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기엔 너무 순수하신 분 같음. 나도 초6때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상대방 마음은 생각안하고 들이밀다가 대차게 까여서 놀림거리 됐는데 정확히 1년후에 같은학원 다니는 남자애한테 싫은데도 대쉬당한 후에 이해하게됐음. 그냥 나는 그때 연애에 대한 환상을 너무 가졌던 것 같음. 누군가가 좋아지면 그사람이 베푸는 호의도 호감으로 보이고, 간절한듯 짝사랑하는 내 모습에 심취하게 됨.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도같은건 안보이고 그냥 뭐든 내맘대로 해석하게 되더라..
2번째 사연자분에게 찍혀버린 상대방이 안타깝다. 진짜 저런 스타일은 상대가 거절의사를 표현해도 자기멋대로 확대해석해대서 눈치없이 계속 들이대다가 상대가 여러번 밀어내도 부메랑처럼 계속 치근대서 아예 연락을 다 끊고 세상에 존재하지않는 투명인간 취급밖에 답이없어서 최악 엔딩은 결국 차단엔딩밖에 안보이네요. 눈치가 없으면 본인 생각밖에 못할텐데 상대에게 들이델때도 상대방이 진정으로 호감을 느낄만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캣치하지 못할 것이고 상대방은 애써 웃는 낯으로 적당히 사회생활때문에 대충 상대만 해줄 뿐인데 이 불편한 관계를 사연자가 계속 만들어가면 상대방은 표정관리 하는 것도 힘들어져서 서서히 사연자분께 작은 생채기부터 큰 스크래치까지 얻게될 수 있다는 것이 그냥 눈에 선하네요.😞 상대방이 아예 마음속에 들인 이가 없다면 단점을 고치고 노력함에 따라 1그람정도는 어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겠지만 이미 맘 속에 들여둔 상대가 있는 분이라면 그냥 포기하셔야...서로의 관계가 아주 최악으로 빠지지 않을것 같아요🤐 ---다행히 사연자분 맘정리 끝내시고 다른 마음 맞는 분과 연결되셨다합니다👍
아 쿠키를 만들어줬다는 그런거에 꽂히지 마세요 베이킹 하는 사람들은 그냥 베이킹 하는게 목적임!!!!!!!!! 집에 재료가 많아서 뭔가 “만들고”는 싶은데 그걸 매번 내가 다 먹을수는 없으니 기념일 같은 날이 생기면 그걸 빌미로 만들어서 나눠주는 그 “과정”이 좋은거임 받는 사람은 누가 됐던 상관없음 ㅋㅋㅋㅋ 경비아저씨한테도 드릴수 있음
@@Na_raola 주로 나르시시즘이 강한사람. 그냥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이 좋은 사람들. 정복하는걸 좋아하는 헌터성향이 있는사람들. 주로 안되는걸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죠. 이렇게 얘기하니까 진짜 자기애 심각한 정신병자들같아보이는데 다 그렇게 평생 살진않아요. 몇번 연애 경험하고 사회적인 학습이 되어서 본인의 행동이 도덕적이지 못한걸 깨닳으면 안그럽니다. 이유는 딱히 없고 이런거에요. 상대가 싫어지는것도 딱히 아니고 애초에 연애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연애로 향하는 과정속의 본인의 모습이 좋은거기때문에 막상 곁에 누군가 있게되면 답답하고 힘들더라고요. 저 같은 분들 삐뚤어지면 매체에 나오는 상간남 상간녀 되는거 순식간입니다. 범죄자가 될수있어요. 연애말고 본인들이 좋아하고 집중할수있는일을 찾아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바래요.
와 두번째 사연.. 듣기만해도 힘빠짐 주변에 저런친구있었는데 진짜 지 고민이라고 말하면 상대방한테 꼭 자기 원하는답만 들어야됨 솔직히 한번 차였으면 눈치있게 포기하는게 맞지않나? 저 남자선배 입장은 생각도 안해보고 저러는게 맞는건가 그냥 지 마음대로 할거면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음 답정너 진짜 주변에 있으면 피곤한데 계속 반응해줘야되고 원하는답해줘야되고..
다 떠나서 여자가 남자한테 꿈을 물었는데 ‘물흐르듯이 살고싶고 전업주부 하고싶다’ 라고 답변했다는거부터가 이미 빼박 천퍼센트 물어본 상대에게 이성적 관심 1도 없는 상태…ㅠㅠ 쿠키까지 갈것도 없다…ㅠㅠㅠㅠ 아마 관심있는 여자가 물어봤음 남자분 죽어도 저렇게 말 안했을거예요……
첫 번째 사연자분은 저렇게 이 남자, 저 남자한테 들이댔다가 소문 나쁘게 나거나 정말 나한테 관심도 없고 다른 이익을 얻으려고 사귀어주는 나쁜 사람 만나서 크게 틀어지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데여보는 게 연애관에 도움이 될 순 있는데 그게 큰 화상이 되는 정도까진 아니었으면 하네요.
두번째 사연 뭔가 상황 파악을 못하는 것 같은데 나랑만 특별히 연결된게 기대해도 되는 기류인거지 그냥 상대가 내켜서 과자 구워온거 꿈이 전업주부도 괜찮은거 나중에 초콜릿 포장이었나 그건 잘 이해를 못했는데 그것도 결국 나만이 아니라 모두한테 해당되는 거였는데... 여기 어디에 썸기류가 있는지 모르겠고 심지어 1고백해서 차였으면 내쪽에서 억울하던 뭐하던 상대 마음도 받아들이고 물러서는게 맞는건데 고백 또하면 미친짓 아니냐 묻고 "또해야징"이러면 노답..... 그리고 이기적인게 난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고 내 마음대로만 하겠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나중에 가서도 좋은 성격이 될지 모르겠다.. 두번째 사연자는 좀 상황 파악을 잘 해야할듯...............
두번째 사연자분… 제가 중1이었을 때 했던 짓과 비슷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했던 게 더 노답이고 더 끔찍하긴 했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정말 후회할 수도 있어요. 나중에 후회하기 싫기 때문에 들이댄 그 경험을 후회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ㅠㅠ 제발 그 강을 건너지 마요..
두번째는 딱보니까 남자 외모보고 호감있어서 남자랑 민지 관계 훼방놓는 수진이던지 아니면 민지 단짝이던지 해서 경계 풀어놓는 목적으로 참치랑 쿠키주면서 오구오구해준거다 남자가 고백을 거절을 했다는건 1. 좋아하는 여자가 이미 있다 2. 여자가 못생겼다. 이건데 굳이 그런 와중에도 고백을 박는건 상황을 읽거나 자기 객관화를 ㅈ도 못하는 스타일이 분명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