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gsublee6694 제 전공이 동양사학입니다만..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조선왕조실록은 '기록' 그자체가 목적이에요, 명나라에게 보고하기 위한 용도라고하는 의견은 사실이 틀려요..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후대를 위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단순 기록을 위한 편찬이라는 증거는 실존하지만 본인이 주장하시는 명나라에 의해, 명나라를 위한 편찬이라는 주장을 받침해주는 근거와 주장은 학계에 존재 하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인터넷상에서 일방적 무근거에 의한 주장을 펼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 이러한 분들의 기록을 보면 식근론에 뿌리를두고 생성된 식민사학에 바탕을 둔 '의도적 민족 폄훼, 폄하'를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한 의도가 아니라면 인터넷에서 떠도는 '카더라'식의 사학을 보고 믿는분들 같습니다.. 확실한 근거와 지식이 없으신채로 이렇게 함부로 말씀하심으로써, 조선왕조실록이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크고 소중한 기록물이 폄훼되지 않았으면 합니다..인터넷을 보다보면 이렇게 근거없이 '카더라'식의 주장들이 너무 많아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화도나고 너무 속상하네요...
조선왕조실록은 진짜 기록물로써 양도 그렇고 가치도 엄청난 사료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까지 되었죠. 중국의 전체 역사보다 양이 많습니다. 그만큼 조선의 역사가 위대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근거 없이 비하하곤 하죠. 조선왕조실록은 진짜 대단한 겁니다.
@@꼬북-x7v 20년뒤에는 꼭 정리된걸 보고싶네요 역사라는건 참 신비로워요..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우리가 겪지 못한 일을 기록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기록이 없었다면 사람을 통해 사람을 통해 사람으로 알게되면서 왜곡또한 많이 되었을 텐데 왜곡 없이 '조선' 이라는 나라를 알게 해주고 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게해준다는게 역사가 다시 되풀이 된다는게 신기해요...이만큼 역사가 중요하다는 증거 아닌가 싶네요.. 이래서 역사를 잊은 나라에겐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나왔나봐요.. 인정합니다 과거의 했던 짓을 사죄하고 반성하고 되풀이 되지 않게 하는게 나라에게 주어진 과제 같네요
이런 거 보면 철인왕후에서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조선왕조실록을 한낱 지라시로 폄하했는지 이해할 수 없음. 가뜩이나 한국 문화 자기들 거라고 우겨서 예민한 시기에 혐한 작가 작품을 돈 주고 사 온 것부터 마음에 걸리는데,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까지 된 소중한 기록물을 그저 가십성을 띤 정보로 표현하다니. 주제에서 벗어난 말이긴 하지만 이 드라마만큼은 절대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에서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
그걸 시청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별로.. 당장 다른 댓글만 봐도 딴지걸지말고 그냥 보라고 하는데 이러니까 개, 돼지 소리 듣는 거 ㅠ 잘못된 걸 바로 잡으려고 하지않고 그냥 재밌으니까, 좋아하는 배우니까 하면서 소비해주니까 자꾸 이런 중국 자본이 들어오고 이렇게 되면서 점점 우리 문화를 뺏기는거라고 생각이 듦..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가 기억에 남습니까? 아니면 국사책이 기억에 남습니까? 편한대로 드라마 보면서 기억한 것과 어렵게 사료와 책을 읽으며 기억한것. 어떤것이 진실에 가까울까요? 최소한 역사는 진실을 담아야합니다. 중국한테 투자받아서 동북공정 역사왜곡 사극나오면 그때가서 후회하실겁니까?
아, 저 지나간 역사의 한가운데 있는 그 마음이 어떨까요? 실록 한장 한장을 넘길 때 마다 조선의 역사가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는 그 심정이 어떨까요??? 많은 이들이 너무 생각없이 조선이라는 우리의 역사를 못나고 힘없었던 것 나라였다고 하지만, 정말 우리의 조선을 얼마나 공부들 하셨습니까? 그런 왕조가 어떻게 그 어떤 왕조도 견디지 못한 500년을 견디었겠습니까?? 우린 저런 실록을 가진 나라입니다.
@@miyoungkim8044 문명적으로 상식적으로 뒤떨어진 것은 맞지만 기록적 나라전체로 따지자면 정말 그저 그렇고 힘 없고 하요 미개한 나라였어는 아니였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조선 이라는 나라에 대한 유교사상등은 불만이지만 그렇다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미개하지는 않았죠. 미개했다면 몰상식 했다면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해인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또한 실록등을 어떻게 기록하였을까요? 또 장영실등이 만든 측우기 해시계등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후대로 갈수록 부정부패가 심해서 조선 아ㅡㅡ 이렇지만 고려도 신라도 고구려도 백제도 어느나라다 다 부정부패가 있었어요 하지만 조선은 기록이 있고 기록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조선이 부정부패가 더 심한줄 아는거 같아요 :) 신라 고구려 백제 가야 고려 조선 등등 우리 선조들의 나라마다 자랑하고 오랫동안 보존할수 있는 유물이 있다는게 자랑스러워요
식민사관 때문에 붕당정치가 당파싸움이니 뭐니하지 사실 지금 정당정치처럼 균형과 견제의 선진화된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물론 나중에 무너졌지만요) 조선 시스템들을 살펴보면 조선이 엄청 대단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았구나하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스스로 너무폄하하는 역사가 안타까워요
궁에서 계단인가? 거기서 넘어졌는데 근처 돌다리 밑에서 숨어서 지켜보고 기록하고 태종이 자려는데 인기척이 느껴져서 병풍을 치우니 그 뒤에 사관이 숨어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태종이 귀양보내곸ㅋㅋㅋㅋㅋㅋㅋ 귀양가는길에도 한줄 더 적겠다며 사관 누구귀양보내다 이렇게 적었다던뎈ㅋㅋㅋㅋㅋ이름이 기억이안나네 민인천인가 이런 비슷한 이름같은데
지금처럼 정보처리기술이 잘 발달한 것도 아닌 조선시대에서 그렇게 모든 날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유지했다는 것이 정말 경이롭습니다. 분명히 그것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왕도 있었을 텐데 그 명맥을 이어온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사소한 것마저 기록이 되다보니 내용도 지금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네요. 우리 국가유산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낙마한 이야기 승정원이 기록한거 아닐까요 ㅋㅋ 왕 비서분들이 매일 기록한 일기장인데 현재 3천2백여권이 남아있어요. 이걸 참고해서 간추린게 조선왕조실록이죵. 임진왜란때 초기기록물은 소실되서 없지만 인조때부터의 기록이 남아있고 아직 다 번역을 못해서 ai가 하고있다던데 요즘 소식도 궁금하네요 ㅎ 한번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 보고갑니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도 객관적인 역사를 위해 붕당정치가 심화되며 집권세력이 바뀌는 중에도 다른 집권세력이 있을때의 실록을 말살시키지 않고 자신들의 입장에서도 쓰고 옳고그름의 판단을 후대의 사람들에게 맡겼다는점이 다른 역사서보다도 더 차별화되고 더 객관적이라고 생각함
TMI: 사실 조선왕조실록은 추리고 추린 요약본이다. 당시의 실무기록이라 할 수 있는 승정원일기에서 보다 디테일한 정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승정원일기 한글 번역 작업이 진행중이긴 한데, 분량이 분량인지라.... 양란 때문에 인조 전대의 기록이 전부 소실되었는데도 그 분량이 실록 전체보다 많다네요.
책이라는 것은 현재 우리가 쓰는 책 1권 할때 의미입니다. 즉, 목민심서 16책 이러면 16권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48권은 무엇인가하면... 현재 우리가 쓰는 제 1장 제 2장의 의미입니다. 목민심서 48권 16책이라는 것은 책은 16권이고 그 안에 chapter 가 총 48개 (제 48장까지)라는 것입니다.. (지식인 복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