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미녀♥한국 훈남, 문화 차이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상담신청 : kbsbosal@naver.com ▶ KBS Joy #무엇이든물어보살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 클립 더 보기 : tv.naver.com/kbs.buddhist [KBS N] ▶ 홈페이지 : www.kbsn.co.kr ▶ 페이스북 : / happykbsn ▶ 인스타그램 : / kbsn_official
왜냐면 늙을수록 커리어를 쌓기가 어려워 지거든. 10대에 능력의 기반을 다지고 20대에 그 능력을 가지고 성과를 이루고 30대에 안정기에 접어드는게 제일 베스트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걸 따르는 거임. 가장 혈기왕성하고 꿈 많고 가능성도 많은 10대 20대때 많이 해둬야 30대때 빛을 보는 듯. 나도 20대인데 그렇게 생각함. 회사도 젊고 일 잘하는 사람 뽑고 싶어하지 다 늙은 사람 뽑고 싶지 않아함
@@user-wx2gv6zs3t 솔직히 사람들 다른 사람들이 뭘하건 신경 안씀. 님이 30살까지 즐기고 싶으면 그래도 됨. 어차피 님 인생이니까. 대신 15살부터 미래를 위해 고생하고 준비해온 사람들이랑 같은 스타트 라인에 설 생각하고 그 기회가 주어지지않은 것에는 불만없어야 됨. 집단이 늙은 사람말고 젊은 사람 뽑는 것도 그 집단 마음임. 다른 걸 시작못하는 걸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마음이 크다면 시작하되 그로 인해 시기가 지나서 뒤쳐진 것에 대해 사회탓만 안하면 됨.
독일 거주 3년차 결혼반년차 독한커플입니다 여자분 야무네요 ㅎㅎ 고집은 센듯 하지만 뭐 젛게 보면 생활력이 강한거라고 볼수도 잇을듯 해요 그런데..남자분.. 핀란드에 가실거면 제대로된 목표를 세우고 가시길... 핀란드는 북유럽이라 일단 해가 없습니다 한국이랑 반대죠. 본인이 본인을 컨트롤 하지 못하면 우울증은 기본으로 생깁니다 저 역시 이미 세번째 맞는 겨울인데, 아 진짜 한국에서 우울을 느꼈던것의 몇 백 배더라구여.... 여자친구분이 얼마나 이해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환경 은근히 중요하더군요..
@@Arizona3955 복지라고 하시는데 의료 복지는 어떤가요? 의료 서비스와 질은 한국에 비해? 향후 은퇴 후 나라에서 월마다 주는 연금은 본인기준 어느정도 되시나요? 해당국가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시까지 냈다면 모를까 30대에 가서 시작했을때... 그리고 평소 날씨는요?
우리나라에서 백인 여성분이 살고 일하면서 사는건 한국사람이 핀란드에 가서 언어부터 시작해서 일하는거랑은 많이 다르답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건 똑같지만 많이 달라요. 백인 여성분이 한국에서 사는건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요. 근데 이상하게 한국사람이 유럽 국가나 미국에 가서 언어도 안되면... 음... 언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도 좋은 직장 다니시면서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저도 언어 문제는 없을정도로 타지생활 오래하고 일도 전문직이지만 동양인들 무시하는거 한두번 당해본거 아니예요. 근데 힘든 타지생활만큼 한국에서 사는것도 결코 쉽지 않으니 고민하시는거겠죠. 어떤길을 가시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문화차이도 극복해야 하지만, 체력차이도 극복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핀란드로 가시게 되면 수많은 줄리아, 특히 한국을 모르고, 한국어도 모르는 수많은 줄리아 사이에서 이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여행가서 물 사는 것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시는데, 당시 줄리아는 물이 절실하기도 했지만,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많았기 때문에 그 상황을 더 이해 못했을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그들의 체력은 연약하고 유약한 한국인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한국 남자들이 한손으로 아이들 들고 자유롭게 걷는 외국 유명인들을 보고 부러워서 한번 해 봤는데 너무 힘들더라,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은 여자들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차이가 다수의 한국인들에게서 이해가 되고, 인정을 받을수 있지만, 그곳으로 가면 이런 이해를 받기 힘드니 다소 힘들지도 모릅니다. 결국 나이도 있고해서,, 정착을 해야하기에... 하시는데, 깃발에 나오는 것처럼 오히려 방황하시다가 (정착 못하고, 새처럼 이리저리 오가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하고 싶다면 그곳으로 가서 살아봐야한다, 에 한표를 던집니다. 줄리아가 한국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유는 한국에 살아봤기 때문에 알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가서 부딪쳐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나이도 있고,,"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들이 한국에서는 상상못할 나이에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 등, 인생을 바꿀 생각을 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내 나이가.." 라는 개념이 없기/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이에 얽매이게 되면 새로운 곳에서 정착을 하고자 할때 정신이 너무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 30세라고 하시는데, 조금 발버둥치다가 정신차리고 스스로를 보면 40세 입니다. 그러니 나이에 집착하지 마시고, 잘 생각하고, 잘 준비해서 어디서든 잘 사시기 바랍니다.
@@Ducksam 유럽에서 치안좋고 물가 비싸고 살기 좋다는 나라 가보면 그냥 우리나라 평범한 주거단지 분위기임. 조용하고 치안좋은 ㅅㅌㅊ유럽 사람사는 곳이랑 한국 ㅍㅌㅊ랑 비슷함. 한국은 ㅎㅌㅊ동네도 그래도 노숙자는 없는데 유럽은 그냥 밤만 되면 노숙자들 난민들 존나 돌아다니고 소매치기때문에 매순간 긴장해야함. 그리고 외국경찰은 ㄹㅇ 우리나라 공익 수준
나도 이민이랑 한국정착이 고민인 1인인데... 해외에 정착하려면 진짜 고생많이해야긴 함. 미리 가서 살아봣었는데 인종차별 언어차별 향수병 물가 교육 의료서비스의 질 무시못함. 한국만큼 잘되어있는 곳은 없음. 한국의 문제점은 직장내 텃세, 너무 강한 위계질서, 야근과 노동착취임. 공기업빼고 갈만한 곳이 없음. 그리고, 더한 문제는.. 나이가 더 들면 기회가 없어짐. 이민가려고 했었는데 한국돌아오니까 너무 좋고..근데 일은 안구해지고...ㅠㅠ 진짜 너무 서럽다 ㅠ
남자분이 전형적인 한국분이신거 같네요 그게 나쁘단게 아니라 책임감 있고 하다보니 뭔가 확실하게 계획을 잡아서 하고싶은거같네요... 근데 저도 많은 경험을 한건 아니지만 외국에서 겪어보니 서른이든 마흔이든 나이가 중요한게아니라 본인이 뭘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껀지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서른 셋이에요 한국나이로 ㅎㅎㅎ 회사 그만두고 외국왔을때 밑바닥 부터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 투자라고 생각하고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많이 배웠어요 ㅎㅎㅎ 두분다 한국에서 행복하시면 구지 핀란드가실 필요 없어요 남들 사는것 처럼 사는게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 잘 의논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딴 건 모르겠으나 독일대학원 다녔는데... 그냥 도서관만 다니게 되더라... 1. 독일애들도 열심히 한다. 독일애들은 논다는 건 편견이더라... 좋은 직업 가지려는 애들은 매일 도서관 라이프라고 보면 된다. 2. 차별은 없으나 사실상 차별이다. 우선 언어.. 독일어 네이티브급은 되야 되는데 커서 유학가면 절대 안 된다.... 3. 젊었을때 그래도 유학을 가는 거면 늦지 않음.. 26 27만되도.. 30은.... 솔직히 외국 가도 늦은 나이다. 4. 외국이 나이를 안보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나이를 안 보는 거지 능력을 안보는 건 아니다. 돈 앞에서 깐깐해지는 건 어느 나라나 다 똑같다. 왜 당신을 고용해야하는지 그 이유가 명백해야한다. 5. 어딜가든 문과는 어렵다.... 외국을 나가거든 무우우조건 이과를 가라. 문과로 외국 취업은 그냥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핀란드에가서도 정해진 직장없이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면 여자분의 계획을 존중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여자분은 한국에서 대기업 인턴쉽이라도 기회가 있는데 아무 확신없는 핀란드행에 이걸 뒤엎고 같이 떠나야 할까요? 그리고 외국나가서 외국어 배우려는분들 적어도 기초회화반 까지는 한국에서 마스터 하고 가야합니다. 한국어로 배워도 어려운 외국어 문법을 그 나라 말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지에서 어떻게 배우겠다는 거에요ㅋ주변에 그런 사람 본적 있어서 쓰는 말입니다. 그리고 외국 나갈때 그 나라 말도 제대로 못한다면 한국에서의 오랜 직장 경력이라도 있어야 취업하기 좋습니다.
나도 한국 핀란드 커플로 5,6년 연애하고 호주를 떠나 핀란드 와서 산지 4년 반정도 되었지만 어디든 다 사람 사는곳임. 물론 회사일이나 사회생활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핀란드가 편한거 같음. 윗상사 눈치보거나 할말 못하고 그런건 없음. 근데 개인생활이나 금전 생활로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훨씬 좋은거 같음. 남자분 한국에서 일자리를 미리 잡아두고 오셔야 편할거임. 핀란드는 문서적으로 증명을 해야 하는 나라라서 경력만 가지고는 일을 안시켜주고 이나라에서 대학을 다시 입학후 몇년동안 처음부터 다시 해서 졸업을 한 후에 졸업 증명서를 가지고 직업 소개서를 통해서 지원을 하거나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지원을 해야함. 물론 타 외국인 보스들이 운영하는 회사나 레스토랑에서는 운좋으면 바로 일할수 있음. 하지만 어느정도의 법으로 정해진 노동법으로 정해진 대우보다 못미치는 대우는 감안 해야함. 대부분 중국이나 중동사람들이 보스인데가 많음. 하지만 핀란드 보스인 회사에서 일을 하려면 일이 언제 잡힐지도 모르고 일을 시작을 하더라도 바로 돈을 받지 않고 무임금의 인턴쉽을 5주부터 4개월까지 해야함. 운이 좋아야함. 그리고 이나라도 어느정도 아는사람통해서 일을 다른 지원자들 보다 비교적 쉽게 잡을수 있고 또 대부분 그렇게 사람들이 일자리를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서 대부분 잡음. 솔직히 나는 핀란드를 엄청 로보트처럼 공정한 나라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당시에 이 얘기를 들었을때는 사실 좀 놀랐음. 그리고 일하는동안은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옴 한화로 100만원정도 혹은 조금 적게... 물론 일을 안해도 나옴.근데 계속 그 돈만 받고 놀려고 하면 정부에서 기록뒤져서 일자리를 잡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안보이면 보조금 짜름. 복지는 좋은거 같은데 약간 엄청나게 큰 교도소에서 산다는 느낌도 어느정도 받음. 이나라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모든 사생활적인 것들을 알려고 함. 첨엔 여기가 복지 천국인 나라인지 공산국가인지 좀 헷갈림. 나도 호주에서 5년살고 핀란드에서 4년 반살면서 각 나라마다 느낀거는 호주는 나에게는 정말 천국이었지만 핀란드 와서 느낀게 우리나라 임금이 세계적으로 세다는걸 느낌. 유로와 한화의 환율 차이를 계산하더라도 이나라에서 우리나라돈으로 200만원안되는 돈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음. 150 에서 170정도 되는거 같음.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대략적으로 30퍼센트 정도 비싼거같음. 물론 우리나라가 더 비싼것들도 있음. 월급대비 물가를 보면 우리나라 생각보다 좋은 나라라고 생각이 듬. 그리고 이나라 특징이 알콜중독자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고 성적으로 내 상상 이상으로 개방적인 나라인거 같음. 듣기로는 밤이 길고 낮이 비교적 짧은 겨울이 비교적 긴 나라이다보니 우리나라처럼 뭐 놀거리나 그런게 엄청 없고 그냥 말 그대로 조용한 자연경치 밖에 없어서 할게 없으니 사람들이 술만 마신다고 함. 영상에 여자분이 술먹다 보면 끝까지 가는것처럼 제 여자친구도 술 마시다 보면 5시까지 클럽에서 마시다가 그다음에 친구나 클럽에서 만난 사람집에 단체로 가서 다같이 위스키 맥주 와인 보드카 몇병 더 마시고 아침에 들어옴. 처음에 그것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몇년 살다보니 여기는 학생 천국인 나라라서 이해가 가기 시작해서 그담에는 나도 그냥 나가서 술먹고 아침이나 친구네 집가서 한 3일동안 아침저녁으로 술만 먹다가 들어올 때도 있음. 핀란드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에 엄청 민감해서 터치받는걸 엄청 싫어하는거같음. 커플인데도 한 3주간 아무 연락없다가 만나면 그냥 또 항상 바왔던 사람같이 또 자연스러움. 서로 터치를 안함. 내 여친의 친구도 남친이랑 1년 반동안 떨어져 있다가 그냥 결혼함. 근데 웃긴건 둘이 같은 동네에 살음.하하 근데 그러면서도 또 북유럽이지만 완벽하게 우리와 다른 북유럽이 아닌 아시아 문화를 한 25퍼센트정도는 가지고 있는거같음. 그래서 그런지 다른 유럽나라들과도 어느정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말들이 많음. 근데 그 다르다는 점들이 우리나라랑 어느정도 겹치는 것들이 많다고 느낌. 표현은 안되는데 그냥 보고 있으면 느껴짐. 그리고 여긴 해가 짧아서 겨울되면 비타민 D 를 항시 챙겨먹어야 우울증 안생기고 그나마 버틸수 있음. 이나라와서 날씨가 사람 인생에 영향력이 크다는걸 몸으로 처음 느낌. 이나라는 참...뭐랄까...화려하게 보여지는 틀 안에 어두움이 존재하고 또 그 어두움속에서 또다른 긍정을 찾을수있고 그 긍정안에서 보여지는 순수함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좀 특이한 나라임.. 그래서 내가 호주살때보다 질이 낮은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이나라를 못떠나겠음.. 참 묘한 나라임 이나라는... 아무튼 이나라로 오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일을 한국에서 잡고 오시거나 준비를 튼튼하게 하고 오셔야해요. 금전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처음에 한 2년정도는 적응하기 좀 힘들겁니다.
북유럽이 복지천국으로 포장되면서 살기 좋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여름과 겨울이 6개월씩 지속되는 극단적인 기후에 적응하기 어렵고 엄청난 세금과 살인적인 물가는 북유럽인들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그래서 북유럽인들도 고교만 졸업하면 대부분 해외로 나가는 것이다.
핀란드..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엔지니어나 이쪽 아니면 정말 해당 언어를 잘해야 기회가 있을까말까라 보임(엔지니어도잘해야되지만) 물론 잘 모르겠지만...중국미국교환학생도 해보고 대학원도 독일에서 하다가 왔는데 영어는 아무리 해도 벽이 느껴지고.. 일상생활 영어로 무리없이 하는걸 넘어서서 전공이나 그정도 토론수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해야되고(읽기,쓰기,말하기,듣기) 유럽취업인 경우 영어는 상급에 해당 현지어 중급은 해야 그나마 약간 기회주는 것으로 알고있음. 아니면 해당 현지어를 최상급으로 하거나.(근데 그건 어릴때부터 오래사는 거아님 불가능함, 상급으로 외국어구사는 노력하면가능).30살이면... 고민많이 해봐야할것같음...세상이 쉽지 않음...남의일이긴 하지만...
나두 한국생활이 5년차인데 외국 생활이 어디 가든 장단점이 잇는 거 같구 실패를 직면하게 되엇지도라도 자기가 감당할 수 있고 후회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게 답인듯. 나는 혼자 와서 외로움 많이 타서 젤 문제지만 외국에서 지인이나 가족이 험께 있음 없을지도 모름. 다 경험이라고 받아들이면 인생은 크게 힘든게 없다고 봄. 다들화이팅 👏🏻
왔다갔다하는 게 말은 쿨하게 들리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고 적응 후 일하기 시작하면 그걸 다 버리고 다른 곳을 가기가 쉽지 않아요. 결국 한 곳이 기반이 되고 다른 곳은 길어야 한두달 있을 수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그나마 필란드에서 기반을 잡으면 한국에 올 수 있는 시간이 더 길겠죠. 한국보다는 휴가가 더 기니까... 암튼 화이팅입니다!
덧글로 뭐 짧게 남기자면 해외에서 기회를 잡은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나름대로 진짜 준비 잘해놓고 마음가지 단단히 먹어야해요. 해외에서 10대에서 이제 중반보는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왔다가 한국 돌아가는 얘들 본게 한둘이 아닙니다.. 전 미국이라서 다를수도 있지만 핀란드 같은경우는 잘 모르지만 일단 해외다 보니깐 인종차별 언어적 장벽 등등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요인도 많으니깐 지금 여자친구분이 한국에서 기회가 많다고 하니깐 한국에서 좀 몇년 지켜보고 자기도 한국에서 나름대로 준비해보고 보험으로 핀란드도 좀 알아보고 하는게 낫을것같은데.. 향수병 오지게 돌아요 진짜 ㅠㅠ ;
여차저차해서 미국에 6년째 살고잇음. 올때 토익말고는 영어 한마디도 못했는데 여기서 어떻게 먹고 살려고 영어 배우고 일히거있음. 물론 한국기업에서. 처음에는 영주권따고 시민권까지 빨리 딸려고했는데 최근에 그런생각 접었음. 물론 외국생활하면 장점도 있고 낭민도있음. 눈치보지않고 여유로운 삶 깨끗한 공기 광활한 자연환경. 사람 살기 참 좋은데임. 근데 막상 평생 살아야한다고하면 영어 네이티브 아니고 힘듦.. 최소한 여기 대힉 졸업장이라도 있어야함. 취업하기도 힘들고 취업한다고해도 한국 기업에 힌정되서 올라가기도 엄청 힘들다. 미국이 이정돈데 핀란드?? 정보도 미국만큼 없고 저 남자가 핀란드가서 잘 할것깉지도 않음 솔직히... 정말 많이 봐줘서 다른건 다 재끼고 저 남자가 핀란드가서 여자친구가 한국말 하는 것만큼 현지 언어를 할수있다고 보이지도 않음. 그냥 여기서 조그만 중소기업에 취업해도 한국에서 사는게 만배는 좋은 선택임.
여자가 핀란드가자고 하는 상황도 아니고...핀란드 여자 만났으니까 어떻게든 이때다싶어 핀란드로 도피할려고 하는 사람같네...저러다 헤어지면 어떡할려고...애초에 핀란드가 너무 가고 싶다면 여자 두고서라도 혼자 가서 살아보세요.. 스스로의 경쟁력을 만들어야지 안그러면 자격지심 생깁니다
유럽의 슬로바키아에서 11년째 거주중, 국제커플 결혼 8년차 선배로서 한마디 한다면... 남자분 현실을 직시하세요 결혼전재로 사귄 다는건 남자의 관점일뿐 유럽을 오면 한국으로 취업온 동남아 사람 취급 당해요 외국인으로 3개월 이상 거주시 외국인 경찰서에서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 비자 받기위해 제출하는 서류중 왜 3개월이상 살아야 하는지 근거서류 제출. 한국 사람은 딱 3가지 중 하나 1. 현지 노동청에서 발급받은 취업허가서, 2.결혼 증명서, 3. 사업자 등록증 를 제출함. 1. 취업 허가서는 현지에서 취업 후 회사의 도움을 받아서 노동청에서 승인을 받아야 함. 제출서류 중 회사에서 남자분이 왜 현지 핀란드인 보다 나은 점을 증명해야함. 보통 한국 사람은 현지의 한국회사에 취업하기 때문에 언어/그 분야경력 등으로 어필 함. 그 후 노동청 에서는 그 직업의 실업율 및 핀란드 대체 가능인원 수배 후 이상 없으면 노동 허가서를 발급해 줌. 2. 결혼 증명서 는 물론 결혼을 했다면 문제없음. 3. 사업자 등록증은 회사를 차리면 나옴. 취업은 핀란드에 있는 한국 업체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 역차별 당함. 이 모든 프로세스를 3개월 안에 해서 외국인 경찰서에서 비자를 받아야 함. 그렇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 됨 외국인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비자는 단기 ( 최소 6개월에서 2년) 으로 2년 후 갱신해아함. 핀란드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사는 것이 많이 어려움
알프레드대왕 ㅋㅋㅋㅋ유럽인이 차별하는 거 싫다면서 동남아 차별하고 있네요. 영국 사는데 오히려 중국어 할 수 있는 확률이 높고 동남아시아 현지 시장이랑 컨택 할 수 있는 동남아 사람이 현지 취업 시장에서 더 가치 높아요. 우리나라에서야 공장 근로자겠지만 유럽으로 온 동남아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태국, 브루나이 유학생 우리보다 부자구요...어차피 한국인들은 주재원으로 파견 가능하고 한국기업 아니면 한국이 위상 없습니다. 일본어, 중국어만큼 언어 수요도 높은 편 아니구요...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을 좀 글로벌화 시켜야 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