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c8m 원래 대부분 장기부상 끊고 다음해는 보통 평타도 겨우침. 반 다이크도 다시와서는 기량이 떨어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슴. 마팁형님이나 티아고 교수님이 특이하게 바로 잘하는건데 그게 일반적이라도 보기는 힘들다고 봄. 그때는 엘리엇도 못 했지만 헨도, 파비뉴, 아놀드등 오른쪽 라인이 다 바닥이라, 딱히 엘리엇이나 존스가 더 못한다고 할건 없었슴. 주급도 별로 없고 재능있는 홈그로운을 팔자는건 솔랑키 정도 가격에 팔수 있는거 아니면 그냥 감정적이고 단기적인 판단 같은데. 더구나 어릴때는 포지션과 롤에 영향을 많이 받음. 존스는 폼 좋을때랑 부상후 경험치 리셋 먹은듯한 모습의 갭이 큰게 문제긴 하지만 그걸 교정해야지 지금 팔건 아님. 조금 못 한다고 계속 사고 팔면 맨유나 첼시되기 딱 좋다고 생각되는데.
5:51 형철님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유독 누녜스랑 소보슬러이에 대해 야박한거같아요. 누녜스 물론 지난시즌에 굉장히 부진했던건 맞지만 첫시즌에 리버풀 공격진들 개삽질할 시기에 혼자서 볼 운반, 적극적 수비가담, 종종 클러치골 또는 어시스트 등등 거의 캐리할정도로 해줬고 리그 15골정도 넣어줄정도로 준수하게 했는데 두시즌째 적응못하고있다는 건 좀 억까임. 그리고 타 영상에서 소보슬라이가 각성해야한다라고 하던데 공격적인 선수를 아놀드 뒷공간 커버, 박스어택, 측면공략, 강한 압박 등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서 다할려고하니까 장점도 죽고 체력도 갈렸다고 봐야하지않나….오히려 소보슬라이가 아니었다면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을지… 이번영상은 해설위원으로써 비판적으로 봐주셨지만 다른 영상에 콥으로 출연하셨을땐 선수들에 대한 비판도 좋지만 그만큼 응원도 좀 해주고 긍정적으로 좀 바라봐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입장으로써 본 형철님 입장이 더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누녜스나 다른 선수들도 전부 프로이고 주에 억대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비판을 절때 피해갈 수 없습니다 물론 누녜스가 잘해주고 힘을 보탠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 결과적으로 스트라이커는 골로 보여줘야 하는 포지션의 선수 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 정도의 퍼포먼스를 고려하고 그만한 금액을 지불 한다는 건 더 말이 안되긴 합니다 누녜스도 많이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는 프로 선수이고, 비난이 아닌 비판은 프로라면 누구든 수용해야 하고 그만큼의 주급과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게 되네요 저도 리버풀 팬으로써 누녜스도 정말 애증하는 선수인데.....프로이기 때문에 더 이성적으로 볼 수 밖에 없네요
@@조던묻은누가바 오히려 이성적으로 볼때 누녜스는 좀만 가다듬으면 파괴적인 9번이 될수있습니다. 툴 자체만 봐도 박스안에 박힌 정적인 9번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찬스메이킹도 할수있고 스피드도 좋으며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경합도 우수하고 헤더도 괜찮습니다. 나이도 25살 이고요 이런 선수를 지금 구하려면 당연히 천억은 우습겠죠. 누녜스 또한 비싼 가격에 온 프로선수가 맞기에 비판을 피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한국 기준으로 이제 대학을 갓 졸업한 나이입니다. 지난 시즌 뛰어난 움직임에 비해 떨어지는 결정력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고 문전앞 찬스를 지속적으로 놓치는건 제가 생각했을 땐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 봅니다. 본능적으로 해결을 해야할 상황에 공격수가 심리적으로 망설이면서 찬스가 무산되는거죠. 이제 겨우 두시즌입니다. 물론 몸값이 비쌌지만 언젠가는 지출해야할 비용이었고 누녜스의 뛰어난 신체 프로필 상 가격이 뻥튀기 된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리버풀 팬들이 할 수 있는것 그리고 해야하는 것은 이 25살의 공격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다치지않길 기원하고 매 경기 성장폭을 지켜보며 열광하는 것입니다. 그게 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