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재 선수 어제 있었던 주니치와의 연습경기 영상을 봤는데......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더군요 고질적인 볼넷과 주자가 생기자마자 흔들리는 제구력.....차라리 과감하게 승부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기대를 해볼텐데 스스로 피하는 모습이 보여 기대감이 하나도 들지 않더군요
5선발은 사실 도깨비 선수도 할 수 있긴 한데 요즘 선발투수들에게 중요한건 어느 정도의 실링을 꾸준히 유지하는지가 중요하죠. 문박 최원준 한현희처럼 한번 팍 퍼져버리면 못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전에야 5선발 큰 기대 안하지만 투수 부족한 리그에 가을야구 노리는 팀이면 5선발도 잘해야 합니다. 최채흥 좌승현은 긁어본 복권이라 기대는 높지 않고 그나마 이호성 육선엽 쪽에 힘을 쏟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근데 이것도 백정현이 4선발 역할을 해준다는 가정 하에 5선발만 걱정해야되는건데 외인 원투펀치에 원태인까지는 굳건하다는 믿음이 있고 최채흥,백정현 4선발 싸움에 이호성,육선엽 5선발 싸움이 맞는 것 같고 좌승현은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혹사시키니까 구속 저하랑 평자는 당연한 결말이라 생각하는데 불펜 보강도 한 김에 필승조에서 한이닝 묵묵히 막아주는 느낌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최하늘은 135Km이하면 좌타에게 배팅볼. 특히 슬라이더 싱커는 사이드에 필수템임. 황동재는 맨탈이 쿠크다스라 군대부터 보내고 좌승현도 올해안에 갔으면 함. 삼성 어린투수들 전부 sspc에 갔다와서 누가 갤럭시 카메라로 흐트려 놓은 자세부터 다시 정립하는게 필요해 보임.
5선발은 물론 스캠이나 연습경기,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가야하지만 현재상태에서 정하라면 1. 최채흥:작년에는 상무에서 중간에 들어와서 제대로 못했다고 보고 승리를 만드는 게임운영이 좋고 경험치가 있음. 2. 이호성: 작년에 한번 승리투수도 되어보고 쉽게 안무너지는 멘탈과 좋은 제구력이 돋보임. 3. 허윤동: 경기를 안정적으로 잘 이끄나 볼의 위력이 후반에 가면 떨어져서 6회정도를 막아주면 좋을듯. 4. 이승현: 선발경험이 전혀 없어서 예측이 어려움. 5. 육선엽: 볼이 빠르고 좋으나 올해는 중간에서 던져서 경험치를 맛보고 점진적으로 이닝수를 늘려가는게 좋을듯. 6. 최하늘: 볼이 느려서 제구력이 안되는 날에는 어려움을 겪음. 볼이 느릴경우에는 제구력과 구종수를 늘려서 이를 커버해야 하는 숙제가 있슴. 올해는 중간에서 이닝이터로 경험치를 더 갖는게 좋을듯. 7.박권후: 긇지않은 복권과 같은 투수. 부디 올해는 존재감을 드러내어서 젯팟까지는 아니더라도 1군에서 요긴하게 활약을 했으면 합니다. 8.장필준: 공이 빠르긴한데 가볍고 단순한 피칭스타일이라 경기중후반에서 맞아나가는 스타일. 그래도 경험치가 풍부하고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ㅠ할 위치의 선수. 부디 알을 깨고 비상을 할수 있는 투수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분야가 그렇지만 스포츠는 타고난 재능빨이ㅡ절대적입니다..노력으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이정후 류현진 김광현 이승엽 이런선수들은 노력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죠.,타고난 재능빨에 약간의 노력일뿐 이미 큰 선수가 될 선수는 고졸후 프로첫해부터 기미가 보이죠...그러나ㅡ데뷔후 몇년동안 헤메는 선수는 재능이 거기까지가ㅡ한계라고 봅니다..좌승현 황동재 가망없다고 보고..최채흥과 이호성에게 기대해봅니다
최하늘이 구속이 10키로 증가했다는 군요 연습경기 호투한 이유가 있었군요 작년엔 겨우 135 정도였는데 많은 노력을 했나 봅니다 고생했고 올시즌 선발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선발감투수들이 많아야 티이 강해지겠죠 하늘이 엉망이라고 욕했었는데 미안하네요 10키로증가 힘들었을건데 올시즌 키움이 100패 이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3,4년은 확실하게 포기하고 리빌딩으로 제2의 이정후,안우진같은 선수를 만드려고 하는거 같아요 멋진 팀이예요 꼴지같은거 의식않고 자기길을 가는 개구리가 더 멀리뛰기위해 움츠리는것처럼 삼성도 당장의 순위에 얽매여 제자리걸음,뒷걸음만 치지말고 확고한 노선을 정해서 미래를 보는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좌승현선수는 투구수를 늘리는 훈련을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분명한건 좌승현선수는 선발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호성선수가 5선발로 가장 앞서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풀시즌은 장담하기 힘들어 보이고요. 최하늘선수와 이승민선수는 너무나 잘 성장하고 있고, 24년에도 불펜이나 롱릴리프로 충분히 활약해줄것 같습니다.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주지 않을지... 최채흥과 황동재는 준비가 더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그럼에도 최채흥은 1군에서 시작하고 황동재는 퓨처스에서 준비하지 않을까 싶네요. 육선엽선수는 불펜으로 시작할지 선발로 준비할지 모르겠네요. 기대되는건 확실합니다. 솔직히 삼성의 국내선발은 원태인만 고정인것 같아요. 백정현도 풀시즌을 소화할거라 기대하기 힘들죠. 그 말은 즉 좌승현 이호성 최채흥이 함께 로테를 돌수도 있다는거죠. 최하늘과 이승민도 1군에 더 오래 있을것 같네요. 불펜이든 롱릴리프든이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