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ㅋㅋ 노래하나로 꼬우면 미국가서 살라는 그런식으로 얘기하시는게 좀 웃기네요,, ㅋㅋ 뭐 그렇게 잘못된 발언을 했다고 그렇게 화를 내시는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거린 것 뿐입니다만,, 되게 화가 잔뜩나셨네요,, 선택하신 단어들이 꼰대, 꼬우면,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는게 참ㅋㅋ,, 뭐가 그렇게 불편하신지..
2021년 4월 19일. 너가 우리를 남겨두고 먼저 하늘의 별이된날. 기억나? 너가 나 살빼는거 도와준다고 2달동안 매일마다 같이 동네 4km씩 뛰던거. 그때는 서로 이어폰 꽂고 뛰느라 몰랐겠지만, 너랑 뛸때 매일 첫곡은 이 노래였다. 내 스스로를 바꿔보려고, 너가 도와주는게 참으로 고맙고도 미안해서. 덕분에 이악물고 30키로 빼고, 지금은 벌써 군대도 갔다오고 한명의 사회인으로써 자리잡으려고 발버둥치고있다. 너가 아니었다면, 난 영원히 방구석폐인 110kg 18살이었을거야. 그렇게 바뀌었는데, 너는 결국 영원히 19살로 남기로 정했더라. 정말 오랜만에 용기내서 다시 이 노래 들으러왔어. 가끔은 꿈애도 나오고 그래라. 너희 어머니가 너 많이 그리워 하시더라. 보고싶다. 이젠 피하지않고 다시 이노래 들으면서 런닝하려고. 부끄럽지않은 모습 많이 보여줄테니까, 위에서 웃으면서 기다리고있어라 ㅋㅋ 한참뒤에 나이먹고 간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하다가 결국 공황발작이 왔습니다. 가사에 나온 것처럼, '변화'라는 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게 인생이겠죠?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 인생에 뜻 깊은 변화가 찾아와 곧 행복해지시길.
@@user-ff6nn8gj2x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 덕에 오늘은 평소보다 더욱 편히 잠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요즘 약 개수도 늘고, 수면제 처방 받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돈 한 푼 없어도 꿈이 있음을 명심하고 차근차근 나아가 보겠습니다 ㅎㅎ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변화는 나를 미치게 하죠. 변화가 무섭죠. 하지만 떄론 변화가 무서워 가만히 있는것 보단 미래를 위해 변화 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가 변화라는 심오한 주제를 다뤄서예요.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만 하지 말고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모든게 다 잘 풀릴거예요
이십대 후반이 돼서 초반을 돌아보니 남은게 없었다. 그저 학교 다니고 남들이 중요하다는 가치만을 쫓아왔었다. 그러던 중 변화를 절실히 느끼고 현실도피라는 목적으로 4학년에 교환학생을 갔다. 첫 타지 생활은 설레고도 흥미로웠고 즐거웠다. 그럼에도 가끔은 홀로 방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다.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온 이 곳에서도 결국 나는 변한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귀국 한지 삼개월이 지나 다시 들어보니 그 때보다 나는 더 성장해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 생각이 들고 아직도 나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하루 빨리 좋은 기회를 잡았으면 한다.
내가 그리 오래 산 건 아니지만 공감되는 게, 확실히 변화는 가끔 날 두렵게 만들지만 결과적으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날 더 괴롭게 만든다. 스스로 내 삶에 의미있는 무언가를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꾸만 시도해봐야 날 발전시킬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지하철 2호선타고 잠실로 출근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점점 상해가는 저랑은 반대로 햇빛에 반사되서 반짝거리는 한강을 건널 때, 지하철 창 밖을 바라보면서 출근하기 싫다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때 더 모질게 저를 몰아세워서 버티다가 결국 지금 완전히 망가져버렸네요. 노래가사처럼 저에게도 좋아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기몽초님. 제 인생 속엔 항상 기몽초님이 만들어주신 영상과 노래가 함께해요. 그나마 버틸 수 있었어요.
며칠전에 19년을 함께한 동반자였던 반려견을 떠나보냈어요..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빈자리네요 오늘도 자고 일어나면 웃으면서 반겨줄것만 같은데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은데 이젠 만질수도 이쁘고 귀여운 얼굴을 볼 수 없는게 너무 힘드네요 가슴을 칼날로 도려내는 것 같아요 그 아이가 없는 제 삶이 기억이 안 나요… 제 인생을 거의 함께 했는데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그 아이를 언제 또 볼수 있을까 우리가 만날수 있을까 ,,만난다면 우리가 서로 알아볼 수 있을까,,, 너무 아픈데 해결이 안되는 아픔이라 가슴에 묻어야 하는데 눈길이 닿는 곳곳마다 아가와 함께했던 기억들이 떠올라서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평생 그리울 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보고싶은걸 아가는 알고 있을까요… 못해준게 많아서 아프다가만 간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많이 그립다 아가야 꿈에 한번만 나와죠 이젠 안 아프다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줘 보고싶어
누군가에겐 잘 보이고 싶고, 실수해선 안된다는 그런 완벽주의가 생기다보니 더 조급해지기만 하고 그런 말들을 들었을 땐 불안해지는 나날들의 연속인 것 같다.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정말 힘든데 정작 알아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차라리 한 명이라도 그래, 그럴 수 있어. 나도 이해해. 괜찮아 라고 다독여주면 좋겠다.
그 모든 것을 이겨내요 우리 한 시기를 견디고 나니 이 세상에 두려워할 것은 내가 나로서 살지 못하는 것뿐임을 깨달았어요 그에 비하면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니에요 내가 먼저여야 남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나부터 건강한 몸을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해요 다르게 살아도 되고 무거운 짐을 놓아도 되니 내 자신만큼은 절대로 놓지말아요
한국 노래는 죄다 사랑/이별 노래라는 사람들은 한국 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싶은 건 아닐지. 대중적인 가수만해도 이적, 혁오, 자이언티, 故 김광석, 아이유, 볼사, 김진호, 노라조 형 등등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 노래는 많습니다. 그저 자신이 한국 노래를 들을 때 사랑 노래에만 포커스를 두셨던 건 아닐지요. 그리고 외국에서도 사랑/이별 노래가 주류인건 같아요.
변화들은 널 반쯤 미치게 할 수도 있지만 머물러 있는 것 보단 그게 덜 괴로울거야 이말 진짜 제가 찾고 원하고 바라던 말이에요ㅠㅠ 손에 쥐고있는 선인장이 날 아프게 한단 걸 알면서도 놓을 수 없고 자꾸만 구렁텅이로 빠져들때 내가 지금 무슨기분인가 그것조차 몰랐는데, 저 가사를 보고 지금 내가 겪는 혼란스런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정리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가시는 이미 깊숙히 박혔기 때문에 뽑자고 하면 아프겠지만, 그대로 계속 두어서 곪아 터져 썩어버리는 것 보단 낫겠죠 기몽초님 덕분에 좋은 노래도 알아가고 우울했던 하루끝도 한결 가벼워졌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이노래를 들으면 더 의미있는거 같아요..하향곡선타는 내인생 이제 상향곡선밖에 안남았다고 응원해주는 따듯한 말같아서 기분이 몽글몽글하네요. 밑바닥에서 좌절과 슬픔 증오 미움등 인생의 쓴맛을 맛보고 죽음의 문턱에서 이제는 다시 발버둥쳐 나올려고 합니다.인생은 어차피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흘러갈꺼고 이왕 살꺼 나로써 살아가볼려고 합니다!!!좋은 노래 감사드려요!!!!!🤸♀️🤸🤸♂️
그냥 내 인생에 있어서 겁나 힘들고 겁나 우울하고 잠들고 일어나는것 조차 힘들었을때 들었던 노래인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냥 자꾸만 현실을 믿고싶지 않다. 더 이상 내가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이라니.. 그렇게 힘들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진짜 딱 1년전만으로 돌아가고싶다. 돌아가도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바뀔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지금 너무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 가고 배출할 방법을 모르겠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다들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전 고3이 되었네요. 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실패한 것 같아요. 최근 정신과를 가보니 우울증 중간 단계까지 왔다 하더라고요. 아직도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살고 싶은 마음은 있으니까 한 번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한 번 들리겠습니다.
좋아요를 받으면 알람이 뜨나요 ? 다음달에 소방공무원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어요 모르겠어요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에요 남좋은 일만 하다가 죽어버릴것만 같아요 나름 정직하게 삶을 살아왔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 누군가가 수고했다고 꼭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공시가 길어지니 별별 외로움이 다 찾아오나봐요 꼭 소방관이 되어서 여러분을 지킬게요 다들 행복하세요
사랑이별노래가 아니라고들하시는데 이별한 사람 입장에선 이노래에 가사가 많은 힘이되네요.. 갑작스런 변화가 지금 당장은 저를 더 미치게하지만 같은 이유로 다투고 맞추려고 노력하다 지치는거보단 결국 이 헤어짐이라는 변화가 더 나은 미래와 또다른 만남을 가져다줄거라고 믿어요! 지금 한동안 많이듣고 또 훗날 듣게됐을 때 그때 이노래많이들었는데 하면서 웃을날이 오길..
나는 변화하는게 제일 두려웠고 불안했다. 원래있던것이 주는 안정감을 포기하기 싫었고 항상 변화의 순간마다 방황했다. 그렇다고 기존의 상황들에 만족하지도 못했다. 항상 변화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했다. 결국 내가 의도하지 않았던 변화의 상황에 타의로 떨어져 나는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바닥을 쳤다. 사실 지금까지도 변화된 내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두렵지만 나는 나를 믿기로 한다. 이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고 한다.
외국 노래 중 특히 팝송이 좋은 이유가 이런 정말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일상을 노래 해줘서 너무 정말 좋아ㅠㅜ 심지어 공감이 안되는 가사도 아니고 공감이 너무 잘 되는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일들을 노래로 풀어내서 들을 때마다 울컥하는 곡이 꽤 많음 ㅠㅜ 맨날 사랑,이별 노래만 나오는데 난 사실 이렇게 현대인의 우울함을 노래로 풀어서 위로가 되는 곡들이 더 좋더라
![𝗟𝗮𝘂𝘃 - 𝗖𝗵𝗮𝗻𝗴𝗲𝘀 [𝗞𝗼𝗿/𝗘𝗻𝗴 𝗹𝘆𝗿𝗶𝗰𝘀]](/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