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반전 #SF 환경 파괴를 가볍게 생각했다가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 사람들 [ 소일렌트 그린, 1973 ] 꽤 어려웠던 영화라 해석하는데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제 의견은 참고만 하셔용 테입 넣을 때 1972년작으로 돼있네요 73년작이 맞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전하게 건강하게! *자료&도움 - 데미안
저 영화에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할아버지 역할 맡은 배우가 최후를 맞이할때, 주인공 배우분이 매우 슬픈표정으로 임종을 보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네요. 실제 할아버지 배우분이 큰 병이 있으셨는데, 주인공 형사역할을 맡은 배우분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연기중 감정이입이 되서 저런 표정이 찍힌거라는 썰이 있네요. (참고로 할아버지 배우분은 소일렌트 그린 영화 촬영을 마치고 얼마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녹색이 서양 미디어에서 악하고 독하게 나오는 이유는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앗아간 유명한 셸레 그린과 에메랄드 그린이라는 안료의 역사가 준 영향이 크다고 하더군요ㄷㄷ 비소가 들어간 치명적인 안료인데 벽지에도 자주 사용되었고 이익 생각한 업자들이 80개가 넘게 이름을 바꾸면서까지 유독성을 감췄다고 하네요ㅠㅠ (1775개발~1960년대에야 금지됨.. ) 이 영화랑 참 어울리는 역사적 사실인듯..
사실 크게 훌륭한 반전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약간의 눈썰미만 있어도 (시위를 진압할 때 인간들을 다른 차량이 아닌 덤프 트럭에 쓸어 담는다던지 진상을 알고 있는 이사장이 입막음으로 살해 당해야 할 정도로 충격적인 물건이다는 상황을 암시한다던지 거기에 자살을 하는데 기업 차원에서 돈을 지급한다던지) 충분히 상황을 추리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였으니까요.
리뷰 감사드립니다! 리처드 플레이셔의 명작인데,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생각되곤 했죠. 찰턴 헤스턴이 벤허, 엘시드 등 여러 대작에 출연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의 작품 둘을 꼽자면 '악의 손길'과 바로 이 영화입니다^^ 앞으로도 숨은 명작 리뷰 부탁드립니다.
워해머에서도 인간시체를 재가공한 배식 식량이 있는데 인구수가 굉장히 많아지면 발생하는 요소중 하나죠 특히 인구과잉이 일어나는 하이브형 도시는 특히 더... 그나마 다행인건 영화처럼 식료수급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 아그리월드라는 농업행성에서 식료를 만들긴 합니다 다만 인류제국의 귀족이나 행성총독들도 신선식은 못먹고 냉동된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는거? 그래서 팬픽중에는 외계 오크들 고기 주워다가 국물 우려내서 건면 만드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설정이 기발하네요. 인구과잉을 계단신으로 표현하다니...ㅋㅋ 양갱 저도 떠오르네요. 녹색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인데....ㅡ,.ㅡ;; 기회되시면 다음 영화들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The Omega Man (1971), Escape From L.A (1996), Escape From New York (1981)
보수주의 성향이 보단 자유지상주의 성향 때문일 겁니다. 이쪽도 극우 경향인 건 맞지만 국가적 안보에 좀 더 신경쓰는 보수와 달리 대신 탈국가적인 극단적 자유를 추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미 총기협회가 주 고객들인 레드넥들처럼 꼴통 이미지일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면에서 (주로 판매나 라이센스 관련) 참 리버럴 합니다. (참고로 미국 다수의 자유주의자들은 총기 규제가 자유를 침해하고 통제한다 생각하죠...여태껏 총기 규제가 민주당에서 논의됬지만 전부 국민 의견에 따라 부결 되어왔습니다.) 여담으로 헤스턴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여러 민권운동과 사회적 시위에 참여하고 지지해 온 인물입니다. 이런 운동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보수주의자들과 거리가 참 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