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화력과 기름이 만나서 내는 저런 불쇼는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언제부터 우리는 불향에 집착해서 더 기름을 많이 넣어 인위적인 불향을 내고 있습니다 쉐프를 탓할것도 아닙니다 우리 입맛이 그러하니까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술로 잡내만 제거하는 플람베로 가야합니다 현재 불향은 기름 탄내입니다 그나마 목초액을 안넣는것을 고마워해야할까요?
맞아요. 중식 배울 때 불쇼하다간 선생님한테 엄청 혼납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불향을 입히는 건 탄내를 입히는 거고, 이렇게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요리에 따라서 안 좋은 점도 많죠.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몇 초 정도 불을 내는 것은 몰라도, 인위적인 불맛을 내려고 하는 불쇼는 지양하는 것이 음식을 먹는 사람의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청소할 때도 좋구요. 기름이 여기 저기 다 튀면 너무 힘들어요ㅎㅎ
말씀에 동의하긴 하지만 그런걸 너무 따지기 시작하면 미식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지향점이 다르다 하지만 오직 건강만을 1순위로 둔다고 정말 건강한 사람 못봤습니다 술담배 다 하고 살아도 90세 넘게 잘사시는 분들도 있고 병원한번 가본적 없이 건강하다 한방에 쓰러져 가시는 분들도 있구요 발암물질이라고 해서 탄거 꺼리는 분들께 팁하나 드리자면 이건 의학박사가 직접 매체에서 한 이야깁니다 암에 걸릴정도로 탄걸 먹으려면 재나 숯 수킬로그램을 한번에 섭취해야 한다고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니까 굳이 걱정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더 건강한 삶이라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