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불 사태 자체 보다는 사건을 통해 생각해 봐야 할 부분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게임에 있어 확률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규정된 확률형 아이템 외에도, 유저들의 과금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인게임 확률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훨씬 엄중한 기준으로 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체들도 확률을 대함에 있어서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바뀐 게임 상황에 맞도록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ps.메소마켓의 존재로 메소가 들어가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업체의 직접이익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이 많네요. 영상에서 언급한 직접과 간접은 명확히 규정내릴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개념을 정리하기 위해 일단 오만의탑 주문서와 부적처럼 명확한 부분에 대해서로 처리했습니다. 넓게 생각하면 현금거래까지 포괄해서 사실상 게임내 존재하는 모든 재화는 현금과 연결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그런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automno1 아니죠. 게임이라는 영역에서 김실장님 말처럼 유저들은 신뢰를 했던 것이죠. 솔직히 게임에 확률형이 들어갔어도 게임이니까 하는 인식이 그걸 고안해 낸 사람이나 이용하는 사람이나 실제 카지노 파칭코마냥 도박처럼 여긴 게 아니다보니 에이 설마하는 순진함이 원인인데 그 순진함도 뭐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네요.
메소마켓의 존재로 메소가 들어가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업체의 직접이익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이 많네요. 영상에서 언급한 직접과 간접은 명확히 규정내릴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개념을 정리하기 위해 일단 오만의탑 주문서와 부적처럼 명확한 부분에 대해서로 처리했습니다. 넓게 생각하면 현금거래까지 포괄해서 사실상 게임내 존재하는 모든 재화는 현금과 연결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그런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김실장님, 게임에 애정이 있으시다면 한번 쌀먹과 작업장이 게임에 문제가 된다는 쪽으로 주제를 부탁드립니다. 세세하게 말할라면 수천가지를 얘기해야하니 쉽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쌀먹과 작업장이 게임에 피해를 입히는 점은 바로 "확률"시스템 갯수의 증가 "데미지인플레" "경제인플레" 게임에 적은과금을 하는유저와, 무과금 유저들이 다양한 피해를 얻습니다. 더 나아가 노력의 의미가 쇠퇴되는 이유가 저 쌀먹과 작업장 때문 입니다. 등 여러가지가 초래됩니다. 한번 이런 주제로 깊게 파고들면 더욱더 클린하고 깨끗한 게임계가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약관으론 하지말라고 되어있지만 여러 커뮤니티를보면 버젓이 성행하고있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처벌하는 게임회사들이 많이보입니다. 모순아닙니까? 약관으론 하지말라 -> 여러 커뮤니티와 아이템매니아/베이에 버젓이성행 심각합니다. 이 주제로 게이머들의 인식이 더욱더 클린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재미와 노력의 상징이 되어야지 돈버는수단과 페이투윈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찾기에 보탬이 되고자 모아놓은 게시글입니다. - www.inven.co.kr/board/black/4166/62695?p=6&category=&iskin=&mskin=&sort=&orderby=
path of exile이란 게임도 무작위라고 해놓고 동등확률로 뜨진 않음. 근데 그게임은 가중치가 다 공개돼있어서 템을 몇개써야 특정옵션띄울수 있는지 확률계산 사이트도 있음. 단어 하나에 집중할 필요는 없을듯.말같지도 않은 변명나오니.그냥 게임 내 모든 상황의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하게 하면됨.
@큐빅 사실상 모든 인게임 재화가 현금이 드는 것들이 아님. 애초에 poe 제작진 측도 현금 거래하는 사람들 죄다 밴하는 중이기도 하잖음. poe는 그냥 좀 더 편하게 하고 싶으면 창고 사는 거고, 좀 더 예쁘게 하고 싶으면 스킨 사는 게 전부인 게임임. 대신 그것들 대다수가 만족감 있게 만들어져서 과금하기가 너무 좋음.
@@gordon-chang 제도적 보완이야 그게 올해가 될거냐 내년이 될거냐의 문제지 보완은 되겠죠. 그것도 최악의 형태로 될겁니다.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확률아이템 규제법안 걸기 시작했고 중국은 이미 몇번이내에 나오는걸로 규제 걸어놨죠. 선진국들 입법절차 마무리되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한국은 바로 따라갑니다. 이제까지 한국의 입법안은 선진국에서 입법+국내국민들지지 이 두가지로 이루어졌죠. 이중 첫번째로 아마 내년이면 유럽에서 걸리게 될거고 북미도 로비스트들의 치열한 수싸움이 있지만 그쪽도 어쨌든 규제들어갑니다. 돈보다 무서운게 종교고 그 종교중 하나이자 미국의 정신적 종교라 할 수 있는 기독교가 게임을 타겟팅했거든요. 남은 건 국민지지인데 딴건몰라도 랜덤박스는 손봐야 한다며 지지율 한껏 높이죠. 거기에 요새 정치판도 어수선한데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행여나 민주당 패하기라도 하면 그날로 게임업계 줄초상 치를겁니다. 떨어진 인기 끌어올릴려면 누굴 손봐야 할지 이미 타겟팅되어 있으니까요.
사실 개개인의 유저가 약관과 시스템을 이해하고 플레이해서 게임에 영향을 줬던만큼 스스로도 확률과 신뢰를 기반으로한 게임을 할 가치가 있는가를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저는 국산게임이 과도한 과금이 들어가는 시점부터 손을 뗐고 이후로도 그러한 게임은 하지않았는데, 게임사가 도를 넘었다쳐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는 사안이라면 배신감이 느껴져도 그대로 유저들이 떠안아야하는겁니다.. 위 영상에서처럼 증명할 수 없는 확률이지만 어쨌든 의심한 유저들이 있긴 있었음에도 일종의 경고를 무시한 셈이니까요.
@@GFL_RO635 게임사가 엄연히 사기를 치고 돈으로 장난질을 친것인데 그것을 왜 이미 경고가 있었고 믿을수없었다는 게임이라는 이유만으로 유저가 온전히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물론 님의 의견에 동의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온전히 유저가 다 책임 지는것이 아니라 일부분은 유저가 책임질 부분도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 확실한 법으로 그 책임의 기준을 명확히 하기위해 이 기만에 당한 유저들이 한 마음이 되자고 하는것인데 그 한 마음 되자는것에 찬물을 끼얹듯 분탕을 치는 유저들도 마음을 바꿔달라는 의미로 쓴 글이라는점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제리-y9b 본인이 쓴 개인의 돈이니 개인이 져야하는게 맞죠. 이 시점에서 법의 역할은 다음에 벌어질 억울한 피해자를 최소화시키는거지 이미 게임사가 쥐락펴락한 상황에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그럼 결국 유저들이 게임사의 농간에 놀아난거고 고스란히 유저가 짊어질 수 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싫었던게 바로 이런 부분이라 국산게임판을 뜬거고..
@@GFL_RO635 음...제가 님의 말을 잘못 이해했었나보군요 전 유저가 지맘대로 지른건데 왜 게임사를 탓하는거냐고 말하는줄 알았는데 게임사가 그런짓을 해도 유저를 보호하는 법이 없으니 유저가 피해볼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셨군요 요즘 하도 게임사말고 유저가 잘못했네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탕러들이 많아서 저도 그거에 시달리다보니 잘못받아들였었나보네요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쵸 지금은 확실한 법이없어 유저들이 피해만보는 상황이니 앞으로 개정되는 법에 확실한 억제기가 생겨 유저만 피해보는 지금 상황이 없어지면 좋겠네요 개인의 돈이라 개인이 책임지는것도 맞고 그 돈에 걸맞는 대우를 게임사가 할수있게 법으로 규제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군요
@@강승현-t1i 왜 운운하냐고 말씀하셔서 남깁니다 일단 국회가 이번 법적제재 스탠스를 취하는 이유가 그동안 업체들에게 '자율규제'라는 명목하에 알아서들 '잘'하라고 했고 이얘기는 즉 유저와 업체간에 신뢰를 통해 사행성 제품들을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업체 손을 들어줫던겁니다 근데 그 '자율'이라는 시간동안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유저들에게 피해를 줬던거구요 도가 지나치니 법적규제를 들어가야한다는 소리가 괜히 나왔겠습니까 그동안 자유롭게 매출이익을 본만큼 책임이랄게 있었나요? 이번사태만 봐도 자기들만 피해라는 식에 말투에서 이상태로는 갱생 여지가 없습니다 본인들의 업보이며 ,책임이란걸 질 때입니다
7:22 확률을 핵과금러가 실제로 입증한 유명한사례: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1.44퍼로 뜬다는 5성케릭을 4700만원을 써도 안나와서 의혹이생겼고 후에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이 통계? 그런걸내서 이건 선넘었다해서 결국 시인했던사건있었죠 결국 운영측은 조작을 인정하고 쓴 재화를 2배로 돌려주었습니다 2016년도부터 이런 확률조작은 횡행했었다는것..
@@sungmanchol5642 신뢰는 느리게 자라는 나무라고 했으니 언젠가는 원상복귀한거지... 시스템 갈고 인력갈고 운영방법 갈고... 근데 그게 얼마나 걸릴지... 던파도 요즘 뉴비들 솔솔 보이고 주요채널 포화도 심심찮게 보이는거보면 그래도 회복은 하긴 했는데 그게 약믿 이후로 10년 가까이 됐지..
메이플은 메이플 포인트라는 현물가치가 있는 재화를 통해서 이를 게임머니인 매소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유니온 상점을 통한 강환불 대리작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부분은 하나의 방법일 뿐이지 탬의 가치가 높거나, 거래가 불가능한 탬들같은 경우엔 경매장에 있는 강환불 영환불을 다쓸어와서 거래를 하죠 보통 방송하는 분들보면 그렇게 경매장 매물을 다쓸어담고서도 안되니 대리작을 맡기게 되는거구요. 메이플의 추가옵션 확률 조정패치가 공익적인 목적이 더 크다고 하셨는데 강환불 영환불 가격은 결코 싼가격이 아닙니다. 경매장에서 1억에서 2억정도에 거래되는 아이탬이고 현물가치로 따지면 1개당 3000 6000원까지 하는 탬이라는겁니다. 엄연히 사익을 위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메이플 유저들이 화가난 직접적인 이유중 하나는 직접적인 문의를 했을때는 당시 확률이 일정하지 않다고 직접 운영자가 밝혔음에도 이제와서 쓴 공지문에는 지금까지 몰랐던거마냥 로직을 확인해보니 이런 문제가 있더라 형식의 되도않는 거짓말을 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njnnjn 강환불은 그렇다쳐도 영환불은 일반적으로 대리작을 많이 안합니다만 고자본유저들 보면 대부분 경매장 매물을 쓸어담습니다. 그리고 현물가를 당연히 대입할 수 밖에 없는게 매소마캣이라는 시스탬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현물가를 대입할 수 밖에 없구요 메이플은 예전부터 대리작을 엄연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말란거 한걸로 환불가를 논하면 안되죠 일반적인 경매장 환불가를 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예전 일하던 곳에 대기업에서 수십년 일하셨던 나이 많으신 선배님은 무협게임을 너무 좋아하셔서 특정 무협 게임을 꾸준히 해오셨어요. 그분 말씀이 본인은 케릭터에 억대로 지르시는 분이셨는데 특정 강화가 아무리 질러도 안되자 공개채팅으로 gm을 불렀고 큰 손 유저가 콜하니 gm도 무시 못하고 현장에 왔다고 해요. gm캐릭 옆에 두고 채팅으로 "어이 잘봐라 이거 확률 얼마라고 적혀있는데 내가 오늘 얼마쓸테니깐 뜨는지 안뜨는지 봐라." 하고 강화를 하는데 암만해도 안나왔다는 거예요. 절대 그 확률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러자 gm이 확인해보고 오겠다는 식의 말을 하고 얼마 안되서 그 강화가 성공했대요. 그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오 역시 그 정도 지르는 유저는 따로 관리를 하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이미 그 당시 십여년 전부터 이미 개인유저의 특정 가챠에 대한 확률 조정을 세부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하는 의심도 드네요.
@@user-ih3bt6ff7u 맞는 말씀임 ㅋㅋㅋ 넥슨은 지금 겜접속자 수 변동없다고 좋아하면 안되죠 ㅋㅋ 한번 갓챠 할 때 1-2천은 우습게 쓰던 큰 손들 다 접으면 10만원 지를 때도 부들부들하는 하층민들이 그 수익 채울 수 있으려나요. 당장 그 갓챠를 방송 컨텐츠로 쓰던 스트리머들 죄다 접을 각 잡던데. 이 참에 넥슨 망했으면.. 더 이상 내 추억 더럽히지 말구
@저세상텐션 매뜨 그걸 게임사가 초래한거임. 신뢰를 잃어버렸다 = 우린 너네 모든 행위에 대해 못믿겠다 이거잖음. 막말로 게임사가 뭘 까든 공개하든 간에 유저가 "그게 우리쪽에 있는 데이터인지 어떻게 암? 어떻게 믿음? 니들이 우리한테 공개하려고 지금 막 만든 데이터인지 아닌지 어떻게 믿음?" 이러면 끝인데
하지만 여기서 블럭 체인이 들어간다면? 게임 사용자에 모든 로그는 블럭체인 공개 장부에 기록해서 전 유저 대상으로 통계내버리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사에 압박 넣으면 됨. 사용자 게임에서는 5번 떴는데 게임이랑 연동된 블럭체인 기록 프로그램에는 10번이라고 기록되면 구라치는 것도 바로 알 수 있고.
진짜 15년 동안 그래도 게임업체들에 대해서 서비스 하는거를 믿고 신뢰를 100퍼센트 다 하진 않했지만.. 이젠 그 "신뢰" 가 완전히 다 무너져버렸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 합니다.. 이젠 게임업계는 이 난제를 잘 풀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를 잘 알았으면 좋겠네요. 더 이상 유저들은 보고만 있지는 않을꺼니깐요..
@@설정오류극혐하는자 그런 논리가 꼬접충이랑 뭐가 다름 게임과 게임사와 유저가 같이 노력해야하는건데 꼬우면 접어라 식은 가장 최악인건데 그건 노력하는 유저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는 소리임.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선택’할 얘기지 제 3자가 그런소릴 할 이유는 없다고 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환불이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메이플은 이미 가장 대표적인 bm인 큐브부터 그외 특정 주문서에 랜덤옵션 수치, 위대한소울의 옵션확률, 스타포스, 자석펫 , 피스 등등 모든부분이 확률로 이루어진 게임인데 얼마전 사과문을 빙자한 공지에 유일하게 '큐브'만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확률을 공개하지 않았거든요. 큐브자체가 일단 엄청난 매출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마저 변동확률이 적용되고 있었다면 게임에 미칠 파장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큽니다. 실장님이 말한것처럼 환불은 게임내 재화이기도 하지만 큐브는 오로지 '캐시'로만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이거든요. 만약 큐브마저 변동확률 조작이였다면 사기나 다름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환불도 자기들 입으로 까발린거 큐브 확률 공개 안하려고 간보려는거 아닌가 하는 확신이 듭니다.
이런거보면 이런 가챠게임은 진짜 하면 안되네요 넥슨.엔씨 넷마블등 진짜 사기꾼집단이죠 불법과.편법사이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하는 이젠.유저들이 안팔아줘야하는데 힘들어보이네요 특히 몇몇 게임사에게 돈받고 광고하는 특히 강화컨텐츠로 분위기 조장하는 비제이들 공익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0:00 근데 이 경우도 법안이 통과되고 난 이후에 수정했다면 파장이 더 커졌다고 생각함 지금이 이정돈데 애매모호 하지만 강력한 법안이 통과되고 나서 메이플 시스템에 문제를 삼고 파고 들었을땐 진짜로 금전적인 보상을 해줘야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슬그머니 패치를 했다고 봄
실장님 분석에 100% 동의합니다. 환불 로직수정을 패치노트에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가 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ㅋㅋ 말씀하신거처럼, 환불은 넥슨에 직접적 수익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환불의 주요 수급처는 1) 이벤트 코인샾 또는 2) 유니온 상점 이었는데, 둘 다 넥슨의 수익으로 연결될 여지는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기존 로직구조를 보면 ''조작''이라고 워딩을 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방어구와 달리 무기에서는 오히려 유저들에게 유리한 구조였습니다. 이건 조작보다는 ''무능함''에 더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환불과 함께 언급된 어빌리티는 관련 아이템인 서큘레이터를 직접 캐시로 판매했기에, 현금매출과 연결되는 부분이었습니다만, 이건 영상에 안나왔으니 넘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가 이렇거 일파만파로 커진 이유는, 그동안 누적된 메이플의 서비스 태도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커녕 짤막하게 밝힌 패치의도조차 없는 패치노트들 // 의도적으로 불균형을 추구하는 직업 밸런스패치 // 유저들에게 유리한 사항은 늦어도 하루안에 고치면서, 유저가 불편한 사항은 몇달간 몇년간 방치하는 "오류수정" 행태 등등... 그동안 게임사가 쌓아 온 이러한 업보가, 이번 및 를 언급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의견서와 맞물려, 메이플 유저들의 넥슨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려버렸네요. 메이플 운영팀이 만약 이번 환불/어빌 로직 수정 그 자체만 생각한다면, 유저들의 이런 반응을 이해 못할수도 있을겁니다. 사태를 해결하고 싶다면, 넥슨은 게임 소비자들의 의식변화를 파악하고, 오랜시간 누적되어 온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할것입니다.
환불 로직은 업체 입장에서 보면, 유저 친화적으로 바꿔준거죠 그전에 안뜨던 옵션이 더 싸게, 빠르게 나오니깐요 근데 문제는 게임은 서비스업이고, 서비스업의 기본은 고객케어라는걸 너무 오랫동안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게임산업에서 유저들의 심리를 케어해주는 작업은 돈이 안되기 때문에 이뤄지지 않고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사단이 난거고 결국 업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환불 로직을 패치노트에 공개하려는게 아니라 밸런스 패치와 함께 밑에 짧게 기재해서 넘어가려다가 들킨겁니다. 그 후 수요일에 나온 보상방안까지 한번 살펴보시면, 결국 업체가 유저를 무시하고 있다는 결론밖에 안나오더라고요
@@말랑말랑조랑말-j9k 정확한 정리 아님..... 저기서 환불 또한 유료 재화 입니다. 무자본 유저들은 현질을 안하기에 유니온이나 이벤트로 얻는 환불만 사용한 경우가 대다수지만 조금만 스펙을 올리려고 해도 현질의 영역인 골드 애플에서 나오는 교환 가능한 환생의 불꽃도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