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음요. 프런트의 문제임. 선수단 구성을 이딴식으로 꾸리면 어느 감독이 와도 힘듬. 솔직히 류현진 있는거면 용병선발 3명이라고 봐야함. 그치만 야구는 팀플레이이고, 팀 전반적으로 하자있는 놈들이 너무 많음... 10년정도 탱킹하면서 이상한 놈들 뽑고, 그놈들 키우지도 못하고, 심지어 FA로 초고액 장기계약 호구딜로 맺어버리니, 그 자리에는 젊은 선수 장기간 클수가 없음. 항상 얘기하는게 꼴데랑 꼴칰은 프런트 잘못이큼..
김태균 류현진 전성기 시절에도 꼴찌였는데 전성기 지난 류현진이 왔다고 무슨 갑자기 5강 설레발 쳣을때 좀 황당했음..대부분 한화팬들도 내기억으로는 시즌 시작전에 5강 생각한 사람은 별로없었는데 갑자기 언론에서 당연히 5강 갈것 처럼 떠들고 구단은 무슨 전야제 폭죽쇼하고 완전 웃음벨이였지 그리고 안치홍 비싼값에 데려왔지만 안치홍이 갑자기 팀을 바꿀 정도의 선수도 아니였고 전력 보강이라는게 김강민 이재원 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전력이 5강권 이라는거여
한화전력이 탄탄했다는건 타팀팬 생각일뿐이다 류현진 한화 왔다고 바로 5강 후보로 올려준것뿐이지 류현진 하나 왔다고 한화가 5강 갈꺼였으면 애초에 이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어 난 류현진 메이저에서 돌아오지 않았음 했어 한화오면 류현진 커리어에 우승은 커녕 가을야구란 단어는 없으니까.. 시즌내 7연승을 두번이나 하고도 가을야구 못간건 한화가 최초일꺼야
꼬인게 아니라 그냥 플루크였죠. 수베르한테 3년은 채워줘야한다고 떠들어봤지만 커뮤니티서 다들 짜르자 짜르자 해서 짜르고.. 냉정하게 봐서 용병들 미쳐주면 플옵은 가능할진 몰라도 우승권 전력도 아닌데 수베르 왜 짜르자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가요. 투수진이야 앞으로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지진 않을것 같아서 크게 걱정은 안 되는데.. 타선이 문제죠. 그나마 터진 노시환도 올해 좀 부진했고 김태연도 사실 그 정도 성적가지곤 아쉽고요.. 한 명 정도 더 터져줘야하는데
모든 포지션에서 긍정의 요소가 보였으나, 반대로, 모든 포지션에서 문제가 생겼음.. 물론 이런건 한화뿐만이 아니겠지만.. 문제가 터진 것을 보완하지 못하는것이 뼈아펐고.. 5위 싸움을 포기했던건지.. 이후 9월 잔여경기에서 불펜이 그냥 못난건지.. 그냥 역전패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더라
한화특 중요할때 개못하고 별로안중요할때 잘함 예) 김승연왔을때 잘함, 포스트시즌 탈락 후 잘함, 개못하다 욕먹기시작하면 잘함 그냥 순위신경 안쓰고 경기하는거 같음 팬들 눈치나 보면서 대충하는거임 왜냐고? ㅈㄴ못해도 명목적으로 응원해주니까 전세계적으로도 이렇게 못하는팀을 응원해주는건 한화밖에 없을거임 솔직히 잘해야한다는 명분이없음 이팀은 그냥 못해도 다음에 절하겠습니다 꾸벅 하면 팬들 좋아라하는데 뭘기대하냐? 나는 진짜 이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프로의식이없는거같음
전문가들이 말한것처럼 주전만 본다면 전력이 괜찮아 보이는건 맞음ㅋㅋ 그정도 전력이면 5위권은 가능해보임. 문제는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지거나 부진할때 받쳐줄 백업도 있어야 하는데 한화는 백업이 상당히 부족한거 같음. 기아도 한화랑 비슷하게 선발 3명 빠졌는데 백업들이 어느정도 버텨주니깐 1위 하잖아 ㅋㅋㅋ 타팀팬이라 한화 사정 잘은 모르는데 초반에 김민우 엄청 잘던졌던걸로 기억하는데 김민우 빠지고 나니깐 선발진 싹다 무너지고 10위 처박히는거 보니깐 한화는 변하지 않는거 같더라 ㅋㅋㅋ 한화가 변할려면 프론트에 박혀있는 썩은물부터 없애야 할걸? 몇십년째 행보가 똑같음 ㅋㅋㅋㅋ 잘하든 못하든 선수한테 의리 챙겨주면서 몇억씩 땅에 버리깈ㅋㅋㅋㅋㅋ못하면 버리면 되는데 팬들 눈치도 보이고 괜히 의리때문에 몇억씩 주면서 실력도 없는 선수 붙잡음 ㅋㅋ 그리고 트레이드 할 거면 과감하게 해라. 뭘 항상 언론 신경쓰면서 이랬다 저랬다~ㅋㅋㅋ 한화가 정우람만 트레이드 했어도 불펜에 장현식있고, 현 출루율 4위 권희동으로 리드오프랑 외야수 문제도 해결했음 ㅋㅋㅋ그랬으면 이번시즌 못해도 진짜 5위는 했겠다 ㅋㅋ 변화할거면 과감하게 해라. 언제까지 똑같이 그러냐
제일 큰 문제가 프런트다... 9 10등하는 nc 키움도 하트 후라도 같은 확실한 외인투수 데리고 오는데 무슨 페냐에 산체스;; 이팀이야 말로 뎁스가 약해서 외인농사 망하면 작년꼴 나는데 올해도 똑같이 재현됨. 그래도 김민우는 오랜만에 복귀라 확실한 상수는 아니었고 외인 2 류. 문 4선발에 김민우나 이태양 장민재 or 황준서가 5선발 맡아줘야하는데 죄다 부상 부진. 류도 초반 abs적응 못하고. 근데 어쨌든 제일 큰 지분이 용병 잘못 데리고 온거임. 막판에도 와이스가 해줘서 이정도지 어나더 클래스처럼 언플하던 바리아는 5무원도 못하고 난타&불펜소모만 해댔으니..
그래도 김경문 오고서 분위기는 잡은것 같아서 좋긴 한데, 45선발 키우는거 없이 매번 불펜데이로 가져가는건 좀 불안함. 물론 아직 선수단 파악이 안돼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김기중이나 황준서 박아놓고 선발수업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봄. 아니면 장민재라도 로테이션 돌리던지. 이게 안되면 예전 두산 엔씨때처럼 국내선발 하나 못키우고 불펜진 팔만 갈리는일이 또 생길듯.
롯데가 뭐 어때서요. 롯데 타선 리그 최상위권인거 아세요? 팀타율 1위 기아, 2위가 롯데, 안타 순위도 1위 기아, 2위 롯데인데요? 그런 맹타를 휘두르는 타선을 잡아낸 건 대단한 거예요. 그리고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궁합이 좋은 팀을 맞이해서 승리를 거두는게 뭐가 문제예요? 야구에서 이기려면 당연히 해야하는 걸 한건데?
타팀팬이지만 올해의 한화를 한 문장으로 평가하자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심하다' 안치홍 선수 영입, 류현진 선수 복귀같은 구단의 적극적인 투자로 리빌딩을 버리고 순위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됨. 그럼 왜 가을야구에 실패했을까? 1. 외국인 선수들이 잘하면 가을야구를 쉽게 가는 kbo에서 페라자와 용투 둘이 실패함. 2. 뎁스가 매우 얇다. 타팀과 비교했을 때 백업이 굉장히 약하다. 3. 주전에게도 IF가 굉장히 많다. 타자 주전과 백업이 모호한 팀은 키움제외하고 이팀 같음. 작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문동주 선수의 부진 작년 홈런왕 노시환의 부진. 100안타를 쳤던 문현빈이 올해 좋은 모습을 못보여줌. 외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진영 부재 타팀 팬이 봤을 때 아는게 이정도임. 솔직히 1차지명이 폐지 된 이후에 강속구 유망주를 착실히 모아서 미래가 기대되기는 하는데 채은성, 안치홍, 류현진 선수가 잘 하고있을 때 가을야구 갈 수 있는 전력이 만들어질까? 솔직히 모르겠음.
올해는 포기하지마 우리도 너네 포기 안했잖아 이거 하나 남았네. 옛날과 달리 기본적인 수비력 자체는 괜찮아졌고 불펜진도 괜찮아진 편이라 신인들이 더 성장해주고 장진혁 권광민 최인호 이진영 외야자원들이 좀 자리 잡으면 내년에는 가망성이 더욱 있다고 봅니다. 특히 황영묵의 간절한 야구가 선수단에 이식되어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은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최원호 얘기하기도 뭐한게 경질 전까지 15승 23패였는데 김경문 체제에서 49승 51패 기록중임. 개막부터 김경문이 잡았다해도 예상되는 최종성적이 68~70승 정도로 지금보다 꼴랑 4~6승 더 한 정도인데다 지금 6위 쓱이 4게임 남은 68승, 2게임 남은 kt가 70승이니까, 한화가 4경기 전승하고 얘들이 남은경기 전패해서 kt랑 와카결정전 하지 않는 이상 솔직히 무리임. 김경문 체제에서 최원호 대비 많은 승리는 했어도, 5할을 못 채워 가을야구는 어쨋든 힘들었을거라는게 팩트.
더욱이 김경문 특징이 선수를 키운다기보단 실력있는 선수들로 집중포격하는 스타일이라 수베로 체제 3년 다 채워 키즈들이 완벽하게 자리잡았음 모르는데, 중간에 최원호가 다 헤쳐먹어 실력이 퇴화되거나 도중에 사라진 키즈들도 있었다보니(정은원이라던지 정은원이라던지 정은원이라던지...) 그나마 후반기 양상문 데려오고해서 저정도지 여기 문제의 핵심은 선수 뎁스임. 노시환, 페라자 폼 떨어질 때 대체선수, 류현진이 제이크 모셔올 때 믿고 맡길 대체선발이나 롱릴리프 등이 없었다보니 이렇게 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