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21년이 플루크였던 이유도 바로 불펜진이라고 생각해요. 2021년 가을야구 진출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시즌 삼성의 불펜진은 정말 심각했으니깐요... 그 불펜진들의 문제점과 그 시즌의 전반적인 문제점 때문에 결국은 2022년 2023년에 다시금 약점이 드러났고 약팀이 되었으니깐요. 그래서 불펜진의 강화는 필수라고 생각했고 스토브리그에서 무려 4명을 보강해서 잘 매웠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 캠프때는 없던 능력도 끌어내서 칭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저주와 같은 험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속상해 집니다. 투수들의 투구 영상을 보면 예년과 다른 묵직함과 힘이 느껴져서 작년과 같은 참담한 불펜을 없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작년 캠프 때 투구영상과 올해 캠프 투구영상을 한 플레임에 붙여 비교해 보는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네요. 만들어 주실거죠?
삼성이 불펜하고 빠따는 ㄱㅊ다고 보는데 그나마 불안요소라면 선발이지않을까 싶음.. 그래도 중요한건 코나나 레이예스 원태인 백정현 이호성 이 5명이 또 어떻게 보면 나름 괜찮기도 한게 5명다 제구력이 좋음. 솔직히 피홈런이 좀 있을수있다해도 볼넷 남발하는것보단 낫지 않나 그래서 어떻게 보면 " 안전한 선발진" 이 아닐까 싶음. 타선이 문제라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정확히 따지고 보면 오재일만 살아나면 그만임 ㅋㅋ 특히 삼성의 김지찬 김성윤같은 선수들은 타팀들에겐 공포일수밖에.. 올해 수비시프트도 바뀌고 어제 연습경기보니까 볼도 잘 고르던데 오재일 살아나줬으면....
용병투수 2명이 제역할을 해준다는 가정하에 원태인까지는 답이나오는 선수들이고 백정현과 5선발이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불펜진영입은 꽤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불펜뎁스는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좋다고 생각하니깐요. 젊은 야수중 가장 기대되는선수는 김성윤선수입니다. 작년 비로소 알을깨고 나왔고 올시즌 풀타임 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인데 이는 작년시즌 꾸준한기회가 자신감으로 돌아왔기때문에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4,5위권만 해줘도 올해는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김성윤 선수는 연습경기 보니까 왠지 작년 시즌이 플루크는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연습경기 성적이 정말 좋던데, 과연 이 성적이 시즌 시작하고 나서도 유지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호성 선수..작년 시즌부터 느꼈지만 정말 베짱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더라도 자기 공을 던지는 투수, 이런 투수가 진짜 흔치 않죠 작년 시즌 밸런스 붕괴나 장염 이런 것들로 인해 1군에서 자주 보지 못했지만, 올 시즌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대놓고 탱킹팀을 천명한게 아니라면 프로팀이라면 예상을 넘어 높은 순위를 꿈꿔야 하는데 그게 팬들이 아닌 선수들이 행동과 모습으로 보여주면 좋겠네요 크보 정도의 리그에서 튀어나온 팀들을 제외하면 소위 말하는 if 몇 개로 순위가 확 바뀌는게 그동안 증명되어왔는데 선수들이 마음가짐부터 지고 들어가면 그런 if는 시작도 되지 못하니까요 단순 정신론으로 끝나지 않게 선수들이 성적으로 증명하길
야구를 이미 20년 넘게 보며 항상 강팀이던 시절도, 우승의 순간, 최근 근 10년 간의 암흑기도 보아와서 어느정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무덤덤한 골수팬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영상의 목소리에 감동하는 걸 보니 아직도 우승의 순간을 꿈꾸는 삼성팬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올해는 꼭 오래 야구 합시다..
일단 딴건 다 넘기고, 제발 불펜이 잘 막아줘서 이길 경기는 확실하게 이기는, 투수교체를 해도 불안함보단 안도감을 느끼는 야구를 보여줬음 합니다. 저희 삼성팬들은 언제나 삼성에게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1시즌을 제외하면 저희의 기대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다시 기대를 걸 것 입니다. 항상 응원할 것 입니다. 삼성이 다시 가을야구에 갈 때까지, 우승할 때까지, 그 이후에도 저희는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 남을 것입니다. 사랑해요 삼성 라이온즈
물론 삼성은 올해 가을야구 진출이 목표라고 해도, 유망주들을 많이 쓰고 마무리 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이는 해당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육성과 가을야구를 동시에 잡았으면 좋겠다 이건 모든 삼팬들의 바람일겁니다. 하지만, 2021년처럼 플루크가 될 바에는 2024년 2025년 2026년 이렇게 모두 가을야구를 나가면서 다시금 강팀이 되가는 그러한 과정이 저는 더 좋을것 같습니다.
진짜 우승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가을야구만 가줬으면,, 솔직히 삼성도 가능성 없는 건 아닌데 다른 팀들이 다들 잘할거 같아서,, 그래도 선발진과 상위권 타선은 상위권팀에 밀리지 않는다고 보는데 불펜이랑 하위권 타선이 좀 걱정되네요 가을에 삼성 유니폼으로 경기장이 꽉찬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백정현, 원태인이 저평가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구속 때문인 듯.. 백정현은 평균에 한참 밑돌고 원태인은 느리다고 할 수는 없는 구속이지만 토종 1선발 에이스의 구속이라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게 사실인지라 아무래도 155 이상 던지는 투수들이 계속 등장하는 요즘에는 성적보다 후려치는 경우가 많은 듯..
김선빈도 하는데 무슨... 그리고 김선빈도 신인때 쉬운 뜬공 타구 몇번 놓치고, 입스가 올 정도로 뜬공타구 공포증까지 왔었고, 직선타구 얼굴 맞아서 부상 당하면서 트라우마까지 있곤 했는데, 그걸 다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까지 온거임...그렇듯 다 본인이 미친듯이 연습해서 극복해야지....
@@dongsunlee602 김지찬은 수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송구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입스타령할거면 애초에 내야수로 못쓰고 입스가 아닌데 이정도 송구력이면 신체적 한계가 있는겁니다 지금 5년차인데 2루에서 평범한 송구가 상하로 빠지는것도 아니고 좌우로 크게 빠진다는건 어깨가 너무 약하거나 공잡을때 그립이 느슨하다고밖에는 답이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손가락이 너무 짧아서 공잡는 그립감이 많이 약해서 공이 빠진다고 보고있습니다
@ 손가락 그거는 핑계라니까요... 김선빈은 무슨 손가락이 큰가요?? 그리고 송구에 문제가 있다고 안될꺼면 그럼 야구선수를 하지 말던지, 지명타자나 해야죠.. 그게 아니면 본인이 이를 악물고 극복을 하던지 해야지.. 적어도 김선빈은 뜬공 못잡는 그 수비를 극복하기 위해 뜬공 잡는 연습만 하루에 몇백번씩 코치와 1:1로 연습해서 극복한겁니다....그 정도에 노력이라도 해보고 무슨 안된다고 평가를 하던지 해야죠.. 청소년 대표까지 해서 나간 선수가 송구문제가 극복이 안된다고 하면 그게 더 넌센스죠...
@@dongsunlee602 5년동안 ㅈㄴ 연습해도 안되고 경기때 보는데 송구가 중학생 1학년 수준으로 가는거 보면 피지컬의 한계맞습니다 김선빈이랑 김성윤이랑 김지찬이랑 손가락 길이는 각기 다를 수도 있고 악력이 다를수도있습니다 노오력~ 해서 수비(캐칭) 잘하는건 알겠는데 송구가 안되는거보면 노오력~해도 안되는 피지컬적 한계가 있는겁니다
백정현은 나이도 나이라 솔직히 부상만 아니었음 작년에 10승 가능했을거 같은데 올해도 작년만큼만 해줘도 솔직히 괜찮. 난 이재현이 복귀하고 적응하면 어떻게 될지 굉장히 기대된다... 후반기 성적보면 볼삼비가 눈에 띄게 좋아져서(심지어 1 넘음) 공을 보는 능력이 는거 같음. 풀타임은 힘들겠지만(박진만 감독은 계속 쓸수도 있음) 0.270 15홈런? 예상. 복귀를 언제할지와 언제 적응할지가 중요함
근데 진짜 이거 ㄹㅇ인듯, 백정현 공느리고 컨트롤 좋은거 딱 유희관이랑 비슷해서 유희관 보다 못하면 좋은평가 절대 못받고, 원태인도 또래 애들 보다 직구 속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계속 저평가 받음. 근데 원태인 구속 느린걸 모르겠던데, 또래 애들이 155이래 뿌려대니까 그런거지 원태인도 KBO평균 이상 아닌가?
외인선발 불펜 타격 부상관리 죄다 물음표 뿐이라 이걸 느낌표로 바꾸지 않으면 힘들지 거포유망주는 부정적일수 밖에 없는게 영상에서 꼽았던 이재현의 포지션은 유격수임 이재현이 강정호가 되지 말란 법은 없지만 뜨거운 혹서기에 펼쳐지는 야구시즌 특성상 관리 안해주면 또 작년처럼 퍼질건데 얘한테 장타부담까지 줘야 하는현실이 더 슬픔 라팍을 지었으면 0.284치는 똑딱이 보다 0.245를 치더라도 홈런 15개 치는 애가 더 귀할수 밖에 없는데 퓨쳐스를 봐도 그렇고 1군에서 그정도도 칠만한 애가 씨가 마름 왐조내내 류중일픽 수비형 유격수만 상위권 야수지명 해놓고 정작 그때 지명한 정헌, 박계범 등은 모두 팀을 떠났고 바통 받은 김한수는 노시환 거르고 또 유격수픽 했는데 그게 양쪽무릎 십자인대 모두 잃고 이미 몸이 걸레짝이었던 이학주... 오재일 올해도 오레디스 모드 재현하면 또 40살 먹은 강민호 한테 해줘해줘 밖에 없음 내후년까지 강백호 제발 크트랑 비FA다년계약 하지말기를 손꼽아 기다리다가 사는거 말고는 20홈런 기대할 애가 이리도 없는게 진짜 개슬픔 ㅠㅠ
올시즌 김영웅 윤정빈 김재혁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합니다 냉정하게 볼때 8,9위권 전력이죠 올시즌 성적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생각해야 될거 같아요 세선수는 그나마 장타력이 있고 가능성있는 지금 삼성에서 이만한 가능성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아요 미친척해서 5강갔다고 칩시다 5등할려고 야구합니까 차라리 한5년 꼴지하더라도 그이후 힘들겠지만 우승권 전력을 갖는다면 더 나은것 아닌가요 대를 위해 소를 버린다는 마음으로 리빌딩해야 합니다 롯데처럼 엄청난 암흑기가 올수도 있어요 불펜약한건 사실이지만 100억씩이나 투자해서 성적은 제자리걸음 할거 같아요 아무 의미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