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탑건의 대성공이 영화사들에게 대중의 메시지를 전달해줬으면 좋겠음. 스토리 뻔하지만 매끄럽게 잘 흘러가고 퀄리티좋고 오락성에 집중하여 매우 순수하게 재밌었으며 오락성 짙은 영화에 어줍지않은 메시지나 PC를 집어넣은 쓰레기들에게 지친 관객들에게 향수와 같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음.
참고로 한산은 그 당시 일본을 개 무지성 파키케팔로사우르스로 만들어버려 오히려 이순신의 공로를 낮춰버린 격인 명량의 단점을 나름 잘 보완했음 그놈의 신파는 없어서는 안되는지 마지막장면에 몰아서 집어넣었지만 담백하게 전술을 잘 풀어내고 일본의 치밀함을 간파함으로써 이순신의 위상을 명량보다 더 잘 전달하였으며 무엇보다 웅장하고 재미있었음 한산과 탑건의 성공이 우리나라, 그리고 해외 영화제작사들에게 경각심을 들게 해줬으면 함
라그나로크까지는 재밌게봤음. 테마도 즐거웠고 뭔가 우주 모험이라는 배경이 붙은게 마음에 들기도 했고 또 토르가 가지는 북유럽의 "라그나로크"라는 문화적인 요소도 잘 적용했다고 느꼈음. 근데 이번 편에선... 뭔가 이제 지치는구나... 더 보여주기에는 어려워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ㅠㅠ
4편은 3편이 잘되니깐 좀 유쾌한 쪽으로 가려했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 라그나로크의 장점이 마블 특유의 웃음포인트를 잘 살렸고 배우들의 애드립도 좋았고 개그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잘 녹아들었다는건데 이번 4편은 그냥 억지로 끼워맞춘느낌.. 쓸데없이 pc끼워넣는것도 별로였고
영상에 나온말과 똑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처럼 토르도 여태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오며 성장해왔으니 토르가 이번엔 애인을 위해 희생하며 세대교체도 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깊고 입체적인 캐릭터 고르는 한편만 나오고 사라지고.. 재밌었지만 한편으론 아쉬움이드는 작품이네요
@@에디프유튜브 그냥 딱 페이즈 3까지가 롱런하는 히어로 영화가 참신함을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였던것 같음 여기서 계속 더 나가면 코믹스마냥 팬들만 아는 우주급 설정파티만 늘어지고 신규캐릭터들이 근본캐를 못넘으니 서사 다 끝난 캐릭터들 다시 굴려먹다가 이미 옛날에 본거 또보는것 같은 느낌만 낼것 같은데
와 스타워즈 얘기 꺼내는거보고 갑자기 가슴이 아팟다... 그 예전 시리즈 보면서 진짜 미친 감동과 멋있는 시나리오 연출 연기 cg를 느꼇다가 몇년이 지나고 나온 개같은 pc .. 아 마블도 어차피 pc할텐데 챙겨보지 말아야지 근데 진짜 말도 잘하시고 여러가지 정보 준비해서 그림이랑 편집도 너무 좋고 브금빨 에서 보여준 비교 영상 지렷네요 ㅋㅋㅋㅋ
음...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오비완은 초반에는 진짜 병신 같았지만 그래도 5,6화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좋았음. 비록 인퀴지터가 흑인으로 나왔다고는 해도 연기는 잘했음(하필이면 쓸데없이 우겨넣은 캐릭터라서 그렇지). 거기에 만도는 아예 상도 휩쓸기도 했던지라 스타워즈가 한국에서만 인기가 없지 외국에서는 부활의 아이콘이 되었으니 너무 슬퍼하지는 않아도 됨.
@@노한승-c6h 저는 인기를 기준으로 잡은게 아니에요.. 보면 알자늠 전작들에 그 미친퀄리티라는 것들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노력들과 창의성 이런 수많은 것들 근데 그걸 이어받은 작품에서 저렇게 ... 해버리는건 전작들에 담긴 모든걸 배신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걸 기대한 내가 마음이 아픈 그런거에요 물론 전작들이 훌룡해서 그 퀄리티를 따라가기 힘든건 맞는데 너무 안타깝드라구여 ㅠ
라그나로크 때 ㅈㄴ 쩐다쩐다 해주더니 감독이 좀 띄워준 찐따마냥 혼자 기분 째져갖고 풀악셀로 급발진해 유머 가지고 뇌절해버린 영화였음. 근데 더 짜증나는건 이 유머요소 단 한 가지만 확 줄였으면 훨씬 좋고 재미있는 영화였을 거라는 거임. 진지할땐 진지하게 가는 방식이었으면 라그나로크 못지않은 수작이 될 수 있었음. 타이카 와이티티가 전작인 라그나로그 때랑 조조래빗 보면 진지할 때는 확실히 진지하게 갈 줄 아는 양반이었는데 이번엔 갑자기 뭔 뽕이 들었길래 이렇게 노빠꾸 풀악셀을 밟아버린 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질 정도임. 종합적으로 자살닦이나 다크월드 뭐 그런 레벨은 아니었지만 저번 닥터 스트레인지2도 그렇고 잘 나올 수 있었을 텐데...!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라는 느낌이 드는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음.
내가 마블 영화를 보지 않기 시작한 이유는, 이야기가 반복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하나 같이 내적성장에 매달리기만 했으니까. 같은 레파토리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등장인물의 외형만 달라졌다 뿐이지 다 똑같았음. 잘 나가거나 잘 나갈 뻔함 > 고난이 찾아옴 > 상실을 겪음 > 극복해냄 > 다음 악역 떡밥 2편 잘 나감 > 고난이 찾아옴 > 상실을 겪음 > 극복해냄 > 다음 시리즈 주인공 떡밥 10년 가량 이런 스토리가 반복되니까 이제 잘 안 찾아보게 되더라
분명 MCU는 10년이라는 먼길을 와버렸으니 더이상은 신규유입 관객을 챙길 여유가 없으므로 기존 관객을 잡기위한 이야기를 진행하겠다 해놓고 이번 토르4에서 그 말을 번복하고 있으니.. 최애 마블캐릭이 토르인 제 입장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언제까지 힘만 쌘 착한 동내 바보형 이려나요..ㅠㅠ
토르 3편 빌런 헬라는 토르보다 강한느낌인데 토르4편 고르는 토르보다 약한느낌이 계속 싸움을 하지않고 아이들을 납치하고 괴물들을 소환하고 계속 비겁하게 나와서 빌런이 약한 느낌임 근데 헬라는 처음 등장할데 헬라가 토르 망치를 부셔서 와 존1나 강하다. 느낌인데 고르는 갑자기 예고없이 무기가 빌런이 되어서 토르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만든 빌런같음
요즘 마블 영화는 제목 따로 주인공 따로가 유행인가요? 리뷰보면 영화 제목은 토르인데 이야기는 마이티 토르 닥스2도 제목은 닥스인데 서사는 스칼렛 위치 중심 탑건2 매버릭은 딱 제목에 맞게 주인공이 매버릭이고 서사 진행도 매버릭에게 이입 시켜주는데... 이러니 디즈니 영화 라이트이어랑 토르가 격추 당한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명예로운 죽음이니 다행일려나요
@@user-eo1tw9ly8q 저도 나쁘지 않게 봤어요 ㅋㅋ닥스를 너무 기대하고 보러 갔다가 크게 대여서..기대 수준이 마이너스였는데 볼만했습니다. 세대 교체 당할거 예상하고 보고 갔는데 제인이 퇴장해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요즘 마블이 힘이 너무 없는 듯 하네요...
빌런도 꽤 매력있었고 제우스/헤라클레스같은 새로운 신들도 나와서 뭔가 스케일이 크겠구나 했는데하고 기대하면서 가서 그런지 아쉬웠음... 다음편에 헤라클레스 나와요~ 만 기억나는느낌... 채호형말처럼 제인한테 세대교체 뿅 주고 더 많은 신들도 있긴함!에 이터니티같은겄도 떡밥 뿌려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토르는 계속 나와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토르 중심의 영화가 아니라 가오갤 멤버로 말이지요. 반복 성장물 좋아할 사람들 별로 없죠. 가오갤 영화에서 토르가 멤버로 등장했다면 참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암 4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새로운 형태의 우주 질환이나 저주, 혹은 운명 같은 걸로 죽어가도 될텐데...우주인들에다 신들도 넘치는데 암으로 죽는다는건...--;
어벤져스1,2와 토르1,2가 나올때까지는 다른 mcu작품에선 볼 수 없던 신화의 웅장함과 판타지스러움, 망치액션까지! 토르2편의 서사가 유난히 아쉽긴했지만 토르만의 색이 너무 좋아서 마블히어로중 가장 좋아했었어요 토르 3편이 나오기전까지 닐게이먼의 북유럽신화, 토르옴니버스, 시즈, 피어잇셀프등의 관련 신화와 코믹스정발작들과 더불어 각종 코믹스 리뷰까지 보면서 행복한 덕질하다가 라그나로크를 다룬다는 3편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까지 나올지경이었습니다 근데 정작 나온 영화는 제가 알고 기대하던 라그나로크와는 딴판.......이었죠 코믹스에서는 극도로 어두워도될 정도의 스토리를 자랑하고 북유럽신화에서는 끝이자 시작을 뜻하는 라그나로크.....인데 정작 나온 영화의 분위기는 b급코미디였고 망치박살나고는 다른 초능력자영화들과 다를게없는 액션, 거기다 판권문제땜에 단독영화가 못나오는관계로 플래닛헐크 스토리까지 따와서 헐크를 우겨넣어버리는.....ㅠㅠ 이미 급바뀌어버린 분위기와 더불어서 망치를 잃고 특유의 시원시원한 망치액션을 잃어버린 토르는 저에겐 애매한 느낌의 캐릭터가 되어버렸고...이미 토르에 대한 애정은 크게 반감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스토리와 비주얼은 전작들보다 훨씬 호평을 받았고, 아직 인피니티워가 남아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인피니티워에서도 타노스에게 입털면서 허세부리다가 스냅 못막고, 앤드게임에서는 무너진모습을 보여주며 지못미를 시전해버리며 끝에는 급기야 발키리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어버리는....하...... 그래도 캐릭터에 대한 옛애정만으로 토르4편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전 기뻤습니다 근데 예고편보고 이건 진짜 내취향이 아니겠다싶었지만....그래도 꾹 참고 마이티토르에 고르까지 나온다니 보려했죠 근데 평이 가면갈수록 안좋아지고.... 보는걸 미루고미루다가.....결국 이리뷰를 먼저 보러왔습니다 처음으로 mcu영화 보지도않았는데 리뷰를 먼저 보게되었네요 이번 리뷰를 보고 제마음속에서 토르는 앤드게임에서 보내준거로 생각하고, 4편을 보지말아야겠다는 확신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개인적으로 고르 전투가 너무 아쉬웠어요. 고르 서사 보여줌으로서 고르가 신들을 죽이게 된 이유가 나오고 토르가 제우스의 썬더볼트를 빌리기 위해 갔을 때 신들을 위선적인 모습 때문에 고르에게 더 이입이 됐었는데, 전투 부분에서 너무 맥이 빠지는 느낌.. 끝 부분에 제인이 위험해처한 토르를 위해 지금 당장 암으로 죽을지 모르지만 묠니르를 던져서 토르한테 주고 토르 vs 고르 전투 보여줬으면 좋았을 듯합니다.
원래 코믹북에서도 암으로 죽는 결말이긴 한데, 그렇다고 꼭 결말을 똑같이 맞출 필요도 없다고 봄. 만약 안 죽고 계속 살아가는 이야기로 바꾸는 대신 고르쪽 분위기를 더 어둡게 해줬으면 더 재밌게 봤을거 같은데... 이번 영화는 여러 실망이 큰 부분이 많아서 많이 아쉬웠음
혹평이 너무 많아서 기대 없이 갔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보고 나온 영화 이게 약간 대혼돈의멀티버스처럼 감독이 기존 히어로 장르 그대로의 영화가 아니라 약간 다른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보여지는데, 배경음악+포스터+복장 등에서 느낄 수 있듯이 8~90년대 락+쌈마이 감성을 표현하려고 한듯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호러영화의 방식을 채택해서 기존의 히어로무비를 기대하고 갔던 관객들에게 욕을 먹었듯 토르도 기존의 '마블 히어로무비'의 느낌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한 관객들이 그만큼 많았던 것 같음
사실상 모든 영화리뷰 유튜버가 무지성적으로 마블영화를 빨아제끼는 영상을 만드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 몇 푼 벌어먹으려는 생각 뿐이라 그렇겠죠. 결국 마블 영업맨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채널은 이렇게 공을 들여가면서까지 마블을 까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톤앤 매너가 없음 크리스찬 베일은 나와서 다크나이트 찍고 조커 찍고 있는데 토르는 모여라 디즈니 만화 동산임 애들을 빼던가 빌런을 바꾸던가 톤이 고르-토르팀-애들 파트 순으로 밝아지는데 고르랑 애들 사이 간격이 너무 멈 같은 영화에 나오기에 무리가 있음 이럴거였으면 가오갤 처럼 고르를 끌어내려야됐음 피터의 춤에 순간적으로 어이털린 로난 처럼 진지캐 분위기를 살살 물타줘야됐는데 이게 안됨 고르는 끝까지 매우 엄근진캐임 갠적으로 애들 넣은 이유 이해가 안감 마블도 15년 되서 젊은 팬층을 원한건가 싶음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 연기가 아까웠음
먼가 킹스맨 2 같은 영화였음 라그나로크에서 개그 요소 흥한거보고 너희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하고 마구 비벼넣고, 토르가 등신처럼 행동하는 거 넣고, pc잔뜩 넣고... 존나 퇴보한 영화 토르3가 흥한 이유는 1, 2편의 노잼 요소를 버리고 개그와 화려한 액션을 넣되 중간중간 떡밥과 토르의 성장을 보여주어서 진중함과 화려함을 둘다 잡은 영화였었는데 이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