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여행업 일하는데 ㅋㅋㅋㅋ 호텔 미팅하는데 직원이 한국인 여자손님들은 왜 맨날 기분이 좋냐고 물어본 적 있어요 ㅋㅋㅋ 왜 늘 하하호호 웃으며 다 같이 다니냐고 ㅋㅋㅋ 넘 즐거워보여서 아침에 식당 가는거 보면 자기도 기분이 좋다고 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것도 노래듣는거 같고 ㅎㅎ
난 한국 아재지만 우리가 말할 때보면 높낮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속 질문자의 "한국어는" 라고 말하는 첫 소절 들어봐 분명히 높낮이가 있다니까?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국말 한 마디 가르쳐 줄 때 글자마다 갖는 음의 높낮이도 같이 가르쳐 주면 완벽하게 발음하게 될 것... ㅋㅋㅋ
미군부대 근처 삽니다. 얼마전 길가는데 앞에 미군 피해서 가는 상황에서 그 미군이 오히려 저한테 오더니 어깨빵 하더군요. 제가 쳐다보니 드루와 드루와 시전... 전 전라도 사투리로 개 ㅆ놈ㅆㄲ 갈아마셔 불라.. 했더니 그냥 가던. 한국말 무뚝뚝하고 공겨적인거 맞는. 요즘 세대 젊은 친구나 이쁘게 말하지.
@@MyeonghyeonChang그런 투표들은 객관적 과학적 사실과는 거리가 멀고 관련된 나라의 인구수. 국수주의. 국민성 등등에 따라 투표가 과열되고 현실. 사실과 동떨어진 결과가 나온다는건 무수한 유사 전례로 알 사람은 다 아는 상식인데 진지하게 투표를 믿는듯이 열심히 여기저기 댓글 도배하고있네. 일본인. 중국인인가??
@@sanggyungkim9513 애초에 객관적 과학과 거리가 먼 어떤 언어가 듣기 좋은가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사람들의 호불호에 대한 내용이 주제인데 불특정다수의 외국인들이 한 투표보다 더 정확한 호오 확인방법이 어디있니 멍충아… 너처럼 능지 딸려야 뻔히 한국인인거 다 보이는 사람한테 일본인 중국인이냐고 물을수 있는거니까 그건 이해해준다
실제로 격은 일로 중학생 때 캐나다에서 유학 중에 한국 친구랑 하굣길에 보통 친한 친구들끼리 대화하는 말투로 욕도 썩어가며 ㅆㅂㅆㅂ 대화하며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 걷던 백인 아주머니가 어느 나라말이냐고 잇 사운드 베리 뷰티풀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가 90년대 후반쯤인데 외국인들이 한국 모르거나 알아도 북한에서 왔냐 남한에서 왔냐 물어보던 시기
공격적이려면 진짜 밑도끝도 없이 공격적일 수 있고 부드러울땐 엄청 부드럽게 말할 수 있는게 한국어같아요. 다른 나라 언어도 그러겠지만 개인적으론 한국어만큼 극과 극을 달리는 언어가 많진 않은거같아요. 그리고 저 외국분들은 실전에서 서로 개쌍욕듣고 싸운적이 없으셔서 그럴수도.
핀과제이크였나? 미국 애니에서 보면 거기 한국말을 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성우분이 전문성우가 아니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직원이라는데 회사에서 한국말로 통화 하고 있는걸 pd가 처음 듣더니(한국계 미국인 분) 무슨 아름다운 마법의언어갔다고 해서 성우로 발탁했다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해당 캐릭터 한국말은 애니에서 번역 안되고 그냥 그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캐릭터 자체가 마법의 신비로운 무지개 유니콘인가 라고...
93년 ICE를 타고 함부르크로 가는 도중 유재하 곡을 듣고 있었다. 펑크족같이 생긴 독특한 무섭게 생긴 여자 두명에게 권했더니 3분 이상 듣더니 헤드폰을 갑자기 벗으면서 너무 이 팝송이 좋다고 했다. 또 누가 불렀냐고 물어봤다. 한국노래라 했더니 깜짝 놀라며 너무 언어가 아름답게 들렸다고 표현했다. 동시에 중국어나 인도어로 아무리 누군가 잘 불러도 와닿지 않았다고 하면서 저렇게 반응보였었는데 이게 바로 한국어의 장점이다.
Thats so good to hear! My freshman year in college when i was on the phone with my dad, all my roommates thought i was fighting with him lol monotones 🤣 but well they met nice Koreans with aegyo
@@대버지성음... 그게 왜 사실이죠? 팩트는 객관적이여야 하는데 님은 레딧이라는 곳에서 듣고 보고 겪은 걸로 팩트를 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객관적이지도 않고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달라서 어떤 사람한테는 딱딱한 중국어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어떤 사람한테는 음악처럼 느껴질 수도 있죠. 님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팩트는 아닌 것 같네요.
@@우리강아지궁둥짝 어느 나라나 교육수준과 경제력 차이에서 오는 차이가 존재함 흔히 말하는 포쉬는 영국에서도 상류층이 주로 사용하는데 귀족의 언어라고 보면 됨 외국인들이 주로 듣는 프랑스어는 음악이나 영화 등의 작품이나 대중매체로 인해 듣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정돈되고 고급지게 느껴지는 것임 한국에서도 같은 표준말을 구사하고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유복한 집안이나 교육자 고위층 자녀들은 몇몇 망나니를 제외하면 아주 고급진 언어를 구사하는데 그 뉘앙스는 일반인들과는 아주 다름 그 나라의 언어가 고급지니 어쩌니 하면서 문화적 사대주의를 가져야 할 의미를 모르갰음 중국의 상류층 말투 들어본적 있음? 걔네도 똑같이 하층민은 거칠고 투박하고 시끄러운 중국말 구사하지만 고위층과 전통적인 상류층의 언어는 매끄럽고 들을수록 편안해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임
한국어는 Syllable-timed language이기 때문에 Stress-timed language인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선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들 거예요 신기한 게 전 영어는 오래 공부했음에도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는 몇 달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더 잘 귀에 박히더라고요 알고보니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 모두 한국어처럼 syllable-timed language더군요
나도 한마디.. 호주 살때 중국인들과 베트남인들은 그냥 대화인데도 너무 듣기 싫고 거슬려서.. 한국말도 제3국 사람이 들으면 저렇게 따따 거리고 시끄럽겠구나.. 생각 했었죠 중국 말과 베트남 말은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베트남 말이 더 고막이 괴로운듯 한국말이 음악같이 들린다는 것은 안믿어지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