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년 전 한창 젊지만 돈벌이가 없어서 허덕일 때도, 지금처럼 넉넉하지만 때론 서글픈 일이 생길 때도....오복성 복성고조 하일복성 등을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합니다. 이 영화들의 결말은 결국 희락으로 끝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내일의 희망에 대한 도전을 불사오르게 해줍니다. 더 이상 이들같은 캐릭터로 구성된 영화는 잘 나오지 않을 겁니다. 각자가 특이하고 개성강한데도 한 멤버로 잘 짜여진 각본 하에 영화를 찍은 것을 보면 대단합니다.....
오복성 어릴때 홍콩영화에 입문한 첫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배꼽잡고 웃은 기억나네요 성룡이 취권 사형도수 소권괴초등의 시대물영화에서 현대물로 처음 출연한 영화 난 홍콩배우중에 성룡 홍금보 원표만 알았는데 이 영화보고 오요한 종초홍팬이 되었지요 종초홍과오요한의 애매한 목욕탕씬이 압권^^
와, 욜라 재밌네,,,, 🤩🤩🤩🤩 저당시 나는 꼬맹이 주제에 미국사대주의에 빠져가지고, 홍콩영화 얕잡아 보고 캔슬했던 시절. 람보, 백투더 퓨처, ET 이런 미국영화만 보고자랐는데, 요즘 이런채널에서 리뷰영상보니 당시 헐리웃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리뷰만 봐도 영화에서 풍겨지는 분위기나 감성, 줄거리, 액션 전부 수준이 상당하다. 과거 나의 어리석음을 반성하고, 저시절 홍콩영화들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홍콩 코믹영화의 진수는 미스터부와 최가박당이었습니다. 특히 미스터 부는 홍콩코믹영화의 진수였던 기억이. 최가박당은 자료가 많은데 미스터부는 자료도 없고.. 찾기도 힘들더군요. 시리즈가 엄청 많던데.. 어려서 3류 동시상영관에 영화보러 가면 단골로 걸려있던 영화가 미스터 부였지요.. 그래서 참 의도치 않게 여러번 봤습니다. 적어도 5번은 본 거 같군요.. 5번 볼때마다 재미났었어요.
83년 12월에 개봉했을것입니다 그때 학생때였고 저도 이소룡이나 성룡의 팬이었고 그때는 이소룡이나 성룡의 잡지도 나오고 했읍니다 또 지금은 전국동시 개봉을 하지만 그때는 서울과 부산이 가장먼저 개봉하고 그다음이 서울과 가까운 수원 인천 천안 청주 대전 이렇게 순서대로 개봉했읍니다 12월이나 1월에 서울에서 개봉하면 제일 끝자락인 여수나 순천 마산 진주 이런데는 9.10월에 상영하곤 했읍니다 저도 오복성을 2월달에 대전에 있는 중앙극장에서 봤는데 9월달에 집에 오니까 여수 순천에는 이제 오복성 하고 있더군요 남쪽에 사시는 분들은 명작이나 히트작 볼려면 최소한 9.10개월은 기다려야 볼수 있었읍니다 지금처럼 동시개봉 한지가 2000년 전후쯤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