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방문했을 때, 광화문 거리에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의 동상이 있었는데 왜 유독 그 두 분의 동상이 그 중심에 세워져 있는지 새삼 감격스러움이라 할까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오늘 설명해주신 세종대왕님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세종대왕에 대한 더 큰 존경심과 자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난 가끔 상상해본다... 과연 문자창조라는게 세종이 없었더라도 혹시 다른 사람이라도 해 낼 가능성이 있었을까? 그럼 언어에 맞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문자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문자란 국가에게 있어 민족에게 있어 공기와 같은 가치다.. 측정불가다.. 영원한 가치다.. 그런 세종을 왕으로 만든 또 왕으로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끔 정치적 안정을 준 태종.. 높게 본다..
고려나 삼국시대에 존경스러운 인물은 매우 오래된 역사라 업적이나 사실 확인이 어렵고 존경할만한 일인지 애매모호하지만 한글창조 즉 훈민정음 창조라는 업적이 분명히 있는 세종대왕님은 한국에서 존경스러운 인물 1위를 뽑으라믄 당연히 1위입니다.인물 성품은 솔직히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어쩔수 없고요 업적으로만 판단하믄 그래요. 역사속 인물들이 기록으로는 왜곡된 케이스가 너무 많기에 존경할만한 인물이 많진 않아서...
난 세종대왕이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라고 생각한다. 그 어느 군주도 백성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지 않았다. 한글은 당시 모든 지배층을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백성을 위해 만든 것이고, 백성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글을 익혀 어리석지 않게 해주기 위함이며, 이는 그 어느 군주도 시도하지 않은 일이다. 지배의 수월성을 위해 피지배층을 우매하게 하려는 시도는 수없이 많았지만, 피지배층을 똑똑하게 만들려는 시도를 한 군주가 있다는 소리는 세종대왕 외에는 들어보지 못했다.
이방원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왕들이 적장자를 세자로 삼고 왕을 물려받기를 바랐지만 실제 조선역사를 보면 적장자가 왕위를 잇는 경우는 손가락으로 꼽을만큼 적었음... 그리고 이방원이 충녕한테 왕위를 빠르게 물려준 이유가 충녕은 세자로 책봉되고 왕위를 물려받기까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제왕학을 배울 시간이 없었고 신하들도 초반에는 세종을 잘 따르려 하지 않아서 세종이 왕의 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자신이 세종을 오랫동안 도와주기 위함도 있음... 세종이 왕이 되자마자 태종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세종의 업적들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양녕대군이 동생인 충렬(세종대왕)에 대한 복수심에 수양대군의 쿠테타(계유정난)에 적극적이였음. 혈육간에 피를 보게함. 그 의도를 수양대군(세조)이 몰랐을리 없었겠지만 그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본인(수양대군)이 살아남는게 먼저였으니........... 그리고 알기론 충렬(세종대왕)도 은근히 양녕대군을 내치기 위해 크던 적던 공작을 했었다는...........
@@아라미스20 했겠지로 합리화는 무책임한 발언. 사학자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를 내가 글로 표현한 것 양녕의 상황을 볼 때 그들의 말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것. 그리고 현 제왕을 폐하고 수양에게 왕이 되라고 흔든게 양녕임. 역사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고, 양녕의 발언을 들어봐도 그렇고...... 김종서, 황보인으로 눈 가리기 할려는 비논리적 발언.
@@아라미스20 세종은 양녕의 자리를 본인이 앉게되서 그 미안한 마음으로 형인 양녕을 살아생전 까지 무조건 배려한 인물. 그 들 사이의 관계를 모르지 않는 이들은 그런 점 모를리 없음. 그리고 같은 핏줄의 전통성 있는 단종을 몰아내고 전통성 빈약한 세조을 옹립하려는 자체가 비합리적 아다마인 양녕. 세조를 절라리 흔들어서 조선 전통성(장남) 단종을 몰아내는게 말이됨? 그 부분이 양녕의 본심을 알게되는 것.(정종,태종,세종 전통성 없는 차남,5남,3남임)
폐세자 양녕의 장인 김안로는 태종과 고려시대때 동문수학한 친구이고 집안도 나름 명문이긴 했으나 권력과는 거리가 먼 집안이라 사돈으로 적절하다고 해서 맺었음. 허나 이후 아들들은 처가가 빵빵해야 기가 죽지 않을 것으로 파악해서 충녕의 처가는 당시 권력의 중심 중 하나인 청송 심씨로... 그게 심온에게는 재앙이 된 결과...
역사는 결과론적인게 많고 숨은 이야기도 많은것 같네요 그런데 지금 작금의 70년간 좌 우가 싸우는 꼬라지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몇십년 있으면 정리되겠죠 수많은 학자라는 놈들이 좌 우 편가르기를 했는데 머리를 깨부수고 싶네요 실명은 거론 안하겠는데--- 사람의 생각과 이념 철학은 참 짫죠 그 당시의 불의에 불끈 일어나서 개혁을 이루려고 하는 건 있는데 정말 진짜 개혁은 10%도 안되는 듯 하네요 다 권력 부스르기를 기대하죠 그리고 인간이란 건 젊을 땐 무조건 반 사회적이죠 이후 나이가 들면 권력의 향락에 빠저들죠 이건 인간의 한계이긴 한데요 좌 우 이념이 의미가 없어요 좌 우란 개념이 한 200년 되었죠 전해내려오는 인류의 역사는 수천년이죠 이런 큰 틀을 알아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