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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많을수록 입을 다물어야 하는 이유 (feat. 코르넬리아 토프 '침묵을 배우는 시간') 

충코의 철학 Ch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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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co_phil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의 자기계발 컨설턴트인 코르넬리아 토프의 책 '침묵을 배우는 시간'의 내용을 소개해드리는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영상이 재밌으셨다면, 아래 링크에서 책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침묵을 배우는 시간' 보러 가기
- 교보문고 : bit.ly/3M05rwp
- 예스24 : bit.ly/4chHICr
- 알라딘 : bit.ly/3LVZ9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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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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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82   
@chungco_phil
@chungco_phil Месяц назад
책 보러 가기 - 교보문고 : bit.ly/3M05rwp - 예스24 : bit.ly/4chHICr - 알라딘 : bit.ly/3LVZ90I
@dosert
@dosert Месяц назад
언어 활동이 아니라 비언어적인 활동에 집중하라는 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런데 현대사회에서는 어쨌든 세련되게 표현하는 걸 높이 평가하다보니 침묵이 독이 되는 순간도 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침묵하되 타이밍을 잘 잡아서 적절한 표현을 하는 것이 필요한 능력 같아요. 참 어렵겠지만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JamesWillGrayson
@JamesWillGrayson Месяц назад
침묵하면서 산책과 독서 그리고 글쓰기를 즐긴다면 그야 말로 완변 그 자체죠.
@realist7853
@realist7853 Месяц назад
방송을 잠깐 하셨던 지인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직업상 방송에서 말을 많이 하고 나면 그 뒤에 계속 헛헛함이 밀려오더랍니다. 충코님, 소진되지 않게 유의하셔서 오래오래 멋진 철학 유투버로 남아주세요~😊
@aptfac
@aptfac Месяц назад
휴대폰을 끄고 맨발로 흙을 밟으며 나무의질감을 느끼고 새소리를 듣습니다. 나와 세계란 생각할때만 잠시 나타났다 멸합니다. 나는 생각(언어) 이전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모든것입니다.♥
@user-ty3pz9pw2b
@user-ty3pz9pw2b Месяц назад
말의 양이 많을수록 지위가 높은 것으로 인식한다는 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말이 많은 편이라 몸을 천천히 움직이는 활동에 집중하면서 침묵해봐야겠네요. ^^ 좋은 내용 영상 감사합니다. 🙂
@lunsl6322
@lunsl6322 Месяц назад
많은 사건을 겪고나서 어떤 풍파가 와도 입을 다물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타인에게 내 슬픔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더 나아지겠죵 ㅎㅎ..
@user-kv5jt1qn7b
@user-kv5jt1qn7b Месяц назад
전 하루 중 점심 산책하며 30분 정도를 생각 정리를 합니다. 제 일상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에요 ㅎㅎ
@user-bx5oc6nv9e
@user-bx5oc6nv9e Месяц назад
2년 동안 출퇴근 시간에 명상을 습관화해보니 언제 어디서나 명상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이게 다른 일을 할때도 몰입이 잘 되서 삶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진짜 추천 드립니다!
@ACHE11
@ACHE11 Месяц назад
운동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다 라는게 제 생각 입니다. 침묵을 지키고, 체력 증진, 건강 증진, 시원하게 땀 배출. 이만큼 좋은 행동이 어디 있을까요
@user-sq4kw9xs7q
@user-sq4kw9xs7q 14 дней наза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찍먹책
@찍먹책 Месяц назад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직면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게 되니 침묵으로서 자신을 워워 시키는 것이 건강한 삶의 비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보면서 좋은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khhaangosa4729
@khhaangosa4729 18 дней назад
나이 들수록 말을 적게 해야 한다, 라는 것은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젊을 때 보다 신중하고 자기 성찰이 증가하고 갖가지 일을 당할 때 그동안 겪어온 여러 사실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 하므로 나이먹으면 말이 줄어드는 것이 현명하지요. 둘째, 요즘 사회에서 분열을 일삼는 세력이 세대간의 분열을 위한 수단으로 꼰대, 틀딱, 늙으면 입 다물라, 늙으면 지갑은 열되 입은 열지 말라 (늙어서 돈이 입을 맘대로 열 수 있을 만큼 돈이 많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라는 메시지를 퍼뜨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Niche1419
@Niche1419 29 дней назад
What I can’t speak about it I must be the silence 비트겐 슈타인 묘지명 ~멋진 인생 이었다~
@sunhongpark4646
@sunhongpark4646 Месяц назад
걸어왔습니다
@user-fo3vr6ld6c
@user-fo3vr6ld6c Месяц назад
맨발 걷기 ㅋㅋ
@user-fz2gg6vp7t
@user-fz2gg6vp7t Месяц назад
정정한 영상과 그에 맞는 정정한 댓글ㅋㅋ
@KimMyeongJu-pr9ro
@KimMyeongJu-pr9ro Месяц назад
걷는다는 것은 두뇌에 활기를 준답니다. 😀
@user-tz8fi9ne5p
@user-tz8fi9ne5p Месяц назад
양자역학이 받아들여진 이후로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일까..라는 의구심을 진지하게 갖는 과학자들도 많다던데.. 지금 이 순간 나도 그걸 느끼게 되네요..😅 최근 일신상에 일어나는 여러 문제로 충코님이 오늘 선택한 주제인 바로 이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던차에 마치 내 문제를 알고 말해주듯이 침묵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다니…놀라울따름~~😅 우리는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나 자신을 비롯해 모두들 너무 많은 말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거 같다는…. 나도 그만 말을 줄여야할거 같은 느낌~~ 너무 피곤해…….
@toward_Ireland
@toward_Ireland Месяц назад
저기요, 님들. 이 분은 유투버잖아요. 그것도 철학 유투버. 말을 통해 컨텐츠를 제작 및 전달하시는 분인데 그런 분한테 말이 많다는건 무슨 의도 입니까? 님들 상황판단능력 없으심?
@user-fo3vr6ld6c
@user-fo3vr6ld6c Месяц назад
@@toward_Ireland 그냥 이런 영상들 썸네일 어그로가 킹받아서 그러는 듯.
@lupin9305
@lupin9305 Месяц назад
@@user-fo3vr6ld6c 그런 '맥락'이란걸 모르는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할 필요 없을것 같네요. 그냥 '국평오들도 철학 유튜브를 보는구나 와...'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uphorim
@euphorim Месяц назад
원래 댓글은 '의견 교류의 장'이기 보다는 '배설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이런 진지한 채널에서조차도요. 본인이 배설한 것이 '정당한 비판'인줄 아는 깨시민조무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많습니다.
@dal7943
@dal7943 Месяц назад
그럴땐 와 이런 맥락도 이해못하고 메신저만 비난하는 병신들이 있구나 하면서 지나가면 됩니다 ㅎㅎ
@byebyebye514
@byebyebye514 Месяц назад
나이들고 현실에선 아무도 안들어주지만 sns에서 말이 많은 늙은이들이 피해의식을 느낀거지요
@JiwonBak-sk6yu
@JiwonBak-sk6yu Месяц назад
충코님, 오늘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가요~~ 앞으로는 매일매일 침묵을 잘 실천하고 회복하는데 집중할게요~~ ❤
@Su-ze4lx
@Su-ze4lx Месяц назад
그렇지만 어느 순간 또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ㅠㅠ
@personameister
@personameister Месяц назад
말은 권력이고, 발화는 권력의 행사다. 침묵은 권력의 순응이고, 언어는 그 사용자의 세계다.
@user-yw9bu7rx2c
@user-yw9bu7rx2c Месяц назад
어렸을 땐 무슨 말이나 행동을 반드시 취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침묵과 가만히 있는게 좋은 방법 중에 하나더라고요
@user-cr2lf5fh7s
@user-cr2lf5fh7s 29 дней назад
이 책, 정말 괜찮음. 처음에는 그저 그런 책인 줄 알고 대충 훑어 봤는데 손에 놓기 힘들만큼 일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가득했음.
@junheepark5423
@junheepark5423 Месяц назад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younggookpark5232
@younggookpark5232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혼자 농구로 힐링합니다~ 같이 농구 해보고 싶네요~ 😊
@user-logicsong
@user-logicsong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요 그 이유는
@socracrishu8043
@socracrishu8043 Месяц назад
말이 많고 적음을 계급이나 서열과 연결시키는게 참신한 관점이네요...
@donggwang1007
@donggwang1007 19 дней назад
헐. 듣다보니, 이번에 읽고있는 책이네. 알고리즘이 어떻게알고 ~ ㅎㅎㅎㅎ
@woogun
@woogun 24 дня назад
7:19 와 이거 틀어놓고 자려고 눈감고 있었는데
@dal7943
@dal7943 Месяц назад
아 좋아 충코 짜릿해 재밌어
@RENDERDAY
@RENDERDAY 25 дней назад
꼭 책으로 안보더라도 이 시대를 사는 어른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볼만 한, 혹은 삶의 방향으로 까지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이죠.
@vinci7804
@vinci7804 Месяц назад
말씀 잘 들었습니다. 침묵이란 주제는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제 생각을 세 가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이유 질문 (2) 집단 결정 (3) 에너지 조절 입니다. (1)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때로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침묵으로 답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이유를 묻고, 그로인해 수다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이유라는 것이 언어로 표현하기 곤란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억지로 언어로 표현하려할 때에는 진짜 이유와 표현된 이유 사이에 괴리가 생기고, 그로인해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고 봅니다. 물론 언어로 표현해보려 애를 써야 하는 경우들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침묵하고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언어로 표현이 잘 되지 않자, 가짜 이유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 거짓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가 때로는 사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이 이유를 묻는 것이 ‘평가’를 하기 위함인 경우들이 있다고 봅니다. 평가를 하고, 이래라저래라 하기 위함인 것이지요. 질문에 답을 하는 순간, 상대방은 평가자가 되어버립니다. 이것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시작되는 경우도 있지만, 습관에 의해서 이렇게 되기도 한다고 봅니다. 타인도 애초에 평가를 할 마음은 없었고, 입버릇처럼 이유를 물어본 것입니다. 그리고 답을 듣자, 평가자로서의 습관이 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될 우려가 큰 경우에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침묵을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결정권한이 자신에게 있는 걸로 착각하고, 마치 부하직원이 이유를 대고 자신을 설득시켜야만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럴 때에는 이 문제에 대한 결정권은 내게 있다는 걸 확실히 해야 하고, 이유를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장은 자기 권한에 있어 직원에게 이유를 말할 의무가 없습니다. 설득은 직원이 해야 합니다. 1/3
@vinci7804
@vinci7804 Месяц назад
(2) 두 번째로 이야기할 것은 ‘결정’입니다. 침묵을 하지 않고 대화를 할 경우에 그 자리에서 ‘결정’을 내리게끔 흘러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반합의 ‘합’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지요. 흔히 집단주의와 빨리빨리 문화가 강한 사회에서는, 바로바로 결단을 내고 결정을 내려는 경향이 큰 거라 봅니다. 그래야 집단이 신속히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세상 일이란게, 실은 굳이 빠르게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되는 많은 경우가 있는 거라 봅니다. 굳이 의견을 일치시키지 않아도 되는 많은 경우가 있는 거라 봅니다. 서로간의 의견이 파편적으로 나뉘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통을 통해서 의견을 일치시키는 일을 하지 말고, 따로따로 생각이 성장하도록 놔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할 때가 생기면, 그에앞서 결정을 하면 됩니다. 저는 정반합의 ‘정’을 파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은 파편성이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정신이 고요한 상태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걸 섣불리 반과 합에 이르게 할 때 생기는 문제 중에는 ‘생각이 미숙한 상태’에서 소통에 들어가는 바람에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를 보면, 섬이 대륙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죠. 그렇게 분리된 상태에서 여러 동식물들이 진화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충분히 성장을 한 뒤에, 다시 대륙과 연결되는 식으로 할 때, 개성있는 동식물들이 많아질 수 있고, 전체로서 종의 다양성도 높아지는 거라 봅니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소위 지식인이란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소통을 엄청 강조했는데, 소통보다 더 중요하고, 소통보다 더 앞서야 하는 것은 ‘홀로 생각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홀로 생각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인간은 시간이 조금밖에 안 주어져 있을 경우 그리 독창적인 생각을 하기 힘듭니다. 알고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많은이가 하고 있는 생각에 불과합니다. 설령 독창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미숙한 것이어서 여러 허점을 갖게 되기 쉽습니다. 소통을 할 때 박살이 날 것이고, 이것은 아닌가보다 하고 그 길로 가는 걸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때로는 정반합의 ‘정’의 기간을 길게 잡는게 필요한 거라 봅니다. 섣부른 소통으로 인해 자기 생각을 포기하게 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거꾸로 반동적 심리가 일어나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미숙한 생각이었고, 자신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개연적으로 생각한 것에 불과한데, 소통을 하고 공격을 받자, 방어심리가 발동하거나 자존심 싸움이 되어서, 자신의 그 미숙한 생각이 옳다고 믿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2/3
@vinci7804
@vinci7804 Месяц назад
(3) 세 번째로 이야기할 것은 에너지 조절입니다. 어떤 생각은 에너지가 늘어나야 하고, 어떤 생각은 에너지가 줄어들어야 합니다. 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미 에너지가 충만한데, 거기에 에너지를 더 부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과민하게 거기에 몰입해서 문제이니, 에너지를 줄이는게 필요합니다. 그와 반대로 에너지가 빈곤하면, 에너지를 더 붓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흔히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 그 주제에 대해서, 그 사안에 관련하여 에너지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외향적 에너지’일 것입니다. 그로인해 더욱 과민해지고, 그러다가 신경증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중요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리 몰입하게 되진 않은 주제에 대해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 그로인해 에너지가 늘면서, 혼자 있을 때에도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고, 혼자서도 생각을 더 많이 해보게 되고, 글도 써보게 되고 이렇게 되는 수가 있는 거라 봅니다. 즉 에너지 조절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를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홍수가 난 곳으로는 물이 흘러들어가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가뭄이 든 곳으로는 물길을 내어 물이 흘러들어가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즉 ‘치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과민하고 피로한 곳으로는 에너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고, 둔감하고 빈곤한 곳으로는 에너지가 들어가게 하는 것이지요. 논쟁이 일어날 때에도, 에너지를 더 늘려서는 안 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신속히 침묵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억울하게 한대 얻어맞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침묵해야 합니다. 마지막 말을 상대방이 하게 해주고, 침묵하면 됩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에너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와 반대로 중요한 주제인데, 신경활력이 부족하면, 사람들과 논쟁을 하는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설령 그 당시에는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내 무의식이 이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함으로써, 이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의 전제가 되는 것은, 중요한 건 발전이라는 것입니다. 논쟁에서 이기고 지는 건 전혀 중요치 않고,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점점 더 발전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가 정립되어 있어야, 적절하게 침묵을 조절할 가능성이 큰 거라 봅니다. 그러한 중요성은 중 상당수는 가치관 또는 목적의식일 것입니다. 가치관이 침묵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3/3
@user-tg6yp6sf2j
@user-tg6yp6sf2j Месяц назад
​@@vinci7804잘 읽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게됩니다. 님의 글을 통해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지 않을 때는 침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user-qc2co2bj9k
@user-qc2co2bj9k Месяц назад
좋은글이네요
@laksiel
@laksiel Месяц назад
말을 하냐 않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아닌이상 그 사람한테 풍겨나오는 내외면적인 포스가 중요하더라... 포스가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고 복종하는 무언가가 있음...
@lupin9305
@lupin9305 Месяц назад
아니 하느냐=안하느냐 그런걸 보고 '카리스마'라고 하죠. 한국은 언어부터 계층화가 돼있어서 개인의 능력보다 나이, 직위 등에 카리스마가 몰리는것 같습니다.
@user-vp8xj7je3l
@user-vp8xj7je3l Месяц назад
인간의 생각은 언어 연산의 결을 따라 발생하는 장치이다 이익을 계산하고 대상을 명사화 해서 실체를 덮는 이미지화 한 결과로 세상을 바라본다 무엇하나 제대로 알수 없는 이미지로 상대를 평가하고 공격한다 상대를 알면 알수록 평가한 자신의 생각에 의심을 거지게 되고 말이 아닌 존재로 사유하면 침묵밖에 할것이 없단걸 알게된다
@user-iq5kl7vj4j
@user-iq5kl7vj4j Месяц назад
시대에 걸맞는 얘기네요
@user-cx6jq8oj9t
@user-cx6jq8oj9t 26 дней назад
경청, 공격적 침묵, 비언어적 의사표현, 고요함의 견딤, 나와의 마주침, 나로부터 회피 몸 활동 집중, 다른 것에 집중, 걷기, 책 천천히 읽기. 속도를 늦춰라. 회복의 시간.
@plotinus2
@plotinus2 22 дня назад
나이가 들수록. 입은 무겁게. 지갑은 가볍게.^^
@user-nv8yu9eg3o
@user-nv8yu9eg3o 25 дней назад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조형의 언어로 많이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
@rosbo4998
@rosbo4998 Месяц назад
목소리랑 딕션 넘 좋으시다 내용은 더 좋고요
@yonk4260
@yonk4260 Месяц назад
휴식력❤
@user-bl4nc4fg5g
@user-bl4nc4fg5g Месяц назад
이순 귀가 순해져야 하고 많이 들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 수록 말이 많아지는 사람이 많다. 젊은이들에게 자기의 권위를 인정받고자 하는 어린애 같은 어른들만 있는 사회. 인문교양이 천박한데 지본주의적인 이해만 발달한 어른들.
@acoustic523
@acoustic523 Месяц назад
롤에 비유하자면 상위티어들은 게임을 이기는거에 집중하지 상호간에 말이 별로없음 근데 하위티어를 가면 서로 말을 많이하는 비중(채팅)이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쓸데없이 오해하고 싸우는 경우가 너무 많음 결국 수많은 경험에서 배운건 말은 적게 + 상황에 맞게 + 유머있고 위트있게 하는게 제일 좋다는게 결론
@user-et1lr4ng7o
@user-et1lr4ng7o Месяц назад
따지고 싶고 항의하고 싶고 막 화를 내고 싶고 맘껏 요란하게 기뻐하며 스스로를 과시하고 싶지만..... 점점 나이를 먹을 수록 할 수 있는 게 팍팍 줄어드는 느낌. 할말은 참 많은데 점점 할 수 없어지는 걸 많이 체감합니다. 이런 40대 중반인데 어영부영 50대가 되면 더 말할 수 있는 범위의 폭이 얼마나 더 팍팍 줄어들게 될까 생각하면.... 그냥 한숨만.....
@sinclair8277
@sinclair8277 Месяц назад
충코님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기생수” 만화의 철학을 한 번 분석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깊게 공감되는 점이 있더라구요.
@user-sz8uw6ov1s
@user-sz8uw6ov1s 29 дней назад
침묵을 배우는 시간 읽고 싶은데 어려운 책일까봐 살짝 걱정되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대댓글 부탁드립니다
@chungco_phil
@chungco_phil 29 дней назад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상당히 가벼운 책입니다ㅎㅎ
@user-sz8uw6ov1s
@user-sz8uw6ov1s 29 дней назад
@@chungco_phil 직접 답 주셨네요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가족분들 모두 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길🙏그리고 행복하시길🙏
@xyzqrs
@xyzqrs 28 дней назад
1:52
@KimMyeongJu-pr9ro
@KimMyeongJu-pr9ro Месяц назад
❤< 위대한 침묵 In to Great Silence/Die Große Stille > 이란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습니다. 감독은 필립 그로닝 , 2005년 작품으로 , 알프스 산 속에 위치한 카르투지오 수도원 수도자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 입니다. 전화나 어떤 통신, 매체도 일절 금지 하고,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수도사들이므로 영화의 대부분이 대사 없이 영상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독이 기획 20년 만에 겨우 허락 받았기 때문에, 혼자서 조명도 없이 촬영 하며 자신도 수도 생활을 하는 느낌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90% 이상 자연광으로만 촬영되었으며, 장비 없이 감독이 직접 카메라를 들었기 때문에 앵글도 제한적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오히려 수도사들의 금욕주의적인 느낌을 살리는 데는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이 수도사들 처럼 금욕주의적인 침묵 수행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수많은 허실 같은 공허한 말들의 잔치 속에서 정녕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것은 무엇인지 진중한 물음표를 새겨 주고 있습니다. 말이 없는 가운데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정 된 체온의 교감은 세계를 사유 하는 데 지극히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 줍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저 침묵 실행만이 답은 아니기에, 꾸준히 정신적 성장을 위한 지적 탐구에 노력을 다 해야 하겠죠.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출사를 하면 거의 하루 종일 침묵 하며 프레임 각을 잡고 오는데, 사진의 매력은, 촬영 하는 내내 말 없이 계속 대상에 대한 사유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걷죠. 자연스럽게 걷기 명상도 됩니다. 물론, 순간 외로움이 확 ~ 밀려 올 때도 있지만, 이 지구에 마치 홀로 우뚝 서 있는 것 같은. 그럼에도 어쨌거나 사진쟁이들은 홀로 다닙니다. 이 또한 침묵 수행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말 대신 노래를 즐기고, 태극권과 하와이안 댄스 등을 즐기면 정신과 육체적 건강에 적잖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위대한 침묵까지는 아니어도 이러한 일상의 작고 소박한 실천이 사랑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진정 마음으로 깊고 넓게 들을 수 있을 유연성이 차츰 길러집니다. 그런 것이 중요 하겠죠. 😊 오늘 방송 유익하게 잘 시청 했습니다. 여기 부산은 오늘? 부터 밤 바람에 살짝이~ 입추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 합니다. 에어컨 선풍기 잠시 꺼 놓고 있네요. 한결 좀 살 것 같습니다. 가을은 가을이란 말 속에 있고, 우리들의 걸음 걸음 속엔 사유의 폭, 행간이 있습니다. 막바지 여름, 한 일주일? 정도의 고비를 건강 하게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
@chungco_phil
@chungco_phil Месяц назад
한번 영화를 봐야겠네요ㅎㅎ 좋은 것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여름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KimMyeongJu-pr9ro
@KimMyeongJu-pr9ro Месяц назад
@@chungco_phil 😊 저도 감사드립니다. 이 곳은 뭔가 신선함이 있습니다. 충코님 에너지 인지 . 생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
@remu._.
@remu._. Месяц назад
운전도 그에 해당될까요? 아무것도 생각을 정지시킬 수있고 목적지에 가는데만 집중 할 수있는데..
@hohohahahihi77
@hohohahahihi77 23 дня назад
이미 실천하고 계신다는건 보지 않고 말하는건가 댓글들은 .. 하루종일 침묵하라는게 아니잖; 그리고 직업적인건 다르지
@JousungKim-ji6hz
@JousungKim-ji6hz Месяц назад
서울공화국 조장’ 그린벨트 해제 주택공급...“균형발전 역행” 질타
@user-ud1hc2td2t
@user-ud1hc2td2t Месяц назад
이미 몇천년부터 불교에 가르침이었는데 이걸 이제 알았어??
@lights6220
@lights6220 Месяц назад
해결책. tmi.
@user-ke4xf7st1h
@user-ke4xf7st1h Месяц назад
리더가 침묵하면 배가 산으로가던데 ㅋㅋ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 28 дней назад
자네도 말하지 마시오
@rm_rf
@rm_rf 21 день назад
어후 유치해
@user-yr8sz8er4m
@user-yr8sz8er4m Месяц назад
그런데 왜 이리 말이 많으세요. 영상의 내용과 배치되자나요? 때와 장소를 가리자. 말을 할때와 하지 말아야 할때만 구분할줄 알아도 성공하는것.
@Auguste-renoir
@Auguste-renoir Месяц назад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본질을 보세요
@user-yg9mr3th8x
@user-yg9mr3th8x Месяц назад
떠들어야 먹고 사는 유튜버인 직업이니까요 ㅋ
@ocxtom
@ocxtom Месяц назад
그럼 뭐 녹화하고 입 다물까요?
@ringsbearer24
@ringsbearer24 29 дней назад
상대방과 대화할 때 적당히 얘기하라는 거 입니다.
@rm_rf
@rm_rf 21 день назад
어후 유치해
@sohansome1
@sohansome1 Месяц назад
1시간의 50분 이상을 본인 이야기 하는 대통령 이거 괜찮습니까?
@STARINA_HerbHealer
@STARINA_HerbHealer 28 дней назад
무지하고 탐욕스런 자가 능력에 맞지 않는 권력을 가지면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byungjunekim3909
@byungjunekim3909 27 дней назад
ㅋ 말도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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