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유산으로 물려줄건 없어도 똑바로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자세는 보여준것 같아서 그래도 위안이 돼요... 그래도 가끔은 결힌할때 척척보태주고 이런 엄마였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없이 부족한것같아 아이들한테 미안한마음이 커요 감사합니다
저도 물류 일. 전 남자인데요, 코로나 때(2020) 하던 일을 못하게 되어 나이 60에 운좋게 물류회사에 정직원으로 들어갔죠. 창고정리, 주문장 물건찾기, 포장, 배송 일을 하는데, 처음 1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무적인 일만 하다가 육체적인 일을 하려니 정말 힘들고, 특히 자식 같은 나이의 젊은 사람들과 일하려니 애로 점도 많더군요. 지금은 4년째, 지금은 일이 익숙해지고 할만하네요. 그 나마 중소기업이 좋은 점이 나이 제한이 덜하다는 점, 체력만 받쳐주면 지금 회사 분위기로는 70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모르겠네요.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 나이에 이 만한 직장이 어딨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전 실수령액이 3백정도 됩니다.화이팅 합시다.
미국에서 세탁소 자영업 합니다. 53세구요. 미국 와서 부터 자영업 27년 동안 했죠. 집장만 가게 건물 구입 다 해서 모기지 낼 거 없구요. 차도 네대 모두 페이했죠. 아이들은 네명이구요. 아직도 새벽 6시까지 출근해서 6시에 퇴근 6일 일합니다. 미국에서 놀러 한번 못가고 일만 했어요. 와이프도 간호사로 취직해서 야간일로 거의 7일 일합니다. 언제까지 일할 지 모르겠지만, 인생이 이런건가 봐요. 조금씩 벌어서 죽을 때 까지 살다 가는 거죠. 힘내세요. 혼자서 생활하려면 더욱 힘내셔야죠. 이곳도 점점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크윽 엄청난 그라인드 하셨네요. 미주 한인 분들 일 정말 열심히 하시고 돈도 많으신데, 정작 젊으실 때 여행 한번 못 가보시더라구요... 미국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곳인데도요.. 건물주시니깐 더 늦기 전에 어느정도 내려 놓으시고 아이들이랑 여행도 다녀보세요.. 나중에 건강 안 좋아지면 정말 가고 싶아도 못 가요. 주위에 정말 이런 한인 분들 너무 많아서 안타까워서 말씀 드려요 ㅠㅠ
맞습니다.우리나이때 별다른 경력없는 여성들이 어디가서 고정수입 받는거너무 어려운일이에요.그래서 지금 이 순간 일하고 고정수입이 있는 나자신이 참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물류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택배배송하거든요.물류쪽일이 아무래도 고되다보니 진입장벽은 낮고..몸만 건강하고 열심히만하면 쭉 고정적이고 안정적이긴한것같아요.화이팅입니다!!
아이들 자취방 월세는 자녀들이 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50대이시면 본인 노후대비에 신경쓰셔야하는데... 전 35살 남자이고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크면서 군 제대후 고시원부터 시작했어요. 제가 알바하면서 학비며 생활비며 다 마련했구요. 지금은 제 힘으로 아파트도 마련하고 제 또래 사람들두배정도 되는 수입을 벌고 있습니다. 물론 한창 20대중반즈음엔 엄마원망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진심으로 부모님한테 감사합니다. 금전적인 지원은 못해주셨으나 정서적으로 제가 하는일에 대해 응원을 해주셨고 그 덕분에 제가 이악물고 나아갈수있었거든요. 자녀가 걱정되시는 마음도 이해하나 오히려 정말로 사랑하고 아끼신다면 자녀가 스스로 강해지고 단단해질수있게 해주심이 더 옳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방정이메리트님 노후대비때문에도 그렇구요. 나중에 늙어서 자식에게 손 안벌릴만한 재정상태를 갖춰놓는것이 훗날 자녀의걱정을 덜어줄수 있는 큰 도움일거예요. 아무쪼록 몸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화이팅
앞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실분입니다 긍정마인드와 성실함 차분한 성품 응원합니다 저도 65세 해외에서 일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10년정도 더 일할생각 입니다 건강이 허락해서 일을 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일하는중 쉬는시간에 우연히 영상을 접하고 용기얻읍니다 그리고 용기를 드리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물류회사다녀밨지만 월급은항상최저 임금 모든거업이 거의대부분그런것같아요 하지만 건강해서 일하고돈번다는사실 만으로도 감사한일입니다 건강잃으면 모든게 다 끝장입니다 병원비지출만 느는거죠 지금몸이 안좋아쉬고 있지만 그동안 열심히 일했던게 있으니 그나마 요즘큰 걱정 없이 지내요 오늘하루도 근무하시느라 고생 많았네요 힘내고화이팅 하세요 😊
저두 5남매. 홀로 12년 돌보고 살다보니 어느덪 50대 훌쩍이네요 ㅜㅜ 딱히 형편은 그다지.. 그래도 아이들 잘자란것 보면 위로되죠^^ 아직 우리가 일할수 있는 건강. 그리고 긍정으로 나를 이끄는 힘이 있어 감사할일이죠^^ 높은 빌딩 새로운 환경보단 지금처럼 내가 가진 것에 빈티지한 고풍스럼으로 빛나는 질감으로 살아보자고요^^~♡ 지화자!!^^~♡
저도 일하는 50대 주부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수입이 적어 고민하다 우연히 영상 보고 감동을 받아요. 여성도 육아로 경력단절 등 취업에 애로가 많지만 50이 넘으면 남자들도 힘들어 보여요. 저는 늦둥이 중1 키워야 해서 앞으로 10년은 더 건강하게 일하고 싶어요. 우리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요❤ 진실함이 느껴지는 말씀에 깊은 영감받고 갑니다.😊
한국에 가시지 마시고 여기 제가 사는 켄터키로 오세요. 저도 오십대에 우연히 제가 사는 근처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에 다니게 되었고 지금 3년차 입니다. 제가 하는일은 물건 리턴된거 첵하고 분류 그리고 재포장하는 일인데, 지금 19불90센트 받고 있어요. 하루10시간근무에 주50시간근무이고 최고 60시간까지 오버타임 인정됩니다. 주로 히스페닉계열이 대부분인데, 정식으로 채용되어 3개월이 지나면 대학학비전액지원까지 가능해요. 한국분들이 몰라서 그렇지 여기서 4인가족일해서 한달에 세후 반오천불은 쉽게 법니다.
맞아요 나이들어 일할 수 있는 건강만도 감사한 일이죠. 대단하네요. 회사를 옮기면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또 힘들어요. 익숙해져 고참이 되면 훨씬 쉬어질 거예요. 또 애들이 성장하면 지출이 작아질테고.. 세상의 엄마가 제일 용감하죠. 행복한 날들이 되세요. 6000km 멀리서
@@방정이메리트vlog 대신 애들에게 돈보다 공부는 꾸준히 하라고 하세요.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후회하지 않으려면 알바하면서 공부했고 투잡하면서 대기업에 다녔기 때문에 이제는 제가 꿈꿨던 것들을 다 이루었고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30년 대기업 퇴직 후. 5년 대학교에서 62살에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해외에서 교수로 65까지만 현장에서..공부만이 기회를
능력자시네요! 몸 쓰는 일 아무나 하는 거 아니에요!! 물류센터 일 적응 못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40대 프리랜서로서 밥벌이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사람으로서 50대 여성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활동 잘 하시는 것 진짜 보통 일이 아닌 거 정말 대단한 일인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응원하구요 자신에게 프라이드 가지셔도 될 것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하.... 그 상황을 너무나 공감해요... 저도 제 앞날을 생각하면 노후 대비해서 저축이란걸 하고 싶지만...아이들은 어쩌구요...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해야 저도 제 준비를 할 수 있잖아요 ...ㅠ 저도 아직은 제가 돈을 벌 수 있는것에 감사해요!! 같이 힘내요...
아 진짜 열심히 사시는분들 많다는걸 알게 되네요.. 전 50에 처음으로 육체노동을 해보니 남편덕에 편케 살았구나..😅감사한게 순간순간 많아지네요~ 세상에 쉬운게 없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몸으로 해보니 많은걸 배우고 있네요 쿠팡물류 가보고 더 많이 깨달았어요 무언가 할 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걸요 😊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