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과 이순신장군님 두분은 조선사람들을 위해 하늘이 내린 분들입니다. 두분이 아니었다면 한문이나 한문을 변형해서 만든 문자를 익히고 쓰느라 지금도 고생할 것이고, 일본의 식민지로 수백년을 보내야 했을 수 있죠. 딱 필요한 시기에 신기하게 나타나서 보통 사람들은 할수 없는 일을 하신 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불교를 좋아하지만 이 두분을 보면 어떤 초월자나 절대자가 있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p9ifd 왜?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방식을 채택 했을까요? 다수결이 효율이 좋아서? 다수결이 정의라서? 지나온 역사를 보면 권력을 놓고 인간은 승복을 안합니다. 절대권력자 시대 즉 왕정시대에는 다수가 정치에 참여 하지 못했고, 일부 특권층만 참여 했습니다. 이 일부 특권층들의 비승복은 많은 반란과 역모가 이어졌고 사회는 혼란에 빠졌고, 그 사회의 시민들은 더 피폐해졌죠! 이혼란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탄생 한것이 다수결 민주정치 입니다. 다수결은 사회 즉 너 자신, 나 자신이 덜 피폐 해지자 해서 나온 시스템인 거란 말입니다. 반대로, 다수결에 승복하지 않고 내주권을 가진 소수가 반대하면서 반란을 일으키면, 그걸 쿠데타라고 하는 겁니다. 전두환,박정희 이런 절대권력이 탄생하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래도 이해안가신다면 ... 쿠데타 잘 일으키시길...나만이 똑똑하고 나만이 정의를 추구하니까 다수의 의견은 무시해도됩니다.
@@p9ifd 너 그냥 어그로 끄는 거구나?? 내글을 이해를 못했네..더 공부 하고 와라! 그냥 초딩이네..내글 어디에도 다수결이 효율적이라는 말을 한적이 없어여!! 단지 덜 피폐해지자는 거지..완벽한 시스템은 없고 그나마 피를 덜흘리는 시스템이라 채택한거 뿐...너 혹시 다수결 민주주의가 완벽하다고 믿는건 아니지?? 그럼 정말 잘못 생각하는 거야..
한글날 아침에 보기에 아주 적절한 황현필 선생님의 세종대왕 이야기, 한글창제 이야기 진짜 좋습니다. 저도 사대부가 문자권력에 침해를 당하면서 세종대왕을 도와 문자를 같이 만들지는 않았을 거라는데 완전 찬성합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권력이 더더욱 강해질수록 우리의 훌륭한 한국어도 더 많은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삼십년 전쯤 어느 방송사 kbs? mbc?에서 한글의 기원이 인도 어디라며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방송한 적이 있었다 발음 글자모양 단어 무척 유사해서, 반론하기 어려운 팩트로 여겨져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그런 자료는 이후 감쪽같이 사라졌더라. 팩트라도 다수의 맘에 안 들면 눈치봐야 하는 세상. 거짓이라도 사회적으로 숫자 많은 사람들의 맘에 드는 말만 해야 살아남는 세상. 절대왕정 시대 전제군주와 같은 권력 자가 된 민중들 ㅋ 새삼 숫자의 힘ㄷㄷ 이 강사분은 참 말재주가 좋으시네. 요리조리 맘에 쏙 드는 말만 해가시며. 그러니 인기겠지 ㅋ
늘 당연히 쓰고 있어 한글이 얼마나 위대하고 찬란한지 잊을때가 많습니다 아니되옵니다를 연발하는기득권세력을 상대하며 몸소한글을창제하고반포하실때 백성의 어버이라고 스스로 책임감이 얼마나 컷을까라는게 느껴집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문자권력이라는 말 정말 심히공감하며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확하게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각은 크게 않고 세종대왕님의 뜻으로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말이 맞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어요 더불어 위기 속에서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도 새삼 기려야 하는 오늘이란 걸 느끼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 역사에 전무후무한 위대하신 세종대왕님과 한글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통하여 다시 한 번 그분의 탁월하심과 훌륭한 군주로서의 됨됨이를 되새겨 보며 이 나라에 그러한 정치지도자가 없음을 개탄하게 됩니다! 사실 예전 학창시절에는 주입ㆍ암기식 역사가 지겨워서 싫어했는데 이 사이트 때문에 정말 흥미롭게 역사를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잘못 알려진 역사를 문헌 등을 통하여 하나하나씩 바로 잡아가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
세종대왕은 우리나라국민들을 불쌍히 여겨 신이 우리나라에 내린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전세계 어딜 봐도 새로운 언어를 만든 이, 만든 목적, 만든 시기가 정확하게 기록으로 남겨진 역사가 없고, 또한 그 새로운 언어를 그 누구도 아닌, 한 나라의 왕이 만든 케이스가 없어요. 훈민정음이 유일무이합니다. 게다가 600년전에 한 왕이 만든 문자를 후손대대로 아무런 불편함없이 사용하고 있는거뿐 아니라, 전세계 언어학자들이 가장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며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난 우수한 문자로 한글을 꼽고 있는것을 보면 세종대왕이 천재가 아니고서야 훈민정음의 창제는 설명하기 어렵죠. 세종대왕 아니었으면 우리가 지금도 중국문자를 쓰고 있으며 민족적 자존심에 상처입은채 중국에 개무시당하며 살고 있었겠죠. 그것만 생각하면 소름 돋아요.
최근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악때문에 한국문화와 한글에 관심 많은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영어 자막으로 제공된다면 한국 역사에 관심 갖기 시작한 외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가끔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 역사에 대해서 질문할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거든요
한글의 위대함은 이제 전세계인들이 알게 되었고, 그런 한글 창제에 꼽사리 낄수 있다면 뭘 못하겠습니까. 세계 역사에 영원히 남을 건데. 전 세계 모든 언어들과 비교해봐도 한글만큼 쉬운 언어는 없습니다. 분명 세계 공통어가 될 날도 올거라고 믿습니다. 세종대왕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말을 우리글자로 쓸수 있다는거 참 대단한 일입니다. 새록 새록....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때는 우리말은 너무 딱딱하고 영어처럼 쉽지 않다고 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에서 우리말과 글 배우려고 합니다... 민족의 주체성은 그렇게 세워지고 만들어 지나 봅니다. 백성을 어여삐 여겨....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그렇게 되진 않겠죠 ㅋ.ㅋ 그들의 밥줄이고 권력이니. 누구나 소장을 작성할 줄 알면 왜 법무사가 필요하고 변호사가 필요하겠습니까 ㅎ.ㅎ 카합이나 고합이나 부해니... 사건번호부터 생소하게 만들어 놨죠. 저도 안좋은 일로 노무사수임료를 감당할 수 없어 스스로 노동법을 공부하며 소장을 접수하였는 데 참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죠. 세종대왕께서 한글 창제하실 때 엄청난 압박을 받으셨을걸로 사료되네요. 중국과 사대부들. 문자는 오직 기득권층만 사용해야 하는데 그걸 깨려고 하셨으니. 물론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겠죠. 정도전이 구상한 사대부의 나라. 갈수록 오만방자한. 하지만 숨겨가시면서 문종과 더불어 시체까지 해부해 가시면서 (ㅏ ㅓ ㅜ ㅡ ㅗ 등) 만드신 훈민정음. 세대가 바뀌면서 새로운 신조어를 계속 생성하는 한글. 자주 맞춤법으로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많은 데 한글은 기본적으로 음문자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론 빡빡하게 지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뜻이 통하면 된다는 거죠. 표기법도 계속 바뀌고 있고. '나랏말샤미 둥궉과 달라...'를 맞춤법 틀렸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겠죠. 영어나 일어가 우리나라말을 한단어로 표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갑자기 쓰다보니 흥분되어 말이 길었네요 ㅎ.ㅎ
세종대왕님 존경에 존경합니다. 그리고 후손으로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세계사에 유례없는 최고의 문화유산입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한글, 이 위대한 글이 없었다면 공자왈 맹자왈하며 중국 문화 사대사상에 빠져있을 겁니다. 그 중요함을 아시고 가산 털어 지켜내신 선각자이신 간송선생님께도 후손으로 존경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한석규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에서 세종께서 직접 글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줬죠. 그때 당시도 그랬지만 지금도 '설마 거느리는 신하가 몇명인데 그걸 왕이 직접 하겠냐?'는 생각 때문에 좀 오버센스라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양반의 반대와 중국의 간섭, 감시 속에서도 '어린 백성들'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신 세종대왕님의 그 마음에 울컥합니다. 그러고보면 우리 임금님은 겉으론(그려진 이미지가 그래요. 학자, 선비같은) 조용한 순둥이지만 그 고집과 참을성과 추진력이 대단하셨던 분이었네요. 어지간한 반대쯤은 쌩까는 노빠꾸~! ㅎㅎ
전적으로 황선생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다른 주장들은 논거가 없는 황당한 주장입니다. 이 기회에 교과서 서술을 바로 잡아야겠습니다. 세종이 친히 한글을 창제하였고 집현전학사와 왕자를 통해 반포하셨다. 이렇게 바꾸는 것이지요. 한글은 디지털과 문화의 시대에 그 간결성과 표현의 풍부함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신하들과 크게 싸웠다고 보기 힘든게... 반대 상소도 하나 밖에 없었고 반대 이유도 중국과의 관계, 유생들이 한글만 공부해서 경전 공부를 못하면 어찌하냐(경전이 한문이어서), 백성들이 글을 몰라서 억울한 일이 있어도 신고 못하는걸 해결하기 보다 억울한 일을 만들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 이 세개가 다여서... 그리고 양반들도 한글 잘 쓰고 다닌 나라인지라
지금 이 시대에 한글이 갖는 힘은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자가 복잡하고 가독성이 떨어져 자막이 불가능해 더빙만 해야 하는 언어권... 문자 하나를 보내는데 로마자로 입력해서 나오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일일히 선택해야 하는 언어... 이런 모든 게 엄청난 사회적 비용입니다. 우린 세종대왕 덕분에 양 엄지만으로 너무도 빠르고 쉽게 니르고져 홀 배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띵작.. 네넴띤 등 언어유희를 넘어 글자유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이며, 세계가 로마자 대신 한글을 공용문자로 쓴다면 인류의 삶이 훨씬 더 윤택해질 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세종대왕님..
그런 면도 있고, 문자라는 게 문명 초창기부터 권력과 직결되던 거라 기득권에서 쉽게 그 혜택을 나누려하지 않았죠.. 그래서 썸넬이나 황쌤 마지막 말에서처럼 독자적인 문자를 개발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천재가 하필 왕일 확률, 심지어 그 왕이 기득권을 나눌 생각(애민)을 할 확률까지 전세계 모든 나라 모든 역사 통틀어서 딱 한 번 일어날 만한 말도 안 되는 업적인 거죠.
세종대왕은 조선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군주이며 최고의 위인이라는 것을 황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끝까지 지키셔서 지금까지 전해지게 해 주신 간송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며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늘 역사의 시원시원한 강의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 다른나라 언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글은 정말 베스트인듯... 다름이 아니라 지금 중국에서 장진호 전투에 대한 영화의 인기가 좋은데... 지금 시점에서 인기있는건 미중관계가 좋지않은 상황(대국다툼??)에서 미국을 까기?에 좋은 소재라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장진호 전투에 대한 팩트와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시원시원한 강의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품고있었던 의문을 풀어주는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 드립니다. 1446년 제작된 훈민정음 해례본에 적혀있는 '세종어제 훈민정음'이라는 표현에 대한 내용입니다. '~종'이나 '~조'와 같은 왕의 묘호는 왕의 사후에 정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세종대왕 생존시에 세종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었는지요?
@@엄하게 안동본(간송본):초간본, 즉 원본으로 여겨지는 해례본이자, 최초로 발견된 해례본이다. 1940년대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된 후 간송 전형필이 입수하여 현재 간송미술관에서 보관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이었다. 그런 까닭에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이름보단 '《훈민정음》 원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상주에서 두 번째 해례본이 발견된 이후에는 구별을 위해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안동본 또는 소유자의 호를 따서 간송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은 이 판본 역시 세종대왕 생전에 나온 것으로 보긴 힘들다. 책에 수록된 '세종'이라는 묘호는 세종 사후에 붙여진 것이기 때문[5] 즉, 해례본에 수록된 내용 자체는 세종대왕이 만든 것이 확실하나 대왕 생전에는 어디까지나 그 내용을 대신들 앞에서 반포만 한 것이고, 지금과 같이 책으로 활자판본을 만들어 편찬, 보급한 것은 세종 사후인 것이다. 그래도 현재 남아있는 판본 중에서 간행 시기가 가장 이른 판본이고 내용상 원본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국어학계에서는 이를 원본이라 하지 않고 "《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 정확하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