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원래 남한테 관심많고 정 많이 주고 그랬는데 나만 너무 관계에 진심이 되는 것 같고 상처받는게 반복되다보니까 나를 지키기 위해서 어느순간부터 남한테 신경을 안쓰게 됐다.. 그러다보니 사람이랑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나만 신경쓰면 되니까 그게 너무 편하고 좋은걸 알게 돼 버려서 이제 혼자가 더 익숙하고 편해진 느낌 관계 유지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그냥 예전에 비해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이 좀 매말라진 기분이랄까
나도.. 나랑 같은 케이스구려 나같은경우는 좀 애초에 정이 많기도 하고 관계나 그 사람에 대해 나만 진심인거 같다고 느낀적이 많았음 그래서 어느순간부턴 나도 상처 안받으려고 일부러 별로 관심을 안가지려 노력하기도 하고 신경안쓰려고 애쓰다보니 어느순간 혼자여도 진짜진짜 괜찮아짐 혼자인거 세상 편하고 스트레스 안받음,, 근데 가끔 내가 사회부적응잔가? 생각들기도 했는데 이댓보니까 다들 그러고 사는구나 싶습니댜~~ 우리모두 힘내자~~
와 마지막 대사가 진짜다.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면 좋긴한데 사실 의견을 맞추면서 뭘 하는게 어려움 그래서 다들 눈치보면서 피곤하게 같이 있길래 나는 그냥 거기서 매번 빠져나옴 굳이 돈 시간 쓰면서 친목 다지고 싶지가 않음. 특히나 나에게 도움이 안될 것 같은 사람들이랑은 그래서 간간히만 비위 맞춰주고 혼자 있는게 편함, 가끔 아주 가끔 " 아 나도 갈 걸 그랬나 " 해서 한번 나가면 "역시나 안나가는게 맞구나 " 이거 무한 반복 그러다가 어느날 " 나 문젠가 " 하죠
괴로움보다 외로움이 낫다.... 이게맞는거 같다... 어차피 끝은 나혼자야 ^__^ 부모님도 시간이 흘러가면 돌아가실꺼고~~ 친구들도 결혼하면 자기들 가족챙기느라 바쁠것이고~~ 결국 내옆에서 죽을때까지 평생 같이 함께할수있는건 나 자신뿐이야 나자신을 사랑하고 나자신이 가장 소중해
연희같은 스타일 진짜 피곤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음. 남한테 관심이 좀 과하게 많아... 관심만 많은거면 걍 애가 좀 수다스럽구나 할텐데 문제는 타인에 대한 얘기를 할때 어느정도 까는것처럼 좀 이상하다 너무 어떻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상대가 반응 안해주면 또 뒤에서 혼자 착한척 한다고 까고... 자기가 원해서 본인 일 같은거 나한테 말하면서 또 내가 자기일 본인한테 말 안하면 또 섭섭해하고 자기한테 관심 없다고 자기만 친구로 생각한다고 난리부리고...
ㅇㅇ 서로 관심 갖아야하는데 말이예요. 저기 인물들이 인성됨됨이되고 사회성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자리에 없는 남얘기보다 서로에 대해 더 관심갖고 얘기하고 저런 오해도 없이 서로 더 잘챙겨주게됨. 주인공 제외한 다른 애들도 사실상 남한테 관심이 있다고보기엔 남에대해 알아가려고하기보단 평가하고 판단만 내려놓고 어우 불편해~ 이러고있음.
혼자 지내는게 편한거 너무 공감..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싫고 남들 반응 살피는것도 지치고 카톡 보냈다가 언제올지 모르는 답장 기다리는것도 질려. 확신이 없으면 카톡도 먼저 안보내게되고, 그냥 뭐든 혼자가 편해짐. 그래서 주변인들과 연락이 점점 끊기고 혼밥 혼영화 혼여행이 익숙함. 가끔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연락도 해보고 만나고 싶지만..이젠 지친다.😭😭
이번 영상 역대급 공감.... 개개인은 친한사람들 많은데, 막상 무리 단위로는 애매하게 속해있는 포지션임 모임 분열/정치질 걱정이나, 남들 일정에 안맞춰도 된다는 건 좋은데 한번씩 외로울 때가 있음 그렇다고 친한사람이 없는 것도 절대 아님. 외로울땐 못견딜정도는 아니라서 넘겨버리지만,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게 내가 쿨한척하는건가 하는 의심이 때때로 듦 그렇다고 어떤 무리에 속해서 그 무리의 일정에 따르는 건 절대 싫음.. 주인공처럼 세상에 관심이 없거나 극한의 개인주의는 아니지만 이 영상이 묘사하는 장면들이 내 인생이랑 많이 겹쳐보였음
근데 기본적으로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 누구든 혼자가 되고싶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함..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익숙할뿐? 뭔가 커피혼자 사러가는거나 지갑가져가는거 수업 혼자듣고 팀플도 남는 사람들끼리 하는거 내가 원해서 하는거니까 상관없는데..그게 아예 사람이 싫고 난 혼자만 있고싶어 이건 아닌거같음. 가끔 만나서 놀고 얘기하고 그런건 즐거운데 막 화장실도 같이 밥도 항상같이 우린 베프^^ 이런게 피곤하다는거...
infj 인데 후반부는 진짜 공감된다 특히 '나를 위해서 시간 쓰게 하는거 불편하기도 하고' 이부분이 진짜 공감되네요... 시간이 돈인 시대에 그 시간을 나한테 써주는데 먼가 그 시간을 알차게 재밋게 잘 채워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확 생겨서 정말 친한친구 아니고서야 혼자 하는게 편하다라는 마음이 자리잡은거 같네요
와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그냥 쓸데없이 남 얘기하거나 뒷담화 하는 게 싫어요. 거절 당할까봐 그리고 내가 번거롭게 하는 걸까봐 미안해서 같이 가달라고 안 하고 혼자 다니고... 학창시절엔 굳이 화장실까지 같이 가야하고 반드시 모든 걸 같이 해야 하는 분위기인 게 이해 안 갔는데 성인되고 나니 그런 게 없다는 점에선 훨씬 나은 듯. 근데 영상 속 지수처럼 같은 얘기 세 번 했는데 기억 못하는 건 고쳐야겠네요. 반성하게 됩니다ㅠㅠ
완전 난데 이건 남한테 관심없는게 아니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거고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는 거임 보경이가 남 뒷담화할때 굳이 끼지 않는 것, 내가 카페 가고 싶은데 같이 있다고 해서 굳이 눈치보지 않는 것(혼자 가도 되고 같이 가자고 해도 같이 감) 부전공 혼자 잘 해 내는 것(굳이 친구 없어도 팀플 같은거 잘 해냄), 나 빼고 단톡 생겨도 삐지고 화 안냄 그러려니함, 영화보러가자고 하려고했는데 그거 자체가 부담일까봐 혼자 잘 보고 옴 나도 완전 개인주의성향 강함 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카페가고 여행가고 할 거 다 하면서 복전 혼자 해서 그 과 사람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러면서 진짜 친한친구 몇명 있고 그런스타일임 굳이 내 에너지를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않는 느낌 공부, 운동, 취업준비, 내 취미생활 하는데 공들여도 모자랄판에 쓸데없는 데에 신경을 왜 쓰는지 오히려 보경이 같은 스타일이 대학에 많을텐데 그게 난 불편했음 뒷얘기 많이 하고 친구에 죽고 친구에 살고 혼자 뭐 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진짜 피곤한 스타일.
이런 성격으로 대학까지 왔는데 막상 정말 누군가가 필요할 때(심심하거나 밥 친구가 필요하거나) 부를 사람이 없다는 게 슬픈 일인 것 같음. 나도 좀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울려 지내고 싶은데 성향 상 그게 안 됨.... 어떻게 관심을 가져야 할지도 모르겠음. 댓글에 개인 단위 친구는 많은데 어느 그룹에도 속해있지 않다는 내용이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써봄.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음..
아 근데 그게..막상 혼자 있으면 아 좀 허전한데..이런데 같이 있으면 아 집가서 뭐하지랑 오늘 뭐 먹지,내일 뭐하지,유튜브 밀린 거 봐야지,웹툰 딴 거 봐야지등등 ㅎㅎ 집다한 생각들만 들어서...그렇다고 그 대화에 열심히 끼면 아 지금 뭐하냐..이 생각..ㅋㅋ나중엔 어디다가 적어놓으면서 외워요 ㅋㅋㅋ 그럼 최소한의 인간관계는 만들어 지더라고요 ..ㅎㅎ
나도 지수 같은 타입인데 친한 친구가 너는 남한테 관심없는것 같다는 소리 듣고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개인주의 성향이 크기도 하고 독립적인 면이 커서인듯 내 얘기를 남한테 하기 싫은만큼 (부담 주기 싫고) 남 얘기를 듣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게 커서인 거 같음 근데 또 한편으론 이런 점들이 외롭기도 하고 고민이기도 한데 크게 바꿀 생각은 없음😂😂
나도 저 성격인데... 나이 먹으니깐 인간관계가 너무 지침 정말 늙어서도 같이 놀것같은 친구들이랑 트러블 나거나 상황때문에 멀어지고, 남들에게 기대하고 의지 했던 만큼 상처받으니깐 이제는 그냥 어느정도 거리두는게 낫다고 생각들더라... 그리고 한번씩 연락해볼까 하다가도 내가 필요할때만 연락한것같이 보일까봐 그냥 대부분 혼자서 놀고 먹고 여행하는게 일상이 된듯ㅋㅋㄱㄱㄱ 그러다가 연애한번 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줄..... ㅋㅋㄱㄱㄱ
선 안넘고 적당히 인간관계 유지하는게 제일 좋은듯 적당히 알아서 남이야기 걸러듣고, 내 개인적인 이야기나 비밀 이야기 안하고 여기저기 분위기 휩쓸려서 남 뒷담도 안까고 혼자 다녀도 남 눈치 안보면서 자유로운게 부러움 ㅠ,, 나는 정반대라 남한테도 잘보이고 여기저기 눈치 많이보고 쪼금만 친해지면 안해도 될 이야기 해버리고 남 이야기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면서 리액션 하다보면 나도 뒷담깐 사람 되는거 같아서 후회들때도 많음,,
그냥 어릴땐 친구가 전부인거 같지만 결혼하고 가족생겨 외로움 사라지면 연락 다 안 한다… 친구에 너무 목 매는거 결국 다 부질없는 짓이니 자기자신에게 집중하고 혼자의 삶을 즐기면 된다… 어릴때 특히 여자들은 모든걸 다 함께 하려는게 문제… 질투하고 욕하고 니편내편 가르고..미친년 무리에 한번 끼면 진짜 인생 피곤해짐…회사안에서도…다르지 않음;;;가족에게나 잘 합시다
일단 누가 이렇지 않냐 저렇지 않냐 말하는 사람은 뒤에서 내 얘기도 할 가능성이 높음.그런게 보이면 나도 바보가 아닌이상 친절히 대하고 도리는 하되 곁은 안주게됨. 개인주의랑은 좀 다른 것 같음.오히려 조심스러운 사람일 수 있음. 마음이 여리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운거임. 진짜 따뜻하고 좋은사람 한두명에겐 많은걸 공유함. 애초에 인간관계에 큰 기대가 없음. 내가 볼때 상대편도 진짜 친구를 바란다기보다 같이 씹고 시시덕 거릴 파트너를 찾는거지 친구사귀려는게 아님 . 나도 아니까 곁 안주는거지
혼자가 편해서 혼자 노는 것을 잘 개발해 왔던 50대 아줌마예요. 친구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함께 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가 아깝기도 또는 피곤하기도 했지요. 결혼도 했고 아이들도 있지만, 이 나이가 되니 옆에서 힘이 되주는 건 오랜 친구들이더라구요. 그걸 50 들어서서야 깨닫고 있어요.
나도 저런데 어딘가 속하는 순간 나의 정체성이 거기에 멈춰서 성장하지 못하는 사실이 괴로워서 친구들 사귈 때도 그룹으로 안 사귀는 것 같음. 걍 맨날 하는 얘기하고 비슷한 사람들이랑 우물 안 개구리 되는 거 싫어서 1:1로 관계 맺는 게 편함..그리고 꼭 여러명이서 지내다보면 항상 누구를 소외시키고 아닌 척 하는 것도 지겨움
인간관계에 대한 상처받을용기가 없어 이렇게 살아가는데 정말 이번편은 영상부터 댓글까지 너무나도 공감되네요..관심없다기 보다는 일부러 관심을 안가지려하고 사람에 미련이 없다기보단 사실은 더 있다고 봐야할거같아요 저를 말로 표현하라 하면두루뭉실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설명하긴 힘들었는데 이 영상 하나로 제가 설명이 되네요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는 기회가 됐어요
근데 내가 인생 30년 살아본 결과 사회생활은 적당히 자기 개인플레이도 잘하고 선이 분명한 사람들이 마음도 단단해서 잘 하는거 같음 너무 다른 사람 신경쓰는 신입들중에 갑자기 우는 애들 많았음 상황판단을 객관적으로 잘 못하고..개인주의 인 사람들이 웬만큼 상황 판단도 적절해서 상대적으로 일도 잘했음..
사람들한테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관심을 덜 가지려고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더 그런 성향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ㅠ 이제 고3되는데, 학교 애들 대화하는거 보면 선넘는 드립치면서 수업분위기 시끄럽게 망치는 친구들도 많고, 생각보다 험담도 많이 들려오고..여기엔 담지못할 욕설과 드립들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게 충격이고, 말은 거칠고 험담은 더 교묘해졌습니다,, 그런 대화를 듣다보면 진짜 인류애가 박살나거든요..안 듣고 싶어도 귀에 뻔히 들리는데, 저도 그런 언어에 물들까봐 이악물고 무관심한척? 무시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한두명 떠들고, 욕하고 게임하면 안하던 나머지 애들도 서서히 같이 물들던데 그렇게 친구들이 변해가는 모습보면 안타깝고 기분이 참 묘해요.. 그냥 나는 그 흐름에 동요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자 하고..조별과제 있으면 딱 선 지키면서 필요한 대화만 하고..점점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안 맺으려고 하게 되네요ㅠ 개똥철학도 좋고, 저는 그냥 깊고, 진지하게 1대1로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대화 코드가 잘 맞는 친구 만나면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그때 묶혀두었던 정을 살포시 꺼내 나눠주는 정도로 사는 것 같아요.. 순수하고 해맑고, 열정적이고, 배우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는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말도 걸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사소한것도 기억해주고 그럽니다..그냥 그 사람 한정일 뿐.. 근데 평소에는 함부로 아무에게나 정을 주기 어려워지는? 현실인것 같습니다ㅠ 함부로 안 친해지려고 하고, 혼자있는게 더 편해지고.. 사실 사람 좋아합니다.. 근데 인간이라는 존재는 제게 한편으로 너무 어렵고 무섭네요
전 고3이 지났는데 이게 맞습니다 어차피 그 친구들이랑 같은 대학 같은 과 가는 거 아니고 삶의 방향이 이미 다른 거니까 아무 신경 안 써도 진짜 너무 괜찮아요. 맞는 친구는 진짜 기를 쓰고 노력 않아도 만나더라고요…인연이란 게 있긴 해요.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도 소소하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랑 멀어지면 그냥 또 혼자 자연스레 살고. 그래도 최대한 열린 자세로 대하려고는 노력하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건 전혀 문제 될 게 없는데 인간관계에서 성의가 없어보이는 건 다른 문제임 따로 단톡방 파지고 뒷말 나오는 게 옳다는 건 아닌데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하지만 2:56 본인 뒷담화에 동조 안 해줬다고 고귀한 척 한다고 까내리는 것도 좀 추함 뒷담화 하는 본인들 옆에서 나도 저런식으로 뒤에서 까이겠구나 라고 생각들게 되고 이건 이번 주제의식보다 제일 별로인 인간상인듯
4:50 이게 진짜 공감.. 그래서 난 먼저 연락은 잘 안하지만 누가 먼저 뭐 하자고 하면 거의 오케이 하는 편임 근데 주변에선 왜 너는 먼저 뭐 하자고 연락을 안하냐 우리한테 관심도 없고 우리가 먼저 연락 안하면 그냥 그대로 멀어지는 그런 아무것도 아닌 사이냐는 얘기 자주들음…
와 이번 얘기 저랑 너무 닮아서 놀랐네요ㅋㅋㅋ 커피 사러갈때 친구랑 같이가면 좋지만 갑자기 사러가자하면 친구의 계획이 틀어지거나 뭐그럴수있을것 같아서 조용히 혼자 갔다오거든요.. 사람들에게 저렇게 관심이없진않은데 그걸 밖으로 내뱉진않고 또 독립성 강한 모습도 되게 비슷한거같아요 저는 이런 제모습이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댓글보니 생각보다 저랑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많아서 작은 위로받고갑니다..! 저한테 먼저 다가와주고 친해지려하는 사람들과는 잘맞춰주고 친해지기도하는데 제가 먼저 다가가고 의존하지는 않는것같아용.. 그래서 가끔 외로울때도 생기긴 하지만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하네요😂
완벽히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데, 학교나 회사에선 그닥 좋지 않은 거 같더라구요. 고치려구요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입니다 무관심은 골을 더 깊은 골로 만들고, 그럼 자신은 더 괜찮아! 혼자가 뭐 어때서! 하며 깊은 골로 스스로 들어가게 될거예요 힘들지만 아주 사소하게라도 관심을 줘보세요 우리같은 개인주의성향이 강한사람은 그게 거짓이고 가면이고 입바른 소리라 오글거릴지라도 그게 아닌 사람들에겐 큰 기쁨이고 고마움이고 행복일거예요 혼자 즐기기보다 같이 나누며 따뜻하고 훈훈한 하루보내세요 ❤
난 인간관계 문제점은 모두 '외로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함. 외로움 때문에 연애를 시작했지만 그 외로움이 채워지지 않고, 외로움 때문에 친구를 만났지만 오히려 공허함이 생기게 되고, 결국 그 외로움은 밖에서 채우는 게 아니라 안에서 채우는 거라는 걸 깨닫는 순간 성장한다.
안에서 채우는 거라는걸 깨닫는 순간 성장 한다... 내부(자아 혹은 자아 실현)는 성장 할지언정, 외부(친구 관계, 이성 관계)는 놓치는게 팩트. 내가 성장할때, 관계는 멀어지는법. 원래 친구, 애인은 손해보면서 만나는거라잖아요. 그게 싫어 '나'를 택한다면 '나'는 얻겠지만, 실 또한 본인 몫
저도 istj인데 어렸을때 전학와서 친구들에게 이유없이 괴롭힘당하고 그런 일 겪은 후에 사람에 대해서 너무 믿지 않게되었고, 그 부분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없어지고 개인주의적인 면으로 강하게 변해버렸네요~ 어릴 때부터도 남한테 관심없는 편이긴 했지만ㅋ 혼자서 뭘 활동하는 거에 거리낌도 없고 뭐 친한 친구가 있어도 연락을 잘 안하게 됐네요~ 상대방의 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지수"라는 인물의 모습에 공감갔어요~
아니 사람들 왜 이렇게 혼자 다니면 고귀한 척 한다 이러는 지 모르겠음ㅠㅋㅋㅋ 뭐 자격지심 있으세요.......대체 그 고귀한 척이 뭔데요... 진흙탕 못 밟겠으니 하인보고 마차 앞에 엎드리라고 하는 사람도 아닌데ㅠㅋㅋㅋ다 큰 성인인데 꼭 남들이랑 같이 다녀야 하나... 대학 가서도 무리 짓지 않으면 큰일나는 거처럼 구는 거 진짜 충격이었음ㅋ..ㅋ...ㅋ...나이를...헛으로 먹어서..
내가 저런 특징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지금 직장생활할때까지 '넌 왜케 자기중심적이냐'는 소리를 계속 들어왔음. 최근 직장생활하면서 남이랑 나랑 다른걸 의식 하게 되면서 '내가 진짜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는데, 다행히 나만 그런건 아니고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라고 위안받게되네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20대 초반엔 술을 너무도 싫어해서 애들이 술자리 부르면 언제나 거절하곤 했음.. 그냥 술말고 밥먹고 카페가고 드라이브나 하자고.. 그런데 친구들은 동네에서 술먹는 걸 좋아하니까 언젠가부터 나를 안 부르기 시작했지. 그러다 언젠가부터 자기들끼리 단톡파고 인스타에 술자리 사진 올린 거 보고 너무 서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들도 나한테 거절 당하는 것에 지치고 짜증나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애초에 불러도 오지 않을 거 아니까. 단톡방 따로 파고 자기들끼리 여행 간다고 뭐라할게 아니야 대화로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거지. 시간지나면 그냥 그랬구나 하고 만다 이제는.
현 20살 대학생 남자인데. 초중학생때 따돌림도 당해보고 친하던 친구한테 배신도 당해보고 대인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인간관계 진짜 힘들어지고, 제 자신을 보호하게 되고, 조그만 다툼에도 제게 있어서 선을 넘는다 싶으면 연락처도 지우고 차단해버리게 되었는데.. 이젠 먼저 다가가지도 못 하겠고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이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상대의 선택이 나로인해 바뀔것 같은 상황 싫음. 그러다 보니 혼자가 편한건 분명한 사실이되버림. 관계라는 게 평생 똑같은 것도 아니고 이럴땐 이런거고 저럴땐 저런거고. 결국 혼자일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 힘들기 싫기도해서 같이 있는 거 좋기도하지만 거기에 익숙해지지 않으려고하는 거 있음. 그런의미에서 영상 공감되네요
이번 회차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학기초엔 다같이 친하고 재밌다가도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같이 놀던 애들이 나만 빼고 뭔갈 공유하고, 어딜 가는게 느껴지면서 항상 내가 뭐가 문제일까 많이 괴로웠거든요 근데 저도 이번 영상 주인공처럼 심한 갠플러였던것 같아요 대인관계에서 막연하게 좋았던 기억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친구들한테 먼저 뭐뭐하자고 말을 건네는것도 항상 무서웠고,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같이하는걸 기피하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게 친구들한텐 다가가기 어렵다고 여겨졌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왕따를 당했던게 아니라 영상같은 맥락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인간관계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건데 그걸 잊고 살았나봐요
천성적으로 에너지 총량이 적은경우도 있음...ㅋㅋㅋㅋ 제일친한 다섯을 감당하는것도 버거워서 그 이상 인간관계에 눈돌릴 에너지가 없는거임. 또 사람한테 크게 기빨리고 충전할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비효율적... 그래도 학습을 하면 최소한의 지인정도 유지할 대처성은 생기고 그게 살면서 필요하더라. 친구는 어려워도 동료 정도는 할 수 있게
근데 대부분 아쉬울 게 없는 사람들 이잖아? 남에게 피해주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자신의 자유에 큰 가치관을 두고 남으로 인해 뭔가 휘둘리는 걸 싫어하고 자신의 주관이 확실하고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선 톡 전화 없고 그런 인간들이 많이 있다. 근데 대화는 저런 엇 나가는 행위는 잘 없어 집중 잘하거든 왜 그 만남 자체가 이미 그 인간은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이든 상황에서만 만남이 성립되거든 아예 만남 자체를 할 수 없다 저런 인간들은 ㅋㅋㅋ 필요한 일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