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해도 20대 초중반인데 기껏해야, 라이너님이 말하시는게 다 공감이됩니다. 어릴때 게임을하던지 어떤컨텐츠를 즐기던지 한국은 정말 보잘것없는 나라였었습니다. 그 고전겜이라고 불리는 스타크래프트도 우리나라언어는 지원하지도않았고 일본을 타겟으로 나온 게임이였죠, 저는 지금 현재 상황이 자랑스러운 면도 있지만 지금 10대층은 불과 얼마되지않은 그 과거를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지금한국의 위상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 우리의 이런 비약에 대해 과거 우리모습을 기억하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태도로 나아갔으먼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넷플릭스라는 창구가 있고 오징어게임이 제대로된 트리거를 땡겨준 상태라서 아마 일정수준 퀄리티가 되는건 계속 반응이 좋을거 같아요. 아예 넷플 오리지널이 아닌 연모같은 작품도 넷플이랑 창구덕에 반응이 꽤좋았죠. 최근까지도 넷플릭스 월드랭킹에서 시리즈로는 계속 탑10을 지킬정도로.. 한번 트리거가 생겼다라는게엄청난거..이후 꾸준한 호성적 충분히 가능
예전엔 민주주의를 원하면서도 국가가 발전하는 데는 독재가 더 효율적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박정희 모델이 장악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요 몇 년을 돌아보면서 민주주의야 말로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통제받지 않는 자유로운 문화환경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감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의 우리 문화를 꽃 피게 한 것은 민주주의의 힘이라 생각해요.
@@Rohmoohyun. 표현의 자유를 어떤식으로 억누르고 있는데요. 최근래에 기억나는 표현의 자유 억압은 미네르바 구속사건이 생각나는데요. 그는 이명박정권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가 결국 무죄를 받았죠. 현 정권의 조은산 같은 사람도 아무런 제재없이 글 잘쓰고 있어요. 비판을 하려면 근거를 들어가며 해야죠.
제작자들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 판을 깔아준 넷플릭스의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지금도 지상파 드라마 수준 보면은 사랑타령, 신파, 억지감동이 대부분이고, 이제는 대놓고 하는 PPL, 작품 외적인 사상을 집어넣고, 불편러들 눈치 본다고 축소된 창작반경. 이걸 보면 넷플릭스 라는 플랫폼이 빠지면 언제든 과거로 회귀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이걸 보여준게 게임계이죠. 배틀 그라운드 라는 게임이 세계적으로 성공했지만 한국 게임계는 여전히 도박과 같은 시스템을 유지중이고, 박탈감과 경쟁심을 조장하죠. 이에 지친 한국 게이머들이 스팀이나 콘솔 같은 해외 플랫폼으로 탈출했듯이 아마 영상계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필요조건이죠.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지원시스템은 한국의 제작자들만 받은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양질의 컨텐츠가 국가 상관없이 나오는 이유' 에 대한 답은 될 수 있지만 한국 드라마들의 흥행에 대한 답은 될 수 없죠. 한국이 판을 깔아주면 챙겨먹을 역량은 차별화 되게 갖고 있는게 맞습니다.
도대체 초심 타령은 왜 하는 건가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게 있나요? 본인은 인생을 초심 지키면서 살고 있고, 일할 때도 초심 그대로 열심히 하고 있나요? 자신은 초심과 상관 없이 살면서 남들한테는 왜 그렇게들 초심을 지키라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본인이나 초심 지키며 사세요.
라이너님이 신파요소 이야기를 빼놓다니 의외네요 저는 요즘 넷플릭스 한드가 무슨 양산형 JK필름 수준으로 눈물 짜내는 신파를 표방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서양 쪽 컨텐츠에 비해서는 감정의 과잉을 담고 있는 장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넷플 한드의 흥행에는 아무래도 그런 직설적인 감정 표현이 대중들에게 더 쉽게 받아들여지기 때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 너무 조하요 ㅠㅠ 영화로 풀기엔 짧고, 티비드라마로 풀기엔 루즈한 템포의 여러 장르적 시리즈 물에 자유라는 것이 주어지니,, 자막없이 영혼까지 이해하며 즐길 수 있었다는 것에 넷플릭스에 참 고마웠던 한해였습니다. 다큐나 예능같은 다른 카테고리들도 기대하게 되구요~ 오래가자 넷플 ㅋㅋㅋ
우리나라 드라마가 '한국'이라는 독특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만들어졌다고는 해도, 그 안에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들을 숨기려고만 하지않고 그대로 담아 폭로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작자들이 제작 과정에서 의도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러한 문제점이 '한국인'들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 전세계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실과 맞물려 있어서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부디 어느 정권이든 간에 이러한 폭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규제 강화나 간섭 이런 것 없이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지금처럼만 유지해주길 바랍니다.
투자도 좋고 제작비도 좋고 검열도 좋지만 무엇보다 수익을 나누지 못하는 구조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콘텐츠의 oem화는 한번의 제작이윤만 얻고 무수히 복제되 수익을 창출하는 거대기업의 노예화로 진행될 수도 있죠. 독자적 생존이 과제지만 적어도 이윤의 일부를 보장받는 계약을 고민해야될 시기라 봅니다.
마이네임에서 정치적인 시선이 없다는 거 보다는 사회비판적인 시선이 없다는 거가 더 맞는 말 같네요. 오히려 사회비판적인 거라는 말이 정치적인 말이랑 동의어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OTT에서 사람들의 인기를 끌려면 선정성 폭력성이 난무하다는 말은 동의합니다만, 이게 굳이 한국만의 현상인지도 의문입니다. 애초에 외국드라마들 유행하는거 보면 선정성 폭력성이 난무하지요. 선정성 폭력성의 "철저한 리얼리즘". 이게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요소 같습니다. 칼, 총이나 미사일로 난사해서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 물건들로 사람을 그렇게 쳐죽일 수 있다고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한국드라마 중에서도 선정성, 폭력성이 아니라, 달달한 연예물이나 힐링 드라마들도 인기가 많은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국뽕은 아니지만, 영상에서 강조하는 근거 중에 "아슬아슬한 수위의 선정성과 가학성 추구"가 이상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오징어 게임을 미국에서 만드려면 1000억은 들겠죠. 우리나라는 5분의1가격으로 고품질 상품을 만들어내니 미국애들은 얼씨구나 할겁니다. 게다 미국의 문화를 잔뜩 장착한 나라라 이질감도 없습니다. 미국입장에선 최고의 하청업체이죠. 게다 미국은 창작자 스스로가 아이 여자를 폭력의 피해자로 표현하는 것을 꺼립니다. 거기에 복잡한 인종문제까지 겹쳐 이야기를 만드는것에 있어 매우 까다롭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사실주의 표현에 목말라 있죠. 이보다 더 좋을순 없습니다
(1)50%의 확률로 100억을 받거나 (2)100%의 확률로 1억을 받는 선택지에서 대부분은 후자를 선택하지만 한국 사람들의 전자 선택 비율이 월등이 높았다고 합니다. 일본 예술계는 당연히 후자이겠지만 한국의 영화계는 전자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죠. 그런 성향 덕분에 새롭고 남들이 하지 않았던 창의성이 발휘될 기회가 주어졌던 것의 지분도 무시하지 못할 겁니다.
이말에 공감합니다. 특히, 한국의 특유한 현대 문화를 가지고 응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부분은 참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였습니다. 다만 전 한가지 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전형적인 특성인 극한의 효율충적인 모습이 현재 한국 드라마가 강세로 만든것도 있다고 봅니다. 많은 돈을 받으면 다소 방만하고 여유를 가지면서 환경을 가지게 될것인데 게임에서도 그렇지만 희안하게 극한의 효율을 따지면서 최대한 그 비용내에서도 쥐어짜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 게임, 취미, 일까지 다 ..
원래 문화의 힘은 그나라가 정치적으로 얼마나 건전하냐에서 나오는거죠 한국 정치가 뭐 깨끗하다 아니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국민들 의식이 한중일 3국중 글로벌 스탠다드에 가장 가깝게 무장이 되어 있다고나 할까 다들 생각은 참 건전해요... 실제 삶에서 얼마나 실천들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지금와서 생각하지만 지금 추세는 자연스레 올 추세라고 생각을 했었고 , 결과물도 좋으니깐 제가 어릴때 제재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일본문화도 미국영화도 정식적인 루트로 못본세대였지만 엄청 당시엔 바꿔보자 하는 키드들이 많았었지요. 하지만 나이들고 들어서면서 현실에 벽에 많이 다들떠나고 저또한도 그랬지요. 하지만 시놉시스도 어설프지만 지금봐도 괜찮은 것들도 많았지만.. 묻힌곳도 많았지만 .. 지금와서 보면 저땐 충무로지만 여러가지가 힘들었지만. 지금 넷플릭스같은 제작방침이 작품연출에 최대한 할수있는거에 대한 부러움도 있지만 여태 표현을 못했던 최대한 표현을 할수 있어서 작품자체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최소한에 표현을 할수 있어서 정말 응원하고 싶고, 좋은 방향으로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 국민들은 개인의 자유를 얻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개인의 자유를 극단으로 요구하지않고 공동체의 가치와 이유를 깨닫고 있으며, 거버넌스의 존재가치도 알고 있지요. 개인, 공동체, 통치수단의 균형감을 획득하는 국가는 드뭅니다. 그러한 환경이 개인의 창조적 역량을 보다 고양된 형태로 나타날수 있게 하는 것이겠지요.
한반도 문화중흥의 시기는 매우 반갑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길게 보면 옛 중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며 한국의 정서가 더해져서 고유문화로 발전시켰고 똑같이 현대컬쳐의 절대적인 부분을 일본을 중심으로 서양문화를 받아들였지만 그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만의 색채를 더해 고유한 문화로 발전시켜 오는 형태가 많죠. 선린교류의 측면에서 사대주의가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문명, 문화국가 가까이 둘러쌓여 교류가 쉬운 이탈리아와 다르게 대륙 끝의 반도국이란게 문화를 크게 불러 일으키기 힘드나 적극적 문화창작의 노력과 한국의 과감한 시도가 돋보입니다.
많은 헐리우드 작품은 보통 영웅주의. 백인 우월주의. 가족주의. 과학 만능주의. 적자생존. 같은 어떤 모토를 가지고 무의식에 뭔가 심으려는 의도. 프로파간다적 주제에 매몰되어 뻔한 면이 있습니다. 주제 탐색과 주제 탐구가 좀 획일적이죠. 한국의 것이 그래서 신선하게 다가오며, 또 연기도 잘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것도 언젠가는 뻔하게 느껴질 날이 올 수도 있으므로, 항상 더 고민하고 깊이 탐구해야 할 것은 색다른 관점에서의 주제의식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정해준 성공하는 플롯 같은 것에 매달리지 말고 늘 정신적 관점적 신대륙을 다시 탐험하는 자세를 지녀야 될 듯 합니다.
가장 다른건 자유로운 창작의 문제라는거죠 오징어게임을 예를들면 넷플에서 제작한거고, 넷플은 미국기업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제재가 없었죠 하지만 이게 공중파드라마나 tv드라마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쉽게 생각해서 최근에 오직 한국에서 흥한드라마라고하면 펜트하우스밖에 없습니다 이건 우리나라특유의 자극적인 병맛,막장인거죠; 여기서 더 벗어날수있을까요? 시장이 더 커질려면 이런문제가 가장 크다고 봐요
제작비가 그렇게 늘어났어도 제작부의 인원들은 아직도 배고픈 이유는 뭘까요?? 일본이나 중국처럼 가지 않으려면 이 수익을 제작부 다시말해 다음의 감독과 작가가 될 사람들에게 투자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공을해도 전부 넷플릭스가 가지고 가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죠 지금은 그들이 관여를 안한다고 하지만 미국을 욕하고 미국의 내부의 아픔을 이야기 할때 정말로 관여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잘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가 알아주는 것입니다. 라는 윤여정님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장르물에 가학적,선정적이고 사회비판을 담은 드라마, 혹은 크게보면 영화까지 따지면 넷플릭스 이전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았었는데 왜 하필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했는지에 대한 분석은 없어서 좀 아쉽네요. 킹덤도 어느정도 흥행한것은 맞지만 DP, 마이네임, 인간수업 까지도 그 "열풍"에 들어갈 만큼 흥행했는지도 좀 의심이 들구요..
내가 일반인이지만 그때를 향수 하자면 일본은 마치 80년대 말 90년대 중반까지 본인들 최전성기에 머무르는 것이 최고라 느끼는것 같다는 생각을 함......진짜 그때의 일본은 모든면에서 최고 였다고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고 당시 웬만한 문화(헤어,메이크업, 패션,음악,예능 등)이 일본의 유행 후 한국에 전해지는 과정을 거쳤고 심지어 그 예능들을 한국에서 (중국이 베끼듯) 무분별 하게 베낀적도 있고 여튼 우리나라도 그런 부끄러운 시대를 거쳐서 발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발전했지만 일본은 그때 이후로 경제부터 문화까지 장인정신이란 것에 붙들려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함..... 고인물은 썩듯 심지어 각종 수치까지 조작하고
30년전에도 경제위상은 세계 10위에서 12위 사이를 왓다갓다 함 서사나 문학우 예전에도 아니 과거 훌륭한 작품이 더 많았음 고려가요의 수준을 겨우 회복햇다고나 할까 고려나 지금이나 자유롭게 연애하고 다니고 서역과 왕래가 활발하고 비슷햇고 지금이 더나은건 생산력과 테크놀로지 뿐인것같네 지금
반론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분야가 일본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으로 말씀하셨는데, 일본은 아이돌 시장과 음악시장이 구분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밴드문화와 음악시장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한국은 상업적으로 본다면 굉장히 성장했지만 음악적으로 본다면 심각할 정도로 쇠퇴했죠. 과거에는 3대 기타리스트중 한명인 김도균, 한국의 하드락 역사에 돋보적인 체리필터, 대중음악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신해철..대단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음악중심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음악보다는 시각에 치중한 아이돌이 '뮤지션' 취급을 받고 있죠. 한국음악은 쇠퇴했습니다. 아이돌문화가 발전한거지요. 반면 일본음악은 기존문화를 잃지 않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는 문외한이어서 라이너님의 정보를 믿지만, 음악은 일본이 훨씬 수준높은 상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이돌문화로 음악을 파악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돌은 '시각'에 치중해 있는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송민겸-f8g 그건 아니죠. 본게 많으니 포인트를 더 잘 짚을거란 것이지요. 원래 훈수두는 사람이 멕점을 잘 짚는 법이에요. 솔직히 서양이나 일본거는 지나치게 정형화되서 10초씩 넘겨가며 1분만 봐도 보기 싫어지지요. 뭐 근데.. 합법화가 되긴 어려울테니 우리나라에서 공공연하게 제작될 일은 없겠지요.
BTS 에 힘 코로나 시국 시기를 잘만나서 90프로이상은 먹고들어갔다고 봄 BTS때문에 세계인구가 한국에게 눈을돌릴때 코로나로 한국을갈수없고 동경만 하던그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고 한국을 호감이상으로 바로보고있는그들이기에 평작이상의 작품이 세계많은 팬들이 열광하는거라 해석 이런현상은 코로나 풀리고 다시 일상회복이 된다면 다소완화된다고 보지만 그래도 그힘은 꾸준할거라봄 왜 BTS 보유국이니깐
성관계보다 피가 튀는 걸 더 제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관계는 사랑의 형태잖아. 삶의 일부고. 피는 폭력의 증거고 죽음의 표현이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면 가학적인 장면이 더 충격적이야. 야한 건 하나도 안 떠오르는데 어릴 때 봤던 잔인한 장면은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오거든. 촌에서는 가축들이 교미하는 거 그냥 보면서 자란다. 자연히 인간도 그렇다는 걸 초딩되기 전에 알게되고.
영상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 ip가 경쟁력이 있는가? 에 대한 생각은 0이라는 생각입니다. 중국 거대ip 롤,원신에 젊은 세대들 정신 못차리고 있고, 포켓몬 닌텐도 플스에 NO재팬까지 무너졌습니다. 세계에 먹히는 한국 ip 오징어게임? 미국자본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 기생충? 명작 맞죠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롤 포켓몬만큼의 돈을 벌어다 줄까요? 한국인 중 오스카 상받은 영화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모쪼록 한국 컨텐츠가 더욱 발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