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호떡 만드는 모습에...' 혼자 먹을건데 뭐하러 이 고생하지? ' 없는 재료 사는 수고에 직접만드는 수고에.. 먹는데 단 몇분.. 그래서 늘 요리를 하다가도 안하게 되는.. 저와 완전 대비되는 모습이군욥. 몸 단디 챙깁시다^^ 시골서 1인가구가 아프면 심적으로 힘듭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봄님❤ 제가 시골지역에 살게되어 검색하다보니 요기까지 왔네요. 혹시 혼자 지내실 때 밤에 무섭지는 않으세요? 전 이제 직장 발령이 나는데 우연히도 아버지가 나고 자란 집과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어서, 그 집이 잘 유지되어 있어 그곳에 들어가 살까 사는데요. 젊은 여자이고 주변에 공단이 있어서 위험할 것 같다고 아버지께서 걱정을 하셔서요... 저는 겁이 없는편이라 무섭다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봄님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부디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시골생활 하면서 사람으로 인한 무서움은 많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파출소에서 저희 마을 순찰을 주기적으로 돌면서 불편함 없는지 봐주고, 밤에는 마을 앞 집에서 몇 마리 작은 개와 큰 개를 풀어놔서 외부인이 들어올 수가 없는 구조였어요. 그리고 낮에는 집에 누군가 오거나 하면 다만, 제가 개를 무서워해서 큰 개가 마을에 돌아 다니면 저도 무서워서 그 부분이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안개끼거나 태풍 불 때 그런 때는 무섭긴 해요. 젊은 여성분이시면 아버님께서 걱정하실 수 있을 듯해요. 주변 환경이 어떤지 체크해보시고 사는 마을에 이웃 할머니나 아주머니들과 친하면 좋아요. 집에 누가 와도 직접 나오셔서 지켜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