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병 출신인 저는 세퍼드로 인수인계를 받고 상병쯤 말리노이즈를 받아 추적,수색견을 훈련시켰는데 제가 직접 경험했을 때 체력,민첩성 최고였어요 세퍼드에 비해 두려움이 극히 적은 모습이였고 참을성,차분함은 세퍼드가 우월했습니다 군사훈련에서는 말리노이즈가 많이 월등했습니다 세퍼드 녀석들은 체력도 체력이지만 고관절이 약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훈련을 받다보면 고관절이 빠졌다 들어갔다가 심했고 뒤에서 봤을 때 걷는 모습이 뒤뚱거리기 시작했었죠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군생활 때만 해도 민간인에게 분양이 안되었기 때문에 전투력이 상실했다고 판단했을 때는 안락사가 기본이었는데 옆을 지키면서 보내줄 때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는지 아직도 마음이 아립니다,, 전역 때 서로 안고 헤어지기 싫어 제가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역한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가 있었을 때 부터 견종 교체가 말리노이즈로 변경되고 있었으니까 요즘에는 세대교체가 거의 다 되어있는 부분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금도 군부대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군견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또한 군경병 분들은 짜증과 화가 난다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견을 때리거나 목줄을 억지로 채거나 하는 군인분들이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설물들은 수시로 깨끗이 제거하고 씻어주시고 본인의 나태함으로 반갑다고 배설물을 밟은지도 모르는 애들이 두발을 들고 뛰어 품에와도 화내지말고 안아주세요 부탁합니다 단호한 훈련과 괴롭힘은 한끗차이니까요 군견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모두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바라요
❤허허…드디어 나왔네요!! 말리노이즈 세 마리 엄맙니다~~~~~~~~~~~~~~~🤧ㅋㅋㅋㅋㅋ 잡생각 할 시간 없고 친구 없고 집은 잠만 자는 곳 이 되었습니다.. 모두 쉘터 출신이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사는 우리애들도 보여주고싶네요, 진짜 상상초월인데…. 이메다 담장은 쉽게 뛰어넘고, 집 지붕위에 올라가기, 나무타고 올라가 새 잡기, 다람쥐 두더지 목따놓기 ㅠㅠ다행히도 지금은 이런짓 덜해요 저희는 헌팅, 캠핑, 수영, 낚시, 마운틴바이크 타고, 사는곳은 캘리포니아 도그비치 앞이라 바닷가도 자주 나갑니다. 애교 많고, 너무너무 똑똑하고 훈련도 잘하는데 제일 무서운건 애들이 겁이 없어요. 훈련사님말에 200%공감 합니다. 얘네는 저를 위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어갈거에요… 다행히 환경이 따라줘서 같이 할 수 있는게 많아 아주 행복합니다………ㅎ…❤ 그만큼 모든 스케쥴은 개들에 맞춰져 있답니다. 절대 쉽지 않아요.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모든 견주님들 화이팅 언젠간 세마리 다 한국에 데려가 매직 날라 대거 만나고 훈련사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도 말리노이즈 키우고 있는데요, 4살 정도 추정입니다. 우리 집에 온 건 2년 전이고요. 군견 탈락견이에요. 근데 너무 순하고 순종적이고 애교 많아요. 소파에 절대 안올라오고요. 주인의 침실과 화장실도 절대 안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같이 누우려고도 안하지만, 스토커 수준으로 엄마쟁이랍니다. 물론 2년 동안 심장사상충에 이미 걸려 있어서 데려오자마자 치료하다가 간이 원래 안좋은지 치료 반만 하고 그 이후로는 심장사상충 자충예방약만 2년 먹이고 이제 완치 되었고요. 얼마전에는 비료를 왕, 먹어서 무지개 다리 건널뻔 했어요. 지금은 간과 위 치료만 남아서 약먹는 상태에요. 학습이 너무 잘 되고요. 방해하는 일 없어요. 그냥 아침 저녁 산책시켜 주고 밥 잘 챙겨 주면 끝. 이렇게 천사견은 처음 봤어요. 그리고 터그 놀이나 볼 놀이 같은 거 하고 싶어도 얘가 할 줄을 모르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산책만 열심히!! 이런 말리노이즈도 있어용~ 이름은 김다현입니다. 공주입니다!! ㅎㅎㅎ
훈련사님의 -포켓몬 도감- 아니... 견종백과는 볼때마다 재밌습니다. 그 견종에 대한 역사도 재밌고 신체적 특징이나 성격을 듣고있으면 어느새 푹 빠져서 영상이 금방 끝나버려요 ㅎㅎ 말리노이즈는 우선 힘이 좋은 어른이 키우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매직이 안겨있는것도 애교 부리는것도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훈련사님이 매직이 종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게 많으니 매직이가 더 믿고 따르는 것 같아요. 매직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길~ >ㅅ
아마 겁이많은 애들은 나이가 두세살 넘지 않았을겁니다. 세살 넘으면 달라져요 다른개들한텐 사교성은 좋은데 일단 싸움붙으면 장난 아니예요 어릴땐 주인하고 놀면서 흥분하면 살짝 물기도 하는데 엄청아파요 이가 어금니부터 가지런히 내려오는게 아니라 약간 s자를 그려서 그런지 어지간히 독한 진돗개도 한번 물리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인상쓰며 물러나더라고요 얘는 좋은게 물러나면 더이상 공격은 안한다는점이 좋아요. 가장큰 단점은 자기영역에서 짖음이 너무심해요 소리도 약간 캥캥하는 소리라 신경을 무지 긁습니다. 키워보면 항상 주인만보고 진돗개처럼 잔머리는 안굴리는게 개가 아니라 곰돌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를 키우다보면 저녀석은 속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는 애들도 있는데 애는 그런게 없어요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도 강하고 거의 토종견이라 잔병치레도 안하고 저는 14년 키우면서 아파서 병원간적이 없어요. 운동은 자전거론 한시간 산책은 두시간 필수적으로 매일매일 시켰네요. 근데 켄넬에서만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예전에 인명구조견과 소방관분들 인터뷰하러 갔을때 말리노이즈라는 견종을 처음 마주했었는데요, 바디 쉐입이 정말 예뻐서 깜짝놀라고 애교가 엄청 많아서 두번 놀랐습니다 ㅎㅎㅎㅎㅎ 옆에 라브라도 리트리버가 있었는데도 애교가 더 많고 순둥했어요 게다가 훈련시에는 눈빛하고 몸의 근육이 바뀐다고 해야할까요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게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이었어요 멋진 견종이에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서 고마워❤
벨지언 말리노이즈 대체 어떤 친구들이길래 수의사 유튜버들도 다 소매 걷어붙이고 입양을 말리실까.. 했는데 납득이 되는 설명이었어요..😂 강형욱님의 처절함과는 반대로 옆에서 치대는 매직이는 너무 예뻐서 계속 눈길을 사로잡네요 영영 랜선 집사로 남겠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견종❤
저도 말리노이즈 키우는데 머리 진짜좋고요 얼마나 머리가 좋으면 사람 잘 속이고요 훈련 한두번만 알려줘도 금방금방 습득해요 애교 진짜 많고요 단점은 운동량 장난 아닌거..... 지금이야 나이먹어서 동네산책만으로도 힘들어하지만 젊었을때는 노루같이 뛰어다녔어요ㅎㅎㅎㅎ 공놀이도 많이하고 터그놀이도 많이하고 그만하자고 해도 또 하자하고 지칠 줄 몰라요😢 하루종일 밖에서 뛰어노실 자신 없으시면 키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