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mv8ph3xs8v 도장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그래서 큰도장에선 아예 초보반을 따로 두고, 초보반 스파링은 스탠딩에서 특정 테이크다운 연습뒤 그뒤 벌어진 특정 포지션에서 스파링 진행합니다.(제가 예로 든곳은 싱가폴 이볼브짐입니다.) 물론..이경우는 블랙벨트 브라질국적 코치만 5여명 되는 규모가 큰 도장에서 가능한 수업입니다. 물론 블루이상은 자유 스파링입니다. 한국 들어와서 가장 어려웠던게 바로 초보반이 따로 없고, 초보 상급자 다 어울려서 자유 스파링 하니 오히려 부상위험은 더높다고 싯팅가드로 시작하는거였습니다.
2... 부상...대중화로 인한 대회 난립... 그래도 좋아서 계속 하다가 대회나갔다가 부상당하면서 느낀게.. 대회 운영이 개판임... 내가 부상당한것도 있지만. 다른 선수들 부상당했을때 대처 보면... 사람 죽어도 이상하지 않고.. 의무팀은 있으나 마나임 주짓수가 인기 있어지면서 대중화가 많이 되고 대회는 늘었는데.. 수준은 진짜 동네 체육대회만도 못함
와우 여기 댓글 맛집이네요ㅋㅋㅋ😮👍🏻 저는 1년정도 외국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 때 외국인 남자들이랑 스파링 하는거 무서워서 그만뒀었어요ㅠ 처음 맡아 본 외국인 남정네들 체취도 너무 힘들었구요ㅠㅠ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하니까 6년만에 다행히 블루벨트 잘 받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태권도가 베이스라(7단) 주짓수는 바닥에 끌려 갔을 때 뿌리치고 나오는 정도만 배울까?? 하고 시작 했는데... 블루벨트 4그랄 원래 소기의 목적은 달성 했지만 그냥 하다 보니 재미 있어서 쭉... 하고 있음 ㅎ (주짓수 배우기 전에 유도는 1단이었음 그래서 주짓수 입문 첫날 롤링... 그날 탭 다섯번은 친거 같은데 ㅋㅋ) 4년 가까이 주짓수 해 오면서 자랑이 딱히 부상 당한 게 없다는 거... 더 큰 자랑은 상대방을 다쳐 보게 한적도 없다는 거^^ 내 부상 방지의 비결은 탭을 아끼지 않는다는 거 시합 나가서 탭은 게임 셋이지만 연습 중에 탭은 리셋 ㅎ 탭 치고는 상대방 한번 치켜 세워주고 ^^ 방금 꺼 어떻게 한 거냐고? 한번 배우고... 상대방 안 다치게 하는 비결은 탭에 집착 안 한다는 거 간혹 죽어도 탭을 안 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탭 치기 전까지 몰아 붙이다가 풀고... 다른 거 하고 함. 요게 스파링을 많이 뛸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한데 탭을 받아내면 앞서 말 했듯 리셋이라 처음 부터 잡기 싸움 부터 가드 패스(스윕) 다시 해야 하는데...탭을 받을 상황이다 함은 이미 내가 유리한 포지션... 그냥 탭 치기 싫다는 사람 굳이 뭐 끝까지 안 가고, 유리한 포지션에서 체력 아끼면서 타고 노는 거죠. 그렇게 하다 보니 모든 회원들에게 환영 받는 스파링 파트너... 운동 나가면 다들 반갑게 반겨 주니 그거에 또 취해서 나가고 부상 없이 스파링 많이 뛰다 보니 실력도 쑥쑥 늘어서 재미도 더 해지고... 요는 오늘도 부상없는 즐거운 롤링 합시다 oss TMI 축구하다가 전방십다인대 완파 된 적이 있어서 특히 부상에 민감한면이 있다 보니 롤링 시 상대방에게 어디 불편한 곳 있으면 미리 말해 주세요 합니다.
@@user-dg7gl2pm1c 이건 개인의 취향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이긴 한데 ... 저는 테이핑도 거의 해 본적이 없습니다.(많이들 하길래 호기심에 한 두번) 그립을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쎄게 하지를 않 습니다. 상대가 목깃 잡은 거 뜯어내면 어깨 잡고, 그거 또 뜯어 내면 C그립 걸고 이런식이죠. 반대로 상대가 내 깃을 잡았을 땐 ... 대충 뜯어 보고 안 뜯기면 - 그냥 잡힌 채로 플레이 진행 합니다. 당연히 불리하죠. 불리한 상황 헤쳐나가는게 또 재미 아니겠습니까 ^^(두손으로 상대방 소매 잡고 반동줘서 팍 뜯으면 웬만한 건 다 뜯어 내죠. 하지만 그러면 상대방 손가락도 아프고, 마음도 상할 까봐 그냥 살살 액션만 한번 ㅎ) 요렇게 하면 손가락 안 다치고(안 다치게 하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요령이 늘어 납니다. 유도 금메달 리스트 최민호 코치가 이런 말을 했더라구요. 유도가 잡기 싸움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부드러움으로 작은 힘으로 상대의 힘을 이용해 상대방을 넘기는게 유도인데 막 힘으로 윽박 자르는건 좀 아닌거 같다. 라고 ... 그러면서 기술 보여 주는데... 진짜 물 흐르듯 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 일 뿐입니다. 언제나 부상없는 즐거운 주짓수 합시다.Oss
이건 주짓수만의 문제는 아닌듯 유도의 경우도 비슷한데요 주짓수 유도 레슬링 이런 그라운드 쪽 운동을 배우면 어느정도는 자기 방어나 호신용도 생각을 할겁니다. 초반엔 열심히 배우지만 약 6개월~1년 정도 사이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유는 - 당연히 운동을 안배운 사람보단 더 도움이 되겠지만 일상에서 위험할때 써먹을 정도로 몸에 벨려면 복싱이나 킥복싱은 2년 이상 유도나 주짓수는 5년정도는 해야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기준 이걸 스스로 깨닳게 되니 그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주짓수 블루까지 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뭔가 얻는게 없어서 관둠 배워도 내가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느낌도 없고 일상에서 막 자신감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배운게 과연 실전에서 먹힐까? 라는 회의감이 들면서 관둠 보통 투기종목을 배운다는건 단순히 운동의 목적이 있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와 정말 실전에서 피할 수 없을 때 나 자신을 보호하려고 배우려는 이유가 클거라고 생각함 근데 요즘 주짓수 보면 너무 포인트 위주에 서브미션은 소홀히 하고 실전에서 하나도 소용없는 기술들이 많음 만약에 체육관에서 실전에서 한번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을 배웠거나 방어법 들을 배웠으면 그래도 관두진 않았을 듯함 그리고 지금 헬스하는데 헬스해서 몸 커지니 주짓수 할 때보다 일상에서 훨씬 자신감이 넘침
유입이 없다보니 지루해지는것이 크다고 봅니다 매일 같은 드릴 수업 파트너 2년이면 사실 이제 배움보다는 일처럼 느껴지죠 도장에서는 유색벨트들을 도장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원비 할인 등으로 ..또 타 체육관과의 교류.. 새로운 목표와 파트너를 만들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 기술... 기술이 힘을 극복한다가...주짓수 이데올로기고... 홍보를 그렇게 하는데... 하다보니 느끼는건 기술이 힘을 극복한다 라는건 맞으면서 틀림... 기술이 힘을 극복하려면 상대가 주짓수나 그래플링을 모를때이고... 그것도 힘쎈 상대를 제압하려면 기술이 정말 좋아야 함..근데 도장내나 대회에서는 모두 주짓수를 아느정도가 아니라.. 서로 오래 스파링 하면서 서로 장단점을 암.. 그러다 보니 더 중요해지는게 힘... 근데 주짓수 도장내에서는 스트렝스 훈련을 거의 안함.. 알아서 해야하니 도장 밖에서 하는데... ..그러다보면 헬스장 주짓수..2개를 다님..헬스를 해서 힘이 쎄지다 보면 그렇게 힘들게 가드패스하던게.... 힘으로 뚫리는걸 발견.... 괜히 옛날 도장 사범들이 힘 70 기술 30이라 한게 아님을 느끼고 현타...그냥 헬스장 다님
금전적인 문제는.... 고급 도복이 필요 한가요??? 한국 체육관에선 도복 패션쇼 많이 하는데 미국 와보니까 체육관 연습용 도복만 입는 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 다 있어요. 화이트 경우는 바지 밑단 찣어졌는데 그냥 입고 운동하는 경우도 있구요(이 경우는 상대가 발가락 끼거나 해서 부상위험이 있을수도....). 암튼 브랜드 도복 입는 사람들 거의 없어요. 대회도 체육관 도복 입고 나가구요.한국처럼 뭐 신상 이쁜 도복 나왔다고 사모으고 해서 열댓벌씩 있는 사람들 없고 다들 있어봐야 3-4벌 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세탁하면 일주일 사이클 돌릴 수 있게... 딱 그정도씩만 있어요. 미국 와서 체육관에서 소요롤 딱 한벌 봤네요. 코치가 입고 있는거
@@soyounglee112 밑에 분도 이야기 했는데 영상 속에서 '금전적 부담'을 하나의 이유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금전적 부담의 이유가 한국의 도복 패션쇼 영향이 크구요. 외국에서 하니 이러자 저러자가 아니라 금전적 부담이 있으면 싼 도복 사면 되는건데 그걸 용납 못 하고 그만 두는게 이상하단겁니다
주짓수 4년 거의 안쉬고 하다가 그만두고 몇년만에 다른 체육관으로 복귀했습니다 한두달 더 다녔으면 블루 4그랄 달았겠네요 여튼.. 그 4년동안 부상도 많았고 인생 1순위를 주짓수로 꼽을만큼 운동에 미쳐있었죠 그래서 놓친게 참 많죠...ㅎㅎ 복귀하면서 이제는 내 몸이 먼저고 주짓수는 그냥 내 인생의 일부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하고싶은데 관장님이 절 엄청 굴리네요; 공백기가 길어 체력이 떨어진건 어쩔수 없으니 수업 끝나고 추가운동 하면서 부상 방지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겉으론 부상 항상 조심하라고 강조하시고 스파링중에도 부상 나올거같은 동작에 바로 제지 들어가시는데 이상한것은 제가 손목이 아프다고 했는데도 스파링을 5번 연속 굴리신다거나 아파서 쉬었다고 하면 쉬엄쉬엄 하면 되니까 그냥 나오라고 하시는데... 그래서 가보면 마찬가지로 스파링 계속 시키시네요 하하... 다리에 쥐가 나서 못할거 같다고 해고 쥐 나면 풀어드릴테니 일단 오시라고 ㅎㅎ 그래서 결국 부상 났었습니다 평일 5일에 토요일 오픈매트까지 나갈만큼 쉬지않고 달렸었는데 그땐 시합도 나갔으니 그렇게 했던거고 이제는 취미생활로 돌아선 사람한테까지 그렇게 강요하는게 맞나 싶네요 제가 운동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무에타이, 주짓수 같은 격투 종목은 휴식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부상 당하면 그게 강해지는 길이라고 포장하고... 일단 뭐 시간이 지나 실력이 오르면 적당히 즐기며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나름 반항? 이랄까요 ㅎㅎ 관장님이 시키는 트레이닝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는걸 올해가 가기전에 증명해보려 합니다 지금 체육관에 유망주라고 할만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한테 탭을 받아내면 제 반항은 성공입니다 ㅎㅎ 거창한건 없고 컨디셔닝 훈련만 해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관장님이 지나치게 컨디셔닝 훈련만 시키시더라구요
@@gesamtkunstwerk8431 결국 저 체육관은 그만뒀지만 저기 다니는 동안에는 손목 위주로 다쳤고, 무릎이랑 발목도 다쳤습니다. 어깨는 이전 체육관에서 부상관리 미흡으로 평생 달고 가야할거같구요 ㅎㅎ 아무튼, 손목부상은 tfcc 손상이었는데 그만두고 재활만 3개월정도 했습니다. 손목이 너무 아파서 2주 쉬고 가니까 여전히 금방 나을거같으면 나오라고... 그때도 손목때문에 스파링 못하겠다고 하니 억지로 또 시키셔서 결국 2주 쉬어서 조금 나았던게 다시 악화되고 이게 계속 이어지다보니 3개월 재활이라는 결과를 낳았네요; 무릎 다친건 어이없게도 스파링을 장난처럼 하시는 체육관 형님 때문에 다쳤네요... 짜증날 정도로 드릴할때 세게 하시는데 관장님이 뭐라고 하든 말든 웃으면서 그날만 넘어가고 또 그러시네요. 체육관 오픈멤버에 최초 블루벨트라는 타이틀로 큰형님 포지션인데 제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안들었던 분이었죠. 그럼에도 주짓수는 정말로 부상이 적은 운동입니다. 물론 작은 부상은 자주 있을순 있어도 그때 관리만 잘해주면 괜찮습니다. 주짓수 하면서 깁스한 관원 3명 봤는데, 주짓수 하다가 다친게 아니라 축구 하다가 다친 사람들이었죠. 부상에 시달린 제가 이런 댓글 남기는게 웃기지만 진짜로 부상이 적은 운동입니다. 다만 관리를 잘해주는게 정말 중요한데... 주짓수에 빠져있는 상태면 쉽지 않습니다 테이핑 감으면서 운동하는게 열정적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련한것이었죠 ㅎㅎ
저는 태권도 선수생활 오래하다 나이 36에 시작해서 지금 8개월째 화이트2그랄 입니다 처음 시작한 계기가 아들 5살인데 나중에 아들하고 같이다니고 아들 가르쳐주려고 다니게 되엇습니다 하다보니 너무너무 재밋고 처음엔 목디스크 와서 한달쉬고 지금은 허리가 또 안좋아서 원래안좋앗엇음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잇어요 너무너무 재밋는운동..
주짓수 1년 했던가.. 그랄은 화이트 2그랄 (승급식을 참여안해서... 핑계지만 꼬박꼬박했어도 3그랄 정도 됐으려나) 취업 준비 한다고 돈이 없어서 그만 뒀음.. 진짜 너무 아쉬운데 어쩔 수 없었던 결정.... 다시하려니까 같이 혹은 나보다 낮았던 사람들 다 내 앞에 있고 그건 물론 큰 문젠 아니지만 안그래도 낯 가리는데 쉬었다가 다시 가서 친해지려니까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다 다른 취미까지 겹쳐서 결국 주짓수 말고 다른 걸 선택하게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언젠간 다시 해보고 싶은 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