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 외제 물건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고급 사치품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 문화개방과 함께 수입품 시장이 확대됐고, 90년대 중반에는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이스트팩, 잔스포츠 등 수입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외제 선호 현상은 경제위기의 한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죠. 당시의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90년대 #청소년패션 #외제선호사상
원래 빈티지는 오래되었지만 가치가 있고 보존상태가 좋은 물건이나 의류, 골동품을 의미하는 데 저 당시엔 그냥 쓰레기를 빈티지라 우겨서 파는 경우도 많았죠 뉴스 기자들도 잘 모르고 기사를 내거나 알면서 자극적인 부분만 콕 찝어 기사를 내고요 한번 일본 여행 갈 기회있으면 거기 빈티지 샵에 한번 가보세요 이런게 진짜 빈티지구나....느낄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국수주의 외치면서 소비자한테 혜택 돌릴 생각은 안하고 앓는소리하고 언플하는건 똑같네 그나마 저때 잘 고민해서 경쟁력 올리고 제품 품질 올린 기업이나 브랜드들은 커져서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트렌드 주도 하고 있고, 앓는소리만 하던 회사들은 많이 알게모르게 사라짐
@@user-rv2bt1sf8c 지금은 가전제품 TV, 냉장고 등 대부분 한국산이 최고지만 저 당시는 진짜 일제가 넘사벽이었습니다;; 한국산이 일제의 품질을 능가할거라곤 설마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죠 미국은 저 당시 이미 제조업보단 금융업등으로 넘어간 시기라 그 바턴을 일본이 받은건데 그렇게 잘나가던 일본이 반미좌파정권잡고 동시에 금융위기오면서 한방에 훅 가고 그때 안그래도 일본이 미국경제 잠식하는 거에 반감을 가지던 미국국민들이 일제대신 질이 떨어지더라도 가격이 싼 한국산을 대량수입 게다가 미국인들 뇌리엔 일본은 과거 진주만처럼 언제라도 통수를 날릴수 있는 국민성을 지녔다는 반일감정 한국은 625때 같이 함께 싸웠던 이웃 그런 감정이 터지면서 일본은 나가리된거죠 정말 그 때 진짜 일본 완전 망하는줄 알았어요 휘발유붇고 분신자살 하는 사람도 있고 자살율 급상승.... 그걸 또 살아남는거보고 참 놀랍더군요 일본인들이 그때 충격이 너무 심해 절대 투표때 정치당을 안 바꾸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릴때 일본 가전제품,일제 필기도구,캐릭터 다 유행이였던거 생각나요 저때는 일본이 뭐든 잘 만들었던듯..물건 뿐 아니라 일본 가수,노래,만화들도 좋아했던걸로 기억하는데..지금 삼성폰과 한국 가전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팔리고 bts 한류열풍이 분걸 보면 참 신기하면서도 기분좋음 ㅋ
@@user-rv2bt1sf8c 가전제품 TV부터 냉장고 기타 등등 대부분이 삼성, 엘지가 훨씬 좋습니다 몇몇 제품중에 소니가 더 좋은 게 있긴 해요 카메라나 음향제품이나 등등 그런데 일본이 아직 무시하기 힘든 나라긴 하죠 우리가 생산하는 반도체 원천 기술도 상당수가 일본 기술인데 그걸 박사급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아무리 연구해도 일본만큼의 품질과 가격대가 절대 안 나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당시에도 엄청나게 비쌌던 건 맞아요. 이스트팩 백팩이 5만원 넘었고 당시 국내 브랜드지만 잘나가던 스톰, 닉스, YAH 이런 브랜드들 긴팔 셔츠나 티셔츠가 15만원 정도했고 청바지가 20만원 가까이했던가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게 영상 기준 23년 전인데 당시 짜장면 2천원 정도 했고 삼각김밥이 700원이었으니 물가 고려하면 장난아니죠 ㄷㄷㄷ
97년에 친구가 미국에서 보내준 잔스포츠 가방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가방은 그나마 국산이랑 얼마 차이 안나고 몇만원이면 살수 있었는데 그때 신발이나 청바지 10마넌 넘는거 입는게 유행이었는데 그것도 비싸게 산뒤 찢어입었죠.구제는 90년대후반 2000년대 초반에 전국적으로 유행.
90년대 저 당시가 경제활황인 이유는 신용카드가 보급되기 전이라 모두 현금장사였음. 그래서 세금도 안 내도 되고 현금이 잘 돌았음. 2000년이 되면서 길거리에서 대학생들에게 카드발급 마구잡이로 해주면서 신용카드 사용 장려를 하고 근로자는 카드사용액으로 세금환급 해주면서 현금보다는 카드사용이 증가하고 자영업자들은 매출을 감출 수 없으니 세금신고를 정직하게 해야하고 판매가에 부가세 10%, 소득세, 카드수수료 등을 얹혀서 서비스업 물가가 급등하기 시작함. 물가가 급등하자 소비를 줄이기 시작함. 인터넷 보급으로 가격비교해서 최저가만 찾아 구매하기 시작.
97년...영상을 보니 IMF 전이네요...이 당시가 한강의 기적 마지막 해였죠,,엄청난 호황과 버블이 함께 하며 돈이 넘쳐 나던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이때 20대 초반이었는데 나이트와 단란주점이 왠만한 지방 중소도시까지 넘쳐났습니다...돈이 돈을 만들던 시절이었죠...하지만 그해 11월에 IMF 사태가 터지며...ㅠㅠ....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원래 잔스포츠가 인싸템이었는데 잔스포츠 백팩이 그때 꽤나 비쌌음. 그래서 대안으로 유행탄게 좀 더 저렴한 이스트팩임. 신발은 FILA , HEAD 흰색 단화에 헤어 왁스필수. (간혹 유승준 더듬이 머리 하는애 반에 한놈씩은 있음) 바지는 6반 쫄바지에 마이는 허리선에 줄여 입어줘야 함.
브랜드에 상관없이 흔치 않고 마음에 드는 제품있으면 구입 지금도 그렇고 유행하는 건 거의 구입하지 않았네용 교복도 아니고 회사 유니폼도 아니고 똑같은 옷 가방 신발 ㅠ.ㅠ 어떤 매장이든 들어가서 물건 고르는데 직원 분이 오셔서 요즘 이 제품 제일 잘 나갑니다 유행이에요 하면 그 제품 제외하고 봅니다 지금도 ^^;
저 때 중고생이였는데, 아이들 대부분이 유행 아이템 다 가지고 있었음. 그 중 끝까지 하나도 안 산 나 같은 사람도 있음..ㅎㅎ 없다고 왕따당하고 그러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다들 유행에 휩쓸려서 똑같이 하고 다니는 모습이 이해가 안 되었음. 울딸이 유행하는 것 사 달라고 조리기도 하지만 그나마 그 유행이 다양해서 전국민이 같은 물건 같은 브랜드 사고 하는 건 덜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