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갑자기 눈을 반짝거리면서 "도와주세요.." 얘기를 꺼내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저와는 조카뻘 되는 사장님이시지만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선한 영향력이 파급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조카뻘 되는 사장님이라서 저도 보고서 아~ 선한 분이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청결한 가게 VS 주방 더러움. 설거지 쌓여있음. 테이블 역시 안닦어서 더러움. 근데 음식양 질 겁나게 깊고 많음. 가격은 그 해당 음식들의 절반이며 남는거 거의없음. 주인 마인드는 사람 먹이는게 즉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열심이 맛있게 먹는거 보는 재미로 장사함. 골라보세요.
난 일본 신주쿠에 사는데 번화가 외곽에 쭈꾸미가게가 들어와서 완전히 대박쳐버림 테이블 대충 20개정도 있는데 하루에 5번이상 회전함 테이블당 일본물가로 아무리 못해도 만엔치(10만원정도)는 먹음 하루 매상이 아무리 못해도 천만원이 넘을거임 줄이 거의 50미터 이상은 매일 서있음 요즘 쭈꾸미가 대세임 힘내세요
여사장님 정말 원하고 간절하고 너무 주꾸미 볶음 좋아하시는거 같고 너무 맛있을거 같은데 주변에주꾸미볶음집이 없다고 하셨는데 철원은 군인이 대다수 인거 같습니다 물론 민간인 분들도 계시죠 근데 외식을 잘 안하시는지 저녁 외출을 나가면 항상 민간인 분들은 주위에 안보이더라고요 ..ㅎ 주꾸미볶음 .. 짬밥으로 굉장히 많이 나오는거죠 그만큼 군인들이 많이 접하고 또 짬이 맛있진 않아서 밖에 나왔는데 먹고싶을지 생각이 들진 모르겠습니다 ㅠㅠ 정말 저도 쭈꾸미 볶음 좋아했는데 그땐 이상하게도 밖에 나가면 짬밥에 있는 메뉴들은 안 사먹고 싶더라구요 정말 맛있어서 입소문 타서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수도권 도심지도 아니고 지역특성도 있고 만약 샤브메뉴를 한다면 하얀국물 말고 등촌샤브칼국수 같은 빨간매운국물 미나리 샤브로 가시는게 좋았을듯 ㅇㅇ 조리 덜해도 되는 빨간국물 샤브도 괜찮긴 할텐데 여자사장님 자신만의 시그니처 요리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으니 주꾸미메인으로 ㅎ
철원이면 농부, 군인, 공장 딱 요렇게 있는 곳이구만.. 또 주말에 캠핑오는 사람들 딱 요런 멤버들인데... 가족이 오븟이 와서 먹는 샤브샤브는 수요가 적을 듯하다.. 장소가 어디인지 모르겟는데 타겟을 정해라.. 공장근처면 한식 뷔폐집으로 배달 전문으로 가고 농부들 반 공장반이면 순대국이나 설렁탕에 소주 팔면 딱 좋고.. 캠핑하러 오는 사람들도 따듯한 국이나 탕 종류 좋지.. 군인들 상대할려면 파스타 , 피자 괜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