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누군가를 처음 사랑한 게 아니라 내가 미숙하고 덜 성숙했을 때 만나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줘서 더욱 더 마음 깊게 생각나고 마음 한켠에 잊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정말 보고싶지만 다시 만나면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고 자존감 높여서 좋은 사람으로 만나고 싶다. 보고싶다 내 첫사랑
짝사랑 중 가장 답답한 짝사랑 각자의 여유 없는 상황 때문에 좋아해서는 안 될 상대에게 호감을 느낄 때 누구한테 말하기도 힘들고 마음을 들킬까봐 두렵고 그래도 네가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고 다가가고 싶을 때 우리의 상황을 생각하면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조용히 너를 향한 마음을 단순 호기심, 친해지고 싶은 관심이라 치부하며 접으려 한다.
너가 나를 좋아해줄때 내가 더 좋아해줄걸 너가 나를 바라봐줄때 너만 바라볼걸 너가 싫어할짓 골라서 하지말걸 너가 떠날려고할때 더 붙잡아볼걸 그냥 순간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길걸 미안해.. 내가 서툴러서.. 진짜..진짜 딱 한번만 시간을 되돌려주라 돌아가면 그땐 진짜 내가 먼저 좋아하고 먼저 사랑해줄테니까
미안해.. 가연아.. 잘 지내 더 그리워하지 않을게 앞으로는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게.. 정말정말 보고싶지만.. 아닌걸 알기에 이렇게나마 글로써.. 너무 예뻣고 잘 맞춰줘서 고마웠고.. 조금만 더 생각해서 말할껄.. 그러지말껄.. 너무 보고싶지만 앞으로는 묻고 살게... 내가 다른사람한테 눈 돌렸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 1년동안 너가 그립더라 아닌걸 알면서도 붙잡고싶더라.. 긴 시간동안 연락 받아줘서 고마워.. 가연아 이제 나도 진짜 어른이 되어서 멋있게 잘 지내볼게..
그날 너는 나한테 고백을 했고 나는 그 고백을 받았지만 그때의 나는 너무 어렸다. 너의 마음은 사랑이였지만 난 그저 친한 친구로 생각 했던 그날, 어떻게 보면 당연한 헤어짐, 자연스러운 헤어짐 그 이후 나 혼자 5년을 후회하며 다시 좋아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 타이밍은 맞지 않았다. 다시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너는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내 주변 친한 친구들만 만나더라 그리고 그 시기 동안 나한테 연애상담을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거짓말 같은 진심을 속으로 생각하며 나에게 솔직하지 못한 시절을 지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소식은 모르지만 웃는 얼굴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 내 첫사랑
살면서 누굴 좋아해서 이렇게 아파본게 처음이였어 너는 날 자꾸 울게만 만드는 나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였는데 좋아했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저릴정도로 아프고, 눈물나는 사람이 너 였어. 그때도 말했듯이, 나 이용해도 좋아, 날 속여도 좋고, 거짓말쳐도 이해해줄수있어. 나한테 한번도 진심이아니였어도 정말 다 괜찮아. 내가 아는 너가 너가 아니여도, 그래도 좋아. 너가 말했잖아 “누나가 너무 좋은사람인거 뼈저리게 느껴지는데, 이성으로는 어려울거같아. 옆에 오래 친구로 지내자 그게 아니라면 힘들거같아”라는 말에 정말 후회했어 너 좋아한거 나의 마음이 작았더라면, 그럴수있었을텐데. 이기적이게도 마음이 감당할수없이 크더라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친구로도 못지낼거같아서 마음 정리하려 스스로 연락 끊고 , 진짜 많이 울었어 정말 많이 울었어 벌써 7개월이나 지났는데도 난 아직도 울어.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힘들거든.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친구로 남아달라는 말에 그렇게 하지못해서 미안해. 다음생엔 꼭 친구하자 다음생엔 안좋아할게. 이번생에 후회없이 널 좋아할게. 미안해 . 정말 미워하는데 그런데도 좋아해 정우야. 너무 오랜만에 너의 이름을 적어보네. 좋아해 보고싶어.
사계절을 함께 보낼 줄 알았어. 당연히 사계절이 지나도 영원히 함께일 줄 알았어. 코 끝이 시리던 작년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왔는데, 네 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어. 항상 따뜻했던 너의 손은 하루종일 날 따뜻하게 만들었어. 곧 봄이 오겠더라. 응 벌써 봄이 왔어. 우리가 만났을 땐 눈이 펑펑오던 한겨울이였지만 말야. 어느새 봄이 덜컥 찾아와버렸어.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오나봐. 봄이면 우리 같이 벚꽃 보러 가야하는데. 여름이면 우리 같이 바다 보러 가야하는데. 가을이면 예쁜 노을 보러가야하는데. 겨울이면 눈 펑펑 내리는 거 더 보여줘여 하는데. 이거 봐 우리 아직 할 게 많이 남아있어. 너에게 해주고픈 말과 보여주고픈 내 모습, 내 일상, 내 사랑이 아직 많이 남았어. 주변이 온통 너라는 색으로 물들어 뭐만해도 너가 떠올라. 정말 조금 스치는 바람에도 네 생각이 나. 그리고 난 휘청여. 한 사람으로 내 세상이 휘청이고, 세상의 전체가 너로 보여.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스쳐지나가더라도 한 번만이라도 보고싶어. 이런저런 스트레스 많다며... 못이기는 척 나한테 한 번만 와줘. 꼭 안아줄게. 우리 말없이 위로하는 거 잘하잖아. 언제가 됐든 나에게 찾아와줘. 잘 지내야해 내 첫사랑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던. 처음보는 순간부터 달랐다. 얼음은 불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해줬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슬퍼하고, 혼자 다짐했던, 자물쇠를 너무나도 쉽게 풀어버린 너는, 나의 지독한 첫사랑, 짝사랑. 나를 아프게 한 게 괴씸해서, 나 라는 형체가 너 라는 바람에 일렁이는게 화가 나서, 나중에 나만큼 일렁여라. 못된 말을 퍼부어도, 그럼에도 한 번쯤은 나의 생각이 나길 바란다. 덮어지지도, 지워지지도, 사라지지도, 않고 나를 힘들게 하는 시리게 아프고 꿈인 듯 설렜던 첫사랑, 짝사랑.
14살 봄부터 22살 여름까지 참 많이 좋아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이상형의 원본은 너더라. 이쁘게 말하고 한결같았고 언제나 나를 빛나게 8년씩이나 매번 어쩜 그렇게 설래게 만들었는지. 그거 알아? 아직도 난 벚꽃 핀 봄이오면 14살 봄으로 돌아가. 비록 힘들어져서 내가 놓친 너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 기억 한 곳에서 숨을 쉬고 살아. 그때 니가 쓰던 핸드폰 번호가 각인된거 마냥 기억에 남아서 아직 가끔 흠칫 놀래. 마지막까지 너는 참 나쁜새끼였지만. 12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또 같은 선택을 해서 너랑 만날래. 8년동안 설래게 해줘서 고마워.
안녕 나의 첫사랑아, 그때가 학기 초였을 거야. 땀에 쩔어있던 너였는데 나는 그 모습에 반했었나 봐. 분명 내 이상형과는 전혀 다른데 왠지 모르게 너한테 끌렸어. 그 뒤로 학기 말까지 계속 짝사랑 했던 거 같아. 너 눈에 띄려고 온갖 행동을 다 해봤네..ㅋㅋㅋㅋ 주변에서는 다 포기하라고 했지만 널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였나 봐. 엄청 소극적인 내가 대면으로 약속을 잡다니.. 너와 첫 만남은 정말 설레었어. 우리 둘 다 별 말도 하지 않고, 어색함만 도는 그날이었지만 난 정말 행복했어. 내가 무섭다고 했을 때 잠깐 손이 스쳤는데 그때 진짜 너무 설렜었어. 그리고 결국 크리스마스에 너가 우리집 앞에서 고백했었잖아.기억나? 난 계속 우리가 영원할 줄 알았어. 널 평생 놓지 않을 자신감에 취해있었나 봐.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날 사랑해주던 널 나는 놓아버렸어. 그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처음에는 해방감에 신났었어. 연락의 족쇄에 묶여있지 않다는 사실이 마냥 좋기만 했어. 근데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 후회 된다. 너만큼 날 사랑해줄 사람이 있었을까 싶어. 아마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이리저리 치여보니까 알게 되었어. 그 사실을 이렇게나 늦게 알게 되었어. 조금만 더 일찍 알게 되었었더라면 다시 붙잡기라도 할 텐데 사실 넌 한 번의 기회를 더 줬어. 그치만 미련한 나는 그 기회를 차버렸어. 너를 다시 마주치게 되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내가 먼저 인사하기로 했었는데.. 기억나니?ㅎㅎ 잘 지내는지, 학교는 어떤지, 새로운 사람은 사겼는지,넌 나를 다 잊었는지.. 하고 싶은 말도, 묻고 싶은 것도 참 많은데 널 만나질 않네. 널 만나면 막 울 수도 있어. 요즘 너무 힘든데 너가 가장 먼저 생각나. 항상 이쁘다고만 해줬던 네가. 그래서 내가 오만해졌나 봐. 그래도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미워한다는 말이야. 널 놓아버린 나를, 온갖 핑계로 합리화 했던 나를 미워해. 너도 같은 어둠 속 어딘가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겠지? 그래도 넌 이제 힘들어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나 내년에 여기에 없을 수도 있는데.. 한 번이라도 마주쳤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면 내가 먼저 반갑게 인사할게. 매일 밤이 아프지 않길, 매일 아침이 산뜻하길, 넌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길, 내 행복도 너의 것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 할 말이 생기면 또 올게. 보고 싶다. 나의 첫사랑아. 2023.07.17.월
첫사랑이나 마찬가지였던 너를 떠나보내고 자다가도 새벽에 깨서 아무 이유 없이 울만큼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마주보고 웃고 일상을 공유할만큼 서로 아무렇지 않아졌다는게 참 마음이 아프다. 너의 10대의 한구석에 내 이름을 새길 수 있어서 좋았어. 우리 이제 서로 행복하자.
첫사랑이란 참 신기하다. 너땜에 많이 웃고, 많이 울었는데.. 이제는 그저 지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우리가 한때 웃음만이 존재했다는게 신기해.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내가 널 좋아했던것도 믿기지 않아. 이제는 너를 봐도 떨리지 않아. 하지만 넌 언제나 나의 첫사랑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좋은 추억 선물해줘서 고마워. 그때의 그 떨림은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