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같은 멘트로 소리치는 분 함상명 선수랑 동일 체급이면 본인이 스파링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세컨에서 하는 요구가 너무 추상적이고 일관되서 거슬리기만 하네요 다음 영상에서는 소리치시는 분께서 vs 함상명 선수분과 직접 스파링해서 본인이 그렇게 외쳐대던 대주지 말라고!! + 나와야지!! + 치고 빠지라고 !! 의 아웃 파이팅 정석을 보여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 소리치시는 분은 누구의 경기를 참관해도 저 멘트 크게 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다른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실시간 지도를 하고 싶으면 상대방의 공격 패턴을 분석해서 그에 맞는 기술적인 멘트를 날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일단 한대라도 맞기시직하면) 1. 나오라고 !! (또 맞을것 같으면) 2. 대주지 말라고 !! (아군이 공격 한대라도 들어가기 시작하면) 3. 치고 빠지라고 !! (마치 축구에서) 수비수한테 -> 끝까지 따라가서 공 뺏으라고 !! 골키퍼는 공 끝까지 보고 공을 잘 막으라고 !! 공격수는 공 뺏기지말고 잘 차서 골 넣으라고 !! 라는 식의 의미없이 반복되고 거슬리며 소리만 질러대는 세컨 멘트 안타깝네요 -- 함상명 선수가 가드 바짝 올리고 상대방에게 다가가 공격을 유도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빠지게 하고 공격 패턴을 파악하며 카운터 공격을 노린다면 함상명 선수 가드에 공격이 계속 막히니까 선제공격을 많이하면 본인 체력만 빠지고 카운터를 맞게되고, 포인트만 빼앗기니 너도 공격보다는 페이크와 간단한 잽과 스텝으로 빈틈을 노려봐라 함상명 선수가 스텝을 활용한 훅이나 어퍼에 이은 바디를 노릴때 역으로 훅이 들어오는 반대쪽 스트레이트나 훅 카운터를 노려봐라 함상명 선수가 가드를 올리고 방어에 집중한후 큰모션 왼바디 공격 모션이 크게 들어올때에 맞춰서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한번 맞춰봐라 등등 큰 틀에서 이번 경기 또는 이번 라운드에서 무언가 하나라도 타이밍이던 상대방의 공격 패턴에 상응하는 반격패턴이던 무언가 하나라도 얻어갈수 있는 조언이나 멘트가 있어야지 나오라고!! 대주지 말라고!! 치고 빠지라고 !! .. 반복되는 묻지마 또또 멘트가 도움 안되면 조용히 계시는게 경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듯 하네요
맞는 말임... 오히려 몸소 뛰고 얻어맞아가며 얻은 것으로 실시간 정보를 획득해서 상대방을 알아가고 그나마 하나의 패턴이라도 해보려는 선수의 마음을 흐트려버릴 수 있음 자신도 자신의 체력의 한계와 그걸 계산해서 정도껏 해보려는 생각이 있을텐데 뒤에서 몇마디 외침으로 닥달하는 식으로 가면 다시 아무 생각없이 손만 내지르고 체력만 소비하는 형식임 헛짓거리 쉐도우 복싱만 하는 인간들과 다를 바 없음(선수들은 가상의 홀로그램 형식으로 그때 그선수가 이렇게 주먹을 날리고 움직이면~ 하면서 쉐도우를 하지만, 대부분 그냥 체력 소비식이나 멋, 또는 어설픈 테크트리를 활용해서 아무 생각없이 쉐도우 하는게 태반) 대부분 세컨보는 인간들 태도가 나의 선수를 보는게 아니라 적과 비교를 하는게 문제임 나의 선수가 지금 어떤 심경인지, 신체적 밸런스가 어디가 무너져 있는지, 왜 무너져 있는지, 평소 체력데이터와 현재의 상태, 경기전 심리상태 등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체크해야함에도 그저 관중과 다를 바 없이 쓸데없는 외침과 게임 플레이 하듯 아우성대는 게 대부분 경기전 심리를 북돋아주고, 휴식 중간 심리상태,신체등에 대한 자각을 인지시켜서 너의 강점과 단점이 무엇이냐 간단한 질문하고, 답을 듣고 간단하지만 확실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는게 가장 이상적임, (세컨: 너 지금 상대가 커보이고 주먹이 무섭지? 1.(선수):아뇨 근데 너무빨라요 세컨: 그럼 그냥 카운터만 쳐, 그게 먹히면 붙어서 원투 바로들어가고 다시 페이스 유지해 상대가 가드 내리고 다리 벌릴 때 잽 큰거 자주 온다.빨라도 붙으면 쥐뿔도 없어! 넌 장갑차다 생각해 계속 맞아도 한대 꽂고 내려와라. 2. (선수): 아뇨 무섭진 않은데 체력이 너무 빠진거 같아요 세컨: 숨이? 아님 팔이 아파서? (선수): 숨은 조금 참으면 버틸 수 있는데, 팔이 일단 안올라가요 세컨:그럼 일단 스텝은 버려 괜히 무의미한 주먹질 하지말고 가드에 중점두고 계속 붙어라 가드위 맞았다고 점수 안들어가! 자신감있게 막으면서 상대 호흡 가빠지면 어퍼랑 바디만 주구장창 쏟아내! 안면버려! 3. (선수) : 네... 상대가 커보이고 주먹 내지를 때 두려워요 몸도 안움직이고 숨도 차고... 세컨: 세게 맞고 잠깐 별보이면 큰일 난거 같지?? 너보다 강한거 같지? 그런 거였으면 벌써 KO됐어 카운트 불려도 수건 안던질거고 져도 너 탓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거다 장담한다. 다만 내려가서 주먹내지를 걸 후회하지마라. 있는거 다 쏟아내! 체력안배 그딴거 하지말고, 내일 경기 안뛰어도 되니까 오늘 끝장내라. 세컨은 경기 후 가 선수가 가장 필요로 하는 존재임 승패와 상관없이 내려올 때 아쉬움을 선수에게 쏟아내고 질책하는 시간이 아니라, 북돋아주고 응원하고 훗날을 위해 다음 경기를 위해 과감한 스케줄 결정과 지원을 해줘야 하는 시간임 가끔 보면 야 이렇게 하면 더 빨리 끝났을 거 아냐! 라는 사람이나 에휴 됐다. 잘했어 그냥 라면서 가버리는 사람, 질책 크게 하는 사람보면 세컨으로 또 관장/코치로써 자격이 의심이 되는 사람이 많음 그런 부류들은 복싱을 호기심,또는 좋아해서 입문한 사람들을 더 싫어하게 만들고, 비인기 종목으로 내모는 사람들임
끈덕지게 들어오는 인파이터들을 상대하기위해선 이런 스파링 연습도 필요합니다. 복싱을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 입장에선 혹은 생활체육레벨에서 깔짝대는 분들, 여자분들은 "어머어머 오또케~" 할겁니다. 다소 혹독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공격자 입장인 함상명선수도 저런 시절이 있었고 경험이 있을겁니다. 분명 나와 몸무게도 같고 체격도 비슷한데 실력적으로 밀릴때의 굴욕감과 패배감에 서러워 눈물이 찔끔나지만 그걸 견뎌내고 이겨낼때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겪고 이겨낸 자와 포기하고 댓글로 얼굴도 모르는 국가대표 코치님 욕댓글이나 쓰는 패배자들과는 단련의 레벨이 다를겁니다.
견대내고 말고를 떠나서 한체대 선수가 너무 많이 맞는 것 같은데요. 만약 선수가 더 해보겠다고 의사표시 했더라도 코치가 적당한 타이밍에 중단했어야 합니다. 저렇게 진이 다 빠진 상태에서 강한 펀치를 계속 허용하게 되면 필름이 끊기거나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고강도 스파링이라지만 어디까지나 시합이 아닌 연습이므로 다치지 않는 게 0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합을 뛰어야 하는 젊은 선수니까 오히려 부상에 대한 부분들을 더 많이 신경써야죠.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더 많아 보입니다. 특히 아마추어 시합은 자주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이러한 스파링은 신체 컨디션에도 좋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상대 주먹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을 듯합니다. 아마 한체대 선수 다음날 아침에 눈뜰 때 몸이 부서지는 듯한 통증과 뒷골댕김으로 지옥을 맛 보았을 겁니다.선수 본인 의지로 스파링을 이어 나갔다기 보다, 강압적인 분위기에 의해 계속 진행 되는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어린 대학생 선수들 입장에서는 코치나 감독에게 직접 '너무 많이 맞아서 더 이상은 힘들다. 내려가게 해달라.' 이런 말을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것입니다. 후술할 내용은 팩트가 아니라 그냥 제 생각이지만, 코치가 계속 스파링을 강행한 것이 진정 한체대 선수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선수가 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니 지도자 입장에서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나서 ' 아 좀 제대로 해보라고!!!' 요런 마음이 아니었나 의심해 봅니다. 진정 선수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위에서 얘기했듯이 스파링을 중단한 뒤 선수 상태를 살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복싱 발전 없는이유중 하나가 저런 선수그만둔 뒤로 운동안하는 배나온 아재들이 연줄로 어째어째 코치하고 감독하고 하면서 맨날 술먹고 선수들 양성에 연구 안하고 늘 하던대로만 고집하고 못하면 선수들한테 욕하고 하대하고 그런 더러운 문화가 크다. 지말대로 안한다고 ㄱㅅㄲㅇ 하면서 욕하는거 봐라. 댓글보면 꼭 반성하길 바란다. 세금으로 월급 받아가는거면 선수 하대하지마라. 선수는 미래다. 뭐 유튜브라도 하겠나 지금도 어디서 술처먹고 있겠지
코치님이신지 감독님인지 모르겠지만 소리 소리 지르시며 선수분께 나오라고 나오라고!! 짜증 섞인듯이 말씀하시는게 영상 내내 종종 들리네요 선수님도 나오려고 노력 했지만 상대 선수랑 기량 차이도 있고 함선수님이 워낙 압박을 잘 하셔서 나오지 못하는건데 참.. 한편으로는 한국 권투 미래는 어둡구나 싶네요 저도 복싱을 좋아하고 오랫동안 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혼내야 될때는 혼나야 되지만 이 경기만 봤을때는 코치 내용은 날카로우면서도 조금 부드러운 말투로 지도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시청자 였습니다.
함상명 선수님 안녕하세요. 구독 눌렀습니다. 하이가드 하실 때 가드를 헤드기어나 얼굴에 밀착시키시나요? 아니면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시나요? 함상명 선수처럼 근접전 하이가드 연습중인데 글러브를 얼굴에 밀착시키니 충격이 얼굴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user-ie9cb8ws5k 아 제 말 뜻은 평소에 가드(글러브)를 제 머리에 닿게끔 자세를 취하는지 아니면 떨어져 있는지 여쭈어보는 거였어요. 상대방이 공격할 때 상대 주먹을 가드로 밀긴 하는데 상대가 예상치 못한 주먹을 날릴 때 가드가 제 머리에 붙어있으면 가드를 통해 데미지가 제 얼굴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 같아서 가드가 머리에 닿지 않게끔 하거든요. 그러면 미처 상대주먹을 쳐내지 못해도 데미지가 좀 분산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가드가 덜 견고해보이기도 하고 함상명 선수나 유명 선수들은 가드를 머리에 밀착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확인하고 싶어도 유튜브 영상의 화질 한계상 잘 안보이더라구요. 관장님께 여쭈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주시던데, 가드를 완전히 밀착시키는지 아니면 닿지 않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십시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