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thephilosopher4532 감사드립니다. 무려 3년뒤에 매우 뒤늦게 답글을 올려드리네요. 양해해 주십시오. 두번째 전동차 탑승 경험은 의외로 좌측통행 지하 1호선 종로선 구간이었습니다. 서울역 번호 50번에서 교류 지상구간인 남영역은 왜 49번이 아닌 그냥 하얀색 동그라미만 되었을까 의아해 했었습니다. 아니 빨강색 역명판 구간에 무슨놈의 파랑식빵 초저항하고 깍뚜기 중저항들만 온종일을 전기선 찌지직 거리며 열심히 왔다리갔다리. 빨강식빵 초저항은 5번에 1번은 걸릴듯 말듯 했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는 어려서 정사각형 출입문 유리창이 너무높아 (서교공, 철도청 초저항 그리고 2기 중저항) 그것이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그 당시 어린아이들의 인기만점 1호선 차량은 단연 직사각형 출입문 유리창으로 출고되었던 1기 중저항 차량들이었습니다.
1983년 당시 서울 당산동 4가 판자집에서 당산국민학교 4학년 시절에 지하철,버스 타고 다닐수있는 형편이 안되서 국민학교 6학년 졸업때까지 거의다 걸어서 졸업을 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남들 다 먹는 급식도 딱 1번 먹고 국민학교 졸업을 했지요~~😂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시대속 그리운 추억속 영상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미혼남 72년생입니다.
90년대 이후 태어나신분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마치 80년대가 무슨 석기시대 같은 그런 이미지이다 이런것 같은데, 사실 그때도 세련된분들 많았구요, 오히려 팝음악이나 영화의 전성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여성분들의 외모가 성형수술이 널리 보급이 안되었어도 자연미인들 많았었구요... 오히려 지금 한국의 모습보단 더 안정되고 문화적으로 보일껄요?
@@woojinyun7104 저는 수도권 2기 도시철도가 한참 지어지고 있던 때에 태어났던 세대라서 1호선 구형 전동차의 초/중반에는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가 달려있었단 사실은 외할머니께로 부터 들어서 처음 알았거든요. 외할머니께서 당시 상황을 말씀하시길 한여름에 2호선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시원함을 만끽하시다가 1호선으로 환승할 때는 갑자기 더워져서 당시 선풍기가 달렸던 1호선 전동차를 타실 적에는 매우 불편하셨다고 하셨어요.
@@user-qn2cs3tg8e 멜코쵸퍼의 경우엔 전력효율 및 회생제동 등 전기적 회로가 쵸퍼장치로 바뀐것 말고는 구동방식이나 대부분의 사양은 저항제어와 동일하기 때문에 구동음또한 거의 같습니다. 저항차량과 쵸퍼차량의 구별방법은 외형이 거의 같아서 어려워보이지만, 편성번호와 차량 상단 냉방기 배치구조, 차량 측면 행선표시기 유무 등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2호선 초기의 편성번호는 저항(201~214), 멜코(215~253), GEC(301~315) [덕분에 3, 4호선 개통당시 도입된 3호선 광폭형 GEC는 편성번호가 330번부터 시작] 저항차량은 행선표시기가 전두부에만 있고 차량 측면에는 없지만, 멜코쵸퍼차량은 측면에도 행선표시기가 있습니다. (8:57과 9:40부분 참고) +GEC쵸퍼(광폭형 제외)는 90년 이전 도입된 차량의 경우 저항차량과 동일하게 차량 측면에 행선표시기가 없습니다. (GEC의 경우 그 외에도 저항이나 멜코쵸퍼에 비해 차이(구별)점이 많기 때문에 패스.)
2000년생인 저의 기억 속 지하철은 2009년도가 최초였던데다 그때 기억이 너무 파편화돼서 기억에 잘 남는 게 사실상 2018년 서울로 대입 볼 때였는데... 저 영상을 보니 정말 개벽이 일어난 것 같네요. 물론 35년이라는 긴 시간이었음을 감안하면 당연할 수도 있는 거겠지만... ㄷㄷ
저항제어와 멜코쵸퍼는 1986년 6량 증결 1990년대 초반 10량 증결 저항제어 201편성~205편성, 멜코쵸퍼 215편성~227편성은 1990년대 초반에 증결분 4량은 기존 객차와 창문 형태가 달랐다. 229편성~239편성은 기존 객차와 동일했다. 현재 개조되어 운행중. 저항제어 차량 206편성~209편성은 6량에서 더이상 증결되지 않고 1992년 05월에 신정지선으로 차출, 저항제어 차량 210편성~214편성은 6량으로 증결된 시기인 1986년에 4량인체로 성수지선으로 차출. 1989년에 멜코쵸퍼 240편성~245편성 6량으로 도입되었다가, 1991년에 10량 증결. 이차량들 역시 증결분이 기존객차와 동일. 1990년에 246편성~252편성이 도입되고, 1994년에 253편성 도입을 마지막으로 멜코쵸퍼 차량은 더이상 도입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