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거의 16년 전에 아스가르드를 알게 됐고, 그 때 알게된 건.. 1. 딕벙커라는 던전에 나오는 박스를 잡아 바드옷을 팔아서 돈을 쓸어모으는 것. 2. 게일가슈는 사기스킬. 3. 신속물약으로 한대씩 툭 치고 몹몰이 한 후 하보크 쇼크로 다 썰어버리는 사기 사냥법. 4. 낚시터와 눈내리는 맵 슈크스틱인가 뭐시깽인가 모으는 것만 해도 재밌다는 것. 5. 몽크로 스킬써서 스킬숙련도 기껏 올려놨더니 알고보니 손몽크 발몽크 따로 있어서 접어버린 것.. 6. 프로핏은 망캐 7. 선악 선택하면 PK 가능한 것..
안녕하세요 현재 아스가르드 유튜버 메가크랩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예전 지옥같던 그 화신강림, 혈석버그,인첸버그 잘 설명 해주셨네요. 현재는 이러한 버그들을 다 막혀 있고 관련 아이템들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다만 아직 직업 벨런스 문제가 남아 있는데 영상에 소개가 안되어 있어서 말씀드릴게요 8월달에 대대적인 직업 간 밸런스 패치가 있을 예정이고 9월달엔 새로운 컨텐츠 추가 업데이트 있다고 합니다. 제발 이번패치로 아스가르드 제2의 전성기 가즈아아ㅏ아아아!!! 저는 온갖 병크와 버그를 버텨낸 정예 흑우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유튜브 영상업로드와 트위치에서 생방송 계속 하고 있어요. 우리 유튜버 형님들 아스가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진짜 다플 처음 나왔을 때 주말만 되면 얼녀 21탐 다니면서 몇일 캐던 생각하면... 그땐 2차 캐동이도 없을때라 세동네동세네까지 뛰어가는것만해도 개힘들엇.... 이카썹에서 2번째 먹은 다플 여동생 법사 캐릭에 몰래 넣어줬는데 다음날 아침에 확인하고 오열을 하며 나를 끌어않고 난리가 났던 기억이....(그 이후론 다시 어색해진 사잌ㅋㅋㅋ) 진짜 스펠스크롤 캐는 맛이 있었는데 말이죠ㅠㅠ
스킬북이 참 중요한 역할을 했었음. 초보들 물약벌이 수단으로 수영복과 스펠 스킬북이 정말 중요했었고 중고렙 유저들에게도 멜로디의영역 턴어웨이 히트스트라이크 사운드플래쉬 클레릭블레스 아슬란바이클 소나기펀치 등 중요한 돈벌이 수단이였음. 화신후 몇주하다 접어버려서 지금은 어떻게 돈버는지 몰라도 당시에는 막막했음. 2~3셋 맞춰 고상뽑아 쩔하거나 3차세트 봉해해 팔거나 베타몰드인가 천상2~3차던전에 나오는 돌조각 모아파는게 전부였음. 화신전과 비교해 골드수급이 4토막남. 던전 개편도 있었고 루어스 마을 개구리 몬스터도 혐오스럽다는 이상한 이유로 사라지고 공속풀각반 끼고 소펀 멜영받으면 탕탕탕탕탕 탕탕탕탕탕 공속뽕 제대로 느낄수 있었는데 이것조차도 사라졌고 얼녀사냥 또한 직업군 다 모아서 하던 로망이 사라졌음.. 화신전 아스의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문제는 자가버프 였다고 봄. 법사를 제외한 비격은 게임을 하고 싶어도 인맥이 없으면 할수가 없었음. 격수들은 죄다 직자 바드 부캐키워서 자가버프 받고 사냥했기 때문에 아이템과 경험치 가져가는 파티원이 필요가 없었음.. 그 문제를 해결하는건 모두가 바랬던거긴한데 게임을 뒤집어버릴줄은 상상도 못했지. 동일계정이나 동일ip에서 나온캐릭터와는 파티나 버프를 줄수 없게만 바꿨으면 좀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함. 멜영바드는 호쾌한 사냥 없어서는 안되는 귀족일테고 히트 혼 힐링 부활 전부가진 직자는 어디서든 모셔가려 했을텐데..
아직도 집에 버기와 퐁 인형 있는 사람으로 많이 아쉬운 게임 입니다. 2005년인가 6년에 했던 아스가르드 이어링 만들기 이벤트 때, 전썹에서 2개는 저 혼자만 만들어서 운영자가 소환해서 인터뷰 하고 했던 추억의 게임이군요. ㅎㅎㅎ 같이 했던 형님과 동생들 빛단 사람들은 다 잘 있나 모르겠네요. 미국 온 후로 연락이 끊겼으니... 다들 잘 지내고 있겠죠 ^^
스킬트리를 강제로 집어 넣고 뭘 하나 할 때마다 쿨타임을 집어넣어서 빠른 게임성을 죽인것도 크지만 가장 큰 문제는 버프 스킬들의 지속시간을 4분 10분 단위까지 늘려버려서 힐러는 버프 한번 돌리고 10분간 할 게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화신 이전에는 힐러 버퍼 직업들도 바쁘게 손을 놀리며 버프 주랴 힐주랴 도망 다니랴 플레이의 재미가 있었다면 지금은 따라 다니면서 힐 버튼 한만만 눌러주면 되는 상황이라 비격수 직업들이 없습니다. 버퍼 직업들이 없어 졌기 때문에 버프가 중요한 게임인데 버프를 못 받으니 다중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직업별 버프만 주는 10개 정도의 유저 버프존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해당 버프가 없으면 사냥이 안되는 상황까지 왔죠.. 사실 화신 이전에도 99레벨 찍으면 그 당시 8~9기가나 하는 용량의 채팅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정도로 할게 없긴 했습니다. 모든 넥슨의 클래식 RPG가 끝을 달성하면 할 콘텐츠가 없다거나 경험치는 10만인데 한마리 잡아야 1~2주는 경험치로 반복 노가다 밖에 할 게 없었거든요. 넥슨 클래식 RPG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당시 나온 모든 게임들이 다 그랬지만 환생이라는 시스템의 도입이나 새로운 신규 클래스들의 추가로 지금까지도 유저가 많은 게임들과는 행보를 다르게 했죠.. 화신강림 이후에는 게임 자체가 그래픽만 같은 다른 게임이 되어서 자신이 사용하는 주력 스킬들의 고유 레벨 올리는 재미 같은것도 다 없앴고 장점은 없애고 단점만 가져온 패치로 도전은 좋았으나 말아먹은 게임..
인생게임.. 서버 오픈했을때부터 했었는데.. 초반에는 롱소드도 멋있었지만 타리즈 소드같은 일부 유저만 가질 수 있는 템.. 아스가르드링과 같은 아스가르드 시리즈 템을 들고 있는 유저는 부러움의 대상이었죠.. 빨용, 파용과 같은 보스 몬스터잡아서 득템하려고 보스젠타임만 되면 사람들이 보스맵에서 경쟁하고 헬렙, 사렙 등등 일정 레벨 구간에서 렙업이 안올라서 노가다하고.. 속성 목걸이 벨트를 4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맵에 따라 속성을 맞추고 사냥하고.. 나중에는 천상계 목걸이, 벨트로 모두 대체되었지만.. 전성기때는 공성전도 재미있었고 O/X 퀴즈 같은것도 렉으로 안팅기고 잘 맞추려고 고생했던 기억이 다 추억이네요. 게임하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아직도 간혹 연락을 하고 그때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이 이카루스서버였는데 화신강림전에도 복사템 파동으로 10첸 20콘/힘/덱 등의 복사템이 넘쳤었지만 운영팀에서 그냥 넘어가서.. 복사템을 사서 쓰는게 당연한 상태로 만들어버렸던 화상강림전에 콤보 물약을 통한 스피디한 사냥.. & 수호동물을 이용한 사냥이 강제되는 부분이 문제였지만 지금의 화산강림보다는 훨씬.. 나았죠.. 아스가르드 클래식으로 화산강림전 버전으로 게임을 다시 내주면 하고 싶네요. 이미 화산강림이 나오고 오랜 시간이지난 상태라 돌아가기에는 원 게임은 먼산을 간듯.. 처음에는 99스킬이 전사에게만 있어서 99전사 스킬 배우려고.. 만렙을 찍으려고 사라센 던전에서 밤새서 렙업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전에는 도적을 두기헬퍼로 스탭 스킬랩 올리려고 목단검들고 맵에서 메크로 돌리면서 스킬랩 올리던 기억도 그립네요. 도적은 단검이 주무기지만 방패도 못드는 채찍 뽀대 하나로 채찍질을 하던 케릭들. 도가가 약하다고 평가받던 시절.. SP소모가 큰 스킬을 스킬랩을 올리고 다른 케릭과의 차이를 줄여보려는 사람들.. 법사도 신 사대 마법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약체이고.. 법사하려면 스킬, 평타를 통한 뒤치기를 익히려고 무난히 노렸던 기억.. 사라센 무투장에서 수다떨면서 놀고.. 그리고 2차 전직과 1차 전직 사이의 차이.. 기사와 전사, 도가와 아수라 2차 전직이 1차 전직보다 쌔야한다 아니다와 같은 이슈나 밸런스 이슈로 아스가르드인에서 맨날 토론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천상계 3차 변신하려고 쌩노가다했던것도 기억에 남네요. 아직 케릭은 그대로 있지만 들어가도 화산강림전 기억이 너무 강렬하고 몰이 사냥이 강제되는 현상황에서는 게임을 즐길 수 없네요. 여러모로 참 그리운 게임입니다.
화신전 만렙, 화신후 만렙(레벨패치전 220) 해보고 접은 유저인데 화신 전으로 돌아가는것도 좀 반대 화신전도 도적가르드 이후엔 기사가르드라고 불릴 정도로 밸런스가 꽝이었거든요... 오히려 지금 밸런스가 나을만큼. 스킬이나 시스템은 그냥 냅두고 직업 밸런스와 사냥터 개편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같아요. 컨텐츠도 너무 부족하고.... 그리고 유입좀 늘게 다른 게임처럼 보급템을 줘야할듯. 솔직히 아스가르드 비격수 제외하고는 현질없이 사냥자체가 어려울정도로 진입장벽 너무 높아요.
오픈베타때 게이트 살돈이 없어서 루어스에서 수오미가는길 루어스숲 4에 있던 디드캡틴의 따가운 눈초리를 맞으며 빈사상태로 뛰어갔던일, 지금은 통합되어 없어진 수오미던전 앞에서 쩔을 받던일, 사운드 플래쉬 스킬북 얻겠다고 윈터안타곤 어찌저찌 1달걸려서 만들어 적 부로닌, 적 메잘린을 잡으러 다니던일 오러웨폰 얻겠다고 몃달동안 노가다 하던일. 뤼케시온 던전에서 파용한테 혼돈+암흑맞고 패닉에 빠져 급하게 작업관리자로 강종했던일. 이카루스 섬 화산구역에서 티라노의 요가화이어 맞고 1방에 무덤되었던 일. 장난삼아 토나르의 증명을 얼음성 던전앞 얼어붙은 루시 투척 엔피씨한테 던졌다가 영영 사라져버려 몃날며칠 우울해 있었던일. 아공간 길을 몰라 팀원들에게 민폐 끼처가며 허겁지겁 달려갔던일 14만 실버 브로드소드 사보겠다고 8만원짜리 에페의 유혹을 뿌리쳐가며 열씸히 돈을 모아 브로드소드를 손에 넣었을때의 쾌감. 이 모든것이. 한떄의 소소한 추억이자 지금은 다시 느낄수없는 과거의 산물. 그것이 하물며 꿈에서라도 잊혀지지 않으리.
너무 아쉽네ㅜ초중고 시절 같이 보냈던 게임 3차변신 할 정도로 애정있게 했던 게임 휠킥이 뭐라고 수능 앞두고도 했던 게임 대학 가고 나서 안했기에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망테크 탄다는 소식으로 접하게 되니 슬프네요 아스가르드만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후.. 첫사랑의 추억처럼 기억으로만 두어야겠어요
오랜만에 했던 아스가르드는.. 온갖 핵과 무개념 비매너유저들이 다른 유저의 게임을 방해하고 ㅠㅠ 옛 추억에 음악과 세계관을 재경험하며 열심히 해보아도 하면 할 수록 정나미가 떨어지는 운영진들.. 지금 가도 여전히 다를 것이없는 핵들. 그 핵으로 현금벌이를 하는 일부 유저들.. 작은 회사처럼 운영되는 매크로들.. 과연 이게 운영자가 운영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임인지 안타까워요. 정말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었는데 현실을 깨닫고 도로 추억으로 내려놓았어요 ㅜㅜ
올만에 영상 보면서 느끼는건 최근에 넥슨 회장이 회사 팔고 하려는거 보면 수익이 없는 게임에 대해서 뭔가 정리하려고 시도했으나 그동안 질러놓은게 많아서 안되고 수습 안되니 ㅌㅌ하려는거 같은.. 클래식 RPG류들은 아무래도 그 IP 살려서 다른 방식으로 잘 살리면 괜찮을거 같은데 이게 내가 생각한 게임의 개발 방향이 아니었다던지 하는 괴리감땜시 많이 말아먹는듯..
아스가르드는 화신강림 이전과 이후로 나뉨. 중2때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딕벙커 소잉존까지 뛰어내려가면서 사냥하고, 백귀돌다가 비싼 스펠이나 스킬먹어서 팔던때가 정말 재밌었음. 장비가 꼬랐어도 비싼스펠 하나 배웠다는 자부심하나로 게임에 애착을 갖던 유저가 상당수인데, 그런 강점을 알리없는 디렉터가 화신강림 패치 하나로 고가의 스펠 스킬북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음. 그러면서 스펠북을 게임재화로 바꿔주는 npc가 생겼는데, 이게 스펠의 희소성따윈 개나 줘버리고 스펠의 렙제한에 따라 가격을 측정해서 바꿔주는거라, 땅바닥에 버리고 다닐정도로 남아돌던 스킬중에 렙제가 높던거는 개당 아스재화 1억골드로 교환해주고, 있고없고의 차이가 엄청나서 고가에 거래되더스펠일지라도 렙제가 낮으면 50만에서 300만정도로 바꿔줌. 이 때문에 스펠을 버리고 다니던 고렙과금유저들과, 무과금 먹자유저들의 재화가 동급이 되면서, 템값이 천문학적으로 껑충 뛰게 되는데, 이 모든 사태가 단 하루만에 발생함. 덕분에 현재는 사냥으로 벌은돈으로 살수 있는건 물약밖에 없는수준이 됐음. 내가 산 증인임. 인트링 복사사건부터, 지금이라면 섭종해도 될만한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았지만, 화신강림은 정공게임 던파 키리의 믿음약속 사건보다 극단적인 분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