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우리 어차피 극중 일이년만 지나면 성인인데 나이가 무슨문제냐ㅋㅋㅋ 부족할것없고 다재다능하고 성격도 완벽한 어린 여자가 현실적인것을 전혀 바라지 않으면서 나이많은남자에게 일편단심 매달리는게 꼴보기 싫은 인간들이 많은거지ㅋㅋㅋㅋ 십여년전 저때는 남자들 상당수가 배가 불러서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고 같이 욕했었어 지원이는 어려운걸 거의 스스로 해결해내니까 매력이 없다 박하선처럼 곤란할때 남자한테 의존하고 해주세요 이런여자가 좋다 이딴 생각이나 하고다녔지 미투니 페미니 겪어보고 학을 떼고나니까 지원이만한 여캐가 세상에 있나 싶을정도라고 깨달은 남자들이 많을거다 아마ㅋ
지원이 덕분에 계상도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점차 벗어나게 됩니다ㅋ 뒤집어쓰고 고민하는 습관은 엄마와의 추억과 동시에 아픈 기억이 담긴 행위이기도 한데 지원이가 준 보자기로 고민하다보니 엄마와의 아픈 기억 대신 점차 지원이와의 기억을 떠올리게 될테니 말이죠ㅋㅋㅋ 계상이 지원이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한것처럼 지원이도 계상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있는 겁니다 둘은 서로에게 참 특별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