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해 데뷔한 그룹 맞냐고ㅠ 저 여유로운 표정 긴장도 많이 될건데 하나도 티 안남..ㄹㅇ 다라랑 봄이는 그래도 데뷔전 무대 경험은 있지만 채린이랑 민지는 미성년자에 0년 차에 저런 모습 너무 대단한듯ㅠㅠㅠㅠ 아돈케 의상이랑 노래스타일 춤이 진짜 저 때부터 지금까지 유행 안타고 예쁜거 같다ㅠ 슬쩍 해체 안한척 컴백해주세요...모른척 할게요 제바류ㅠㅠㅠㅠ
2009년 그 여름이 유난히도 쾌적하게 느껴졌던건 아돈케어가 절반이라고 생각함 그냥, 가사가 시원했고 멜로디가 시원했고 멤버들이 좋았음. 그 해 여름 필리핀 어학연수갔다가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그렇게 유명인이었다는걸 처음 알았고, 현지튜터들이 다라님이 한국에서 잘나가는것에 대해 신나하는 모습이 신기했었으며, 세상 모든게 신나고 재밌고 즐거웠던 내가 어렸던 그 해 여름이 좋았음.
듣다 보면 코 찡긋해질 정도로 눈물 고이는 노래... 초등학생 때 가족들이랑 주말마다 캠핑 다니면서 항상 차에서 나는 투애니원을 외치고 오빠는 엠씨몽을 외치던 그때 그 시절 걱정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행복했던 그 추억들이 소중하고도 너무 그립다... 요즘은 캠핑 아니더라도 가족들끼리 그냥 여행 한번 가기가 힘듦ㅠㅠㅠ
전설의 아돈케어는 어쿠스틱 버전도 뒤집어지게 좋습니다.. 솔직히 안 좋은 곡이 어딨어.. in the club stay together let's go party 수록곡 레전드.. 저 퀄리티가 타이틀이 아니라 수록곡이래........... 그냥 전곡 재생 눌러서 무한반복해도 지루할 틈 없는 퉤니원 노래ㅠㅠ 난 아직 투애니원 만큼의 충격을 받는 걸그룹이 업ㄹ오..
투애니원은 진짜.... 내 인생에서 그리 새로운 패러다임을 처음 맛봐서 충격이었던 그룹. 초등학생 때 맨날 따라불렀는데ㅎㅎㅎ 노래가 하나같이 좋아서 지금까지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투애니원만큼 한 명 한 명이 잘 보이는 그룹이 없어서 소중했던 그룹. 멤버마다 모두 캐릭터가 두드러지고 4명인데도 무대가 어디 하나 비는 느낌 안 들고 꽉 차있는 느낌.. 이렇게 댓글들 보면서 많은 분들과 그 때의 감동을 공유한 것 같아 좋네요ㅠㅠ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 댓글모음 영상이 올라온지 1년이나 지나서 언니들이 볼지 모르겠지만,, 봄, 다라, 채린, 민지언니 제 학창시절에 소중한 음악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앞으로 투애니원 완전체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음악과 소식 계속 들려주세요 고맙고 또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진짜 어제부터 계속 투애니원 노래 싹 다 듣고 있어요 진짜 명곡이다. 지금 들어도 단 하나도 안 촌스럽고 딱 옛날 생각나고 이런게 노래지 싶고.. 초등학교때 노래방 가면 다 투애니원 노래 쭉 부르지 않았나요.. 너무너무 추억이고 제발 무대 한번만 서주세요 학교 빼서라도 갈게요 꼭 다시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