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조차 아까운 영화임. 굳이 점수를 줘야한다면 -10000000점 줄거임. 원작설정들을 죄다 무시하며 원작을 완전히 파괴해서 추억을 망가뜨리는 걸로도 모자라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역에 안 어울린다고만 해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고 감히 관객들을 가르치려 들지않나. 그래놓고 흥행실패하니까 북미조차도 흥행을 못했고 북미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는 아예 흥행참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유럽이나 아프리카는 놔두고 아시아만 콕 찝어서 아시아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서 흥행이 실패했다고 주장함. 영화를 보는 건 개인의 자유인데도 인어공주를 안보면 인종차별주의자 되는거임. 그리고 인종차별을 방패로 내세우며 뭐만하면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외치면서 입막음해놓고 정작 지들이 만든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폭망하니까 만만한 아시안만 공격함. 오히려 지들이 하는게 인종차별인데도 그걸 모름. 이 영화로 인해서 인종간의 갈등만 부추겼으니 아주 백해무익한 영화임. 무료로 보라고 해도 볼 가치가 없는 영화임.
알라딘의 윌스미스가 처음에는 캐스팅 논란이 있었지만 워낙 뛰어난 배우이기에 그 역할을 너무 잘소화해줘서 영화가 성공한게 디즈니에게 독이 된듯.. 그건 그 배우 역량이 뛰어난것이지 디즈니 지들이 잘나서만은 아닌데 그냥 그 후로는 지들이 만들면 죄다 성공하고 대박 날거라 생각하나봄 , 이 기회에 인어공주 백설공주까지 쫄딱 망해서 지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좀 바꾸면 좋겠음
멧 데이먼 커리지 언더 파이어 때 정신에 이상이 생긴 일병 역할을 맡았음. PTSD호소 문제와 죄책감에 문제가 생긴 역이였는데. 감독은 그냥 그대로 가도 돼! 라는 말을 했지만, 멧 데이먼은 역할을 위해 15kg이나 감량함. 그 역할 하나 때문에 몇 달간 치료받았음. 진짜 저런 거 보면 한숨만 나옴.
자기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거지. 아주 용감한 행동이지. 흑인인어공주가 왜 백인여자 처럼 머리를 길러야하지? 미국에서 대부분의 흑인여자들은 곱슬이강해서 머리가 짧고 기른다 해도 dreadlocks로 길러야 한다. 할리베일리는 흑인여자애들한테 너도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는것ㅈ을 보여주는거지. 서양beauty따라 할라고 성형ㅈㄹ 하는 우리보다 훨 낫지..우리나라는 유관순 영화찍어도 여 주인공은 쌍까풀에 오똑한코한 애들이 하지..ㅋㅋㅋ
@@Alex-zk8mi 배우란 직업은 원래 자기 배역에 걸맞게 이미지를 자주 바꾸는 게 특징임. 근데 베일리는 에리얼의 이미지는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오직 자기 스타일만 고집한 거임. 이건 배우라는 포지션으로서의 의무에서도 어긋나고 원작 에리얼로부터 더욱 더 멀어져서 팬들의 민심을 더욱 떨어뜨린 데다가 바닷속이라는 배경과도 맞지 않는 스타일임(하루 24시간 내내 물 속에 사는데 저런 머리를 유지한다는 게 말이 되나? 해저에 마법의 미용실이 있다는 설정이 있으면 모를까)
음, 비판의 촛점이 미국의 현황 및 사실과 약간 다른데, PC를 반대하는 백인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PC자체도 인종을 넘어서서 많아요. 백인들만의 우월감이 아니라, 연대와 정치집단의 윤리적 우월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반면, 정말 백인우월주의가 강한 지역도 있습니다. 올드머니나 토호들이 자신들만의 배타적 사회를 형성하는데, 옛적 가치관을 그대로 고수하고 백인 이외의 인종은 분리하며 교회와도 연합하기도 해요. 다른 일반적인 미국 백인들과 옷차림부터 다르고 클래식한 사람들이 있어요. 이외의 다른 자동차 제조업에서 실직하고 망가진 도시의 생계형 백인우월주의자들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미적 기준은, 본능의 영역도 상당합니다. 사회적으로 아름답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근육, 허리곡선이나 남자의 경우 키나 쇄골길이 같은것에 본능적으로 이끌린다고 하네요. 극단적으로 목이 긴 어느 아시아만 보고 아, 무조건 학습이구나, 인게 아니라, 이미 있는 본능적 이끌림의 기준점을 유독 강화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니 학습이 아니라, 각자가 익숙한 감정선, 신체와 적합한 피지컬을 화면속에서 찾습니다. 그래서 신체라인이나 피지컬적 공통점이 있고, 미묘하게 미적 이목구비에 대한 표현이 다른겁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얼굴이 백인에 가까운 얼굴인건 아니에요. 푹파인 빠꼼한 눈을 동양인들이 안좋아하는 경우가 있어요. 인종별로 다른 기초뼈대에 따라 다른 얼굴을 선호하는걸로 보입니다. 인기있는 아시안 여성의 경우 턱이 약간 작거나 쌍꺼풀이 속쌍으로 얇은건 백인의 얼굴이 아니고, 애초에 동양의 미형자체가 백인과 거리가 멀어요. 광대뼈가 억세게 툭툭 튀어나오지 않았다고 백인형 아시안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어요. 더해서 미간과 안와뼈등의 상태를 통해 대상의 여성성, 남성성, 익숙한 감정선 등을 감지하는걸로 보입니다. 유독 눈주위의 뼈와 눈알에 전세계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미적으로 민감한것으로 봅니다. 이건 외모적 백인우월주의는 아니에요. 참고로 모델 장윤주는 성형을 했을거라고 우기는 이상한 백인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본능의 영역은 미디어가 트여있는 곳에서 어느정도 피지컬적인 공통점이 있되, 세세한 표현이 달라지죠.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고 다인종이 모여사는 곳에 사는 사람인데도 4살된 딸아이 데리고 갔다가 바다속이 너무 무섭고 왕자가 아빠처럼 늙어고 , 인어공주는 왜 공주옷을 입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ㅎ 흑인 인어공주가 예쁘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레게 머리를 하고 바닷속에서 튀어 나올때는 머리가 미역같이 느껴져 보는 저도 조금 민망하긴 했었고 세바스찬 특유의 귀여운 표정연기가 없는 것이 아쉬네요, 에미네이션처럼 아름답고 경쾌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바닷속이 너무 어둡고 으시시 하긴 했어요
14분정도에서 설명하신 아리아나 그란데님은 흑인가수가 아니라 백인입니다. 화장안한 모습이나 대뷔 초반을 보면 전형적인 백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아리아나 그란데의 부모님 모두 이탈리아혈통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피부가 검어보이는 것은 태닝을 많이 하고 검어보이게 화장을 해서 그렇습니다. 라이너님이 아리아나 그란데는 비욘세와 같이 묶어 설명하신것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기에 못생겼다는 비판은 정확하지 않다" 고 하셨는데 이말은 반대로하면 어떤 시대나 항상 예쁨과 못생김을 구분해왔다는뜻입니다. 어떤 거대한 음모에 의한 세뇌가 아니라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감정이라는겁니다. 대중의 평가를 받기위해 영화를 개봉한이상, 또한 돈을주고 영화를 보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못생겼다고 비판할수있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5년 살면서 느낀 것: 대부분의 백인은 백인이 아닌 자를 평등하게 취급할때 뭔가 베푸는 듯한 태도, 스스로가 뿌듯하다는 표정을 지음 이거 진짜 기분 더러운 건데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24시간 자연스럽게 2등인간 취급받으며 사는 기분. 하루 종일 미세먼지를 마시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 외국인을 대하면서 그들을 한국인과 똑같이 대하되 베푸는 태도와 스스로 뿌듯하다는 표정은 보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평등하게 대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라이너님 말씀에 동감. 현명한 흑인분들은 알아요 이게 자기들을 위해 만들어 진 영화가 아니라는걸. 좀만 찾아봐도 이 문제에 불평하는 흑인 유튜버들이 많더군요. 에리얼이 동양인 (특히 그들이 생각하는 전형적 동양인 얼굴의 배우!) 였다면 우리도 찜찜함을 느꼈으리라 생각해요. 뭔가 선심 쓰면서 생색 내는 느낌.
저도 '어울리지 않았다'라는 표현에 동의합니다. 다만, 미인은 미디어가 만든 우상이라는 말은 조금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분명 미디어는 미적 기준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정확히는 미디어가 미인을 만든다기보다 미인이기 때문에 미디어에 나온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를 접하지 않은 아기들이 본능적으로 더 예쁜 인형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나 동물들마저 두 사람 중에서 더 보편적 미인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현상도 있었죠. 그럼 이 결과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물론 눈매나 코, 살집 등 미인의 기준이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건 알지만 적어도 코가 비뚤어지고 뻐드렁니에 여드름이 빽빽한 탈모인이 미인이 된 지역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은, 미인이란 '돌을 던져 일정한 범위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돌들이 정확하게 같은 지점에 있지는 않더라도 '그 일정한 범위 안에 있으면 미인' 그리고 '범위 안의 돌 중 무엇이 더 예쁜지는 취향의 차이' 라는거죠. 하지만 각자 취향의 도달점이 딱 일치하지 않는 것을 들먹이며, '봐라! 미적 기준은 다 지어낸 거다!"라고 하며 일정한 범위와는 정반대로 던진 돌을 보며 "따라서 저것도 미인이다!"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 도달점은 차이가 있어도 미인의 기준반경 자체는 분명 확고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미인에대한 개인의 관점이 윤리적으로 나쁘냐고 하는게 문제인거지 이건 왈가왈부 할거없이 과학적으로 라이너말이 맞음 그래서 중앙아시나 아프리카에서 소수씨족 부족단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중 미적기준이 아예다른 경우가 많고 이런 선례때문에 미적 기준에 대한 시험해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픽으로 자기자신을 여자로 만든 사진을 픽한다거나 가족중에 배우자가 닮은 사람들이 있거나 하는등등등 이미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임 예시로든 덧니나 피부의 깨끗함마저도 서구권에선 단점으로 크게보지 않는것만봐도 아시아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의 보편적이면서 양질인 의료시스템의 유무가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흑인피부가 전인종통틀어서 제일좋음 애초에 자외선같은 외부자극에 제일 저항성이 좋기도함 이게 레알 공부하세요 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부분 개인의 사유로 결론을 내리는게 위험한 이유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미의 기준이란게 물론 시대마다 다르고 국가마다 다르지만 솔직히 각 국가나 시대마다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인들은 어느정도 객관화하고 정형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10년전에 한국에서 계란형 얼굴이 유행하고 너도나도 다 그렇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계란형도 좋지만 부티나는 얼굴을 좋아하듯이 어느정도 객관화하고 정형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 미인들은 지금봐도 예쁘고 특유의 매력이 있죠.. 근데 할리베일리는 물론 누군가의 눈에는 미인이겠지만.. 글쎄요 앞서 라이너님이 언급했던 피씨즘이 돈의 흐름에 따라 움직인다 했는데 솔직히 돈의 흐름에따라 움직인다면 다른 예쁜 피부가 어두운 엔터테이너인 아리아나 그란데도 있고... 그런 배우들 썼으면 되었을텐데요...
제 생각으로 미모의 기준을 미디어의 영향이라고 선긋는거는 틀리다고 봅니다. 흔히 아이들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가 아니라, 더욱 극렬하고 원초적으로 보편적인 인상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이들을 선호하죠. 그리고 할리 베일리는 그 기준점에서 탈락했기에 아이들은 기괴하다거나 공포를 느꼈다죠. 물론 여기엔 영화의 연출이 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죠.
음.. 저도 이분의 지적과 같은 생각입니다. 외모가 미형인거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하셔놓고 '일단 제 기준에서는 할리베일리의 외모 기준은.. 뭐 괜찮습니다.' 라고 끝내도 될 문장을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미적 기준이 미형 백인 여성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라고 주석을 넣는건 좀 주관이 강하다 못해 오히려 남의 미적 기준을 평가받는 기분입니다.
저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미인/미남에 대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호의적인 반응을 해 버린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의하고 공평함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보고 편안함이나 즐거움 동경을 느낄만한 보편적인 미형이라는 것은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실이 아닌 환상을 즐기기 위한 '영화'라는 상품을 즐길 때에, 그 구매자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차별에 대한 부분은, 영화에서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정말 공부하는 시간에 가르쳤으면 합니다.
정말 pc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젤문제는 이런 디즈니 작품을 어릴때보면 성정체성의 문제가온다는거죠 최근에 양성애자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영국 어린여자애랑 대화를해봤는데 양성애자인걸 언제알았냐고 물어보니 디즈니영화 얘기가 나오더군요 백인들이 자위하는 pc주의가 이렇게 무서운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진짜 님 경험이 맞다고 느끼는게 저도 현재 미국 거주중인데 갑자기 남자만 사겨왔던 백인 여자애가 자기도 양성애라고 하면서 디즈니 넷플릭스 말을 뜬금없이 하더라고요... 그거보고 깨달았다고... 그런 대중매체 하나에 자기의 정체성이 결정되는거면... 그럼 일본영화 보면 저도 일본인인가? 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요즘 한국에서도 20대 여자애들 풍자하는것처럼 미국도 20대 백인여자애들 소위 밸리걸이 까이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겉으로 굉장히 지식인인척 하면서 들여다보면 그냥 나 무식해요 티내는거 같더라고요 피씨즘이라는게...
할리 베일리 외모 지적하는 거는 단순히 예쁘다 못생겼다 문제가 아니라 상의 문제라고 봅니다... 원작 만화의 에리얼은 강아지상, 푸근한 이미지입니다. 근데 실사판의 할리 베일리의 문득 보이는 이미지는 고양이상(?) 어쨌든 눈빛이 날카롭습니다. 푸근한 이미지를 주진 못하죠. 누군가는 왕자를 보는 에리얼의 눈빛이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같다는 표현을 한 건 이거 때문일 겁니다. 거기에 배우가 표정이 풍부하지 않으니 날카로운 인상을 보정할 수단도 없고요...
가장 큰 문제는 왕자의 존재 의의가 아닐까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자가 난파선으로 크리티컬 때려서 에리얼이랑 함께 싸웠다는 게 어필이 됐는데 실사에서는 에리얼이 혼자 무쌍 찍어서 마지막에 둘이서 떠날 때 '그래 저 둘이면 어떤 시련이든 잘 헤쳐나갈 거야' 가 아니라 '왕자쉑은 한 것도 없으면서 왜 의기양양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좀 별로였음
디즈니도 그렇고 지금 흑인들은 올바름과 자신들의 욕심을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PC를 논하기 전에 영화 먼저 제대로 만들어 놓든가... 영화를 이딴식으로 만들어 놓고 잘난 소리 뻥뻥치면서 인종차별이니 뭐니 이런 소리나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인종차별에 관한 주제는 진지하고 무겁게 다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리얼 제외한 다른 역들은 죄다 이미지 잘 맞고 잘어울리고 원작 캐릭터랑 닮은 배우들 잘 데려옴ㅋ 좀 떨어지는 외모로 캐스팅하는것자체가 진짜 은근한 인종차별인것같다 마치 계속 볼수 있는 영화기록물 남기는 것처럼 백인은 역시 어느인종보다 잘났어무조건 백인 미녀~ 아시안이라고 하면 눈째진 애들 중에서도 안예쁜 사람만 캐스팅 하는 것도 같은 원리일듯..
그것도 다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만들어지는데 무슨 개쌉소리임 ㅋㅋㅋㅋㅋㅋ 예쁜것, 예쁜사람을 고르는게 아니라 자기가 보고 주위에서 예쁘다고 호응해주고 말해주는게 각인되서 그 이후부터 특정 무언가를 예쁘다고 생각하는거임 ㅋㅋ 당장에 문명이 전혀 닿지 않는 아프리카 특정 부족이나 인도의 마을 또는 사막 등등을 보면 그곳의 미인의 기준은 진짜 딴판임. 입술에 접시 끼워넣는게 미의 기준인 곳도 있는데 단순히 그걸 ‘보편’이라고 치부하지 마셈 ㅋㅋ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험으로 만들어지는거고 주위에서 보편이라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주입되는거 뿐임. 그리고 2,3살 아기들은 자기가 보는 것이 세상의 전부이고, 처음 흥미를 느낀게 미를 떠나 그냥 가장 재미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거기에 빠져드는 것 뿐임. 그게 바비 인형이면 바비 인형이고, 그게 부모면 부모이고, 낡아빠진 곰인형이면 곰인형이고 제발 이런말 할거면 뇌피셜 싸재끼지 말고 확실하게 근거를 들고 오셈. 이미 철학 분야나 인간의 심적 or 심리 분야에서는 성무선악설처럼 식욕이랑 색욕만 지니고 태어난다는게 가장 신뢰되고 있는 추세임.
바네사는 이쁘다고 하면서 절대적인 미의 기준이란건 없으니 할리베일리는 못생기지 않았다는건 모순이지ㅋㅋㅋㅋ 절대적이진 않아도 보편적인 기준이 있는데 거기 부합하지 않으면 못생긴거지 무슨 절대로 못생기지 않았데 고상하게 리뷰하고 싶었으면 못생겼다 아니다라는 언급 자체를 빼던가
15:27 목소리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어공주에게 반한건 역시 미모이며 거기에 노래까지 잘하니깐 더 호감이 갔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노래와 목소리는 +@로 적용 됐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왕자가 목소리에 반했다면 목소리를 잃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인어공주를 좋아할리가요... 첫번째는 역시 미모이고 목소리와 노래는 호감을 더욱 높여준 +@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바마 일대기를 그린 영화에 오바마 역으로 백인 배우 리차드 기어를 쓰고, 빌 클린턴 역엔 덴젤 워싱턴을 쓰는 거지. 그리고 클린턴 부부와 오바마 부부가 스와핑을 했는데 알고 보니 백인이자 남편을 쥐락펴락 하는 실세인 미쉘 오바마가 트렌스젠더 였고 힐러리 클린턴은 레즈비언이었던 거지. 인어공주는 이런 영화다.
흑어 공주를 인정하는분들의 리뷰를 보면 허용의 연속입니다. 이쯤 괜찮지 않나? 그럴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이건 안데르센의 동화를 실사화한것이 아니라 오랜 어린 시절에 추억을 장식했고 수없이 재방을 돌려봤던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실사화했다는겁니다. 동서양의 설화에 전해오는 인어 모두 미모로 사람을 홀려 바닷속에 끌고 들어가는 컨셉이 있습니다. 단지 이야기가 아니라 뿌리부터 대중적 미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야 하는 인물이 인어공주입니다. 그런데 미의 기준은 다를수 있다? 그건 진짜 피시주의에 쩌들어버린 생각입니다. 대중적 미의 기준은 나쁘다. 깨 부숴야한다는 피시주의 때문에 그 정당성은 무시되는거죠. 실사화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림으로 보아왔던것을 마치 실물처럼 사실 있는것처럼 표현하는겁니다. 그런데 애니 인어공주는 디즈니의 클리섀가 응축된 애니입니다. 관객은 그것을 보러고 오는건데 즐기러 오는 극장을 마치 피시주의 교육 영화 강제 관람으로 바꿔버린게 화가 난겁니다. 도대체 우린 왜 이걸 보고있어야 하는가. 재미보다는 피시주의의 허용을 무한대로 인정해야만 하는 이 세뇌 영화를 봐야하는가에 분노하는겁니다.
저 영화 봤습니다. 못생긴거 맞구요. 왜 못생겼냐하면 "쀼~ 찡끗~ 잉~ 이런 표정 지을때 보통 자연스레 "귀여워~" 이런 느낌이 나야되는데 ㅋㅋ 그냥 피식하고 웃음 터져 나옵니다." 그런 장면이 걍 코메디 같아요. 귀엽고 깜찍해야 할 장면에서 "웃음이 나온다니깐요. 그러니 제가 느끼는건 "귀여워 해야 하는 장면인가?" 이런 느낌이 중간중간 있고.. 그리고 뭍에 나와서 마차 모는 장면 있잖아요? 거기선 진짜 골때립니다. 한국이라면 뭔가 "명랑소녀.. 우당탕탕.. 이런 느낌이어야 하는데 그냥 분간 못하는 xxxx 가 혼자 신나서 발광하는거 같아요. 이부분도 귀여워야하는데.. 안 귀엽고요. 마지막에 인어로 다시 변하기전에도 하.. 애틋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그러니깐 귀여워야 하는데 웃끼고, 명랑소녀 왈가닥 느낌일때도 웃끼고, 애틋한 느낌도 웃낌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낌 ㅋㅋㅋ 제 마지막 느낌은요. "우피골드버그" 아세요? 그분 어렸을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웃낄려고 만든 포인트 아닌데 웃낌ㅋ ㅋㅋㅋㅋ 골때리는 영화임.
좋은 감상평 잘 봤습니다....마치 영화의 대사처럼 ' 나는 관대하다'는 식의 백인들과 그 선봉에 있는 디즈니 그리고 거기에 놀아나는 소수자들(?)의 3박자 콜라보라 생각됩니다....이런곳에서 대놓고 말씀 못하시는 고충 충분히 느낄만한 표현도 잘 들었습니다....어릴적 추억이 없어질까 작품으 보지않아 평하긴 그렇치만 능력이 안되는 여주도 문제지만 드레드스타일까지 허용한 감독이나 제작진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어릴적부터 디즈니 애니를 보고, 인어공주 애니, 라이온킹 애니를 성인때 극장에서 관람한 세대로서 이젠 더이상 디즈니가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 슬퍼지는군요....
저도 라이너님말 완전 공감… 처음에 할리 나왔을때 ㄱㅊ은데?? 이랬는데 아쉬운연기력+진심 말도 안되는 코디..(특히 머리띠는 진짜 ㅋㅋㅋㅋ)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좀더 부드러운 연기를 했어야 됬을꺼 같고, 할리보면 흰색 드레스가 진짜 잘어울리더라구요 그런쪽으로 코디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ㅠㅠㅠ 잘보고 갑니다!!
제일 아름다운 리뷰아니였나 싶습니다ㅋㅋㅋ 외모가 개연성인게 에리얼이 맞지만 못생겼다 하나로 공격하는 리뷰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디즈니가 부르짖는 pc의 본질 짚어주신것도 좋았고요. 모든게 하자지만 디즈니pc에 의해 올려치기 당하던 할리베일리 평론해주신것도 좋았습니다 ㅋㅋㅋ
라이너님이 할리베일리가 못생겼다란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는게 바로, '보다보니 익숙해졌다'라는 무서움입니다. 만약 다른 개쩌는 누군가가 같은 분장을 하게되면 알게됩니다. 마치 거울속 모습을 보며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고 자뻑에 빠지지만 정작 주변 여자들한테 사람취급 못받는 내 모습처럼요. 좋아요, 다 좋습니다. 적어도 이마의 사마귀는 좀 지워줬으면 했어요. 아주 시선강탈 오졌습니다. 얼굴에 왕 사마귀 있는 인어공주라니...
아니예요. 이런 평론 자체가 피씨에 오염된 거예요. 못생긴 흑인 여자가 인어공주 된 것이 우린 리얼 싫고 그런데다 뭔가 훌륭한 말씀을 강요하면서 우회하는 것이 싫죠. 요약하면 이쁜 백인 여자가 못생긴 흑인 여자로 바뀐 것이 싫다구요. 이게 잘못되었다고 하는 도덕주의가 더욱 싫습니다.
@@qianchaox 남자분들 중 전도연 공효진씨가 안 이쁘다는 분 많이 봤어요. 특히 공효진씨는 개성파이긴하지만 여자들만 이쁘다고 하는 것 같아요(여자분들 중에도 안 이쁘다는 분들 있지만 특히 제 주변 남자들 중 공효진 예쁘다는 사람 한명도 못 봄 ㅠ) 물론 몸매는 아주 훌륭하십니다. 하긴 배두나씨도 미녀배우라고 하는 판에요 ㅠ ㅠ 그냥 미녀배우 그런 말 안하고 배우라고만 하면 안되지... 훌륭한 캐리어 가진 분들인데 오히려 미녀배우라니까 더 반감 드는 듯...
그냥 할리 베일리의 목적은 단지 흑인이 그동안 공주는 못했었는데 내가 함으로써 그냥 자랑스러움만 있는거 같음... 할리 베일리는 연기와 외모에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고... 흑린스러움을 강조하는 거에 집둥하며 그것을 비난하면 그것은 인종차별이라 강조함... 정말 아무런 노력도 않고 거져먹으려함...할 수 없었으면 다른사람에게 넘겨야지...
늘 느끼는거지만 말씀 조근조근 잘 하셔서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해도 설득과 합리가 되는 느낌이에요ㅋㅋ 그치만 미추를 판단하는 부분에선 역시 매스미디어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본능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말 못하는 애들도 이쁘고 잘생긴 사람 다 알아보더라구요.
14:41 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미의 기준은 각각 다르긴 하지만 어느정도 치우치게 정해저있긴합니다 그 기준은 언제나 다수결에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흑인공주가 이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건 우리가 미의 기준에 적합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건 팩트죠
아름다움이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단정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어린이집을 운영 하시는데 그 어린 만 2세 3세 아기들도 예쁜 선생님 더 좋아합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설명하는 미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미,코,턱의 길이의 비율이 1:1:1 이어야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아름다움이 미디어의 세뇌라고 단정짓는건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성과 남성성이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에 영향을 적게 받은 아기들과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원숭이들도 남성은 자동차,로봇 장난감을 더 선호하고 여성은 인형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가 있죠. 제가 전문 연구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 깊은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아름다움을 단지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치부하는 것은 큰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너님 께서 바쁘셔서 이번 인어공주 리뷰는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와서 다행이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주인공 이전에 영화 자체가 문제입니다. 영화를 알기전에는 막연히 할리 베일리에 대한 반감 불신 분노만 있었는데. 알고 난 이후에는 동정심 마저 드네요. 디즈니가 보여주기식으로 써먹고 버리는거 카드 같습니다. " 우리 디즈니는 그 대단하신 PC 를 하고 있다고 그러니 우리를 응원하지 않으면 넌 인종 차별 주의자야 " 영화를 보면서 불쾌하다고 생각 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보니 마치 라오어 2의 닐 드럭만이 생각나서 그런거였습니다.
13:35 아름다움은 완전한 주관이며 문화의 산물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이 입증된 영역입니다.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태평양 군도의 어린아이에게 물어봐도 전통 의상을 입은 흑인이나 동양인, 심지어 같은 원주민보다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인 여성을 더 아름답다고 답하고, 심지어 신생아조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름답다고 하는 사진을 더 오래 바라보고, 그곳에 있는 물건을 더 먼저 집습니다. 문화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하는 것은 또다른 오류겠지만, 신생아도 할리 베일리보다는 마녀로 나온 제시카 알렉산더를 더 좋아할 겁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디즈니를 처음 보는 어린아이도 왜 왕자가 할리 베일리를 좋아하는지 궁금해할 겁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할리 베일리가 못생겨서 영화에 집중이 안 되고 재미없었다고 말한다고 합시다. (실제로 이런 관람평이 여럿 있었죠.) 그러면 우리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너의 주관으로 할리 베일리가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가 있니? 너는 태어나자마자 인종차별을 하는 못돼먹은 아이구나!' 라고 아이의 솔직한 감상을 부정해야 할까요? 만약 이게 부적절한 일이라면 왜 우리는 비슷한 감상을 말하면 안 되나요? 왜 우리는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지 못하고 PC주의의 틀에 맞춰 스스로의 입을 검열해야 하는 거죠? 아름다움은 유전자 레벨에서 더 좋은 짝을 찾기 위해 우리 본능에 각인된 근본적인 성향입니다. 완벽하고 절대적인 기준이 없더라도 그 경향성과 보편적인 기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 세계 어떤 남녀노소, 심지어 신생아에게 물어봐도 99.99%는 옥동자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할리 베일리보다는 제시카 알렉산더를 훨씬 아름답다고 말할 겁니다. 다른 부가적인 요소의 영향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검은 것이 희어지지는 않습니다. 미디어에 플러스 사이즈 흑인 여성을 아무리 오래 노출시켜도 아이들이 이를 아름답다고 느끼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우생학을 도입해서 수십 세대에 걸쳐 인종 청소라도 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최근의 pc주의의 행보는 건전한 비판마저 아예 용납하지 않는 양상을 보이는 게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비흑인은 말하지 마라"라고 하는 듯한 뻔뻔함에 관객들은 보러 가지 않는 것으로 응수할 수밖에요 왜 생머리였던 애리얼이 레게머리가 되었냐고 묻자 레게머리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유지한 자신의 정체성이라 바꾸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는 배우의 행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배우는 캐릭터를 존중해야지요
할리 베일리 캐스팅을 비판하는 미국인들도 이건 가상인물이다 라는 반박에 수능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현지는 지금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라고 내세운 클레오파트라 배우와 이집트 인들을 흑인으로 캐스팅 해서 더 난리났거든요 ㅋㅋㅋ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이고 이집트인들은 중동에 가까운 외모인데 말이죠 🤣
라이너님 굉장히 올바른 척 하려고 할리베일리가 못생기지 않다고 그건 문제가 없다고 예기하는데, 못생긴게 맞습니다. 외모에 대한 의견은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선호하는 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인들이 선호하는 외모, 백인들이 선호하는 외모, 흑인들이 선호하는 외모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 어떤 문화권에서도 미간이 엄청 넓고, 눈썹이 거의 없이 희미한 외모를 이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물론 외모만 가지고 비판하는 건 좋지 않지만 못생겼기 때문에 더 비호감으로 받아들이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