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p851 아무래도 북한이랑 교류가 잘 안돼서 한국에 북한출신 요리사가 별로 없고 그래서 몇 사람 없는 가운데 본인 요리까지 맛이 변하면 북한 특유의 전통이나 맛이 잘못 소개될까봐 더 각별히 신경쓰시나봐요 남한의 북한 음식점은 북한 음식들과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한식대첩에 나오신거 보고 처음 가봤고, 요즘에도 냉면 먹으로 종종 가는 찐맛집. 다른 평양냉면 전문점과는 육수 맛 부터 확실히 다름. 어디가 맛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말 그대로 여기만의 색깔이 확실히 있으며 여기서밖에 못 먹는 맛임. 여기 만두도 진짜 맛있고 순대도 정말 맛있음....
윤종철 셰프님의 냉면은 먹어보지 못했기에 평가할 수 없지만 생각과 말씀에 크게 감화 받았습니다. 말에 군더더기 하나 없고 논리적이고 힘이 있네요. 대한민국에서 일한 댓가로 세금 내서 나라에 진 빚을 갚았다는 말씀엔 큰 가르침이 깃들어 있어 고개가 숙여집니다. 해외에서 거주하는데 한국에 가면 윤셰프님 냉면을 꼭 먹으러 들러야겠어요. 좋은 인터뷰 인상 깊게 잘 봤습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냉면을 잡아본건 아니지만 음식을 만드는데에 과정과 고집에 대해서 저도 느끼는바 셰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 셰프님을 존경합니다. 가능하다면 셰프님의 함경도식 명태식해하고 명태김치 그리고 냉면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코로나사태가 끝나면 한번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어디나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힘내시기를 바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기까지 건강하시기를~
이방인으로서 다른 나라라고만 생각 했던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당시의 정서가 잘 드러난 것만 같아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한국에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자신이 이방인이라 느끼며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하신 결과의 성과물인거 같아서 멋있으십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평생 평양냉면은 여기서 1번 먹어 봤었는데 기존에 먹던 물냉면과는 아예 달랐습니다. 솔직히 익숙치 않은 맛이라 참맛을 느끼긴 힘들었지만 참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소고기 수육과 만두는 진짜 맛있었습니다ㅋ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선생님, 지금 옥류관 면은 언감자 전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옛날과 다르게 지금은 압출식으로 면을 뽑아냅니다. 압출식과 비압출식은 면의 맛부터 다르지요. 압출식 기계로 꼭 바꾸어 보시죠. 저도 옥류관 냉면 만드는 장면을 자세히 봤는데 면을 내리는 기계가 확실히 길었습니다. 한마디로 압출식으로 면을 만든다는 거죠. 한번 참고해 보시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