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샴푸 도전? LYLA 🌿 linktr.ee/lylakorea LYLA는 영국의 The 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탈모 샴푸입니다 설페이트제제 무첨가! EWG 그린등급 100% LYLA는 별도의 유통 채널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합니다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만나보세요!
@@보인다 안녕하세요 Si D님 :) 비건 샴푸는 식물성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샴푸를 의미합니다 LYLA 샴푸는 The Vegan Society 인증을 받은만큼 믿고 쓰셔도 좋은 비건 제품입니다 (저도 전달 받은 인증서를 참고해 답을 드리는 것이라, 더 구체적인 답을 원하시면 LYLA 측에 문의드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켄드릭은 진짜 래퍼들의 래퍼죠. 사실상 거의 완벽한 래퍼중 한 명입니다. 돈,여자,섹스,마약 등을 밝히지 않고 성공했으며, 모든 앨범에서 그가 원하는 메세지를 담백하게 담아냈으며, 대중적인 성공도 거뒀습니다. 대중음악 역사에 남을 는 힙합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는 래퍼를 떠나서 예술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한 명의 사회운동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섹스도 빼야겠지만 술도 빼는 게 맞음 윗댓분 말처럼 swimming pools 라는 노래 들어보면 술에 취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하고, tpab의 u라는 노래에서도 술에 절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음 사실 돈 여자 섹스 마약을 밝혔는가 그러지 않았는가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 쾌락적 요소들을 밝히는 것 자체를 도덕적으로 부족하다고 볼수는 없는 거고,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속의 규범에 얼마나 잘 따랐는가임. 켄드릭이 섹스중독으로 인해 불륜을 저지른 건 규범을 어긴 거니까 잘못한 거지만(그래서 본인 앨범에서 그점을 깊이 있게 참회한 거), 그 외 일반적인 경우 그저 아티스트가 쾌락을 밝혔는가 아닌가가 그 사람의 작품성에 영향을 줄 수는 없는 거임
켄드릭의 신보를 들으면서 문유석 작가님 책 이 떠올랐습니다. ‘그림자를 강조하기 위해 빛을 애써 지울 필요도 없고, 빛을 강조하기 위해 그림자를 외면할 필요가 없’듯이 말이죠. 그저 외면하지 않고 직시(또는 그대로 보여주기)가 무언가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으로 보였거든요. (오독일수도 있습니다.)
이번 켄드릭 라마의 신보가 발매되기 전 켄드릭의 대표 싱글 프로젝트 The Heart Part 5가 발매되었죠. 켄드릭이 흑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생각, 흑인이란 존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깊은지 이 곡 하나만 들어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사를 빼고 사운드적으로만 들어도 켄드릭의 음악은 정말 위대하지만, 켄드릭만의 가사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The Heart Part 5의 가사 중 "In the land where hurt people hurt more people Fuck callin' it culture." "상처 입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이 땅에서, 그걸 ‘문화’라 부르는 건 집어치워"라는 가사가 참 인상 깊었는데요. 흑인에 대한 시각과 방향,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모든 켄드릭의 감정이 들어있는 것 같아 참 대단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켄드릭의 앨범은 더 위대하다고 남겨질 것 같네요.
뭔가 칸예의 대척점에 있는 것 같네. 칸예가 중산층 집안에서 자랐고 켄드릭이 갱스터 집안에서 자랐지만 켄드릭이 더 지적인 사람같고 칸예다 더 모순적으로 보인다. 켄드릭이 더 감성적이기에 지성적으로 보이고, 칸예는 지성을 쓰는 모습이 감정적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사람으로서는 켄드릭이 더 좋아보이는데 음악은 아무래도 칸예를 듣게 된다. 예술이란 건 진짜 모르겠다. 공통점은 각자 다른 환경이지만 그 환경과는 다른 자신을 끄집어 낸 모습 같다.
두번 연속으로 보고 메모까지 하면서 봤습니다. "진짜 힘은 무엇이며 어디서 오는걸까?" "자기 자신을 통제하기 위해선 감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피해자가 아니다. 누구보다 강한존재지." 라는 말에 감명받았고 삶을 관통하는 탁월한 통찰을 제시하는것 같습니다. 모르는 외국가수였는데 이정도면 철학자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하고 갑니다.
Maison님 의견 감사합니다. 너무 무거우면 입문용으로 적합하지 않을 거 같아서 거의 40분에 가까웠던 영상을 막판에 반으로 잘랐는데요. 너무나도 후회가 남습니다.. 블랙 팬서 이야기,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 드레이크와의 비교, 블로그 시대에 대하여 , [TPAB] 세션들의 앨범 제작 비하인드 등등 기회가 되면, 못다한 얘기들 나중에 확장판으로 다시 제작해서 올릴게요. 아무쪼록 더 고민을 해보겠슴다. 보시는 이 시간이 아깝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피드백 진심으루 감사합니다
12:02 이 뉴스가 DAMN. 앨범 1번 트랙 BLOOD. 끝부분에 들어가있죠. 자신이 가장 혐오할 수 있는 것을 자기 앨범에 담아내는 켄드릭 라마의 방식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내한 DAMN. 콘서트장에서 이 뉴스가 화면으로 나오면서 DNA. 시작되었는데 그때를 잊지 못합니다.
참고로 m.A.A.d city에서 m.A.A.d는 My Angry Adolescence Divided와 My Angel's on Angel Dust 의 이중적 뜻이라고 합니다 특히 후자의 뜻이 친구들은 죽었거나 (천사) 약하고 있다 (angel dust)의 뜻인 게 참.. 4행시 잘했죠 3집도 원래 제목은 to pimp a caterpilar였다고 해요. 약자로 줄이면 To.pac 2pac이 돼서요. 앨범 엔딩에 투팍... 하지만 나비를 착취한다는 표현이 더 알맞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우키팝님/ 저는 칸예가 디자이너라고만 알았던 정말 서양노래의 서자도 몰랐던 사람인데, 우연히 우키팝님의 영상을 보게되었고 정말 팝의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어요 ㅎㅎㅎ!! 평소에 절대 듣지않을 노래도 처음들어보는 비트들 ... / 뭔가 새로운 세상이 열린듯한 느낌을 받았고, 우키팝님의 언변에도 감탄하며 잘 듣고 갑니다 ㅎㅎ 영상 거의다 보게되었네요 ㅎㅎ !
우키팝 형 덕분에 진짜 너무 많은 걸 얻어가는 시간이었어요. 19분이 엄청 짧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왜 살아가는지, 내가 하는 전공을 통해 세상에 어떤 점을 시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일 생각하는데 저에게 켄드릭이 좋은 예가 될 것이라는걸 느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귀감이 되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힙래퍼들은 시시하게 학교에서 처맞거나 오히려 괴롭히거나 이 두 래파토리밖에 없음 ㅋㅋ 일진한테 처맞으면서 갱갱 거리고 아니면 가오 처부리면서 갱갱 지금 싱잉하는 애들이랑 국힙 래퍼들 캔드릭 라마 고향에 던져줬으면... 항상 갱갱 건 총 마약 칼 ㅇㅈㄹ 하는거 이제 질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고가 너무 날것이라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편은 세상 세련되게 대비되어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