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빈부격차가 생기는 원인 | 책추천 | meritocracy trap | 조승연 작가 

심리학 전공하는 친구랑 이야기 하다 보니 현대 사회는 사람을 극한의 효율로 착취하는 방향으로 연구한다고 듣고 생각해보니 참 끔직하내요

부처님이 말했지,,, 사람은 거지든 부자든 똑똑하든 멍청하든 누구든 결국 고통스러운 삶을 산다고 돈 없으면 가난해서 고통스럽고, 부자면 잃을까봐 두렵고, 똑똑하면 모르는것때문에 슬프고 멍청하면 몰라서 괴롭고,,, 오직 이 고통들을 뛰어넘는 자만이 부처가 될수 있지......

'공부를 통한 신분 입증'하는 '집착'이라는 말에 많은 공감을 하고갑니다. 저도 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집착을 했던 것같아요. 하기싫은데도 억지로 해왔던 공부들이 많죠.

가난한 집보다 돈많은 집이 오히려 자식교육에 목숨거는 집 많죠... 결국은 능력위주의 사회에선 재산보다 그 재산활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터이니..

촌에 사는 고등학생이라 질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이 적습니다. 호기심과 질문은 끊임없이 생기는데, 이야기 나눌 사람과 새로운 이야기를 학습할 책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러한 채널은 정말이지 오아시스같은 존재입니다.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예요. 지금은 이렇게 일방향적으로 이야기를 듣지만, 언젠가 조승연님, 다른 사람들과 모여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꿈꿔봅니다.

결국 현재에도 교육 유산으로 인해 엘리트는 세습되고 있고.. 과연 신분제도가 사라진 것인가.. 평소 하던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공감하고 갑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 소개 많이 부탁드립니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최고의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책 한번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앞으로의 추세나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간주해야할지, 만약 그렇다면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작가님은 참 박학다식 하십니다~ :-)

사회적 경제나 새로운 지역 공동체의 모델을 한 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ㅡ더 좋은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 필요합니다 ㆍ

사회의 자본을 어떻게 분배하느냐는 그동안 여러 각도로 시도되어지고 교체되고 수정되어 졌음. 학벌... 그나마 나은 시스템이라고 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누구라도 진심으로 자신의 시간을 쏟아가면 어느정도의 위치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임. 물론 이것들은 그 과정에 있는 많은 수의 중고등학생들의 피와 땀을 요구하게 하며.. 심지어 자살등으로도 이어지지만... 그래도 어찌되었든지간에.. 내가 내 힘으로 인내한다면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임. 근데 우리나라는 이것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 있는 자들이 세속되는 방향임. 고교 평준화가 그것이고.. 수시가 그것임... 있는 자들에게 유리하고.. 이건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따라잡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님. 그런데 기득권들은 평등이라는 프레임으로 고교평준화를 만들고... 아이들을 입시지옥에서 빼주자는 명목으로 수시를 .... 불필요한 경쟁을 없애자는 명목으로 사시를 없앰. 이전에 부자들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준 것들인데 이상하게도 서민들이 더 열광함. 그 대단했던 박정희 시대도 아이를 서울대로 못 보냈으며... 전두환도 마찬가지임... 이유를 생각해봐야함. 그땐 그래도 공부라는 영역만큼은 못 건들였음. 이건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는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음. 근데 지금은 아님...

귀에 쏙쏙들어박히는 설명덕에 반할거같아요, 진심.... 지적인 남자가 정말 멋진 사람인듯!!! 깨닫고 갑니다.

마이너스 통장, 생활고를 다 겪다가 지금 스테이블 한 삶을 살고있는데 제가 느낀건 '주변에 아는 지인 만큼 벌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자꾸 비교를 하게된다는 거. 상위 1%도 자신이 가지지 못한 명예, 부, 등등을 늘 자기 주변을 기준 잡아서 판단하기때문에 결국 다 행복하지는 않을거

통찰력 있는 관점입니다. 아이러니한건 저 분도 예일대 교수님이라는 것. 제가 저 책을 썼다면(물론 저만큼 정교하게 논리를 펼칠 수 없지만, 썼다고 가정하면) 과연 그 책은 얼마나 읽혔을까요? 모든 사회는 장단점이 있죠 책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6:25 서울

최근에 메리토크라시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겼었는데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능력위주 사회가 대충 보면 공정한 것 같지만 실은 굉장히 공정하지 못한 시스템이란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제발 번역되어 출판되길 바랍니다~~~

부가 지식으로 넘어갔다는게 맞겠네요 지금 시점에서 제일 필요한건 부의 재분배인것같습니다

돈이 많으면 무조건 행복합니다 갖고싶은거 다 살수있고 먹고싶은거 다 먹을수있고 병에 걸려도 치료도 할수있고 아무튼 무조건 행복합니다

나를 착취하다보니 행복하지않다는 말이 굉장히 공감이되네요

한국어로 번역됐으면 좋겠네요 장강명 작가의 '당선, 합격, 계급'이 좀 비슷할까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네요

진짜 너무 유익... 볼수록 머리 띵 얻어맞은 기분이에요

와...진짜 이렇게까지 깊은 수준의 리뷰를 돈 한푼 안 내고 볼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대학에서 배워도 등록금이 아깝지 않을텐데 심지어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수있다니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너무 과장된 표현인것 같아요. 실제 데이터나 통계적 근거 없이 가설적 생각인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실제 80년대 이후 미국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떨어지고 오히려 그러한 경제 양상이 노동구조를 변화시킨 측면이 더 컸어요. 예전엔 한 사람이 자기 일만 잘하면 되는 사회에서 한 사람이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멀티 태스킹 능력이 노동 시장에서 더 중요해 졌어요.

정말로.... 직업이라는 것은 정말 자신이 즐길 줄 알고 앞으로도 즐길 수 있는 직업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좋은학벌=성공' 이라는 것이 강한 사회인데 이것이 '개인의 행복=성공'으로 바뀔 수 있으면 좋겠어요.

빈민층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계속 일해야하고 중산층은 빈민층과 같은 취급을 받지않기위해 계속일해야하고 최상위층은 본인이 곧 공장이라서 계속 일해야하는 상황이 돼버린 거군요

"불행해지는 엘리트와, 가난해지는 중산층"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challenge네요,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나 자신을 착취해야 한다.. 는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인적 자본과 상응하는 커리어를 가져야 한다는 말도 마찬가지구요. 세습보다 능력주의가 아이러니하게도 더 자유롭거나 행복할 수 없는 사회구조라니..

과거에 비해 사회는 나름 공정해졌는데, 왜이렇게 사는 것은 빡세지고 행복감은 요원한지를 알게해주셨네요- 지금 상황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라기보단 도태되지 않기 위해 모두가 전력질주하고 있는 느낌이라 슬프네요.

조승연 작가 채널이 참 좋은 건 조 작가님이 심도 있는 화두를 던지고 나면 그에 준하는 생각꺼리를 댓글로 주고 받을 수 있어서다. 너무도 많은 국내 지식셀럽(?)들 채널 댓글에서는 미처 볼 수 없는 모습이다. 그저 찬양하고 물고 빨아대는 더 얘기할 것이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말이다. 여기서 조작가 콘텐츠의 힘을 본다. 불순한 의도는 거의 담기지 않고, 그 화두에 자신이 먼저 깊이 몰두하고 그에 대해 공유하고자 하는 태도. 그 모습에 사람들은 자연히 입을 열고 자기 생각을 꺼내어 대화를 나눈다. 지금의 한국을 살면서 너무도 목마른 선순환이고 해갈이다. 소위 지식셀럽들 사이에도 너무 많은 팬덤 문화가 생겼는데 조 작가 채널은 늘 이렇게 청정구역으로 남아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댓글들이 넘쳐나길 기대해본다. (이렇게 각잡고 댓글쓰는 것도 첨이다.)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능력위주 사회에 대한 대안은 그럼 뭔가요??? 신분세습사회로 돌아가자는 얘기는 아닐거 같은데.. 강연 들으면서 뭔가 능력위주사회의 문제! 이런 느낌 보다는 어쩔 수 없는 부작용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신분세습 사회처럼 사다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교육에 돈이 많이 든다고는 하지만 자수성가 케이스라던지 장학금제도도 있고 잡스같은 케이스도 있고.. 아무리 부모가 돈 많이 투자해도 공부 못하는 엘리트 자식도 있을 수도 있고 이런거 보면 그나마 현재 인류가 고안해 낸 가장 공평한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조승연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대안이 궁금합니다.

“나 자신을 착취해야 된다”는 말이 너무 이해되고 공감되구요~! 그동안 느껴왔던것을 정리를 잘 해서 설명해주셔서 너무너무 와닿습니다~!

와 저 진짜 댓글 안 다는데 너무 완벽한 영상이네요... 비정상회담 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재밌고 편집도 눈에 너무 잘들어와요.

모든 계층 모든 계급이 사실 스스로를 착취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돈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행복의 크기보다 돈이없어서 뺏길 행복들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서 그럼

정제되지 않은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고싶었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논리정연하고 일목요연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나두 책 많이읽어야징ㅎ

혼밥하면서 보기 제일 좋은 채널.. 밥먹는 시간조차 알차게 느껴진다

평소 내가 왜 행복하지 않을까 많이 생각해봤는데 이동영상보고 알게됐어요 돈때문에 원하지 않는 일들을 인내하면서 계속 해왔고 그런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은 나쁜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냥 우울해요 자기가 원하는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것 같아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어쩔수 없이 "직업 선택의 자율성"이 없어진다는 이야기에서 급 공감!!!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 해줌에 늘 감사드려요^^

미국의 빈부격차 원인이 고학력 엘리트들의 남다른 실력으로 인한 소득차이 때문이라고? 솔까 예시로 든 미국의 부호들이 죄다 근로소득으로 번 거겠나? 뛰어난 기술력과 업무 수완만으론 그런 돈 못 벌지... 그걸 사업으로 구현해 자본을 만들고 다시 그 자본을 투자해 스케일을 더욱 키우고 이 반복으로 큰 거지... 조승연씨나 저 책의 저자나 뭔가 설명이 좀 왜곡된 듯. 자본주의 사회에선 큰 돈은 자본으로 만지는 거지 근로능력으로 만지는 게 아님. 다만 이런 자잘한 오류야 그냥 지엽적인 거라 치고.... 이 영상에서 가장 핵심 키워드는 이거 같음. 11:45 '승자독식' 어느 나라든 자본주의(가 자연스레 지향하게 되는 양극화라는 귀결)에서 가장 핵심은 저 용어인데, 의외로 사람들이 이걸 주목 안함.... 자본주의는, 노력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 체제가 아니라 (누가 무슨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는 자본주의에선 관심 밖의 대상) 이긴 자에게 몰빵되는(몰빵될 수밖에 없는) 체제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

이 형 영상은 과장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으며 깊이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너무 담백하게 전달해주는게 최고임♡

조승연씨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소개해 준 책의 말도 안되는 논리는 반박하다보면 밤이 샐 것 같아서 포기합니다. 엘리트가 게을러서 중산층의 할 일이 많아졌다고? 이게 정말 말이 됩니까? 돈 많은 사람(자본가)이 돈을 더 많이 벌려고 부지런해지는 순간 사업의 기회가 생기고, 그 사업에 일할 사람이 생긴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핵심 이론입니다.

귀족 신분으로 태어나도 세습이라고 욕먹고 공부 열심히 해서 능력 쌓아서 신분 상승해도 빈부격차 만들었다고 욕먹고 걍 능력있고 돈 잘버는 부자는 뭘해도 욕을 쳐먹는듯 귀족주위도 문제, 능력주위도 문제 도대체 어쩌라는겁니까 그냥 똑같이 다 못살아야 합니까 ㅋㅋ 똑똑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부를 축적하는게 귀족의 세습보다 훨씬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조차 인정 못하는 무능력자들에게 무슨 말이 더 필요할지..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무료로 볼수있다는 현실에 감사하다는것을 깨달을때쯤, 이또한 엘리트층의 생산물이자 자양분이라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

작가가 가장 경계하는 게 한국이란 말에 속으로 소름돋을 뻔...

능력위주가 뭐가 잘못된거지? 할당제랍시고 낙하산으로 자리에 앉혀주는거 보단 능력위주가 훨씬 낫지 특히나 특정 사상 지지하면 낙하산으로 앉혀주는거 요즘 너무 많음

시간이 지나는대로 물 흘러가듯 멍때리며 살아가는 와중에 늘 저에게 이런 좋은 영상으로 재미와 전환을 주시네요.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편집 너무 깔끔하다 ㄷㄷ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딜리버리가 정확하지만 시각적으로 너무 깔끔하게 정리 잘되는듯

현재 한국사회는 meritocracy사회는 아닌것같습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부동산이나 금융재산이 많은 사람이 투자를 통해 노동이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많이 벌어들이는 구조입니다. 모두의 꿈이 창업해서 카카오와 같은 기업을 만들어 부자가 되는것을 꿈꾸지 않고 '건물주'가 되기를 바라기때문입니다.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싶은것은 물리적으로 육체노동보다 정신 노동이 덜 피곤하고 사회적 인식이 정신 노동을 육체적 노동보다 더 가치있는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top10 부자들 중 자수성가 엘리트가 많다는 식으로 표현했는데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렇게 슈퍼 엘리트가 되었지 대부분 가업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부자들 중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 등 대부분 자신의 부모님이 변호사, 치과의사, 지역 정치인 등 이미 엘리트 출신들이 많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이긴 하지만 전 이책에 완전 동의 못합니다.

번역은 완료 되었고 이라는 제목으로 10월 출간 예정이라고 합니다.

빈부격차 부분, 피케티도 21세기 자본에서 미국은 유럽과 다른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영상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것도 아니고 리뷰하신 것만 보고 적는거라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자가 시대의 삶들을 너무 단순 일반화시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분 사회의 상류층들이 과연 단순히 물려받은 재산으로 업무 이임을 통해 한가로운 삶을 살았을지, 그렇다고 현대 사회의 찐 상류층들이 그런 한가로운 삶을 살고있지 않다고 하는게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모든 시대의 사람들 나름의 극한의 스트레스가 있지 않을까요. 상류층들의 삶으로 축소 시킨다고 해도, 신분사회에 살았던 그들도 물려받은 자산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집안이 망하고, 왕의 눈밖에 나서 처형당할수도 있고... 어려서부터 고강도의 교육을 받는건 옛날 상류층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것 같은데... 책에서 결론이 "신분사회가 더 나아" 이렇게 났진 않았을것 같고 "그냥 그렇다고" 라고 한다면 글쎄요... ㅎㅎ

“나 자신을 착취” 공감 😂

강의 잘들었습니다. 공부잘하면 무조건 의대가 목표인 우리나라 학생들이 그냥 이해가 안됬는데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갔습니다. 고능력자들이 적성에 맞게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는 관점이 매우 설득력 있네요.

어려워요. 결국 미국 대입에서 몇 년 뒤 sat도 없앤다는데. 결국은 동양아이들. 그리고 동양인에 대한 역차별로 나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요. 미국 대학 교수들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능력주의에 대한 비관은 동양권 견제로도 생각해보는 건 비약일까요?

16:02 마지막말 충격 이였습니다. 한번 읽어보라. 하지만 번역은 안되어있다 ㅋㅋ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옛날처럼 공장에서 아무거나 찍어내면 팔리는 시대가 아니고, 차별화 독창성을 가져야 살아남는 시대에서 초엘리트의 등장은 막을 수 없는 것 같아유

진짜 유익하네요... 유튜브의 진정한 순기능 ㅠㅠㅠ 감사해오

이렇게 고급진 강의를 진짜 무료로 봐도 되는지 미안할정도에요 ㅠㅠ 한편도 안빼놓고 다 봤어요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수백수천명의 보통사람의 할일을 하는게 아니라 대단한 창의성으로 없던 상품을 개발해서 창업을 일으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겁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한명이 여러명의 일을 해낼수는 없습니다 그건 하위계급의 일이고 가치가 있는 능력을 발휘할때 사람들이 인정하는 댓가를 지불하게 하는겁니다 어느분야나 경쟁자가 있어서 좋은 집단일수록 촘촘한 단계마다 본포되어있겟지요 후반부에 언급한 최상위 엘리트의 초상위소득은 능력주의 쉽게 연상되는 열심히 공부한 공부잘하는 모범생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중에 아주 성공한 극소수입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아이템을 잘 선택하면 돈을 잘벌수있는있는게 상상이상이기때문이지 보통명사로서의 공부잘하는 능력의 의미가 아니지요 괜히 불만한 보통사람들이 다른사람때문에 내가 못산다고 성실히 공부하는 사람을 증오하는게 성급한 생각을 가질까 우려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요즘 미국의 젊은이들사이에서는 40대에 은퇴하고자하는 트렌드가 있다는데요, 얼마나 스스로를 착취하는데 질리면 그럴까 싶기도 합니다^^; 도 비슷한 책인데, 미국 상위 20의 중산층이 어떻게 계급을 세습화하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추천드려요!

와 진짜 세상에는 절대적인 정의도 정답도 없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부모가 나에게 투자를 해서 유산을 물려줌에 따라 나의 커리어가 발전되고, 연봉이 높아져 가야 하는건데, 불행해져버린 중산층 엘리트와 가난한 하층민과의 차이가 없어 더 불행해졌다는 것에 너무나도 공감합니다..ㅜㅜ 채널 너무 좋아요♡

상 - 창공은 높지만 공허하다. 중 - 하늘은 높고 지하와 경계가 흐릿하다. 하 - 지하는 익숙해져 맴돈다. 흥미롭네요 이 영상과 채널 정주행하겠습니다 :)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게 살 순 있는 거 같아요.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모두 공평하게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세상이 좀 평화로워질텐데,,,, 특히 미국과 중국 싸우고 뺏고 공격하는거에 제가 질렸다는걸 이번 코로나로 깨달았네요 막연히 남의 밥그릇이 더 맛있어보여 미국에서 오랫동안 유학생활하다 보니 워낙에 인구가 많아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여기도 취업난이 극심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니 돈은 한정적인 반면 재벌들은 돈이 더 많아지는데, 그럼 그 돈들은 서민들로 부터 나온다는 것이죠. 매년 기술이 발달할 수록 이과 문과 할것없이 매년 세계 실업률은 올라가는걸 보면 그저 단순히 가볍고 편리한 기술 말고 인간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구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더 발달했으면 하네요. 특히 AI의 특이점이 오게 된다면 정말 빈부격차의 끝판왕이 될것 같습니다. 일반 사무직은 물론 회계사 세무사 의사 와 같은 사짜 직업들도 대체가 되니까요. 물론 그 전에 미국 중국이 서로 한발씩 양보해 AI개발을 법적으로 어느정도 규제하면 모를까

이렇게 까지 좋은 리뷰는 리뷰가 아니라 "강의"인것 같다는 저만의 느낌일까요?

작가曰: 능력위주 사회가 어떤 사회 구조를 만드는가? 자살률 1위, 노인 빈곤률 1위, 노동생산성 최하위, 출산율 1미만 서울만 놓고 보면 0.69명 세계 최하위. 작가가 콕 찝어서 한국을 경계 대상으로 삼은 이유

이 책을 이렇게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시다니.... 거의 쓴 사람 수준으로 이해하고 설명해주시네요. 👍 완전 뇌섹남

자신을 착취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 커리어에 목메는 사회...

세습신분 사회에서 능력위주의 사회로 넘어오면서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충분히 넓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현대 사회에서 유전적인 요소가 개인 능력의 기반이 된다는 게 밝혀지면서 결국 세습신분 사회의 겉모습만 바뀐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샌덜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그 계기로 이 동영상 까지 보았네요. 샌덜의 문제의식과 거의 비슷하네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조기유학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지만 대학 졸업하고 와보니 집안은 휘청거리고 있고, 한국에서 공부한 중학교 동창들과 임금차이는 별로 없는 것을 보면서 제가 느끼던 것이 무엇인지 정말 잘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근래에 한국말로 만들어진 모든 콘텐츠 중에 이게 제일 훌륭함

감사합니다... ㅠㅠㅠ지적으로도 도움이 더ㅣ었지만 심적으로 엄청 큰 위로가 되어 주셨어요ㅠㅠ 발버둥치고 노력하고 잘해도 그 순간만 행복하고 늘 허하고 빈곤한 마음이었는데 논리적으로 제 감정을 타당화해주신 것 같아요...

11:53 고학력자로서 깊은 동감을 하게 되네요 "투자한 원금을 돌려받기 위해서 나 자신을 착취해야 하는 상황"

인적자본, 불행한 엘리트에서 소름돋네요 점수에 맞춰 대학과 기업에 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슬픈 그림자죠...

타인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인류가 만들어내는 그 어떤 제도나 문화도 종국적으로는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정말 신선한 시각이네요!! 좋은 책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우와... 엘리트의 게으름. 너무 재밌는 개념이네요. 정말 세상에 장점만 있고, 단점만 있는 그런 제도나 시스템은 없나 봅니다. 물론, 장단점 비교 해서 더 나은 제도를 가릴 수야 있지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1. Aritocracy vs Meritocracy Aritocracy(귀족 중심 사회) 귀족들은 땅이나 공장,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귀족, 부자 1명에 중산층 천명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였다. 회사도 게으른 엘리트 CEO 한명을 메꾸려고 천명의 중산층이 열심히 일하는 구조였다. 그런데 1990년대 Meritocracy(능력 위주 사회)가 되면서 머리가 자산인 사람들이 한군데 모인 꼴이 된다. 머리좋은 사람들을 페북, 구글 등 한곳에 모아놓을 때 자산가치가 증폭되기 때문에 뉴욕이나 실리콘밸리 같은 데에 이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했다. 그 동네가 엘리트동네가 되기 시작하고, 물가가 너무 오르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빠져나간다. 엘리트층과 중산층 삶이 확 벌어지면서, 완전히 다르게 되어버린다. 브랜드도, 사는 동네도, 가는 학교도 다르게 되고, 더이상 중산층과 엘리트가 말이 안 통하게 된다. 캐스트가 다르고, 공동문화경험(아비투스)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격리된다. 2. 엘리트 임금 vs 중산층 임금 자본이 돈을 버는 속도와 노동이 돈을 버는 속도가 너무 달라서 노동으로 돈을 벌어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발생하므로 중산층과 엘리트 사이 격차가 더 벌어진다. 이런 점도 있지만... 미국의 경우, 다른 면도 보아야 한다. 높은 수준의 고학력 엘리트들이 노동생산력을 독점해 버렸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임금은 점점 올라가고, 중산층의 임금은 점점 떨어지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노동자와 CEO 간 임금차가 예전엔 20배였다면, 지금은 2천배, 3천배도 된다. 엘리트들이 워낙 똑똑하므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자기 혼자 수천명 할 일을 하면서 중산층에게 나눠줘야 할 임금을 자기가 다 독점하고 있는 탓이다. 3. 엘리트들은 과연 행복한가? 옛날 7~80년대에는 중산층과 극빈층의 빈부격차가 가장 심하고 가장 문제였다면, 지금은 엘리트와 중산층 간 빈부격차가 가장 심하다. 1% 안 사람들 간의 빈부격차가 10% 안에서보다 심하고, 10% 안에서의 빈부격차가 20% 안에서보다 심하다. 중산층과 빈민층간 빈부격차는 빈민이 줄고, 중산층 임금이 떨어지면서 중산층 빈민층 생활수준은 비슷해졌다. 이러니 중산층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옛날엔 중산층이 미국인 표준으로 여겨졌는데, 점점 자기네 생활수준이 옛날에 자기네가 무시하던 빈민층과 비슷해지잖나? 금융, 법조, 이런 데 근무하는 사람들과 완전 다른 동네에 살게 되니까 불안감과 분노가 폭발한다. 옛날엔 일반적 학업 성취를 하는 사람들의 직업 선택의 폭이 넓었다. 은행 가고 싶으면 가고, 선생 되고 싶으면 될 수 있었다. 지금은 선생과 은행가와의 임금차가 20배가 되므로, 선생을 하고 싶어도 은행가가 될 수 있으면 선생을 선택 못 하는 거다. 똑똑한 학생들이 자기가 바라는 직업에 갈 수 없게 되는 역설이 발생한다. 선생의 임금이 낮으니, 선생의 위상이 떨어지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더 문제는 승자독식사회에서 독식하고 있는 사람들, 엘리트들은 행복하냐는 거다. No.. 물리적 자본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만, 사람 자본은 오히려 사람을 속박시킨다. 부모가 나를 명문대 고학력 등 인적자본으로 축적시켜줬기 때문에, 그게 엘리트계급의 세습유산이 되므로, 내가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고 싶어도 대체로 자기가 바라지 않는 일을 하며 살게 된다. 아주 정신력 강한 애 아니면, 자기가 관심없어도 금융이라든지 이런 데서 살게 되고, 자기가 바라는 게 뭔지 모른 채 자신을 착취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4. 능력주의 사회의 폐단 미국에는 "능력만큼 벌므로,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화가 있다. '능력'의 중심에 '학벌'이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학업성과를 낸 애들한테 일이 몰린다. 그게 과연 좋은 것이냐? 사회에 좋은 것이냐? 굉장히 불행한 엘리트와 가난한 중산층을 만들었다. 귀족주의를 없애고 모든 사람이 능력에 따라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었을 때의 원래 꿈이었냐? No.. 공평하긴 하냐? No.. 점점 고임금 받을 사람은 적어지고, 더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받은 애들만 엘리트직업을 가지게 되고, 엘리트대학에 가게 되고, 태어났을 때부터 박사학위, 취업시까지 들어가는 교육비를 따져보면 한 엘리트한테 거의 천만달러 들어간다. 물려주는 거랑 거의 비슷한 돈을 애한테 투자하는 거다. 상층노동계급(Superordinate Worker) 재생산하며 가기 때문에 그것도 일종의 세습(Super Olden Net Worker)이 될 수밖에 없다. 단지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능력주의 폐단이 가장 극대화된 나라가 한국이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공부를 통한 신분입증 집착이 어떤 사회구조를 만드는지 반성이 필요해 보인다.

방송 말미에 한국사회에 관한 책이 있으면 추천해도 좋겠다는 말씀에 용기내어 하나 추천드려요. 지난주에 이틀만에 읽어버린 현실팩폭 책입니다. 조귀동 님이 쓰신 "세습 중산층 사회" 입니다. 제목부터 엄청 도발적인데요, 내용은 너무나도 한국 현실을 그대로 언급해서 더 도발적이더군요. 올해 1월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바로 지금의 얘기들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주로 교육을 통해 이어지는 부모의 계층을 세습이라는 말로 설명한 것이 오늘 방송에서 소개해 주신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네요. 조승연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읽어보시고 방송으로 의견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진짜 스마트함이 그냥 느껴짐...

이 책.. 작가가 작정하고 능력주의는 좋지 않다는 프레임 만들어서 경쟁구도와 상위 1퍼센트를 비판하는 쪽으로 내용 전개됨. 읽어보면 사상이 꽤 단순함. 명백한 증거 없이 주장하는 것도 많고 같은 내용을 다른 방법으로 몇십 번 몇백 번 써놓았는데, 프레임 만드는게 노골적으로 느껴져서인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음.

이게 조승연의 컨텐츠죠 이런 거 계속 해줘요! 너무 좋아ㅋㅋ

진짜 이분은 쓰신 책도 그렇고 영상도 그래요..한장 한장 넘어가는거..영상의 시간이 가는게 아까울 정도로 너무나 흥미롭게 설명을 잘한다는 점.. 새롭게 책을 내실 계획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는 인문학책좀 또 내주세요~ㅎㅎ

이형 말 쏟아내는거 티비가 못담더라니 유튜브에서 자기 집 찾았구먼! 좋소좋아

번역이 안된 책도 볼줄 알아야 한다

정말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드립니다. 대학에서 연구해서 이러한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책을 쓰시는 분들은 정말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신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들이 혼자 집필하시는 건지 박사과정 학생들이나 다른 박사님들과 같이 쓰는 건지 그런 것도 궁금하고요. 아무튼 존경스럽습니다 작가님도 저자 교수님도요. 같은 24시간을 사는데 누구는 사회를 이끌고 누구는 그냥 변화에 따라가기 급급하고 또 어떤 이들은 세상의 변화에 별 상관 없이도 잘 사는 것 같고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불행하다라고 이야기하는 엘리트와 그 불행함조차 사치가 되는 빈곤층... 참... 아이러니 하네요.

박사학위 할때 책 10권 수업에서 읽은책. 한주에 책 한권 읽고 비평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미국 학자들이 크게 받아들이지 않았음.

빈부격차 얘기 나오면 항상 기억해야할 게 유사이래 인간사회에서 재산이나 신분의 격차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는 것, 그래서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이상 빈부격차의 완전해소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능력주의도 나름의 단점은 있지만 지금까지 있어왔던 모든 제도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공정한 제도라는 건 이미 결론이 났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귀족주의, 공산주의 다 망했지. 또 이 책에서도 나왔지만 과거에 비해 절대빈곤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럼 지금이 가장 행복해야 할 시대인데, 왜 그러지 못할까.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들과 비교하고 그것에 대해 불만 품으니까 행복하지 않은 거라는게 이 책에도 나온 결론이다. 결국 자족할 줄 아는게 행복의 지름길이다. 한국이 가장 시험이 빡쎈 나라라서 나쁘다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2차대전 당시 식민지였던 나라가 점령국(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구매력 기준)을 역전시킨 나라가 된 거다. 그리고 그렇게 엘리트들이 노력한 결과를 온 국민이 조금씩이나마 나눠서 같이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프리카 후진국 가서 밥 굶는 걱정해봐야 얼마나 우리가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 것. 나보다 위와 비교하면 불행해지지만 나보다 아래와 비교하면 감사해지게 된다.

알랭드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에서도 현대인이 불안한 원인 중 한가지로 ‘능력주의’라고 나오는데 비슷한 관점같네요.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지만, 회사원으로 업무능력이나 사회적인 위치(?)에 좌절하고 또 타인과 비교하는 제 얘기 같기도 하네요 ㅎㅎ

좋은 콘텐츠에 따라오는 통찰력을 가진 시청자들... 조승연 작가의 강연도 멋지고 댓글들도 깊이있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와 역시 전세계 최고의 최고들만 모인 뉴욕 인재들은 다르네. 어떻게 저런 시선을 갖고 비판을 할 수가 있지 ? 역사흐름에 따른 환경적 경제적 변화로 설명하니까 이해가가네.

이번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개 부문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영상의 컨텐츠는 참으로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조승연 작가님은 안목이 대단하시네요.

분명한건 돈 없이 불행한 것보다 돈이 있으면서 불행한게 낫습니다. ㅋㅋㅋ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생각하기를 사람들은 돈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그중 가장 많이 꼽히는 질문.. 돈이 많다고 행복할까? 이 문구가 항상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진 않을것이나 돈이 없어서 불행하진 않을것입니다 대부분의 불행이 돈으로 하여금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진 않을 수 있으나 그때문에 불행하진 않을것이다..

와 제가 궁금해왔던 부분이 탁 하고 풀렸어요! 아무리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도 공부를 잘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그래서 계속 자기자신을 push 해야하는 사회에 살고있고 그로인한 빈부격차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그대로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채 밑바닥에 깔린채 살아간다고만 느꼈는데 이런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실제 일어난 일과 그 부작용이 이런 사회를 만들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까 사이다 먹은 기분이네요. 책읽고 바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소개를 이렇게 지루하지 않게 하다니ㅠㅠ 좋은 지식 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