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김영애선생님께서 그 다음해에 아파하시는 모습 보고 남일같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들도 모두 이해가 가네요... 저희는 또 일상생활하며 지내고 있겠죠? 잠시나마 김영애선생님을 생각하고 너무 비슷하게 우리 엄마 모습이 담겨져 있어 하늘에서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엄마가 좋아하는 배우가 거기 하늘에 있으니 만나면 좋겠다 하고요...
엄마가 훌륭한 연기자였지. 우리 아들도 배우생활 하면서 이름은 조금 ㅡ 없지만. 열심히 했는데 위암4기로.하고픈 연기생활도. 접고 4개월 전에 먼ㅡ곳으로 갔는데 김영애씨 아들이 밝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아들 생각이 더 나네요.엄마는 이 세상에 안계시지만 그리움을 잊지 마세요.
어릴때부터 오뚜기 아줌마 드라마에서 항상 봤었는데요. 영화 애자를 보고 저희 어머니를 보는거 같았어요. 유작이신 드라마도 정말 먹먹하게 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미지도 저희 어머니와 비슷하구요. 끝날쯔음 인터뷰하시는데 너무 공감 했어요 ㅠㅠ 나중에 천국가면 어머니와 꼭 다시 뵈어요.