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 백병전 1시간 넘게하시다 탈진해 엎드려 기절하셨는데 중공군이 전사한 옆 전우 시체에 확인사살차 놔두고 간 수류탄이 터지면서 척추뼈에 파편이 박혀 평생 허리쪽 통증으로 고생하다 2년전 돌아가셨어요.. 중국인 북한군하면 항상 치를 떠셨는데 지금 동작 현충원에 잠드셨습니다. 그시절 영어도 잘하시고 운동도 잘하셔서 고지탈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고 화랑무공훈장수여받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후손들이 대대손손 그리워할것이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