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할말이 많습니다. 일단 시스템이 너무 문제죠 저는 지금 선수들의 기량은 예전보다 충분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님 말씀대로 요즘 선수들은 자신의 부족한 기량을 채우기 위해 비시즌에서도 스킬트레이닝 받는 이런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데 감독 뭐하나요? 선수들 기용 뭔가요? 정말 밥그릇 싸울때인가요? 제발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줄 알아야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정말 협회에게 바랍니다.
일본이 저런 유기적인 모션 오펜스와 수비 전술이 팀컬러로 만들어진 건 초,중,고, 동호회 농구부터 바꿔가면서 차근차근히 준비한 프로세스였는데,,,우리나라는 잠깐의 영광에 취한 나머지 미래를 준비하지 않았던 한계가 이번 시대에 온 것 같습니다. 감독의 전술적 한계도 명확했지만, 유소년 시스템부터 차근차근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렇게 패배하더라도 트렌드에 맞춘 발전이 눈에 보일때까지. 준비하는 모습이 앞으로 대한민국 농구에도 나오기를 바랍니다. (조현일 해설위원님 때문에 농구 중계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남자/여자 농구의 한계를 직면한 거 같아 농구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괜히 마음이 무거워 긴 글 적었습니다. 항상 영상 감사드리고, 중계도 파이팅입니다 위원님!👊👊)
그거 말고는 할수 있는 전술이 없는데?ㅋㅋ저날 대한민국 최고 슛터라고 할수있는 허훈 3점 성공률0% 2득점 전성현 3점 성공률 20% 7득점 이런 애들 데리고 양궁 농구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픽앤롤 픽앤팝이 되는것도 아니고 할수 있는 거라고는 포스트업 미드레인지 밖에 없는데?? 님이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재네들 데리고 뭘 할수 있는지 한번 말해보셈
프로한테 무슨 대우랑 지원을 더 해줍니까.. 고딩 선발해서 키우는거도 아니고 각자 팀에서 훈련하고 개인 훈련하고 소집해 나가는거지. 국대지원 더 해준다고 실력 느는것도 아니고. 투기 종목이나 비인기에 비해 억대로 돈 벌고 있는데. 축구 야구 농구는 지원, 대우 이런 소리는 안해야죠
조코피님 말씀하신거 다 맞고 공감함. 근데 그전에 애초에 구식이고 신식이고간에 한국 선수들이새로운 시스템을 소화할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은 있긴 있는거임? 공간을 만들든, 드리블 쳐서 상대방 스탠스를 흔들어보든, 오픈3점은 4할 이상은 넣어주던, 자유투라도 좀 넣을수 있는 이런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애초에 아무도 없는데 무슨 시스템이 들어오든 어차피 못하는건 똑같을듯.
유타 와타나베-이종현 최준용 고딩때는 우리 두선수가 한참 위였음. 지금은 반대로 넘사벽이죠. 루이하치무라-하윤기 고딩땐 비등하거나 루이가 근소우위 였죠. 지금은 역시 비교할수없는 넘사벽. 이것만봐도 알수있듯이 이 일본 느바는 3번전향한 케이스. 우리나라같으면 센터로 애매하게 쓸건 뻔함. 시스템의 문제도 있고 고리타분한거 싹다 없애야할 필요있음.
구기종목 싸그리 문제지 우리나라 감독들 보면 대부분 현역때 후광으로 개나소나 다 코치 감독 하는데 농구 타임아웃때 지시하는거 보면 진짜 어제 여농은 답도 없더라… “누구랑 누구 바꾸고 누구랑 누구 바꿔” 이거 말고 지시하는게 없음. 왜?? 지도 모르니까! 지도 전술이고 개코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감독 된거거든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신장으로 우위를 점하기도 하고 열세이기도 한 애매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맞춤 전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엔비에이 선수들이 내한해서 국내 선수들과 경기했을때, 국내 선수들의 외곽슛이 자꾸 꽂히니깐 놀라워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자유투 성공률 최하위 찍은 시즌이 얼마전이고, 아시안게임 3점슛도 20후반에서 30초반대의 성공률에 불과하네요... 스페이싱을 하기에도 성공률이 안 좋습니다. 높이로 하기에도 이란, 중국 같은 팀한테 어렵네요. 이렇다할 강점이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밑에서 운동능력이 좋은 젊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자기 기술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제대회나 힘든 경기에서 주춤하거나, 쓸 수 없는 기술은 자기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코피님. 솔직히 솔직하게 람보슈터 ㅡ 지금 선수들은 투지가 떨어진다 독기가 없다 했는데 이건 진짜 맞는거 같아요 허훈포함 몇명빼고는 투지 ,독기, 이겨야겠다 이런게 없어요 라떼는이 아니라 2002. 아시안게임때는 준결에 필리핀 결승에 중국이랑 피터지게 투지,독기로 이겨야겠다는 마음으로 똘똘뭉쳐 중국잡음 농구대잔치때 보다 지금 선수들이 잘하겠죠 그런데 알다시피 농구대잔치때는 초특급 포인트가드 들이 있었잖아요 이상민 신기성 강동희 김승현 허재 이선수들만 개인기 좋고 드리블 돌파좋고 슛에 특화된 양희승 김병철 우지원 문경은 에게 패스하면 이선수들이 다넣고 슛 좋은 파포 ,센터 서장훈 현주엽 전희철이 패스받아서 다 넣고 농구대잔치는 각 포지션 선수들이 각 포지션별 특장점을 확실히 갖고 있어서 포지션별 분업화된 분업농구를 할수있었고 지금은 1번부터5번까지 슛을 다쏠줄 알아야되고 , 수비가 되어야되고 , 스피드 드리블 ,개인기 기술이 다 되야되는데 한국 국대선수들은 1번~5번 선수들 능력이 이게ㅈ다 떨어짐 드리블 개인기가 떨어지고 슛도 들쑥날쑥하고 수비도 안되고 ;; 거기다 투지, 독기가 없으니 그러니 질수밖에요
현재 흐름의 농구 트렌드 못 따라가고 지도자들의 전형적인 수비지향농구 방식이 젤 문제인건 맞고 사실 개인기량도 지금 국대에서 슈터라고 내세울만한 사람 몇명이나 될까? 자유투는 뭐 말 할 필요도 없고 리그만 봐도 오픈3점 보면 노답.. 일본보니 단신가드들 조차 자유롭게 플로터 던지고 스페이싱에 죄다 3점 던지든데 성공률도 그렇고.. 전태풍같이 개인기량도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지금은
슛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팀인데.... 몇몇 선수 빼고 슛을 안 쏘고.... 스크린도 안되고, 상대들은 다 터프한 수비함. 허훈이 화난다고 하지만 솔직히 허훈도 잘 하는거 하나도 없고... 수비 먹이감이었고... 농구선수들은 스킬트레이닝 다니고 슛 연습하는데 저정도면????? 해설자님에 반론적인게 그 시절 선수들은 왜 더 국제경기에서 잘했을까요??? 슛도 더 잘넣고... 화난다고 하지 말고 미래세대를 키워야 함.. 10년보고... 차근차근.. 포지션 다 버리고... 귀화선수도 스패이싱 되는 선수로.. 바꿔야 함
일본에게 참패한 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이야기 하자면... 90년대에 일본에서 한국에 농구 배우러 왔음.... 진짜로... 그런 시절이 있었음... ㅎㅎㅎ 30년만에 완벽하게 역전당한 거임... 일본이 프로리그를 3부 리그까지 만들었을 때도... 일본이 NBA 리거를 2명을 배출 했을 때도... 일본이 농구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을 때도... 대한민국 농구인들은 아무것도 안했고 앞으로도 아무 것도 안할 거임... 왜냐면.. 지금 당장은 내가 배부르니 할 필요가 없지... ㅋㅋ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섭이 커리가와도 우승 못한다고 말할정도로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선수들의 지식이 그냥 용병센터에게 볼 주고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는게 최고의 전술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 다 했죠...커리가 있을때의 다양한 전술을 할수 있다는걸 예상하지 못하고...nba보는 일반인들도 생각할수 있는건데...국내 최고의 선수 출신이 농알못이니 발전을 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