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오래된 맛의 비밀을 품은 겨울 진미의 🎉대향연~ “태안, 맛의 창고를 열다” (KBS 20161222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태안, 맛의 창고를 열다” (2016년 12월 22일 방송)
바닷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오래된 맛의 비밀을 품은 겨울 진미의 대향연
바닷냄새 물씬 나는 짜릿한 밥상을 만나다
■ 서해 땅끝마을 파도리, 갯벌이 품은 겨울진미 “굴”
지주식 양식굴로 풍족한 연말을 준비하는 부부가 있다. 소원면 파도리의 주영임 씨와 이용옥 씨는 마을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갯벌로 함께 일하러 나가면 손발도 척척 맞고, 밥상 앞에서도 연신 서로를 챙겨주기 바쁘다. 지금도 연애할 때처럼 가슴이 뛴다고 수줍게 고백해오는 이용옥 씨가 주영임 씨는 항상 든든하다. 내내 떨어질 줄 모르는 두 사람을 똑 닮은 굴 밥상이 여기 있다. 동치미로 시원하게 만든 굴물회부터 생굴버섯지짐, 굴삼합까지! 굴과 찰떡궁합인 식재료로 만든 겨울 밥상을 만나보자.
■ 거센 물살이 품은 오래된 맛의 비밀 - 대야도 전통 독살잡이
섬 속의 섬, 대야도! 이곳 생선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환경 탓에 남다른 감칠맛과 크기를 자랑한다. 섬 전체가 까맣게 뒤덮일 정도로 김 양식을 하며 살던 때도 있었다고. 지금은 김 대신 전통어업인 독살잡이로 각종 생선을 잡고 있다. 옛날과 지금 모두를 아우르는 맛을 선보이기엔 우럭과 물김만 한 것이 없다며 도마 위에 각종 채소를 올리는 폼이 예사롭지 않다. 꾸덕꾸덕하게 말린 우럭으로 만든 우럭탕수부터 김 말리기 힘든 날 만들어 먹었던 추억의 물김떡까지 대야도 섬마을 사람들의 삶의 시간이 그대로 밥상에 오른다.
■ 해풍 약초, 고향바다에서 찾은 새로운 맛의 보배
근흥면의 김성용 씨는 제 뿌리인 태안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건강이 악화한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의 농사일을 돕고 있다고. 최근 그가 땅에서, 나아가 산에서 새로운 보물찾기를 시작했다. 바다가 전부인 줄 알고 살았던 부모님과 달리 아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약초. 친형처럼 따르는 정봉규 씨와 등산하러 다니며 약초를 배우고 있다는데, 이번에는 태안 바다를 발밑에 두고 절벽 도라지를 캐러 떠났다. 해안가 절벽에서의 위험천만한 도전 끝에 얻은 도라지로 귀하고 비밀스러운 보양 음식들을 만든다는데, 이를 기대해보자.
■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모두 사라진 건 아니다- 만대마을 할머니들의 오래된 추억, 그리고 맛
바다는 오늘도 차분하게 요동친다. 고요한 듯 보이지만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소녀가 할머니가 되는 동안 그 곁을 지켜온 바다도 변했다. 만대마을 할머니들은 바다에 지천이던 바다 생명들을 지금도 추억하고 있다. 깜장굴, 톳, 망둥이, 박하지는 잃어버린 것들을 기억하는 이들 곁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오랜 벗이다. 여든을 넘기고도 여전히 바다의 시간을 살고 있는 만대마을 할머니들의 추억을 밥상에 담아본다.
#한국인의밥상 #태안 #겨울진미 #김 #seaweed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 [한국인의밥상★10주년★] 배우 김혜수,...
[풀버전]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짱뚱어애구이부터 ...
[풀버전]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염소구이부터 산...
[풀버전] 내사랑 뽈래기 통영 볼락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볼락이 통영에서 ...
[풀버전] 지리산 흑돼지, 마음을 살찌우다 • [ENG SUB] [한국인의 밥상] 야간...
[풀버전] 너를 기다렸다 - 겨울 굴 밥상 • [한국인의 밥상 ★풀버전] 싱싱하다 싱싱...
[풀버전] 삼겹살, 참을 수 없는 즐거움! • [ENG SUB] [한국인의 밥상] *풀...
[풀버전] 한우애(愛) 빠지다! • [한국인의밥상] 한우애(愛) 빠지다 | ...

Развлечени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