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구산영에게 붉은 댕기를 유품으로 전해달라고 한 게 구강모 교수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악귀가 조종한거였네... 근데 염해상한테 구산영을 도와달라고 한것도 악귀였을 줄이야... 마지막에 푸른 옹기조각 염해상이 찾았을 때 금줄 풀리면서 악귀가 찾았다 하면서 미소짓는데 소름... 자신을 봉인 할 수 있는 물건을 염해상이 찾았는데... 좋아할리는 없고.. 그럼 구산영이랑 염해상을 끌어들인 건 자기를 봉인할 때 필요한 물건들을 대신 찾게하고 다 찾았을 때 자기가 잠식한 구산영의 몸을 이용해서 없애버리려는 계획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의 힘이 깃든 물건들을 나눠서 봉인했는데 그걸 찾아서 자신의 온전한 힘을 찾으려는 걸까?
산영이 외갓집.. 어떤 기업에서 부지를 사놓고 그대로 두고 있다는데.. 염해상네 일가 회사가 아닐지..김해숙이 1회 나오고 이제서야 등장.. 거기서 푸른 옹기 묻은 거 나오는 거 보니 염해상과 산영이 뭔가를 풀어나갈 때마다 악귀도 뭔가를 찾는 듯.. 1회때 메모되어 있던 거.. 옥비녀랑 있던 거.. 그게 갖춰지면.. 어떤 의식을 할 수 있는 거면.. ㅇ ㅏ.. 기다리기 힘들다.. ㅠㅠ
만월이 악귀고,추가적으로 우진등 여러명을 계속 귀신으로 만들고 있는듯. 거기에 우진의 아빠나 나병희가 협조해서 지금의 부를 이룬 걸로 보임. 최종적으로 노리는건 산영의 몸일테고, 봉인이 안되는건 아마 물건 다섯개중 하나가 잘못된 거 같음. 나병희가 물건을 주거나, 누군가 죽으면서 물건 하나가 채워지는 전개로 갈듯
어린애는 죽어도 아이라 성인들의 욕망에 비하면 그렇게 강한 원념을 품진 않았을거같음 그냥 날 왜 죽였는지 아프고 당시의 무서웠다 하는 단순함… 아마 떠도는 아이귀신의 허상을 본 부모나 그 살해한 사람들이 천기를 거스른 대가로 마을전체가 벌을 받은뒤 구천도 못떠돌게 발이 묶여 악귀로 뭉친거같은데 몇십년이 지나도 계속해 둘째 아이를 노리는거 보면 다른 뭔가가 있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