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년 전 소주를 만들다가 끔찍한 일이.. 

주방은 초토화 되었지만 제 등짝은 멀쩡합니다... 📍술익는집 추천 전통주몰 술마켓: smartstore.naver.com/wooridoga 📍제가 자주 사용하는 술 잔입니다. 글랜캐런잔: link.coupang.com/a/JxcpE 📍납성분 없는 온더락잔: link.coupang.com/a/2QqAk 📍납성분 없는 하이볼잔 (275ml, 비어하이볼): link.coupang.com/a/NyjCF 📍산토리 하이볼잔 : link.coupang.com/a/0LL2G 📍짐빔 하이볼잔: link.coupang.com/a/0LLSk (위 링크에서 구입하시면 제게 판매금 일부가 지급됩니다. 인터넷 최저가가 아닐 수 있습니다.) ---------------------------------------- 편리한 주류 쇼핑앱, 데일리샷 친구 추천 코드 : UJ1GQ(5000원할인) dailyshot.page.link/nizA2RmATLueSpGk7 술익는집 인스타그램 instagram.com/sool_house/

와 저걸 꺼내셨군요 :) 영동오크통의 스파이시가 꽤나 강렬해서, 이게 쉽게 빠질 생각을 않더라구요. 4th fill쯤의 작업을 해야 좀 힘을 잃는 녀석... 굉장한 녀석

20여년전에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짚불로 소주를 내려주셨었는데 그때는 빈 소주병에 비닐로 막아서 주셨었죠. 아버지가 거의 드시고 두병인가 벽장에 넣어두신거 수년뒤에 마셔봤는데 처음 만들었을땐 불냄새가 좀 불쾌했는데 몇년뒤 마셔보니 불냄새 삭 날아가고 정말 맑은 맛이 났었어요. 이제는 맛볼수없지만요 ㅜㅜ

술 만드는 컨텐츠가 정말 이 채널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다른 채널은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을 다루는데, 직접 만들다니!!! 1년 후 후기가 기대됩니다.

항상 주인장의 노고과 지식이 느껴지는 채널 👍

저는 '무유약 옹기'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약을 쓰지 않고 옹기를 구웠다면 '질항아리'입니다. 고고학에서는 토기(土器)라고도 부르고요. (유약을 사용해 구운 옹기를 '오지'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질항아리는 물을 담고 오래 내두면 물이 항아리를 뚫고 나와 맺힙니다. 그래서 액체류를 오래 담는 용도로는 질항아리를 사용하지 않지요.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 전통 옹기장들 역시 질항아리는 굽지 않습니다. 어떤 전통옹기 판매 사이트에서 유약 없이 구운 옹기를 팔 수 있냐고 어느 사람이 물어보았더니, 장인이 '그런 질항아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면서 거부하더군요. 제가 아는 한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굽는 현존하는 전통 옹기로는 제주도의 제주옹기, 서울의 푸레독이 있지요. 그런데 제주옹기는 옹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장작의 재가 내려앉아 녹아서 유약의 효과를 대신하게 하고(이러한 것을 자연유라고 부름), 푸레독은 가마 안에 소금을 뿌려서 소금이 녹아 코팅되어 유약 효과를 내게 합니다. 즉 제주옹기든 푸레독이든 '대체유약'을 쓰는 셈입니다. 대부분 전통옹기장들은 나무 태운 재로 만든 '잿물'을 유약으로 사용하는데, 1970년대쯤에 사용하던 광명단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반지르르한 광택이 돕니다. 저는 '무유약옹기'라는 것이 실제로는 유약을 사용했으되 반짝이지 않게 구운 옹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마의 화력을 조절하면 반짝이지 않게 구울 수가 있다더군요. 자연유를 사용한 제주옹기나 소금을 사용한 푸레독도 어느 정도 광택이 돕니다. 이 영상에서 '무유약 옹기'라고 하셨던 것도 제 보기엔 '질그릇'의 색감과 달라서 정말로 토기인지 의아합니다.

간만에 알찬 교양을 얻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 영상 진짜 재밌다....

집에서 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맛이 궁금한건 저만 아니겠죠?^^

크ㅡ 훌륭한 도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8세기 인물이 소주를 마셨다는것 자체가.. 영상은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

와... 57도 소주... 1년 숙성해서 향이랑 맛 안정되면 어떨지 정말 기대되네요. 중간에 술 터졌을 때는 정말 속상하셨을텐데 꺾이지 않고 잘 만드셔서 다행입니다. 1년 뒤가 기대되네요.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1년뒤 맛 보고 싶습니다. 소주 옹기 숙성 한다고 하셨는데 가득채워서 숙성 시키나요? 그리고 도수 맞추실때 물은 그냥 정수기 물인가요? 아님 증류수 인가요? 그것도 맛에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술 끊은지 몇년 됐는데, 오랜만에 술 한 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ㅋㅋ😁😁👍👍👍

술끊은지 8년인데 이 채널은 은근히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슴 굿

우와 대단하시네요.일년뒤에 기대됩니다.

애주가 인데 진심 대단하십니다~ 영상잘보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언젠간 술익는집브랜드의 소주를 마셔볼 수 있기를…😊

바뀌기 전 썸네일 보고는 다음에 볼 영상.. 해 놨다가... 바뀐 썸네일 또 뜨길래 바로 클릭했습니다. ㅋㅋㅋ 썸네일의 중요성^^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잘봤습니다.. 선생님.. 동증류기랑, 옹기 구매하는 링크좀 올려주세요~ 단양주, 삼양주, 누룩마을, 등등 배워서 좋은술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박...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한번 마셔보고싶어요 ^^ 열씨미 잘볼게요 앞으로도 좋은영상으로 부탁드립니다. 굿굿

와 저걸 집에서 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ㅎ

맛이 궁금해서 혹시 생산품이 있나 찾아봤는데 무작 소주가 적선소주라고 소개되고 있네요. 한번 이쪽으로 맛봐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엉망진창이 된 다른 사람의 주방을 보고 이렇게 웃어본 적은 처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이렇게까지 열을 더하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너무 가해서 렌지가 엉망이 됐지만...

안녕하세요 늘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무유약 옹기 구매처 알 수 있을까요?

술익는 집이 맞군요!! ㅎㅎ

처음 동증유기 들고왔을때 물펌프 쓰면 안돼냐 했었는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시네요 ㅋㅋ

주세법 바꾼다는 뉴스 봤어요! 정확히 이해가 안되던데 쉽게 설명되는 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ㅋㅋ

대단하네요

와~ 330년전의 소주레시피라니!! 1년후가 기대되네요.ㅎㅎ

물고기 키울때쓰는 수족관 칠러(냉각팬) 쓰면 안될까요?

저는 동증류기 탄거 씻는데 힘들고 엄첨 오래걸렸는데 ㅠ 그리고 계속 태우다가 보니 엄청 바닥이 얇아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옛날 쌀에는 아무래도 당분이 적어서 발효가 일찍 끝났지 않았을까 싶고 그래서 4번에 나눠서 증류를 시켰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썸네일이 안들어올수가 없는ㅋㅋㅋ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적선소주 맛 후기를 기대하며 내년에 오겠습니다.

올려주신 레시피로 저도 취미로 술빚고 있네요 술 빚을 때 제일 고민이 물인데요.. 술 빚을 때 물 어떻게 쓰시나요? 혹 추천해주실 물 있으실까요? 대답 부탁드려요 ㅜㅠ

와 신기하네요

영상에 나오는 저런 옹기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이야 진짜 열정 하나는... ㅋㅋㅋ

되,말,홉 등의 계량 수치가 저 당시랑 지금이랑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이야~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 한국의 술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들었습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부터 쌀로만든 술 전통 방식이 끊겨왔는데 이런 영상보고 우리 전통주 되살아 났으면 좋겠네요 해외 여러 술도 좋지만 한국술도 좋은게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혹시 자기로 된 잔 어떤 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영상을 보고 궁금하여 댓글을 달아봅니다. 과거 곡식은 도정시 그 과정이 현재와 같이 정밀하지 않아 쌀이 전부 백미로 있지 않고 현미도 일부나마 섞여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현미가 일부 포함된 상태에서 술을 지으면 뭔가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곡물 피쌀로 술 만들어 보여 주세요. 전북 전주시에 곡물 피를 농사짓는 분이 있어요.

양조장 차렸네...맛이 궁굼한 1인 입니다...^^

집에서 알람빅 증류하는 용기와 등짝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다가 궁금한 것이 소주를 옹기에 숙성하면 옹기 숙성에서도 엔젤스 쉐어처럼 증발되어 사라지는 술이 생길 것 같은데 그 양이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현재 술의 양과 1년뒤 술의 양을 비교해서 영상 찍어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25도정도의 도수를 맞추려면 어떻게증류를해야하나요? 그리고 후류컷을하는 용량이나 시간같은 기준이있나요?

그러게 나눠서 했어야죠!!

어잌후 보는 우린 정말 즐거운 영상이었습니다.ㅎㅎㅎㅎ 등짝은 멀쩡하지요?ㅋㅋㅋ

선생님 보여집니다보다는 보입니다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위스키 만드는거 궁금해요.

무유약옹이 어떻게 구매하는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정말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약주, 청주, 위스키 등등이 참 그 값어치를 하는구나 싶습니다😂😂

증류 하실떄 밀가루 반죽으로 이음매 막아주시면 렙보다는 좋을듯 해요 전통소주를 그렇게 증류하는 걸 티비서 본듯해요

"이백과의 술대결"이라는 숙어도 있지요.ㅋㅋㅋ

너무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도 지금 집에서 와인을 만들어보고있는데 잘 나왔을 경우 한정이지만ㅋㅋ 집에서 술을 만들고 지인이랑 나눠 먹거나 선물하는 행위(판매x)가 불법일가요?

그리고 저 증류기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가스불 쓰지말고 중탕기 쓰면안되나요?

지금쌀은 개량종인 반면 옛 쌀은 완전 야생쌀에 당분이 거의 없는 곡류였음을 생각하면 확실히 1번으로 끝냈어도 거의 비슷했을거같긴합니다

맛있는 수제 맥주를 대량으로 사서 증류주로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만...

맥아 분쇄 때문에 엿기름 사다가 하시려나요?ㅋㅋㅋ 필요하시면 귓뜸 주십쇼 ㅋㅋ 8:13

술따를때 ....쪼르르르 소리가 "더"들리면 ...크...

사모님이 마지막 멘트를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아..... 해먹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지만 와이프한테 등짝 스메시... 당하겠...지... ;ㅁ;

냉각수 문제는 중고라도 칠러장비 (순환식)을 구비하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미다. 온도 제어도 0.1C 범위까지 비교적 정확하고 부피도 작은 편입니다. 다만 세재품은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문제가 있으나 중고는 백만원대면 쉽게 구합니다.

우리나라 소주나 막걸리 여러가지 과일이나 곡식섞어서 다른맛을내는것보다 진짜 쌀로만해서 여러맛을 낼수있었음 좋겠음 그 지역에서만 나올수있는 특색이 부족한거같음 다 뭐 섞어서 만드니

어머머머머 넘 신기하잖아

제가 잘못 알고있을 수도 있지만 증류주가 제대로 제작된 시점으로 봤을 때 실제로 이백은 적선소주를 못 먹어 봤을 가능성이 크겠네요... 그치만 적선소주라고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맛이 좋다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습니다...

1년뒤에 기대되나당

아 재밌어. 이리 진지한 목소리로 이런 호기심을^^ 함께 사시는 분이 지인짜 마음이 넓으신 것 같아요 👍 다음엔… 멀 하신다구영? 😂😂😂

혹 클래스 101 구독하면 샘 클래스 듣는 건가요?? 따로 클래스를 하진 않으시는지..

사모님 등짝 스매싱하셔도 충분히 인정할만 합니다... 벌써 2번째이신거 같으신데.... 참으신거 같아요

저도 만들고 ... 어렵겠다

고대 술맛도 복원할수있나?

다음주 업로드되는거 맞죠???

안녕하세요 전통주 리뷰를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니혼슈 리뷰가 없는 이유는 전통주 부흥차원에서 리뷰를 하지 않으신건가요? 니혼슈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실것 같아 궁금하여 여쭈여봅니다. 사실 저는 니혼슈는 즐기는 입장이고 전통주는 도전하고 적응하려는 입장이라서^^; 귀하의 채널에 입문하였습니다.

옹기는 오크통과 다르게 특별히 관리해줘야할건 없나요? 증발량은 또 어떤가요? 집에서 오크통숙성은 못하도 옹기숙성은 해볼만한 듯 해서 여쭤봅니다 증류까진 너무 어렵고...화요53 사서 숙성시켜볼까봐요

홈메이드 위스키 존버합니다 ㅎㅎ

재료양이 다른 이유는 시대마다 도량형이 달라서 그런것이었을라나... 대량제조할때 조금의 비율 차이로 맛이 달라지듯이 답을 찾은걸까.. 신기하네 ㅎㅎ

시대별로 도량형이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처럼 도량형이 통일되지도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커지거나 작아질 수 있어 너무 오래된 레시피는 함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이태백이 술을 얼마나 좋아햇으면 오늘날 술에 미쳐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주태백이' 라는 별명이 생겼을까요 ㅋㅋ

영상 맨 마지막 멘트를 들킨다면 등짝이 위험해질지도...

독특한 형태의 위스키를만드는것도 기대가 되네요 ㅎㅎ

주방 보고 다잉 메세지인지 걱정했습니다...

술 빚어 주시던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할머니 빚으신 술 걸러서 술 따라 주시고 밑술 빚어서 소주고리 가져다 소주 내려 먹어보자 하시던 부친도 돌아 가셧습니다. 이젠 술 빚는 것 보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지금 만들만한 술이 있을까요?

다시만들다니..의지가 의지가..원따봉!

直火로 하지말고 물로 끓이면 좋으듯 합니다

사모님이 다시 출연하실뻔 ㅋㅋ

당나라 때에 증류주가 있었나요? 아마 주당으로 이름 높은 이백도 좋아할 것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 같습니다.

이태백에 놀던달아? 하는 노래 있었던거같은데

요즘 이슈인 주세법 개정 좀 다뤄주세요 적정한건지 잘모르겠어요 ㅋㅋ

등은 괜찮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