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최근 소형SUV가 판매량이 급감한건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어렵잖아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부자하고 가난한 사람들중에 누가 먼저 더 큰 타격을 받죠? 당연히 가난한 사람들이 먼저 타격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낮은 차급들이 판매량이 먼저 줄어드는거죠. 부동산이 도심 외곽부터 먼저 값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첫차라는 사치를 부릴만한 여유가 없어져서 첫차 사는걸 늦추고 있다 이런 해석이 훨씬 더 상식적이지 않을까요? 사회 초년생들이 돈이 그렇게 넘쳐서 소형SUV대신에 준중형으로 넘어가고 있다? 애초에 소형SUV가 왜 인기가 있었는지 잊어버린겁니까? 돈이 없으니까 돈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노력 아닙니까. 3년 넘게 2배나 성장했던 시장이 갑자기 사람들이 단지 몇달만에 단지 생각이 바뀌어서 쪼그라든다구요? 3년동안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소형SUV의 단점을 단 몇달만에 전국민이 알게 되었다구요? 그런 말도 안되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겁니까?
이 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큰차로 가면 갈수록 차값이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연비는 떨어지고 주차의 어려움(주차타워는 아예 들어가지도 못함)등 여러 어려운 요인들이 가중되는데, 그돈 보태서 큰 차 타라고 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자동차를 선택을 할 떄 목적을 가지고 구매를 해야하는데, 그런 보태가 마인드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죠. 결혼 안했을 때 제 친구가 산타페를 타고 다녔는데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차박도 안하고 캠핑도 안하고 짐을 많이 들고 다니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이야 여자친구 겨우 태우는데 말이죠. 물론 디자인이나 다른 요소들이 차를 선택하는데 있겠지만, 그저 목적성에 비추어 봤을 때 우리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음..사람에 따라 소비를 할때 우선되는 고려사항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글쓰신 분도 상품을 소비하실 때 실용성만 고려 하지는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싼타페사고 매번탈때마다 그친구분이 행복함을 느낀다면 그걸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않을까요? 친구분이 열심히 벌어서 본인맘에 드는 차 산거면 저라면 열심히 살았군아 보기 좋네 그러고 지나갈것 같은데..암튼 각자의 소비기준에 맞게 소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늘 논쟁꺼리지만 차라는 녀석을 소유하고 부리는 것, 일종의 자유표현입니다^^ 그냥 좋아서 소비하는 면이 많아요. 곧 죽어도 간지인거죠. 효율과 가성비는 사업적인 마인드로 차가 필요할 때 흔히 따지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자친구(애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목적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만~.~
원래 자동차 가격이 좀더 비싼 차로 유도하기위해 사이즈를 촘촘하게 나누면서 가격을 겹치게 만들어 놓잖아요. 그래서 저차 이가격 살바야 이거 산다라는 말은 말도 안되는겁니다. 처음에 차살때 목표가 있죠. 차 크기나, 연비, 아니면 내부나 외부 옵션등등 그런데 그 모든걸 다 갖추면 당연히 차값도 치솟겠죠. 그럼 몇가지는 포기해야할겁니다. 그런데 난 다른건 포기해도 크기는 포기못하겠다. 하면 스포티지 가는거고, 아니다 나는 옵션을 포기못하겠다. 하면 소형suv로 가는겁니다. 솔직히 고민은 되겠지만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를 알면 대답은 간단해 집니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하겠죠. 아 큰차살걸, 옵션좀 더 넣을걸 하고. 그건 다음차 살때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어차피 그때 그렇게 했어도 또 똑같은 후횔 할겁니다. 물론 돈이 많으신분들은 그런 고민 안하시겠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까.
코나는 하이브리드 모델 이미 있고 팔리고 있어요. 코나 ev와 같이 브레이크 결함이 있었죠. 인기도 그렇게 많은거 같진 않고.(코나 ev는 화재 사건이 너무 커서 브레이크는 크게 관심 받지 못함.) 추가적으로 얼마전에 렉스턴 전기차 관련 뉴스인가 있었던거 같아요. 주행거리 1000이상을... 목표로 한다 했었나..?
용도를 잘 생각해서 사야하는 것 같아요. 차박이나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이 시승기 보고 혹해서 소형 SUV 가면 크게 후회할 수밖에 없음. 저는 대개 혼자, 단/중거리 위주로 탈 예정이라 니로HEV 페리모델 구입했는데 저렴한 주유비, 주차비와 더불어 웬만큼 큰 짐(전자드럼이나 석고보드라든지)까지도 운반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만 상기한 차박이라든지 어린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패밀리카로 구매한다면 많이 후회할 것 같네요. + 이번 니로 가격은 용도에 아무리 맞아도 좀 아닌듯..
코로나 보복소비도 있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집값 감당이 안되서 집사는 거 애초에 포기해버리고 연봉끌어다가 풀대출 받으면 살수있는 게 차라 그냥 차사는데 다 올인하는 듯... 내연기관 마지막 세대라 외제차들도 할인들어가는 것도 한몫하고.... 어떻게 보면 개슬픈 현실임...
평소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소형suv 코나에는 하이브리드가 있고, 저는 2020년 6월 페리전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오너입니다. 소형suv 시장에도 하이브리드는 있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오보?와 같은 내용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덧붙여서 코나 하이브리드 연비 굉장히 잘나옵니다. 코나 ev화재 이슈에 묻혀서 빛을 잃었을 뿐이지 고성능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코나 하이브리드는 연비적인 부분만 본다면 우수한 차량입니다.
니로는 진짜 20대부터 50대까지 구매연령대도 다양하고 다들 만족함. 공간성 경제성 다 갖춘 차죠 이번 2세대 풀체인지 가격 많이 올랏다고 하지만 글쎄요 다른 차들도 200만원이상 올랏고 이번에 외관디자인, 내장디자인, hud 등등 충분히 가격 200정도 인상은 용인함 결론은 니로 2세대도 충분히 만족
차박 열풍으로 구매했던 사람들은 거의 후회를 하게 되는 세그먼트죠. 해치백을 쇼바업 시켜서 타이어 인치수만 늘린 수준의 모델이 많아서(스토닉, XM3, 니로 등) 평탄화도 안되고 천장도 낮고 심지어 발뻗고 누울 수도 없다는 사실로 인해 레이가 반대급부로 인기를 얻어버렸다고 봅니다. 말이 SUV지 아무리봐도 해치백을 더 비싸게 팔아 먹으려고 휠 키우고 쇼바업만 시킨게 뻔히 보이는데 누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