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뮤지컬의 뮤자도 모르던 제가 전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썸탈때 그녀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예매했던 뮤지컬... 첨이라 미숙했던 예매 스킬에 조지킬 회차 실패... 홍지킬 예매는 성공.. 공연내내 소름과 전율이 가득했던 그 시간이 13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않네요 샤롯데 나오면서 둘다 "저 배우 톱 먹겠는데"하고 멍 했던 기억이.. ㅋㅋ 덕분에(?) 전 여자친구와 결혼 후 애낳고 잘살고있답니다ㅋㅋ - 2011년 홍지킬 첫공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