를 들어주는게 맞다 봅니다. 메슬택은 확실히 현질 유도겜은 맞는데 최근에 현금가치 약 5~600만원 상당 의 신규지원을 개편 했어요. 이제는 찍먹으로도 가능하단 겁니다^^ 현질유도겜은 팩트이고 맞는데 엔씨의 리니지류에 비유할 정도는 아니죠 ㅋㅋㅋ 미래지향적으로 봐도 SNK 쪽이 메 탈 시리즈, 킹오파 시리즈, 사무라이 시리즈등의 비전이 있는데 반면 NC는 그냥 이번 건으로 명운이 다됬다 봅니다.
정보화 자본주의 사회에선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고객의 니즈가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정확히 파악한 발전된 퀄리티를 갖춘 상품을 팔아야 한다는 당연한 법칙을 NC는 과거의 영광에 취해 무시했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른 후에도 자신들은 틀리지 않았다고 고집을 부린 결과가 블레이드앤소울2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디지털 재화라는 것은 그 성질상 실질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관리하는 쪽에서 가치를 부여하고 유지를 해야하는데, 트릭스터m은 그 가상의 재화가 가진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군요. 뭐, 애초에 수명이 다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뽑아먹기 위해서 달리고 있는 느낌도 드는군요.
NC는 변화해야한다는 언급, 그래 나쁜언급은 아니긴한데 다른 N에서도 같은 소리를 했지만 줘터지기 전까지는 안바뀌고 있었다는점에서 영... 다른게 아니라, 회사의 모든권리를 쥐고있는 최고권력자부터가 바뀌어야 달라질 회사인데 말로만 그래봐야 달라질리가 없다봅니다. 한번 공중분해될 필요가있다고봐요
개인적으로 NC가 그렇게 사랑하는 '리니지식 BM'은 리니지 안에서만 돌아가도록 놔두고, 그 BM이 조금이라도 묻은 차기작 기획들(있다면)은 다 폐기한 뒤, 각 잡고 알릭스 급의 명작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살아남을 방법이겠죠. 지금 상황에서 혜자게임? 평타는 치는 게임? 이런거 나와봤자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알릭스 급의 게임을 만들어낸다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설령 만들어냈다고 해서 끝날 일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살아남을 구멍이라도 있는 게 어디겠습니까? 이번이 NC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 같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대로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서 미래가 바뀌겠죠. 아, 물론 NC한텐 그 기회가 '성공'의 기회가 아닌 '살아남을' 기회겠지만요. 뭐...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보면 가망은 없어 보이네요.
상급변신뽑기로는 전설변신이 안 나오죠 근데 상급변신뽑기 설명 장면에 펭귄들이 전설변신카드를 들고 있네요 전설변신은 영웅변신 수십개를 모아서 도전하는거고 마찬가지로 신화변신도 전설변신 수십개를 모아서 여러번 트라이해서 도전하는 거고 유일변신도 신화변신 4개를 모아야 하는 시스템이죠. 이런 디테일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