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에서는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위원을 역임하신 송용진 교수님께 영재교육에 대한 여러 이야기와 부모님들의 훈육, 태도,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영재의 법칙] 보러가기👉 1) 교보문고: bit.ly/3UjqcbT 2) yes24: bit.ly/3vHtGdK 김종원 x 조승우 작가의 마음우체국 💌하루 한 줄 교환일기로 근사한 부모되기 👉 마음우체국 신청: smallbigclass.com/PrwzxZ
영재부모특징:침착함,훈육이 중요 훈육방법:칭찬하기,야단치기,선긋기 야단은 일관적으로, 화내지 않고, 짧게!!! 정서지능 높이는방법 1.훈육으로 이상 행동 바로 잡기 2.관심영역 확장(삶의질 행복지수) 친구랑노는시간주기,신체활동,음악관심 2.완벽주의 수정하기 3.신체활동 늘리기 수학:학습태도,논리적사고를할수있는 훈련의 과정.몸으로 많이 풀어야 터득됨
부모의 침착함.. 정말 와닿는 말씀이네요. 딸아이가 웩슬러 0.2가 나왔고 담임선생님도 학업성취도가 뛰어 나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런데 저희부부는 사교육에 관심 없고 집에서 조금씩 스스로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어떤 엄마가 저보고 열정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학원셔틀을 열정이라고 말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 키우려니 가끔 멘탈이 흔들립니다. 좋은 말씀 듣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상위 2% 이내의 지능을 가진 영재아들에게 대입을 위한 선행 사교육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정도 지능의 아이들은 솔직한말로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놀고 고등학교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해도 sky나 메디컬 가요. 애초에 수능이 그렇게 높은 지능을 필요로 하는 시험도 아니고요. 문제는 그런 고도의 지능을 가졌음에도 의외로 명문대 진학에 실패하는 케이스가 꽤 있는데(사실 꽤가 아니라 굉장히 많음), 역설적으로 부모의 치맛바람이나 학교생활의 부적응이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자녀 성취보다 정서적인 부분이나 교우 관계 등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에요. 영재아들은 성취 동기가 내적 호기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행 심화 사교육은 단기성취 결과에만 집중하기 마련이고 아이가 갖고있는 가장 큰 재능을 깎아먹으면서 그 성적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영재아들끼리 선의의 경쟁을하고 그 속에서 더 높은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들은 그에 맞는 정도의 사교육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아이 스스로의 의지로 내적 동기로 그렇게하는건 상관없는데, 부모가 이끌고 나가겠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특히 부모 스스로가 어린시절 영재가 아니었다면 더더욱요. 영재아들은 대부분 냅둬도 학창시절 꽤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지만, 어린 시절 여러 이유로 설령 그렇지 못할지라도 뒤늦게 정신차리면 금방 따라잡을 아이들입니다. 부모가 조바심내서 미리 선행시키고 고등과정 반복시키고 그런 것 전혀 안해도 되요. 오히려 고등학교 때까지 그 내적 동기나 호기심을 잃지 않게하고, 교우관계나 정서적 안정을 원만히 하도록 돕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보통 저런 영재아들은 다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튀는 경우도 종종있고 성격 특이하다고 놀림받는 경우도 왕왕 있거든요. 저런 영재아들도 결국 크면 대학 교수가 되거나 연구원이되거나 스타트업을 차려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할텐데 결국 대중 속에서 사회적 인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 속에서 한 인간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살아가려면 개인적 연구 역량만큼 사회적 관계나 개인의 정서도 매우 중요해요. 메디컬을 가서 의사가 된다면 더더욱 일반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게 중요할테고요.
우리 아이가 일찍부터 글을 읽고 쓰고 책벌레였습니다.밥먹는것도 잊고 책을 보더니 초등 들어가서는 어른들이 보는 책을 보더라고요. 7곱살때 초등학굘 갔는데 가뜩이나 키도 작아 주위의 어른들이 얘 너는 그런책보면 안된다고 이해는 하냐고 그런다면서 책볼 때 맘대로 보기가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하루는 엄마 애들이 내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좀 슬프다 하더니 며칠있다 제가 괜찮냐 물으니 자기가 친구들이 알아 듣는 말만 쓰니까 괜찮다고,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아이들이 말을 잘 안들으니까 저라도 선생님 말씀 열심히 들어준다는 우리 아이 주변에서 아이큐 검사 해보라 했지만 너무 힘든 가정형편에 속앓이 하면서 그냥 키웠는데, 어찌 어찌 미국 유학가서 수석졸업하고 일본어도 아주 잘하고 스페인어도 나름 조금 하고 지금은 일본에 취직했습니다. 사교육은커녕 문제집도 필요한 책도 사주질 못해서 가슴 아팠는데… 지금 지내놓고 보면 오히려 잘 했다 싶습니다~
또담. 영재성. 장점. (03:35) 부모님들은 침착성이 필요합니다. 영재성의 개발이라는 것은 그렇게 계획적, 도식적으로 이루어 지는 게 아닙니다. 결정적인 시기는 후에 오니까 3~5세는 너무 걱정할 필요 X. 정서적 문제. e.g.,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한다던가.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던가. 여러가지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갖게 한다던가. 친구를 사귀는 문제나 사회성을 더 키워 준다던가. - 그런 것에 신경 써주면 좋겠다. (정서, 인성에 더 신경써 주라.)
또담. 훈육. (09:10) 야단치기 (1) 일관성, 항상 일관적으로 야단치기. (2) 감정 배제, 화를 내지 않는다. e.g.,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야단? O 그냥 화가 나서? X (3) 가능하면 짧게 해야 한다. 결국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훈육 임무를 통해서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만 있어도 큰 도움이 된다.
육아. 진짜 영재들. (04:41)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도 하고. 원래 어렸을 때부터 아주 천재였고. 그 학년데서 전국에서 수학을 가장 잘하던 학생. 서울대학교 교수. 아들을 출산. 12개월에 이미 숫자를 세고. 30개월 밖에 안 됐을 때 3개 국어를 어느 정도 하고. 구구단을 24개월에 이미 다 외우고. 천재. - 우리 아이는 제가 볼 때 사회성이라던가, 나가서 놀고, 운동하고, 신체적 교육이 부족하니 그런 걸 시키겠다.
7-8세 되면 알수 있다 하셨는데 사실 특별한 아이들은 24개월정도 되면 다른 아이와 다른게 확연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기관에 보내기 시작하면 선생님들로부터 듣는 피드백도 다르고요. 우리 아이가 영재인가? 하면 보통 영재가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 감당이 안된다면 이런 아이들이 영재라고 합니다.
위로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사회속에 어울러져 행복하게 살아하는 어른이 되는거겠죠:)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행복한 아이들로 키워보겠습니다 ㅎㅎ 수학에 대해서도 학창시절에 이걸 어디다가 써멋어야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세살 말도 어눌했던아이가 차종을 뒷태만봐도 알고 그러다 숫자 익히고 한글 영어파닉스 다 차종으로 쉽게 익히길래 내아들도 영재인줄알았다.. 근대 커가며 읍어지더라...ㅡ.ㅡ 수리력만 남고 다 날라감... 다행인건 영재인줄 알고 빡세게 멀 시키진 않았다는거... 걍 평범히 꼴통 그자제 초5남아다... 모두다 다르게 자란댄다.. 특별하게 위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