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드신분들 빼고 젊은층 제주분들이 쓰는 제주 사투리는 애교고 예전 사투리는 같은 제주도 사람들도 잘 못알아 듣는 단어 들도 많아요 예를 들어 제주도 말이 얼마나 알아 듣기 힘든가면 6.25때 통화로 작전을 주고 받을때 북한군 에게 도청이 되도 들키지 않도록 제주도 사투리로 작전을 주고 받았기도 했죠
우리 할머니 생각이 나서 한번씩 보러와요ㅠㅠㅠ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말도 못하시고 생각도 할 수 없어 더이상 할머니의 제주말, 목소리는 들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도 여기서 고두심 배우님과 삼춘들 목소리 들으니까 우리 할머니 같아서 그 그리운 마음이 좀 달래지는 느낌이어서 좋아요… 고두심 배우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연기해주세요.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r.i_chan 조금 와전되기는 했지만, 실제 6.25전쟁 도솔산 전투때 제주출신 통신병들 통해서 아군들이 연락했고, 이북출신 인민군들이 도청을 해도 도저히 알아듣지 못해서 덕분에 전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거의 전쟁내내 해병대에서는 어려운 암호를 만드는 대신에 제주출신 통신병들을 요긴하게 활용합니다.
고두심이 연예인 초창기 시절, 처음으로 명동 의상실에서 숙녀복을 맞추었다 가봉하는 날짜가 되어 명동을 갔다 제주 친구와 함께 ... 이번에는 꼭 멋있게 서울말로 대답하리라고 큰 결심을 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점원 아가씨가 몸매도 이쁘신데 미완성이지만 입어보니까 어떠세요 하니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결심한 서울말은 안 나오고 ‘옆갈리도 안맞고, 우뚝찌가 뽀짝허네요!’ 하고 말았다 옆에 친구는 배꼽을 잡고 뒤로 뒤집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