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구조를 안다고 해서, 그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고 비난만 하는 하승진도 좋아보이진 않는데요? 솔직히 현재 국내농구의 미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유재학 감독이 직접 말했죠 한국농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쉽지 않다고. 그런데, 하승진 처럼 '말' 로 하는건 너~무 쉽고, 한편으로는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는게 현실이거든요. 그렇게 kbl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좀비트립으로 그 누구보다 mma 홍보에 앞장서는 현실이 모순된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하승진 채널에 kbl 홍보 컨텐츠 보신적 있으세요? 저는 오히려, 현장에서 수십년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선수, 감독, 관계자분들에 대해서, 체재변화를 위해 특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선수한명의 폭로랍시고 조회수 빤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이 컨텐츠도 고압적으로 '니가 엘리트를 알아?' ㅇㅈㄹ 누르는 걸로밖에 안보이구요.
@@paolo1245 ㅋㅋㅋ 하승진 같은 사람이 나서서 비판을 하니까 그나마 개선되려는 움직임이 생기는거야 뭘 무책임해 오히려 총대맨거지 조회수도 안나오는 kbl 선수들 초빙해서 컨텐츠도 만드는데? 문제를 해결하려면 비판부터 하는게 순서가 맞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딱 이 영상 출연자 논리 수준 ㅋㅋ
그냥 비난만 하면 본인이 냉철한 사고력을 가진 인간이라도 된 줄 착각하는 유형 비난과 비판은 다르고 비판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여도 본인의 주장보다 타인의 주장이 논리적이면 바로 수긍함 비판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한테 중요한건 본인 자존심이 아니라 주장의 논리가 얼마나 타당한가 하나임 저 사람은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타인의 노력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유형임 critical thinking이 아니라
저도 선출이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부터 대학교 3학년 때까지 했었습니다. 하승진 선수와 동갑이고 고등학교때 결승에서 만난적도 있습니다. 저는 농구선수 치고 키가 작아서 이분이 말씀 하신거 처럼 더 빠르고 탄력있게 하려고 몸을 갈아 넣었습니다. 그때문에 대학교 3학년때 그만 두었구요. 지금은 양쪽 무릎 연골이 거의 없는 상태라 조금만 걸어도 통증과 함께 붓습니다. 그리고 허리 디스크가 터졌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어렸을때 너무 많이 쓰여서 어깨 팔꿈치 무릎 허리 발목 연골가과 인대가 너덜한 상태라고 합니다. 일생생활 어렵습니다. 오래서지도 걷기도 앉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제가 약해서? 아닌거 같습니다. 제 주위 프로출신 은퇴선수 까지 물어봐도 몸이 만신창이 입니다. 다들 하나 같이 하는 말은 현재보다 체계적이지 않고 아스팔트를 뛰고. 산을 뛰고 인터벌 위주의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거 같다는 의견이 10명중 9명입니다. 회복훈련도 없고 부상이 있지만 관리 없이 주사 맞으면서 운동을 해서 그런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땐 매까지 맞았으니 말이죠. 저도 운동을 그만둔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트라우마가 있는데. 이 분께서 경험 해보지도 않고 뼈를 갈아서 해봐라 라는 책임지지 못하는 말씀을 하시기에 글을 써 봤습니다. 저 또한 농구가 좋고 그리워서 사회인농구? 이런곳에서 운동을 해볼려고 했지만 선출분들보다 비선출분들의 잘못된 상식과 뇌피셜로 팀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나가지 않게 되더군요. 농구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생각으로 말씀을 하는 것은 알겠으나 누구나 볼 수있는 유튜브에서 이런 언행을 하시는 것에 저 뿐만이아닌 타운동 종목의 다른분들도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본인이 알고 있는 뇌피셜이든 뭐든지간에. 조금 더 디테일한 정보나 인터뷰를 해보시고 방송을 하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와.. 진짜 하승진 선수, 선출치곤 말 잘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었지만, 정말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멋진 사람이네요. 정말 똑똑하신것 같기도 하구요. 아마 변호사를 했어도 잘했을듯. 선수 그만두고 공부했어도 잘했을것 같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전태풍 선수도 멋있어요~!
당장의 유입을 걱정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것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비판하는 건 시야가 좁은 거고, 바로잡을 게 있으면 공론화 하는 게 장기적으로 농구 발전에 1000배 더 기여하는 거지. 막말로 승진이형 위치에서 다수의 농구 관계자 선배를 적을 만드는 발언을 하는 게 ㅈㄴ 용기 낸 거임. ㅈㄴ 열받은 거 이해하고, 흥분한 것도 이해가 가네
승진 선수의 커리어는 존중 받아야 마땅합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한국 최고의 스코어러였다고 미국 가서 거들먹거리면서 운동한 분 아닙니다. 남들에게 안 보이는곳에서 얼마나 노력했을지도 잘 알고, 눈물 젖은 빵을 먹어가며 양키들과 몸 부딪치다가 온 선수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들로 승진 선수를 깐 내용으로 보였구요. 정말 정중하게 사과 했으면 합니다.
새치기 죄송: 영상에 빌런이 입을 열심히 털어서 혹여 혹 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말합니다.몸을 갈아 넣는다고 기량이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몸만 상하는 거에요. 무식한 겁니다 그냥. 손흥민을 예로 들면, 아버지가 한국의 뒤떨어진 훈련 방식 때문에 후회를 해서, 직접 유럽에 가서 선진 방식을 배워서 흥민이를 가르칩니다. 그는 다리가 상한다 하여, 슛팅훈련을 18살이 돼서야 시키죠. 그의 슛팅당 골은 월클 중에서도 으뜸. 즉 기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몸을 갈아 넣는 게 아니라, 스마트한 훈련 방식을 가줘야 한다는 걸, 비단 흥민이뿐 아니라, 구기 스포츠 강국인 유럽과 미국이 몸소 증명하고 있죠.
27:20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와 닿았네요. 그 사람의 빛이 밝을 수록 그림자는 더 어둡다는 걸 알아뒀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이 이 실력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의 빛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이 만큼의 실력을 가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그 노력으로 닦아온 그 선수의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가 스포츠를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치기 죄송: 영상에 빌런이 입을 열심히 털어서 혹여 혹 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말합니다. 몸을 갈아 넣는다고 기량이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몸만 상하는 거에요. 무식한 겁니다 그냥. 손흥민을 예로 들면, 아버지가 한국의 뒤떨어진 훈련 방식 때문에 후회를 해서, 직접 유럽에 가서 선진 방식을 배워서 흥민이를 가르칩니다. 그는 다리가 상한다 하여, 슛팅훈련을 18살이 돼서야 시키죠.
일단 대화 성립자체가 안되는게 경험차이임, 선수를 갈아넣는다는게 일반인기준에선 그냥 최선을 다하란 정도고 선수입장에선 그 레벨이 완전히 다른거라... 그리고 프로되지못한 이들이 뭐라도 할 수있게 해달라라.. 공무원시험 떨어지면 불쌍하니까 공무직이라도 시켜달란거랑 똑같은거임, 오롯이 본인 선택이고 책임입니다. 식견이 너무 좁고 1차원적인데 진심만있어서 무서운 부류
❤❤❤ 농구가 다시 인기스포츠가 되서 그 익스트림하고 화려한 농구만의 묘미를 느낄수있는 날이 오길 기다립니다..90년대 조던 키즈들은 이제 아재가되어 골프나 치지만 그때 그 화려했던 바스켓볼의 역동성만은 잊을수 없네요~ 하프로님 전프로님 고맙고 후배양성에 힘써주세요~^^
승진아 넌 내가 누군지 기억못하겠지만 중3 마지막 대회서 4강때 명지에 졌고 고등학교 진학 후 농구를 바로 그만두었어.. 그때부터 속으로 너 많이 미워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영상 보고 오랫동안 미워했던 마음이 녹았다 . 사실 항상 팬이었고 너 나오는 모든 컨텐츠 챙겨보는데 앞으로도 응원할게 언젠가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테니 받아주렴. 화이팅
헐 👀 너무 속상하네요 승진 선수님 태풍행님 화나셨을건데 잘 참으셨습니다 정말 어의가 없는 사람이 있군요 우리 나라 엘리트 선수들이 얼마나 힘들게 훈련을 하고 있고 그 잘못점을 잘 설명해주었다고 승진 선수님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보았군요 화가 너무 나는군요
05:00 왜 그런말 했냐고 질문하고 말하니까 말하는도중에 논점흐린다면서 말 끊는건 품위나 고결한거랑 전혀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심지어 본인이 얘기해보라고하고 다 듣지도 않고 말끊는건 하승진선수도 좋지 않아보입니다 물론 저사람 편을 든다거나 맞다는건 전혀 아니지만 하승진선수도 대화 태도는 잘못되보이는군요
@@user-xf5ez3tm5d 저사람은 kbl 팬으로써 말한거같은데 뭔 비선출타령입니까 비선출이면 자기 생각 말못합니까? 그리고 자기할말만하고 제대로 안들어줄거면 애초에 저긴 왜간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할기회주는게 보살이 아니라 왜그랬는지 들어보는게 맞는거지 말할기회주는게 보살??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그리고 쥐어박아도 모자를판에라뇨 생각하는게 애초에 다르시네요 ㅋㅋㅋㅋ 왜 쥐어박아도 모자를 판인가요
@@tkihgdqq 농구의 부조리나 어두운 면을 숨기고 자기 자식을 그쪽으로 보낼 수 있느냐를 물어본 건데 갑자기 선수들을 먹여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니 뭐니 누가 봐도 논점 흐린 거 맞는데요?? 질문에 대답을 해야지 엉뚱한 소릴 하고 있으면 안 그래도 저격 당해서 짜증나고 예민하실 하승진님이 저걸 보고만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tkihgdqq 말이 앞뒤가 맞아야 뭘 들어주지요. 하승진 선수가 뭘 물어봤는데요? 한국 농구의 어두운면을 숨기고서 자식들을 거기로 내모는게 맞느냐를 물어봤는데 하승진 선수가 그런 말을 한거 자체가 화가난다, 한국 농구를 키우려면 선수로 뛸 수 있는 자리 자체를 많이 만들어야한다 같은 말 그대로 '논점을 흐리는' 소리를 하는데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하라는게 뭐가 잘못됐죠? 영상 나온 본인이세요? ㅋㅋㅋㅋ
국내에서 승진이 형만큼 농구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ㅋㅋ 국내에서 유일하게 NBA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도 땀 흘려봤고 G리그에서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이겨내기도 했고 KBL로 돌아와서 순조로운 선수 생활 마치고 지금은 농구 구단 홍보대사가 되어있는데 +) 형 왜 멱살 잡은거 썸넬로 안 썼어..? 너무 화나서 잡고 싶었던거야?ㅋㅋ
일단 토론할때... 상대방에게 질문형식으로 반박하는건 좋은 화법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계속 말꼬리 잡기와 다름없음... 묻지 말고 자기 이야기 자기 주장을 하는게 좋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자... 또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묻기만 하고 자기 주장은 안했나요??' 이런 화법이 하승진님 화법...
NEVER ARGUE WITH STUPID PEOPLE. THEY WILL DRAG YOU DOWN TO THEIR LEVEL AND BEAT YOU WITH EXPERIENCE 이분과 이야기를 계속 하시면서 감정을 참으신것에 박수를 드립니다......진짜 수고하셨습니다
이 분 전반적으로 가볍고 경솔하게 생각하시고 필터링 없이 말씀하시네요. 저는 느즈막히 농구를 시작해서 몇년버티지 못하고 고등학교때 중도 탈락했던 학생선수출신 체육선생님입니다. 농구 그만둔 이유는 그시절 꼰대 문화를 버티지 못해서고요. 그만두고 일반학생으로 돌아왔을 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재수까지 해서 체교과 갔고, 4년내내 주말반납해서 알바로 학비벌고, 하루도 쉼 없이 공부하고 운동했습니다. 대학때 즐거웠던 기억?? 없어요. 축제때, 2006월드컵때?? 다 임고실에 있었어요. 농구 그만두면 체육과로 전향시킨다고요?? 체육과 나오면 체육선생님이라도 할 수 있도고요?? 거 참 가만히 듣고 있던 체육선생님을 씨게 자극하시네요?? 제가 저자리에 앉아서, 체육선생님은 그냥되나요? 라고 물으면 계약직으로도 할 수 있다고 여과 없이 이야기 할 기세네요.. 승진선수님. 참 잘 찾아가셨습니다. 유튜버님. 그 자리를 통해 깊은 생각을 장착하시고, 본인이 뱉은 말의 무게를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농구판이 잘 가고 있는데 선출들이 망했다고 초치면 팬 입장에서 빡이 칠 수 있는데 지금 한국 농구판을 보고도 일단 긍정적인 목소리만을 내달라는 건 이상하지 않나 백 보 양보해서 이관희처럼 진짜 고생은 해보지 않았다고 치더라도 NBA와 KBL을 다 겪어봤다는 것만으로 그런 사람이 쓴소리 해주는 거 애정이고 고마운거라고 생각하는데
승진이형, 태풍이형 고생하셨습니다. 영상 보는내내 굉장히 불편함을 느꼈는데, 형님들은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 영상에 출연한 동호회 하시는분과 어그로 영상에 동참했던 농구클럽 하시는분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아직은 많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형님들의 한국농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는 한국 농구가 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